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메이플스토리 DS)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요 인물
주인공	전사	도적	궁수	마법사
조연	해치	리나	만지	파풀라투스
	리네스	에레고스	미네르바	그외

<colbgcolor=#6D4C39><colcolor=#000> 도적
"[ruby(어릴 적의 기억을 잃은 커닝시티의 에이전트,ruby=幻い頃の記憶をなくしたカニングシティのエージェント)]"
디폴트 네임	아루루[1]
종족	인간 [ 스포일러 ] 샤레니안인[2]
성별	남성
이명	메이플 요원 히어로[자칭] 슈퍼 히어로, 정의의 용사, 백마탄 왕자님[4] [ 스포일러 ] 샤렌 9세[실명] 샤렌, 폐하[6] 샤렌의 아들 왕자님
성격	거친, 임기응변, 장난스러운, 불안정한, 외강내유
출신지	[ 스포일러 ] 3000년 전 샤레니안 왕국
신분 및 집안	[ 스포일러 ] 샤레니안 샤렌 왕가의 왕족
직업	메이플 요원 도적 [ 스포일러 ] 메이플 조합장
무기	쌍단검
특수 기술	플래시 점프
주 스탯	LUK (행운)
가족	[ 스포일러 ] 아버지 샤렌 8세 (사망) 어머니 시리아 왕비 (사망)
고유 동료	리나[7]
루비안 조각	샤레니안 왕좌 앞 루비안[8]
스토리 테마	사랑[9]
활동 지역[10]	빅토리아 아일랜드[11] 오시리아 대륙[12] [방문가능]
중간 보스	리네스[14]
최종 보스	에레고스
담당 원죄	래쓰 - 분노
동료 이벤트	10회[1위][16]
보스전 횟수	18회[1위][18]
시계탑 입장	첫번째[19]
테마곡	푸른 하늘

1. 소개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
컨셉 아트

2. 캐릭터

2.1. 포지션

2.2. 외모

2.3. 성격

• 챕터 1 시작 부근부터 꿈 속에 나와 살아 남으라고 하는 시리아 왕비. 도적은 막연한 느낌으로 어머니임을 알고 있었다.[37]

• 루비안을 찾아 달라는 왕서방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껴 주저한다.

• 고요의 피콜로 건 이전에 페리온에서 만지를 찾아가 말을 걸면 '응? 너는....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의미심장하게 도적을 알아본다.

• 배운 적도 없는 고대 문명 샤레니안의 문자를 읽을 수 있다.

• 고대 샤레니안 왕가의 문양의 목걸이를 매고 다닌다. 리네스는 보자마자 왕가의 문장임을 알아보았다.

• 잊혀진 신전에 도달하자마자 이곳에 와본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 꿈속에 샤렌 8세가 나타나 잊혀진 신전의 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 잊혀진 신전에서 비석들을 모두 읽을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듯이 읽는데 리나가 옆에서 뭐라고 쓰여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 잊혀진 신전에서 도적 앞에 나타나며 주니어 발록이 '살아있는 샤레니안의 냄새'라고 한다.

• 잊혀진 신전에서 마누스와 대화 후 포털을 타고 나가면 '저 소년의 팬던트, 어디서 본 것 같아.'라고 독백하는 마누스.

• 주니어 발록을 보자 샤레니안 멸망의 날의 기억에 대한 PTSD를 호소하다 이내 분노하여 철천지원수를 만난 듯이 쓰러뜨리겠다는 말을 반복한다. 심지어 싸움이 끝난 뒤에도 시신을 계속 난도질하며 한동안 이성의 끈을 놓았다.

• 골렘의 사원에서 골렘의 말을 알아듣는다.
• 이 골렘은 샤레니안의 마법력으로 만들어졌다. 고로 도적 밖에 확인한 사람이 없긴 하나 샤레니안의 언어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

• 샤레니안 궁전에 들어가면 샤레니안 유령들의 말을 알아듣는다.

• 샤레니안 궁전의 저장 창고에서 음료를 마셔도 부작용을 겪지 않고 무적 효과를 얻는다. 아래층 유령의 말에 따르면 샤레니안들만의 특징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똑같이 마신 전사는 마시자마자 쓰러졌다.[38]

• 샤레니안 궁전에서 왕의 시련을 치르고 인정받는다.

• 샤레니안 선대 왕의 묘비 중 하나에서 도적의 목걸이 팬던트 문양과 같은 문양을 확인할 수 있다.[39]

• 샤레니안 궁전에서 왕의 방으로 가는 열쇠인 왕의 문장을 읽고 사용해 봉인을 풀 수 있다.

• 에레고스를 처음 마주치면 또 다시 기억이 떠오르며 '난 저 놈을 알고 있어' 라고 한다. 그리고 또 쓰러트려야한다며 이성을 잃는다.

•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과거 샤레니안에 가면 에레고스가 왕족인 줄 안다.

•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3000년 전 샤레니안 최후의 날에 도달하면 나는 분명 이날 이곳에 있었다고 강하게 확신한다.

• 죽은 시리아 왕비를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가슴이 답답해진다.

• 샤레니안 최후의 날의 샤렌 8세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샤렌 왕이 자신과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있다.

• 샤레니안인들은 사용 언어가 달라 이를 알아듣는 사람이 도적 밖에 없는데, 당연히 샤렌왕 역시 마찬가지로 샤레니안어를 사용할 것이다. 그런 샤렌 왕과 대화가 가능했다는 것에서 도적은 샤레니안어를 읽고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말하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 시공간의 균열 속으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보냈다는 샤렌 8세. 균열 속의 배경 묘사를 듣고 '커닝시티인가?'라고 반쯤 확신하며, 당신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니 제발 한 마디만 더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끝내 묻지 못한다.

• 샤렌 왕이 눈앞에서 죽자 또 가슴이 이상해진다.

• 샤레니안 최후의 날의 왕궁에서 마누스와 대화 후 붉은 포털을 타고 나가면 마누스가 "그날...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당신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군요. 다시 당신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저는 너무나 기쁩니다. ....왕자님." 라고 독백한다.

• 샤렌 8세와 매우 닮아 어린시절의 에레고스가 샤렌인 줄 착각한다.

3. 인게임 성능

4. 작중 행적

• 프롤로그
  좀도둑을 잡으려다가 공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죄[48]로 스킬 사용 금지 및 활동 정지라는 징계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49] 1인 2역 괴도 X 놀이나 하고 있다. 동료 요원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며 한심해하자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마 미쳐버릴 거야."라고 대답한다. 이렇게 백수가 되어 잉여 생활이나 하던 도적은 리나의 요청으로 다시 스킬 사용 허가 시험에 참가한다.[50] 무사히 시험에서 합격하지만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재빨리 마을로 돌아간다.[51]

• 챕터1 <내 직업은 메이플 요원>
  어머니가 나타나 살아남으라고 하며 불에 타는 똑같은 내용의 악몽을 매번 꾼다. 자신을 깨운 리나는 한 마법사와 동행하여 현상범을 잡아오라는 의뢰를 전달받게 된다.[52] 이에 마법사를 찾으러 공사장으로 향한다.[53] 마법사를 찾은 도적은 그와 동행해 지하철로 향한다. 현상범을 추적,[54] 포획하고 메이플 조합에 현상범을 넘긴다.[55] 보상과 함께 탑승권을 마법사에게 주려고 하지만 마법사는 비행선 탑승권만 달라며 10만 메소라는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모두 도적에게 넘기고 가버린다.[56]

• 챕터2 <고대 왕국을 찾아서>
  마법사의 양보로 10만 메소라는 뜻밖에 큰돈을 얻은 도적은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고객인 왕서방의 도자기를 깨뜨리고 만다. 도적은 자신만만하게 보상해 주겠다고 하지만, 사실 그 도자기는 샤레니안 왕국의 고대 유물이었던 탓에 도적은 졸지에 1000만 메소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된다. 빚을 갚기 위해선 루비안을 찾아오라는 왕서방의 부탁에[57] 먼저 그는 페리온에서 온 한명의 메이플 요원에게 리네스라는 학자가 페리온 근경에서 샤레니안 유적을 발굴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아, 발굴 현장으로 향한다.[58] 발굴 현장 캠프로 들어서자 경호원으로 근무하던 전사와 만난다. 전사에게 리네스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하며, 발굴 현장 텐트에서 만나게 된 리네스는 약속없이 오면 곤란하니 돌아가라며 용건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그때 전사가 리네스에게 어떤 석판을 건내주는데, 샤레니안어로 쓰어진 그 석판을 본 도적은 무심코 그 석판의 내용을 읽게 된다. 리네스는 도적이 샤레니안어를 해석할 줄 안다는 사실에[59] 석판 해석과 멧돼지 처치를 해주면 정보를 준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이에 도적은 전사와 함께 멧돼지를 처치하고 석판을 읽어준다. 리네스는 루비안을 소유하고 있는 슬리피우드 사원의 크리슈라마라는 승려에게 가라는 정보를 주고, 도적은 리나와 함께 슬리피우드로 향한다.[60]

• 챕터3 <정글 속 사원의 비밀>
  슬리피우드에 도착해 크리슈라마를 만나기 위해 사원에 간다.[61] 크리슈라마를 만났지만 크리슈라마는 루비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리네스가 준 정보는 도적을 슬리피우드로 보내 정보를 캐내기 위한 거짓말이었던 것.[62] 크리슈라마는 루비안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다하며 도적을 잊혀진 신전에 보낸다.[63] 신전 문은 닫혀 있었는데, 잠깐 쉬던 중 도적의 꿈속에서 어떤 남자가 의식을 치르고 신전 문을 열었고, 도적은 꿈속에 나온 대로 해서 신전 문을 연다.[64] 신전 깊은 곳에 있던 악마를[65] 마주치자마자 도적은 PTSD를 호소하며 악마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고 격분한다.[66] 그리고 악마 안에 갇혀 있던 영혼 마누스를 만나, 고대 샤레니안 왕국의 신관인 마누스에게 루비안과 샤레니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67] 그리고, 샤레니안의 입구[68]엔 어떤 마법이 걸려 있고 그 마법은 "골렘의 사원"[69]에 있는 "고요의 피콜로"라는 피리로 잠재울 수가 있다고 한다. 도적 일행은 마누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요의 피콜로를 찾기 위해 골렘의 사원으로 향한다.[70]

• 챕터4 <고대의 수호 병기, 골렘>
  신전을 나오던 도중에 도적 일행은 습격을 당해 상처를 입은 크리슈라마를 발견한다. 그리고 신전 앞에 리네스의 경호원이었던 전사와 해치가 정신을 잃은 채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71] 도적 일행은 이들을 슬리피우드 여관으로 옮겨놓고, 깨어난 해치와 잠깐 대화한다. 전사와 해치가 언제 변심할지 모르니 감시차 리나는 남겨둔 채 혼자 골렘의 사원으로 향한다.[72] 골렘의 사원으로 들어선 도적은 수호 골렘과 싸워[73] '고요의 피콜로'를 얻는다. 고요의 피콜로를 얻자마자 내려오니 전사와 해치를 마주치는데, 해치에게 속았다는 것을 안다.[74] 그러나 해치는 도적에게 상대도 안 되었고, 도적에 필적하는 전력인 전사 또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내지 못해 도적은 전사와 해치를 가볍게 이겨 주신다.[75]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리네스가 나와서는 전사와 해치를 쓰레기 취급한다. 분노한 도적은 그를 치려 하나, 리네스의 포효 마법에 기절하고 고요의 피콜로마저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뒤늦게 온 리나는 기절한 도적을 보고 경악해서 데려간다.

• 챕터5 <나는야 정의의 히어로>
  슬리피우드 여관에서 깨어난 뒤[76], 리네스에게서 고요의 피콜로를 되찾기 위해 발굴 현장으로 가지만 경비가 더 강화되는 바람에 둘은 손도 못 쓰고 쫓겨난다. 이때 만지가 나타나 만지는 리네스는 고요의 피콜로를 연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 조건은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를 데려오는 것.[77] 이에 도적은 노란 길의 씨앗을 받고, 고장난 포털을 통해 리프레로 간다. 타타모 촌장한테 궁수가 용의 숲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용의 숲으로[78] 가 궁수와 이토가 마뇽 2마리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일부러 높은 곳에 올라가 "슈퍼 히어로? 정의의 용사? 백마 탄 왕자님? 뭐... 그쪽 편할 대로 불러."라는 오글거리는 대사와 폼을 잡으며 등장해 궁수와 이토를 도와준다. 마뇽이 끝없이 나오자 도적은 마뇽을 막고, 궁수는 이토를 마을로 피난시키기로 분담한 후 마뇽 1마리를 추가로 격퇴시킨다.[79] 도적이 자아도취[80]하는 사이 마뇽이 더 몰려들자 더 싸워봐야 계속해서 튀어나올 테니 의미도 없고 궁수와 이토가 무사히 도망갈 시간을 벌었다고 판단한 도적은 용의 숲에서 빠져나온다. 리프레로 돌아와 궁수와 루비안과 노래에 관한 대화를 하고, 궁수를 만지에게로 안내해준다.

• 챕터6 <찾은 것과 잃은 것>
  궁수에게서 루비안의 노래를 듣지만[81] 멍때리며 듣느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커닝시티 메이플 조합으로 돌아오자 리나가 노래의 악보를 도적에게 준다.[82] 도적은 다시 리네스를 찾아간다. 발굴 현장 캠프에 도착하면[83] 포털 앞에 모여있는 리네스 일행, 덤으로 후원자인 루디브리엄 국왕 토이 3세를 볼 수 있다.[84] 그러다 갑툭튀한 경비원에게 들켜 현장 밖으로 도망친다. 그러다가 때마침 페리온 동쪽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되자,[85] 도적은 이에 "세상 일이 이렇게 적당히 풀릴 리가 없는데..."라며[86] 그 통로를 통해 발굴 현장에 잠입하기에 성공한다. 돌풍 지대에 도착할 때, 리네스는 고요의 피콜로로 돌풍을 잠재우려 하고 있는데, 멜로디를 모르는 리네스가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 리 없다. 이로 인해 빡친 토이 3세는 리네스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중지하겠다며 떠난다.[87] 그리고 리네스와 해치가 방심한 사이 도적이 둘을 기습해[88] 고요의 피콜로를 되찾는다.
  
  커닝시티에 돌아온 도적은 리네스에게 한 방 먹인 게 신나 당분간 숨을 곳을 찾자는 리나의 말도 무시하고 바람을 쐬러 나간다.[89] 다녀오면 리나가 사라지는데, 메이플 요원들의 증언으로[90]리나가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되고 지하철로 이동한다.[91] 지하철에서 지난 번 잡았던 현상범을 발견한 도적은 리나의 행방을 묻고자 그를 쫓는다. 도망가는 현상범Z를 때려눕히고 리나의 행방을 묻자 현상범Z는 해치가 뭔가 무거운 포대 자루 같은 걸 들고 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도적은 수고하라며 고맙다고 전하며 붉은 포털로 탄다. 또 경비원에게 들키자 도망치려하지만 경비원은 리네스의 편지만 전해주고 도적의 출입을 막지 않는다. 편지의 내용은 "여자를 데리고 있다. 물건을 가지고 돌풍 지대로 와라."

• 챕터7 <고성의 마왕>
  리네스의 협박 편지에 도적은 곧장 리나를 구하러 간다며 돌풍 지대로 향한다. 가는 도중[92] 전사를 만난다. 마침 잘 만났다며 리나는 어딨냐고 추궁하지만, 전사는 더 이상 리네스의 부하가 아니었던지라 그게 뭔 소린지 모른다고 한다. 이에 다음 포털로 넘어가 해치를 말 그대로 두들겨패며추궁하지만 해치는 아무 말도 없었다. 돌풍 지대에 도착하자마자 리네스는 돌풍이 멈추는 노래를 연주하라고 협박한다. 도적은 결국 고요의 피콜로를 불고, 고요의 피콜로를 불자 샤레니안 유적의 돌풍이 멈춘다. 리네스는 포효 마법을 시전하고 유적 안으로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도적은[93] 유적에 들어간다.[94] 리네스는 왕의 방 봉인을 풀고 들어간다.[95]
  
  도적은 샤레니안 유적을 돌며 왕의 시련을 치르고, 선대 왕들의 묘비를 하나하나 방문한다. 샤렌 1세의 묘에 있는 왕의 문장을 찾아[96][97] 봉인을 해제하고 옥좌에 도착한다. 리네스는 루비안에 손을 대려하는데, 루비안에서 튀어나온 악마[98]가 부활하고 악마에게 힘을 완전히 뺏긴 리네스는 기절하고 만다. 도적은 악마를 보고 PTSD를 호소하며 이성을 잃고 악마를 처치한다.[99] 그러나 쓰러뜨린 줄 알았던 악마가 다시 일어서면서[100] 리나를 납치하고 공간의 균열 속으로 들어간다. 리나가 납치되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은 도적은 그대로 분노하나 루비안 조각이 사라진 샤레니안 유적이 무너지려 하였고, 도적은 리나를 납치한 악마에게 분해하며 어떻게든 탈출한 후[101] 발굴 현장 4에서 다시 불기 시작하는 돌풍으로 인해 날아가고 만다.

• 챕터8 <기다려, 리나!>
  돌풍에 의해 페리온으로 날아온 도적. 리나를 구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만지에게 포털이 한층 더 꼬여 버렸다는 소식을 듣는다.[102][103] 왼쪽 포털에 슬리피우드에 있어야 할 승려 한분이 뜬금없이 계신 것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포털을 타 보니 페리온 서쪽이 아닌 생명의 동굴이 등장.[104][105] 붉은 포털을 몇 번 왔다갔다 하는 도중 슬리피우드 사원에 도착한다. 사원에 도착한 도적은 잊혀진 신전의 마누스를 찾아가 상황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잊혀진 신전은 루비안의 힘에 의한 지진으로 입구가 막힌 상황. 도적은 옆에 난 개미굴을 파면서 샤레니안 신전에 도착한다. 마누스를 만난 도적은 상황을 설명한 뒤[106], 마누스에게 악마는 루디브리엄의 시계탑으로 향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107] 마누스에게 빨간 길의 씨앗을 받는다.[108] 이후 이 길의 씨앗을 포털에 사용한다.[109] 도적이 떠나자, 조심하라고 건투를 비는 마누스의 뒤에 만지가 나타난다. 만지를 보고 놀라는 마누스. 만지는 마누스에게 때가 되었다며 마누스의 힘을 빌려야겠다고 말한다.

• 챕터9 <루디브리엄 밀항 작전>
  도적은 또다시 붉은 포털을 뚫고 엘리니아에 도착한다.[110] 비행장에 간 도적은[111] 다크 사이트로 은폐하고 비행선에 몰래 무임승차한다. 여신의 시계탑으로 간 해치는 무사할까라는 전사의 혼잣말에 도적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발을 헛디뎌 모양새 빠지게 추락하며 모습을 드러낸다.[112] 도적은 전사와 해치가 여전히 리네스를 돕고 있다고 생각해 거짓말쟁이라며 추궁했고, 이 말에 빡친 전사는 도적과 한 판 붙는다. 그러나 아무리 싸워도 우열을 가릴 수 없자 지친 전사는 잠시 쉬자고 제안한 후, 리네스는 정말 죽었고 더이상 부하가 아니라고 다시금 해명한다. 그때 비행선에 장난감 부대가 습격하고, 전사와 도적가 협공하던 중 전사는 타이머에게 공격당해 비행선에서 떨어진다.[113] 홀로 남은 도적은 타이머와 다시 한번 싸운다. 타이머를 완벽히 물리친 도적은 로베르토 선장의 추궁을 들으나 토이 3세의 저지로 무사히 비행선을 타고 루디브리엄에 도착한다.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도적. 그러나 토이 3세의 호위병으로부터 먼저 시계탑에 갔다는 말을 듣고 도적은 탑승권 몫이라도 해야겠다면서 로베르토에게 로봇 약점 설명서를 받고 시계탑에 있는 장난감 문어들을 처리하고 토이 3세를 구출한 뒤 로베르토[114]로부터 시계탑 열쇠를 받아 시계탑 문을 연다.[115]

• 챕터10 <이제는 평안이 있기를>
  시계탑에 입장한 도적은 장난감 공장을 거쳐 시간의 통로를 지난다. 세 차례 균열 속에서 과거의 샤레니안에 방문한 도적은 에레고스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116] 마지막 대화에서 에레고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시계탑의 근원 맨 아래에 있는 공간의 균열로 들어간 도적은 샤레니안 최후의 날 왕궁으로 도달한다. 도적은 두려워하면서 자신이 이날 이 곳에 있었음을 확신한다.[117] 왕의 방에 가는 길에 에레고스를 만나는데, 루비안의 폭주로 미쳐버린 상태였다.[118] 왕의 방 앞에서 포털 밑에 쓰러진 여자를 리나로 착각하나, 이내 시리아 왕비인 것을 알아채지만 시리아 왕비의 죽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느낀다. 옥좌에서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샤렌 8세를 만난 도적은, 샤렌 8세의 '아들을 균열 속 도시로 보냈다'는 말에 커닝시티인가 반쯤 확신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묻고자 하지만[119] 샤렌 8세는 숨을 거둔다. 이때 마누스가 붉은 포털을 만들고 옥좌 앞에 나타났다. 마누스는 도적에게 붉은 포털을 타라고, 그곳에 리나가 있다고 말한다. 도적이 같이 가자고 하자 마누스가 이곳에 남겠다고 말한다. 이때 도적이 포털을 타고 사라지자, 마누스는 다시 만나뵈어 기쁘다며 도적을 왕자님이라고 부른다.
  
  붉은 포털 안에서 리나와 재회하고, 에레고스의 어린 시절을 만난다. 그는 리나를 시리아로, 도적을 샤렌 8세로 잘못 알아본 상태였고[120] 도적은 이를 이용해 어린 에레고스와 놀아주면서 그의 마음을 천천히 돌리기 위해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다. 그때 루비안에 잠식당한 해치가 난입해 칼부림을 벌이며 리나를 베어버리고 어린 에레고스에게 루비안을 내놓으라고 칼을 들이댄다. 그러나 에레고스는 역으로 악마의 모습으며 변하며 해치를 흡수해 루비안 조각 2개의 힘을 가지게 된다. 도적은 해치를 뒤쫓아온 전사와 협공해 에레고스를 물리치고, 샤레니안 왕궁처럼 보이는 이공간에서 깨어난다.[121] 다시 리나와 에레고스를 찾아내는데, 에레고스가 진정 원했던 것은 세 사람의 순수한 우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만지가 나타나 모든 사실을 알려준다. 도적은 샤렌 왕이 내 아버지가 맞냐고 묻고, 만지는 샤렌의 아들이라 부르며 도적이 샤레니안의 마지막 왕자임을 못박는다. 만지는 시리아를 닮은 아가씨와 잘 지내라면서 한 명 더 사과해야 할 사람이 있다며 사라진다. 도적은 "안녕, 만지... 안녕, 에레고스..."하고 만지와 조용히 작별 인사를 남긴다. 이후 둘은 궁수의 노래로 생긴 표식을 따라 시계탑 깊은 곳으로 나온다. 여신 미네르바와 만나 루비안 장치에 루비안을 끼워 넣고, 아버지 샤렌 8세, 어머니 시리아 왕비, 에레고스에게 자신을 이 세계로 보내줘서 고맙자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고민이 없어졌다는 말을 하면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 에필로그
  루비안을 정화하는 의식에 참여한다. 담당 원죄는 분노. 싸우는 내내 원죄들에게 못생겼다며 외모로 깐다. 전투를 끝내고 나면 리나에게 치료를 받는데 계속 골골대며 어리광부리다가 리나에게 엄살이 왜 이리 심하냐고 한 소리 듣는다.
  
  모든 원죄를 정화하고 커닝시티로 돌아간다. 비록 루비안을 구해오지는 못했지만, 왕서방은 도적과 리나는 샤레니안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들은 덕에 그들의 후견인이 되어 독자적으로 메이플 조합을 개설했다고 한다. 다만 빚은 매 달 조금씩 갚아야 한다고...[122] 그래도 독자적으로 메이플 조합을 개설한 만큼 어느정도 빚을 갚을 돈줄은 생긴 셈.

5. 어록

6. 인물 관계

6.1. 주인공 사인방

6.1.1. 전사

6.1.2. 궁수

6.1.3. 마법사

6.2. 리나

6.3. 해치

6.4. 리네스

6.5. 만지

6.6. 그 외 NPC

• 샤렌 8세
  아버지. 생전에는 용맹한 국왕이었다고 한다. 자신을 커닝시티로 보낸 인물로, 성장한 뒤 과거로 가 다시 만났으나 끝내 제대로 된 대화도 못 나누고 떠나 보낸다. 같은 목걸이를 차고 있었다. 샤렌 8세의 입장에선 방금 막 균열 속 미래로 보낸 아들이 다시 시공간을 넘어 성장한 모습으로 죽기 직전의 자신을 보러 와준 것일텐데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이 꽤 슬픈 요소.

• 시리아 왕비
  어머니. 자신의 파트너인 리나와 무척이나 닮았기에 착각하기도 했다. 항상 도적은 시리아 왕비가 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 속에서 '살아남아'라는 말을 여러 번 들은 게 전부이다. 성장한 뒤 과거로 가 딱 한 번 만났지만, 이미 죽어 있었기에 한 마디 이야기도 나눌 수 없었으며 알아보지 못해서 '이 아줌마도(...) 죽은 건가?' 라는 한 마디만 한다. 다만 알아보지는 못했어도 눈물이 날 것처럼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가슴아픈 기분은 느꼈다. 샤렌 8세가 자기 아버지라는 걸 알았으므로 시리아 역시 어머니라는 걸 마지막엔 확실히 알았을 것이다.

• 마누스: 루비안과 포털의 관계를 알려준 인물. 이 자 덕분에 도적은 주인공 사인방 중 샤레니안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된다. 본래라면 마누스가 깍듯이 모셔야 했을 왕자라는 걸 후반에 깨달았지만, 본인은 도적과의 깔끔한 이별을 위해 일부러 끝까지 못 알아본 척했다.

• 여신 미네르바: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인간에게 하사한 존재. 루비안의 원죄를 처치할 존재로서 그녀에게 마크되고 있었다. 루비안과 에레고스의 관계를 알기에 그녀에게 루비안을 왜 에레고스에게 넘겼는지, 그리고 왜 여태 찾아오지 않고 인간 세계에 방치하고 있었는지를 묻기도 했다. 사실 루비안으로 인해 4인방 중 가장 끔찍한 재앙을 겪은 인물이기 때문에 도적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원망스러운 대상이지만 모든 사태가 끝나고서야 만났기 때문에 담담한 태도로 여신을 대한다.

• 크리슈라마: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 존재. 이 자가 도와준 덕분에 도적은 마누스를 만났고, 고요의 피콜로를 손에 넣을 수도 있었다.

7. 기타

• 코믹 메이플스토리와 스핀오프물인 수학도둑, 그리고 영어 소환 마법서와 같은 기타 작품과 함께 출생의 비밀이나 상류층의 자녀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수학도둑과 함께 과거의 인물이 현대(미래)로 건너갔다는 특이점을 지니고 있다.[137]

• DS판과 코믹스판의 주인공 성격이나 외관 등을 대조해보면 도적과 아루루가 가장 흡사한 편이다. 멸망한 왕국의 왕자, 다정다감하고 임기응변에 능하나 다소 허당끼가 있는 등.

• 전사 챕터 1에서 현상범에게 폭탄 테러를 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걸 점프 치트로 건너 뛰면 폭파되어 뚫려야 할 구간이 뚫리지 않는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게 도적 챕터에서도 안 뚫려있어서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진 엔딩을 보기 전까지 클리어 기록들이 연결되어 영향을 주는 듯하다.

• 챕터 1에서 현상범을 만나러 가기 전의 마지막 구간에서 탄광차를 먼저 보내거나 걸어갈 경우, 영상이 아예 스킵되고 대사도 약간 다르게 나온다. 당시 이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본래 뚫려야 할 구멍이 안 뚫려서 챕터 6 진행이 막혀버리는 오류가 있어 카트리지를 넥슨으로 보내면 고쳐줬다.

• 챕터 8에서 개미굴의 벽을 무너뜨려서 나오는 좀비 머쉬맘과 보스전을 치를 때 슬라임 이어링을 장착하면 중독될 일 없이 근접전이 수월해진다.

• 맨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전사랑 동선이 많이 겹친다.[138] 챕터 5~6에서 길의 씨앗으로 가게 되는 장소가 다르고, 도적은 개미굴과 샤레니안 신전에 잠시 방문해 엘리니아로 가고, 전사가 챕터 9에서 아랫마을로 떨어져 헬리오스 탑으로 루디브리엄에 가게 된다는 것 외에는 전사랑 같이 싸우거나 혹은 마주치지 않더라도 같은 장소나 가까운 곳에 머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