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압록강 행진곡(크라잉넛)
<colbgcolor=#8392C4><colcolor=#000000> 독립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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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5년 8월 15일 |
수록 앨범 | 다시 부르는 노래 |
재생 시간 | 4:03 |
작사 | 대한독립군 |
작곡 | 헨리 클레이 워크 |
편곡 | 크라잉넛 |
원곡 | Marching Through Georgia |
노래방 | 69561 |
15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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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립군가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처음 독립군가를 들었을 때 무언가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독립투사들의 얼이 살아 쉬는 노래들이 후손들과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 부르는 노래 by 크라잉넛-
2005년에
독립군가를
크라잉넛이 임시정부수립 86주년 기념 행사때 국가보훈처의 초청을 받고
압록강행진곡과 함께 리메이크한 노래로
국가보훈처(現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여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크라잉넛,
장사익,
김장훈,
서문탁,
노브레인,
럼블피쉬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가수들에게 의뢰해서 다시 부르는 노래 2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다.[1] 각종 음원 사이트에도 배포되었다.
MP3 파일의
저작권은 국가보훈처에 있으며 자유 배포가 가능하다. 오히려 널리 공유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는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광복 60년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vibe독립투사들의 얼이 살아 쉬는 노래들이 후손들과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 부르는 노래 by 크라잉넛-
김인수의 아코디언[2]으로 시작해서 옛 감정을 자극하더니 강렬한 일렉기타 등의 사운드를 쏟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음원에서는 3절에 아코디언 반주가 들어가나 라이브 공연에서는 대부분 생략한다.
2. 리메이크 배경
당시 임시정부 수립 86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을 때, 록 그룹을 초청하자는 생각은 보훈처 기념 사업과의 젊은 직원의 생각이였다고 한다.2005년, 당시 노무현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광복 60년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3]’를 출범시켜 대대적으로 기념사업을 벌였다. 이 때 민족문제연구소는 ‘일제 문화잔재 바로잡기’ 등 사업에 적극 동참했으며 그 밖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위원회에 제공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립군가 리메이크였다. 즉 일제강점기에 독립군들이 불렀던 군가를 신세대풍으로 편곡을 해 보급하자는 취지로 당초 대한민국 국방부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려 했으나 연구소를 찾아온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혀 결국 ‘독립군가 편곡․제작 보급 및 공연’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게 되었다.
이 때 젊은 직원의 생각으로는 담당 부서에서도 처음에는 다소 모험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거듭된 회의 끝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 이라는 결론이 내려져 국가보훈처 전체 회의에 보고됐다. 하지만 보고 뒤 박유철 보훈 처장과 배철호 차장은 물론, 다른 실장 및 국장들도 크라잉넛에 대해 알지 못해 잠시 침묵이 흘렀다.
다행히 회의 참석자 중 한 40대 국장이 크라잉넛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이 국장은 크라잉넛이 요란하기로 소문난 노래인 말달리자를 부른 것을 상기하며 정부 수립 기념식에 초청해도 될지 우려를 나타내었고, 담당 부서가 크라잉넛의 노래를 직접 들어본 뒤 판단하자고 결정을 내렸다.
담당 부서는 크라잉넛 연습실 방문 보고서에서 독립군가를 강렬한 록 음악으로 들으니 선조들의 독립 의식이 한층 강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의견이 반영되어서 당시 행사 프로그램 및 곡목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4] 해서 임시정부 수립 86주년 기념 행사에서 크라잉넛이 초청되어 압록강 행진곡[5]과 독립군가를 리메이크해서 불렀다고 한다.
당시 기념수립 행사에서는 크라잉넛이 정장 차림의 아코디언 김인수[6]를 제외하고 군악대 출신으로 예우를 갖추고자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서 입던 행사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으며, 당시 반응은 당시에 용기를 북돋게 하기 위해서 부른 노래인데 이 노래를 편곡해서 락 밴드가 부른 것에 대해 활기차다는 반응도 있었고 젊은 밴드가 부른 것에 대해 젊은 사람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해 상기시켜 준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한다.
독립군가를 다시 만들면서 강조하고자 한 바는 원곡이 군가라는 점 때문에 군가는 원래 용맹스럽고 비장한 분위기가 있는데, 크라잉넛은 그런 분위기보다는 나름대로 씩씩하면서 밝고, 듣는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워주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크라잉넛 멤버들은 “너무 장난스럽게 만들 수 없어서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편곡해보니 재밌었다”며 “가사가 처절하고 피가 끓는 게 있다”고 말했다.
3. 관련 영상
3.1. 음원 영상
다시 부르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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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타
플래시 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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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사
독립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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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체에서
5.1. 국방 TV 위문열차
-
국방TV에서 방영하는
위문열차에서
크라잉넛이 군부대에 방문해서 공연에 출연하는 경우 주 관객이 현역 군인들이고 군 관련 곡이고, 군 공연이라 예외도 소수 있지만, 이 곡이 주로 선곡이 된다. 이유는 군인들에게
독립군가를 통해서 전투에서 힘을 내어서
적에 대해 맞서서 싸워 승리 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이다. 이 경우 군인들의 엄청난 떼창을 볼 수 있다.
군바리 230을 공연할 수는 없으니...[13]
5.1.1. 등장 부대
5.1.1.1. 육군
5.1.1.2. 해군
5.1.1.3. 해병대
5.1.1.4. 공군
6. 기타
- 베이스 주자 한경록은 힘들어도 기죽지 말고 밀고 나가자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가사에서 힘줄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 원래는 이 곡에서 보컬 박윤식도 기타를 들고 연주하는데 간혹 박윤식의 기타 연주가 빠지기도 한다. 예로 2010년에 열린 세계개천문화대축제에 출연해서 이 곡을 불렀을 때는 기타 연주를 하지 않았으며, 드럼 연주도 2절 부분에서 약간 바뀌었고 4절 부분에서 베이스 연주도 추가되었다. 또한 광복 70주년 한.중 청년 자전거 대장정때도 박윤식은 기타를 연주하지 않았다.
- 2021년 8월 12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요청으로 3일 후 광복절이기도 하고 광복절 당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기념으로 독립군가를 불렀는데 3절 전 아코디언 부분을 키보드로 대체하기도 했다.
- 독립군가에서 사용된 전자 아코디언이 일본 브랜드인 롤랜드 제품이라 말이 많았다. 당시 독립군들이 만주에서 일본군과 싸울때 부르던 독립군가인데 일제 제품을 사용한다는 이유다[14]. 당시 일제때 선조들은 우리가 만든 것 우리가 쓰자는 물산장려운동을 벌였기에 크라잉넛 모두 멤버들 모두 가지고 있는 악기들 중에서 김인수는 아코디언도 한국 생산한 아코디언[15]을 사용하고, 다른 세션들도 모두 한국산 기타, 한국산 베이스, 한국산 드럼 스틱 등 전량 Made in Korea 한국산 악기들만 사용하는, 일종의 현대판 물산장려운동을 벌여 한국의 사운드로 독립군가를 연주 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AI를 이용한 히틀러가 부르는 독립군가도 있다.
[1]
이 앨범에는 독립군가(크라잉넛), 한반도가(장사익),
애국가, 압록강 행진곡(서문탁), 앞으로행진곡(노브레인), 자주 독립가, 대한제국 애국가(김장훈), 기전사가(하하), 선봉대가(바스코) 등 독립군가 13곡이 들어 있다.
[2]
처음 독립군가를 리메이크 할 당시에는 Honnor 클래식 아코디언으로 시작하였고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임시정부수립 86주년 기념 행사때도 Honnor 아코디언을 들고 나왔으나, 현재는 일본 브랜드인
롤랜드 전자 아코디언(한국 총판 코스모스악기)으로 변경해 시작한다. 이 때문인지 일본놈 총으로 일본을 능욕한다는 말도 나왔다.
[3]
공동위원장 강만길, 이해찬 국무총리
[4]
사실 정부 기념식이라는 게 너무 딱딱하고 특히 젊은이들은 거의 배제된 채 치러져 왔다며, 젊은이들도 선조들의 독립 운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독립군가를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5]
압록강 행진곡은 여가수 서문탁이 리메이크 한 발라드 버전 말고 크라잉넛이 록 형식으로 당시 임시정부수립 86주년 기념행사에서 독립군가와 더불어 부른
락 버전이 있다.
[6]
김인수는 당시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상태라서 멤버들이 모두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 입대해서 군악대로 군복무 할 때
더 락타이거즈에서 건반을 쳤다고 한다.
[7]
띄어서 말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으나 '이 길'이 아니라 이길. 즉, '승리할'을 뜻한다.
[8]
여기이서 라이브 공연시 음원이 바뀐다.
[A]
보통 베이스 한경록이 외치나 보컬 박윤식이 외칠 때도 있으며 생략 할 때도 있다. 정석대로 아코디언은 베이스 한경록이 외치고 기타는 보컬 박윤식이 외치는게 맞으나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육군 5군단 위문열차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이상면이 아코디언을 외치기도 한다.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공연을 하는 경우 및 대통령이 관람하는 경우에는 생략한다.
[10]
여기서 수록된 원곡과는 다르게 아코디언 연주자인 김인수의 아코디언 독주 형태의 반주가 여러 형식으로 바뀐다.
[A]
[12]
이외에는 공군 버전에 4절이 포함되나 후렴구는 안 들어간다.
[13]
크라잉넛 멤버들이 수방사 군악대에 복무하기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대 했을 때에 신병훈련 수료식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군바리 230을 부른 바 있다.
[14]
이 때문에 일본놈 총으로 일본을 공격한다. 너네가 만든 것으로 너네들을 능욕하겠다는 말도 나왔다.
[15]
한국에서 생산한 한국산 아코디언은 경상북도 구미에서 생산하는 민들레뮤직 아코디언과 1964년부터 직접 한국에서 생산한 세창악기 아코디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