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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11

독을 마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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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영도의 언급3. 밈화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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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 물을 마시는 새.
이렇게 모두 네 마리의 식성이 다른 형제 새가 있었다.
물을 마시는 새는 가장 느리게 날며 독약을 마시는 새는 가장 빠르게 난다.
물은 어디든 스며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날카롭고 독은 가장 부드럽다.
물을 뿌리면 자던 사람도 일어나지만, 독은 사람을 깊은 잠에 빠뜨린다.

이영도 새 시리즈에 나오는 네 마리 형제새 이야기에 등장하는 새 중 하나. 작가의 전작들이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에 나오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이므로, 만약 다음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독을 마시는 새'가 될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원문은 상술했듯 '독을 마시는 새'지만 인터넷 밈으로는 '독을 마시는 새'로 '약'이 탈락되어 쓰인다.

2. 이영도의 언급

눈물을 마시는 새에 이어 피를 마시는 새가 출간된 후 많은 독자들이 '독을 마시는 새'와 '물을 마시는 새'도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판타스틱 : '새' 시리즈 집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피를 마시는 새'와 ' 눈물을 마시는 새' 외에도 '물'과 '독'을 마시는 새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앞으로의 집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이영도 : 하하. 헛소문들이 많아요. 타자가 원래 수필가라는 이야기나 신춘문예에 번번이 낙방해서 홧김에 판타지를 두드렸다는 이야기는 이제 우습지도 않군요. 수필 쓴 이영도는 시조시인 이영도 여사이고 신춘문예는 근처에도 간 적 없습니다. 이 '새' 시리즈라는 것도 그렇군요. 시리즈를 쓰겠다고 공언한 적이 없는데 어느새 새 쿼텟 혹은 새 사가가 타자의 일생일대의 야망이 되었더군요. 글쎄요. 그 배경을 이용해서 두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면 두드릴 테고 그렇잖으면 안 두드릴 겁니다. '죽기 전엔 두드리겠다!'하는 야심찬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이후 판타스틱과의 인터뷰에서 '반드시 새 사가나 새 쿼텟을 쓰고자 하는 욕망은 없으며 이야기가 떠오르면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니 두번째는 세번째를 암시한다면서요

3. 밈화

애초에 작가가 쓰겠다고 공언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이영도의 장편 연재 공백을 상징하는 듯한 소설이 되어 버렸다. 그 이전까지는 비슷한 류의 드립으로 작가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과수원 농사가 흥하라는 저주 아닌 저주[1]가 있었는데, 작가가 계속해서 중단편 소설을 내어 놓자 과수원 드립은 서서히 힘을 잃고 새 시리즈도 연재를 시작해 달라는 의미로 독마새가 화두에 오르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 이영도는 과대평가된 작가이니 이를 반박하고 싶으면 독마새를 써서 증명해야 한다"가 있고, 그 외에도 페이크를 위한 합성이라던가 아직 나오지도 않은 독마새 완결 텍스트본을 공유한다던가[2] 사실 두 마리 형제새였다던가 하는 드립이 있다.

4. 관련 문서


[1] 망해라가 아닌 이유는 농사가 망하면 감 단가는 오히려 오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농사가 너무 흥하면 감 단가가 떨어진다. 비슷하게 과수원에 불을 질러야 한다는 농담도 있었지만 이것도 과수원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2] 같이 언급된 소설들이 모두 연재가 지지부진하거나 아예 중단된 것으로 악명높은 작품들이다. 유일하게 완결난 것이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인데, 이 유머짤이 만들어진 21년 12월 시점에서는 연중된 지 10개월차였다. 저 게시글의 포인트는 연재 중단 목록에 독마새가 끼어있는 것으로, 위에 써있듯 애초에 작가가 쓰겠다고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당연히 나와야하는게 안 나왔다'며 연재 중단된 작품 취급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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