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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28 11:34:48

도쿄 구울 CINDERELLA GIRLS


東京喰種 CINDERELLA GIRLS

1부 링크
2부 링크

1. 개요

하멜른에서 연재 중인 도쿄 구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크로스오버 팬픽.

현재 1부가 완결되고 : re 시점의 2부가 연재 중이다.

2. 상세

2016년 10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도쿄 구울의 팬픽으로 카네키 켄이 꽃집에서 대학 입학 기념으로 꽃을 사려다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을 만나면서 346 프로덕션과 엮이게 되는 팬픽이다. 1부는 크게 도쿄 구울의 프리퀄 격인 1장, 도쿄 구울 초~중반까지를 다루는 2장, 후반을 다루는 3장으로 나뉘어 있다. 2부는 츠키야마 가 토벌전에서 하이세가 카네키로 되돌아가는 부분까지 진행되었다.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상당히 공을 들인 수작으로 서로의 존재로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관계,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바뀌어가는 것이 특징. 다만 양쪽 작품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1]되기에 하나만 알고 있거나 둘 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친절한 작품이다. 또한 전투신이 무척 간결하게 묘사되어서 배틀물을 기대할 경우 지루할 수 있는 게 단점.[2]

도쿄 구울은 원작 만화, 신데마스는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3. 등장인물

언급되거나 등장한 인물만 기술한다.

3.1. 주연

카네키 켄 : 본작 1부의 주인공. 꽃집에서의 인연으로 뉴 제네레이션과 안면을 튼 것을 시작으로 346 프로덕션의 신데렐라 프로젝트 관련자들과 인연을 맺었다. 대학 입학 직후에서 시작한 1장 때는 아직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 평범한 문학청년으로 우연히, 혹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엮이고 곤란을 도와주면서 본인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되지만 2장이 시작됨과 동시에 비극이 일어나고, 반구울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일부러 346 프로 측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지만 자각해버린 외로움에 고통스러워한다. 이후 완전한 구울로 각성한 3장에 와서는 완전히 인연을 끊고 잠적, 카노우 추적에 전념하다가 안테이크 토벌전에서야 우즈키 앞에 재등장해 그녀를 구하고 행방불명된다.

사사키 하이세 : 본작 2부의 주인공. 1부 종료 후 몇 개월 뒤 린의 꽃집에서 기시감을 느끼고 들어갔다가 우즈키의 생일축하 파티를 하는 걸 우연히 보고 얼떨결에 참석했다. 4년이 지난 2부 시점에선 346 프로덕션과 교우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종종 자신에게서 카네키 켄의 존재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선 복잡한 감정을 품었다. 옥션 편 이후 카네키 켄에 대해 알아가면서 언젠가 자신은 그녀들을 위해 사라져주어야 한다며 원작보다 더 달관하게 된 상태다. 여담으로 시오미 슈코가 캐물어본 결과 후미카에 대해서는 분명 아름답지만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 딱 부러지게 말했으며, 반면 우즈키에 대해서는 당황해하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 무츠키 시점에서의 암시도 그렇고 본작에서 사사키(=카네키)가 좋아하는 사람은 우즈키인 듯.

시마무라 우즈키 : 본작의 히로인. 양성소 시절 꽃집에서 카네키와 처음 만난 이후 친구가 되었다. 다른 뉴제네 중에서도 문자로 활동 보고를 한다거나 고민 상담을 한다는 등 카네키와 가장 자주 엮이고 많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중 한 사람. 하지만 이 때문에 2장부터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하며 애니메이션 후반에서 양성소 복귀를 한 이유도 본편의 원인에 이것이 혼합된 것으로 나온다. 다행이도 2장 후반에 카네키와 유원지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카네키의 두려움[3]을 직시하게 되면서 자신은 언제나 카네키 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나누게 된다. 3장에서는 대입 문제로 아이돌 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카네키의 실종 당시에는 멘붕 상태에 빠졌으나 이후 어찌 수습을 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안테이크에 들러보거나 하는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수색은 하고 있었다. 그러다 후반부 시키의 집에서 밤늦게까지 잠들어있다가 안테이크 토벌전이 시작되면서 위험에 처하지만 때마침 안테이크의 동료들을 구하러 왔던 카네키에게 구조받아 CCG에게 인계된다.[4] 에필로그에선 철거되는 안테이크를 지켜보며 카네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이때의 일로 카네키가 구울[5]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극소수의 346 프로덕션 관계자가 되었다.[6]

2부 시점에선 대학생이 되었으며 아이돌 활동과 대학 생활의 병행은 힘들지만 즐겁다고 한다. 사사키를 처음에는 카네키와 동일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사키는 사사키라고 인정하게 된 듯.[7] 자신이 카네키에게 품은 감정이 연심이라는 것을 현재는 확실히 자각하고 있다.

3.2. 346 프로덕션

시부야 린 : 카네키가 꽃을 사러간 꽃집에서 장사를 돕는 모습으로 첫 등장. 초반에는 그래도 연상이라 존대를 했지만 미오BOMB 논란이 일었던 첫 무대 사건 당시 일시적으로, 그 이후에는 그냥 친해지면서 말을 놓게 되었다. 1장 당시의 소극적인 카네키를 칠칠맞다면서 말로 갈구는 모습믄 딱 1부의 토우카.[8] 그래도 2장부터 뭔가 이상해진 카네키를 걱정했고 뉴제네와 안테이크에 자주 들러보는 등 가능한 범위에서 신경을 써줬다.[9] 토우카와는 성격이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 2부 시점까지 카네키가 거짓말을 할 때의 버릇[10]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2부에선 솔로 활동 등으로 등장이 줄었으나 1부에서도 마주친 후루타 니무라와 스쳐지나가는 등 앞으로 크게 엮일 것이란 암시가 나왔다.

혼다 미오 : 오디션에 지각해서 달리다가 카네키와 부딪힌 걸로 첫 등장, 이후 통성명을 하면서 금방 친해졌고 나가치카 히데요시와 아몬 코타로와도 아는 사이가 되는 등 높은 커뮤력을 보여주었으며 입장상 공개할 순 없어도 친구인 카네키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안테이크 토벌전이 시작된 직후 겨우 만난 카네키를 붙잡지 못하고 좌절했다.

사기사와 후미카 : 아이돌 데뷔 전 고서점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우연히도 카네키와 다니는 대학, 학과가 같았기에 금방 친해졌다. 1장 후반에 스카우트되면서 고민하던 중 카네키가 용기를 내게 도와줘 스카우트에 응했다. 그러나 카네키가 실종되자 멘붕하여 상당 기간 슬럼프에 빠지고 마음을 추스른 3장에 와서도 카네키의 존재에 의존하는 등 불안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11] 1부가 종료되는 시점에는 자신은 만나지 못한 카네키를 만난 우즈키에게 질투심을 가지게 되었다.

2부에서는 사사키[12]에 대해 연심을 품고 있지만 계속 우연으로 스쳐지나가고 겨우 만나도 어딘가 조금씩 탈선하면서 집착으로 화하는 듯한 암시[13]를 주고 있다. 우즈키에의 질투심도 커져서 아예 그 여자라 부르며 적개심을 가지게 될 정도. 주변인들도 이를 느낀 듯 우즈키에게 여러 핑계를 대면서 둘이 만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14]

아나스타샤 : 어릴 적 도나토 포루포라와 마주쳐 그가 구울임을 알았다는 짧지만 굵은 등장을 했다. 그리고 어째선지 모르지만 도나토는 그녀를 눈감아주었다.

이치노세 시키 : 1장에선 막 귀국하여 따분함에 진저리를 치던 도중 우즈키가 선물한 향수를 받은 카네키와 만나 안면을 텄다. 프로젝트 크로네에 스카우트된 2장에서도 카네키에게 달라붙는 통에 반구울임을 숨겨야 했던 카네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지만 카네키에 대한 연정은 없고 우정만 가진 듯. 집에서 화학 실험을 한다던가 하는 과학 지식이 풍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굉장히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녀 수사관들조차 흥미로워하는 말[15]을 하기도 한다.

2부 시점에서는 카네키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함인지 독자적으로 구울에 대해 연구[16]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는지 어떤 조직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으나 전부 거절하고 있다.[17] 경위와 정도는 몰라도 세계와 카네키의 진실에 상당히 접근한 듯. 다만 오랫동안 혼자서 힘낸 탓인지 정신적으로 지친 듯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후미카와 우즈키와의 관계에선 이도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상황. 결국 후미카와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으며 아오기리 토벌 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에서 사사키와 재회한다.

죠가사키 미카 : 과로로 쓰러지려던 걸 카네키가 부축한 이후 라이브 뒤 재회하면서 안면을 텄다. 카네키에게 호감을 품고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구울에 의해 동료 아이돌이 사망한 사건을 알고 있기에 구울을 두려워하고 있다.

모로보시 키라리 : 연소조 2명과 함께 프로듀서를 찾다가 아몬 코타로를 잘못 보고 인사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다행이 아몬이 상황을 듣고 협조를 해줘서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아카기 미리아 : 3장에서 미카, 리카와 함께 도서관에 왔다가 히나미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2부에선 등장은 없지만 히나미의 독백에 따르면 아이돌로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에카와 미쿠 : 아스테리스크 결성 직후 리이나와 투닥이고 난 다음 날 학생 차림으로 길을 걷던 도중 우연히 그녀를 알아본 카네키와 안면을 텄다. 이후 인적이 적은 곳에서 리이나와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하소연하고 꼭 호흡을 서로에게 맞출 필요 없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방향성도 있지 않겠느냐는 카네키의 조언을 듣게 된다. 이후 티격태격하면서도 리이나와 유닛 활동을 지속한다.

타다 리이나 : 미쿠와 동일하게 아스테리스크 결성 직후 투닥이고 난 다음 음반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록 음악을 듣다가 카네키와 안면을 텄다. 이후 미쿠와 유사한 고민을 토로하고 역시 카네키에게 비슷한 조언을 들은 뒤 유닛 활동을 지속한다. 여담으로 첫 라이브 후에야 서로 카네키를 만났다는 사실[18]에 깜짝 놀랐다.

오가타 치에리 : 캔디 아일랜드 결성 후 첫 출연인 퀴즈대결에서 심하게 긴장한 나머지 촬영 후 쉬는 시간에 실신하여 이후 출연이 무산될 뻔했으나 타케우치 P와 카네키의 발 빠른 대처로 금방 정신을 차린다. 이후 카네키의 격려[19]를 듣고 남은 분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후타바 안즈 : 별 다른 비중은 없다. 하지만 치에리를 격려하는 카네키의 모습에 의욕이 생겼는지 고무 풀장 번지는 싫다면서 재개된 퀴즈대결에서 팀을 하드 캐리해 승리에 공헌한다. YONE라는 게임 친구가 있다고 한다.

칸자키 란코 : 떨어뜨린 공책(그리모어)을 찾다가 우연히 그걸 주운 카네키[20]와 만나면서 안면을 텄다. 카네키가 란코 특유의 말투를 족집게로 해석[21]해주는 덕에 나의 벗이라 부르며 친하게 굴었다.

타카가키 카에데 : 히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 사실상 본편의 시작을 알렸다. 모델 활동 초기에 안테이크에서 점원 알바를 했으며 아이돌로 대성한 지금도 자주 커피를 마시러 방문하고 있다. 당연히 안테이크의 모두가 구울이라는 사실은 토벌전 당일까지 몰랐다.

2부에서는 안테이크의 커피 맛을 계승해 셀프로 드립 커피를 타 마시거나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카페 찾기가 버릇이 되었다. 1부에서부터 등장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카네키 켄보다 사사키 하이세와의 접점이 많은 사람[22]으로 사사키와 자주 커피를 마시며 자아가 붕괴될 뻔한 사사키를 부서지지 않도록 해주는 등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모르지만 에토의 질투의 대상이었음이 밝혀진다.

타치바나 아리스 : 2부에서 청소년이 된 모습으로 등장, 후미카를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지만 사사키 하이세와 관련하여 보이는 모습에는 공포심을 품고 있다. 때문에 사사키를 싫어하며 후미카가 그를 만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쿠로사키 치토세 : 2부 옥션 편 이후부터 등장했다. 반구울과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인간처럼 살아갈 수 있지만 생존을 위해 1개월에 1회 식인을 하고 있다. 쿠로사키 가문 자체가 반인간-구울 가문[23]이며 대부분 오래 못 살고 단명했는데 치토세의 부친만이 식인을 통해 그럭저럭 장수에 성공했다고. 다만 치토세는 유난히 건강이 나빠 대가 끊길지도 모른다 한다.

타케우치 P : 시부야 린을 스카우트하려다 오해로 잡혀갈 뻔한 걸 카네키의 변호로 모면하는 것을 계기로 안면을 텄다. 과거 담당 아이돌이 구울에게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과거[24]가 있으며 이때의 일로 아몬 코타로와는 구면이다. 자신이 어려워하는 일을 흔쾌히 도와준 카네키를 좋게 보고 있었으며 때문에 3장에서 카네키에 대한 수사관의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안테이크 토벌이 시작되기 직전, 안테이크에 방문해 커피를 대접받고 요시무라에게 점원 시절 카에데의 이야기와 커피잔[25]을 받았다. 과거의 일로 구울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나 카네키, 안테이크의 일로 구울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고.[26]

2부 시점에서도 프로듀서 업무를 수행 중이며 사사키와는 업무상 친분을 가지게 되었다. 반구울이라는 사실과 Qs의 존재는 복잡한 감정이지만 그걸 떠나서 사사키 하이세라는 사람에 대해선 좋게 보는 듯. 하지만 직업도 이름도 다른데 카네키와 너무 닮은 그의 존재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미시로 상무 : 346 프로덕션이 CCG와 협조하여 구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사람으로 나온다. 회사원들이 올지 안 올지 모를 구울에 대비해 헛돈을 쓸 이유가 있느냐고 투덜대는 것도 알고 있으며 그들의 말을 평화에 쩔은 바보들의 궤변으로 평했다. 연예계 노선과 관련하여 프로듀서와 의견이 갈리기 일쑤였지만 대 구울 대책만은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2부 시점에선 시간이 지나 노선 마찰도 줄었고 프로듀서의 능력도 인정하고 있다. 다만 반구울인 사사키를 수사관으로 쓰는 것과 Qs 신설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27]를 가지고 있으며 와슈 일족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이 없다.[28]

3.3. 구울 대책국

아몬 코타로 : 퇴근하고 눈여겨본 도넛 가게로 향하다가 키라리들에게 프로듀서로 오인받아 그를 찾는 걸 도왔다. 처음엔 자기가 그 프로듀서와 그렇게 닮았나 의아해했지만 타케우치 P를 보고서 납득한 듯. 과거의 사건으로 타케우치 P와는 구면이다.

마도 쿠레오 : 2장 초반에 아몬과 346 프로덕션이 자신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원작대로 순직한다.

마도 아키라 : 3장에서 카네키 켄의 조사를 위해 신데렐라 프로젝트 관계자의 취조안을 내놓았다. 이후 유익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하는데 이치노세 시키의 의견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듯.[29]

2부에서는 우즈키들과 만나는 건 좋지만 들키지 말라고 사사키를 장난스럽게 갈궜다.

아리마 키쇼 : 0번대가 우즈키를 확보할 때 보고를 듣는 것으로 첫 등장, 우즈키를 지휘 본부로 이송하라고 명령했다.

2부에선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참석하여 어째서 우즈키는 안 불렀냐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이로 보아 두 사람의 관계도 잘 아는 모양. 아들놈 연애하는 걸 보는 기분일지도.

스즈야 쥬조 : 2부에서 346 프로덕션 담당을 맡고 있는 것으로 처음 언급된다. 2부 시작 당시엔 귀찮으니까라는 이유로 본래 자신이 해야 할 서류 전달을 사사키가 대신 하게 만든 원흉. 종종 일을 땡땡이치고 놀기도 했다 한다. 옥션 편 이후 시키에게 정보제공의 거래[30]를 제안받았는데 그 파트 내내 시키의 마이페이스에 휘둘렸고 시키가 떠나고 나선 그녀를 주목하게 되었다. 이후 전개를 생각해보면 협력 관계를 구축할 듯 하다.

시라즈 긴시 : 346 프로덕션에 방문하게 되자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까지 더듬으며 개그를 했다. 사사키가 초인기 아이돌들과 지인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고.

우리에 쿠키 : 시라즈와 다르게 아이돌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프레임 제한 해제 건으로 346 프로덕션 방문에서 빠졌다.

무츠키 토오루 : 시라즈만큼은 아니지만 346 프로덕션 방문 당시 상당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사키가 우즈키에게 호감을 품은 것을 눈치 챈 상태다.

요네바야시 사이코 : 마이페이스인 성격답게 346 프로덕션에서도 평소의 모습을 유지했으며 본래 프로덕션의 외부인은 알 수 없을 정보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정황상 게임 선배님이 가르쳐준 모양.

후루타 니무라 : 1부 3장에서 그를 카네키로 오인한 린과 만나는 걸로 첫 등장. 린에게 교사동을 안내해 준 뒤 "카네키 켄과 아는 사인가?"하고 고민하다 "에이, 설마~"하고 부정했다.[31] 그리고 2부에서도 직속 상관의 전화를 받으며 길을 걷다가 린과 스쳐지나갔다. 아직 마각을 드러내지 않아 큰 비중은 없으나 이후 그와 엮이게 된다는 린의 독백을 보아 346와 관련된 형태로 대형사건을 벌이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3.4. 안테이크

요시무라 : 안테이크의 점장이자 구울. 인간인 카에데를 흔쾌히 점원으로 고용했었으며 카에데의 주특기인 다쟈레를 전수한 스승이라고 한다.(...) 2부에서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친딸이 하는 말과 1부 후반에 타케우치P와 나눈 대화를 종합해보면 카에데에게서 딸의 모습을 투영한 듯 하다.

키리시마 토우카 : 처음에는 카네키를 보려고 자꾸 인간들이 단골로 들르는 걸 껄끄러워했으나 뉴제네와 담소를 나누면서 자연히 친구 관계가 되었다. 다만 그녀들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못한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 여담으로 우즈키에 대해서는 표리부동할 줄 알았는데 표리일체에 요리코처럼 착한 아이, 린에 대해서는 나랑 비슷한 녀석[32]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후에구치 히나미 : 2장에서 우즈키와 처음 만난 뒤 그녀를 동경하며 팬이 되었다. 하지만 3장에 들어서면서 사정상 그녀에게 진상을 설명할 수 없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녀에게 책을 선물받는 등 상당히 친해졌으며 카노우 저택 습격 이후 카네키와 도서관에 왔다가 미리아, 리카와 마주치면서 친구가 되었다.

아오기리 나무에 가입한 2부 시점에서도 우즈키들에 대한 동경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구울인 자신은 그녀들처럼 되지 못할 것이라 체념하고 있다.

3.5. 아오기리 나무

키리시마 아야토 : 2장 초반에 빌딩 위에서 도쿄를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등장, 히나미가 우즈키에 대해 동경심을 품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녀도 마음을 기댈 곳이 필요한 거라 적당히 생각하고 있다. 옥션 편 이후 코쿠리아 습격 준비 과정에서 어느 '구울'[33]에게 침입을 위한 카드키와 휴대전화[34], 정보를 제공받고 그 대신 코쿠리아를 뒤집어엎어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타키자와 세이도 : 1부 1장 후반 서머페스 회장을 경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옥션 편에서 인공 반구울 아울로 전락한 모습으로 재등장, 원작에서처럼 신나게 날뛰다가 내면의 카네키를 받아들인 사사키와 크로스카운터를 날리고 도주했다.

3.6. 기타

나가치카 히데요시 : 아이돌 팬이라는 오리지널 설정으로 본편의 시작을 제공했다. 이후 묘하게 아이돌들과 자주 엮이는 카네키에게 부러움 섞인 질투를 피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3장에서 카네키의 실종 전단지를 붙이던 도중 미오와 만났고 자신도 돕겠다는 그녀의 말을 정중하게 거절[35]했다. 이후 오픈 캠퍼스 행사 때 안내역을 자처해 린에게 학교 안내를 해주고 카네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후 안테이크 토벌전에서 우즈키가 20구에 있다는 긴급 보고를 듣고 경악하는 것이 마지막 등장.

타카츠키 센 : 3장 후반, 취재랍시고 346 프로덕션에 쳐들어와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만 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그녀가 한 말 중에는 매스컴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36]도 있었기에 프로듀서는 그녀를 의심했다. 이후 2부에서 사사키의 회상으로 재등장하는데 시점은 정체가 들통난 후 구밍아웃하기 직전발표회 직전으로 카에데와 사사키의 교우관계를 언급하며 카에데에게 질투심[37]을 품고 있음을 고백했다.

카노우 아키히로 : 카네키의 주치의이자 CCG의 전 해부의. 그가 카네키에게 처방한 면역 안정제를 시키가 분석해보니 정제한 헤모글로빈[38]이었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붙었다. 이것을 확인한 시키는 그가 카네키를 구울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카노우에게 분노를 품게 되었다.

시라유키 치요 : 쿠로사키 가의 사용인. 구울 향 향수로 위장해 옥션에 참가한 인간으로 지나가듯 등장했고 옥션전 종료 직후 도망치던 아오기리 나무 엑스트라 구울을 기습해 소드 케인으로 구축[39]하면서 정식으로 등장했다. 이후 도련님을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찍혀버린 로제를 어리석다고 디스했다.[40] 현재 치토세와 관련하여 시키와 거래[41]를 하고 있다.
[1] 1인칭에 시점 변경이 자주 나와서 화자가 모르는 정보는 철저하게 커트된다. [2] 그나마 2부 옥션 토벌전이 가장 길게 묘사되었다. [3] 모두에게 잊혀져 혼자 외톨이로 남게 되는 것. [4] 이때의 우즈키의 시점에서 표현되는 카네키는 말 그대로 나의 왕자님. CCG에 보호되는 것은 망작 루트 A 최종화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 정확히는 반구울 [6] 토벌전이 끝나고 깨어난 뒤 린, 미오, 시키, 미카에게만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해주고 프로듀서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합의했다. [7] 하지만 옥션 편 이후 다시 사사키에게 카네키를 겹쳐보게 되었고 시키에 의해 사사키 하이세=카네키 켄이란 진실을 알았으나 자신들의 아집 때문에 사사키를 사라지게 만들 수는 없지 않느냐는 시키의 설득에 납득하고 그를 사사키로 대하고 있다. [8] 2장에선 토우카의 단골 멘트였던 바보 카네키(원문은 바카네키)를 쓰는 장면도 나온다. [9] 그러나 카노우 저택 습격 직후에 방황하던 카네키와 만났을 때 그녀 입장에선 뜬 구름 잡는 소리만 늘어놓자 울컥해서 "두 번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폭언을 해버려 이를 후회하고 있다. [10] 턱을 쓰다듬는 것. 카미이 대학 오픈 캠퍼스 행사 때 히데가 연극 이야기를 하면서 말해주었다. [11] 이런 심리 변화는 본래 너무 어둡고 끔찍한 내용이라 좋아하지 않는다는 카프카와 타카츠키 센의 작품을 읽기 시작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12] 더 정확히는 사사키에게서 보이는 카네키. [13] 왜 나는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데 그 여자(우즈키)는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거냐, 어째서 그 여자만 행복한 거냐, 나는 당신 없이 살아갈 수 없다 등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심층심리가 점점 과격하고 무시무시해진다. [14] 잘 곱씹어보면 우즈키와 후미카 양자의 환경 차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후미카는 말로 토로할 사람도 없이 그저 홀로 감정을 삭혔던데 반해 우즈키는 주변인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제 때 김을 빼는 식으로 감정 발산을 하고 차근차근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15] 2장 초반에 카네키가 보인 이상 증세, 훔쳐온 약의 분석 결과를 조합해서 당시 카네키의 주치의가 무언가를 했다는 가설을 세웠고 취조 당시 가설을 설명하며 만약 가설이 맞다면 카노우를 가만 두지 않을 거라 분개했다. [16] 구울의 냄새를 풍기는 향수까지 개발해냈다. 성능은 인간이 이걸 뿌리면 구울조차 속아넘어갈 정도다. [17] 검은 야망을 가졌다고 경계하는 걸로 보아 V조직이 CCG 명의로 보낸 듯 싶다. [18] 순서는 미쿠가 먼저, 리이나가 다음이다. 길어야 하루 정도의 텀으로 번갈아 만난 셈. [19] 누구나 처음에는 무섭고 긴장하기 마련이니 그렇게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 [20] 이게 뭘까 하고 읽어본 카네키는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내용을 보고선 후회하며 도로 덮었다. [21] 문학에는 신화, 전설, 설화 등의 판타지도 해당되기에 대략적인 의미는 쉽게 알 수 있단다. [22] 카네키와 만난 건 1부 2장 초반에 한 번이 끝이다. [23] 이로 미루어보아 와슈 일족과는 다른 방향으로 인간과 융화하는 길을 택한 구울 일족으로 보인다. [24] 2장 진입과 동시에 올린 등장인물 및 설정 소개에 따르면 나가버린지 며칠 안 돼 구울에게 당했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5] 아이돌 데뷔 초창기에 카에데가 사인을 해서 선물한 커피잔. 1부 에필로그에서 카에데에게 넘겨진다. [26] 2부에 들어선 이 의문을 "구울 역시 사람처럼 선량한 이가 있다."라는 나름의 결론으로 매듭지은 듯 하다. [27] "나중에는 아예 구울을 고용할지도 모르지."라고 비꼰다. 그러나 실상은 그것보다 더 했다. [28] 업무로 츠네요시 의장과 만났을 때 인간과 대화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평했다. [29] 다만 후미카는 그녀의 마음에 부담이 크다고 생각하여 카네키를 아는지까지만 묻고 중단했다. [30] 물론 시키는 쥬조의 인성을 좋게 평가하고 있어서 무료 제공할 심산이었다. [31] 인기 아이돌이 흔한 문과 대학생 A인 카네키와 친할 리가 없다고. [32] 2장 초반에 우즈키의 입으로 린이 자신과 똑같은 성격이라는 말을 들은 터라 내심 호기심을 품고 있었다. [33] 거래를 마치고 헤어진 뒤 묘하게 녀석에게서 인간 냄새가 났다며 정말 구울이었는지 의심했다. 만일 인간일 경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구울향 향수를 개발한 시키. [34] 원 소유주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설명했지만 아야토는 암살했을것으로 보고 있다. [35] 미오는 이미지가 생명인 아이돌이기에 이 일에 끼어들어선 안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36] 카네키 켄이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 [37] 표현하길 구울이라는 운명을 짊어지지 않은, 다른 세계선의 나 자신. 즉 본래 자신이 평범하게 누렸어야 했을 일상을 그녀에게 빼앗긴 것 같아 질투하고 있다는 의미다. 공교롭게도 카에데와 에토는 머리색이나 헤어 스타일도 상당히 닮은 편이다. [38] 인간의 혈액이다. [39] 팔다리를 잘랐다는 걸로 보아 쿠인케나 쿠인케강으로 벼린 듯 하다. 출신지가 홋카이도라는 점과 츠키야마 가문 토벌전에서 CCG와 연결이 있다는 암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40] 허나 두 주종관계는 종족차를 빼면 상당한 유사점을 가졌다. [41] 무언가의 약을 제공받는 대가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