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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6:47:08

도로로(만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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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조력자4. 도로로 관련 인물5. 적대 세력
5.1. 다이고 성5.2. 요괴 관련 주적
6. 기타 인물7. 요괴
7.1. 48 요괴(12 귀신)
7.1.1. 게임판 오리지널 마신
7.1.1.1. 종류
7.2. 기타 요괴

1. 개요

2. 주역

3. 조력자

4. 도로로 관련 인물

아쉽게도 게임판에선 아래의 오지야와 함께 전혀 등장이 없고, 도로로의 보물찾기에서 언급만 되는 정도. 그나마 원작을 따라 아버지는 배신을 당해 죽고 어머니는 차가운 눈밭에 도로로를 끌어안고 죽었다는 설정은 유지되었다.
신 애니판에서는 이타치의 배신으로 무사군을 습격하려다 역으로 공격당하고 원작과 동일하게 화살을 맞고 다리를 절게 된다. 떠돌아 다니다 군이 지나가는 경로의 마을을 불태우려던 무사들 중 히부쿠로에게 당했던 적이 있던 무사가 공격하려 들어 맞서는 과정에서 창을 맞고 죽는다. 물론 여기서도 원작에서 죽기 전 다른 병사 한 명과 동귀어진 했던 것처럼 창이 꽂힌 채로 병사 한 명에게 몸을 들이받는 식으로 그 병사의 몸까지 꿰뚫어 동귀어진한다.[9]
한편 2부에서 죽기 전 농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재산이 있는 무정곶의 지도를 절반은 아내의 등에, 절반은 도로로의 등에 새겨놓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는 그 재산을 무사들에게서 훔친 재산 중 가장 값진 것으로만 따로 빼돌려 모아뒀던 탓에[10] 이타치가 그에게 반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16화에서 도적단을 독려하고 사부로마루를 처리할 궁리를 짜낸 도로로의 모습을 보고 이타치가 히부쿠로를 떠올린 걸 보면 도로로에게 대범함과 리더십 등을 물려준듯하다.[스포일러2]


5. 적대 세력

5.1. 다이고 성

5.2. 요괴 관련 주적

6. 기타 인물



게임판에서는 이름이 미사키로 바뀌어서 등장. 초반의 설정은 원작과 다르지 않지만, 오빠를 죽인 햐키마루에게 증오심을 품어 햐키마루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패배하고 6장에서 사부로타에 의해 요괴에 씌읜 상태로 다시금 햐키마루와 싸웠지만 힘이 완전하지 못해 이 때는 물러나고 2장에서 저주받은 도로로와 싸웠던 그 신사에서 2차전 돌입. 그러나 이번에도 패배했고, 기생했던 인면창은 소멸한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후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반성하고 햐키마루가 몸이 약해졌으니 쥬카이가 사는 곳으로 가볼 것을 권하고 떠나게 된다.
신 애니 판에서는 부모님을 여의고 타노스케와 단둘이서 살았다는 설정으로 각색되었으며, 5년 동안 오빠가 돌아오지 않아 가세가 완전히 기우는 바람에 행상인 일을 하며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었다.[37] 산속 작은 사당에서 오빠가 돌아오길 기도하다가 햐키마루와 도로로를 만났으며, 둘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찾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던 타노스케를 발견해 데려온다. 극진히 간호한 덕에 타노스케의 정신이 돌아오면서 해후를 풀지만, 주변에 널려있던 피투성이의 시체들과 오빠의 손에 핏자국이 있었던 점 때문에 상태가 심상치 않음은 눈치챈 듯, 오빠가 다시 나가려 하는 걸 눈치채고 가지 말아달라며 간곡히 빌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후 타노스케가 햐키마루와 싸우려는 모습을 보고 오빠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울부짖지만 결국 오빠가 햐키마루와의 전투에서 패배해 사망하면서 서럽게 통곡한다.[38] 신애니판에선 이걸로 등장 종료. 다만 4화 끝자락에 그녀와 타노스케를 상징하는듯한 두 마리의 종이학[39]이 오스시와 도로로가 비를 피하던 절 주변에 놓인 결말부의 장면 때문에 나름 희망있는 결말[40]을 맞이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7. 요괴

작중 묘사로 보면 대다수가 거의 인간을 해치는 존재로만 나오며, 에피소드의 주요 악역들로 묘사된다. 그러나 조로구모처럼 인간에게 나름 우호적 면모를 드러내며 선을 지키는 요괴도 있다. 이를 볼때 모든 개체가 사악하고 위해적인 것은 아니며 나름 말도 통하고 하는 놈들도 있는 모양. 다만 그런 놈들은 거의 안 나옴[73]

햣키마루의 신체를 가져간 요괴들의 경우 인간과 계약해서[74] 뭔가를 주기도 하는 모양. 이후론 여기저기로 흩어져 자기들이 알아서 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요괴들이라 해도 칼이나 불, 독 등에 쉽게 죽는 케이스가 제법 많은 걸 보면 이 동네 요괴들 상당수가 내구도가 그닥 튼튼하지 않은 녀석들이 많은듯.[75] 그렇다 해도 비파법사와 햐키마루를 제외하면 혼자서 요괴를 퇴치하는 경우는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인 입장에선 충분히 큰 재앙이다.

신애니판 요괴들의 경우 그들이 가호를 내리기 전의 다이고령만 다른 동네에 비해 유독 척박해보이는 과거를 지닌 것을 근거로 들어, 일부 시청자들이 사실 다이고령이 그 꼴 난게 요괴놈들 짓이 아니냐? 다이고가 자신들과 거래하게 만들려고 그런 짓을 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새우기도 하지만, 결말부까지 제대로 밝혀진 바 없다.

7.1. 48 요괴(12 귀신)

원작에선 햐키마루가 빼앗긴 신체부위가 48부위였는데 신애니판에선 12부위로 줄어들어서 요괴들 숫자도 확 줄었다. 무려 4배나 감소 사실 원작에서도 48마리나 있다는 설정 치고는 별로 많이 안 나오긴 했다. 게임판은 48마리의 요괴가 전부 등장한다.

설정상 얘들이 다른 요괴들보다 격이 다르다 하는데, 신애니판 급전개 탓에 걍 썩썩 썰려나가는 게 대다수(⋯)다. 물론 햐키마루 정도 되는 실력자들이나 단신으로 잡는 게 가능하지, 일반인들은 원작처럼 모두가 단합하지 않는 이상은 못 잡는다. 덤으로 이들이 영지에 부흥을 가져다주거나 좋지 않은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던데, 정작 반절 이상이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 나온 바 없다.













7.1.1. 게임판 오리지널 마신

도로로(PS2)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요괴들. 여기서는 모험왕판의 전개를 따라 48요괴가 햐키마루의 신체를 이용해 만든 요괴 인간이 바로 도로로라는 설정이다. 또한 게임판에선 기존 48요괴가 신과 대적하는 어둠의 '마신'이라는 설정으로 격이 상승했다. 또한 일본이 전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원흉이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영혼 등을 양식으로 삼는다고 한다. 마신들이 햐키미루의 신체를 빼앗아간 것도 햐키마루가 신의 환생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 때문. 때문에 신체를 찾을수록 스펙이 높아지며, 모든 부위를 되찾으면 전 능력치 MAX를 찍어대는 세계관 최강자가 된다.

48마리의 요괴들을 일일이 새로 디자인하기 힘들다 보니 기존 마신의 강화형이라는 설정으로 사실상 팔레트 스왑된 요괴들이 많다. 주로 숨은 마신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 스토리 진행 중 간혹 광장같은 넓은 장소에 뜬금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상위 마신이 하위 마신을 부리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다이다라봇치와 돈부리 아귀의 관계.
7.1.1.1. 종류
게임판에서 햐키마루가 처음으로 싸우는 기념비적인 마신. 머리에 뿔이 하나 달린 도깨비. '사충'이라는 요괴를 부려 사람을 죽이고 영혼을 양식으로 삼는다. 3장 마을 구석에서 '야수'라는 강화형이 등장한다. 또한 이런 짤방으로도 간혹 알려져있다.

패턴은 햐키마루를 향해 도약, 그리고 3연격 찌르기, 팔을 여러 번 흐느적거리며 휘둘러 공격하거나, 손톱을 지면에 내려쳐 참격을 날리기도 하며, 초사이어인마냥 강력한 기를 방출해 태워버리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 첫번째 마신이라 크게 어렵진 않다.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성대'.

생김새 자체는 누라리횬처럼 보인다. 햐키마루가 도로로를 처음 만난 장소에서 등장. 걷보기와 달리 힘이 굉장히 세다.[127] 힘 약한 어린이를 납치하여 죽을 때까지 일만 시키는 못되쳐먹은 마신. 도로로를 납치하려 들었지만 햐키마루에게 퇴치당한다. 2장에서 요괴 승려라는 팔레트 스왑 강화판이 등장. 진흙지대에서 적토 꼬마를 전부 쓰러뜨리면 등장한다.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눈'. 이 때부터 화면을 컬러로 볼 수 있게 된다.

사람의 뇌를 비집고 들어가 꿈을 만든다고 알려진 ' 해마'라는 부위를 주식으로 삼는 외계인 같은 형상의 마신. 1장의 강가의 나무를 부수면 진입 가능한 동굴에서 숨은 마신으로 등장한다. 공격방식은 레이저나 애너지 볼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순간이동을 사용해서 위치를 이동하기도 한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탓에 평소에는 동굴같은 곳에 틀어박혀 지낸다고. 강화판으로 '장기충'이 존재한다.

금동자의 인도로 마을의 돈을 되찾는 데 성공한 햐키마루 일행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마신. 커다란 방망이와 요술을 부리는 지팡이로 공격한다. 아종으로 사신이 있다.

마을 남동쪽 무덤가의 돌기둥들을 전부 부수면 등장하는 숨은 마신. 묘하게 울음소리가 기계적이다. 사자(死者)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인형에 혼백이 씌여 마신이 되었다고. 패턴은 몸이 빨갛게 되면서 돌진을 하거나 눈에서 불덩어리를 발사, 그리고 공중을 날다가 급강하하며 햐키마루를 내려찍는다. 강화판으로 '지옥 인형'이 시케 사의 숨겨진 곳에 등장한다.

3가지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면 갖은 방법으로 죽여버리는 마신.[128] 반다이 마을 북동쪽의 신사에서 유달리 빛이 나는 램프를 부수면 등장한다. 패턴은 화가난 얼굴은 머리를 회전시키면서 화염방사, 웃는 얼굴은 이동하면서 폭탄이나 주먹밥을 뿌리며, 슬픈 얼굴은 햐키마루에게 돌진, 그리고 아귀 장군을 소환한다. 강화판으로 '삼면마신'이 다이고 성 지하에서 숨은 마신으로 등장.

거대한 수레바퀴에 머리통이 달려있는 화차의 바퀴. 햐키마루가 니히루의 행방을 쫓아갈 때 마을 광장에 뜬금없이 등장한다. 주로 돌진 공격을 구사하는 마신. 물론 마신이라는 이유로 햐키마루에게 무조건 유죄를 판결받고는 사형을 구형받는다.무려 옻칠이 되어있는 고급 바퀴라 카더라 지옥 화염차라는 강화형이 5장에서 숨은 보스로 등장.

창을 든 오니의 모습을 한 요괴로, 들고있는 창이 마신의 본체인 특이한 케이스. 묘하게 니히루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니히루는 그저 칼에 빙의한 요괴이나 마창신은 창 자체가 의지를 가진 존재다. 2장에서 타노스케가 앉았던 바위를 부수면 나타난다. 거대한 창으로 꿰뚫을 때 내지르는 단말마를 양식으로 삼는다고. 창을 휘두르거나 3연속 찌르기, 연속 찌르기 후 베기, 횡베기, 에너지볼 공격을 구사한다.[129] 강화판으로 '창귀신'이 있다.

요괴 할아범의 팔레트 스왑 강화판. 니히루와 싸웠던 장소 중 하나에서 등장하는 적토 꼬마들을 전부 처치하면 등장.[130] 요괴 할아범이 화염계 공격을 사용했다면 요괴 승려는 중독계 공격이 주력이다. 거기에 자신을 늪에 숨기고 텔레포트하는 능력도 지닌다.

외뿔의 팔레트 스왑으로, 패턴도 외뿔의 강화판 정도이다. 미호가 햐키마루와 전란의 시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미호의 뒤에 갑자기 등장한다. 양 손이 칼날로 되어있는 그 모습은 햐키마루를 연상시킨다. 사람이 칼에 베일 때의 감촉과 비명소리가 양식이다. 물론 모든 마신이 그렇듯 결국 햐키마루에게 퇴치당하고 끝.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귀'. 반고리관도 같이 되찾았다고.

외뿔의 팔레트 스왑. 돈부리 장로 마을 뒤뜰에 등장하며, 야수라는 이름답게 사람들을 굽거나 삶지 않고, 날로 먹는다고 한다. 레벨은 양날귀보다 높지만 패턴은 그냥 외뿔의 복붙이라 3연격이나 불덩어리 등의 공격도 가하는 양날귀보다도 성의없는 마신.

게임판 돈부리 장로의 파수꾼의 진짜 정체. 장로의 은신처에 들어가려는 햐키마루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불을 발사하거나 도끼를 들고 회전하면서 햐키마루에게 고속 돌진을 하는 위협적인 패턴을 구사한다. 물론 햐키마루가 몸소 길을 비키라고 말했는데도 감히 비키지 않았으며, 더군다나 마신이라는 중죄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을 당한다.

마신 중에서는 드물게 도로로가 쓰러뜨린 마신. 모티브는 다이다라봇치. 산 자체가 마신인 터무니없는 스케일을 자랑하는 거신으로, 돈부리 아귀를 시켜 영양분을 공급받아 각성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깨알같이 쌀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덤 보통의 수단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고, 미오가 살던 절에 봉인된 심장을 터뜨려야만 죽일 수 있다.

무려 3번을 싸우는데, 첫 번째 싸움에서는 미오의 죽음 이후 바위산 거인의 손 하나가 깨어나 햐키마루와 대결. 밑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팔을 내려찍고 햐키마루를 향해 휘두르는 등 위협적인 패턴이다. 거기에 바위에 둘러싸여진 살을 공격하지 않으면 데미지도 별로 안 입으니 최대한 빨리 돌을 벗겨내야 한다.

2번째 대결에서는 안개의 근원을 제거하려 할 즈음 등장. 기존 손과 달리 불덩어리를 날리는 공격을 추가로 구사해서 더욱 워협적이다.

마지막 대결은 산 정상에서 바위산 거인의 눈을 대포로 공격해야 하는데, 바위 인간을 소환하거나 레이저 공격, 메테오 공격을 구사하는 탓에 까다롭다. 바위 인간을 죽이거나[131] 하면 대포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탄환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최후에는 도로로에 의해 절에 있던 심장이 터져 죽게된다.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통각'. 이 때부터 피격시 패드에서 진동 설정이 가능하다.

모티브는 후우진. 3장 클리어 후 숨은 마신으로 등장하며, 바위산 거인과 싸운 그 곳에서 등장한다. 본래 풍신도 좋은 신이 아니라고 하나, 이 풍마신은 훨씬 악독해서, 장난으로 태풍을 일으키거나 하는 등 재앙만을 가져다주는 악의 신이다. 매고 있는 자루에서 칼바람을 방출하거나, 토네이도를 날리는 등 패턴이 상당히 난해한 보스. 거기에 복층구조로 이루어진 아레나 등으로 인해[132] 오히려 이 쪽이 강화판인 뇌마신보다 어렵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구미호의 막내동생. 초반부에 장벽 최상층에서 햐키마루와 싸우나 패배한다. 대결 장소가 좁디좁은 장벽 윗부분인데다 허공에서 꼬리 끝의 칼날을 발사하는 패턴을 쓰다보니 상박 화포나 대포알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이 유력하다.

구미호의 동생. 레이저 공격과 순간이동 패턴이 상당히 까다로운 난적. 다이고의 저택 내부에서 대결한 마신.[133]

아사쿠라 1번지에 숨어있는 마신으로, 자시[134]에 노묘에게 100일동안 주문을 걸어 사람에게 씌의게 한 후 그 사람의 장기를 먹고 탄생하는, 인간의 추한 욕망을 대변하는 마신. 움직임이 민첩해서 공격하기가 힘들다.

모티브는 라이진. 번개의 빛은 본래 풍요를 약속한다는 전설이 있으나, 뇌마신은 그저 재앙의 회신일 뿐이다. 후도우 산을 올라가는 도중에 반드시 싸우게 되는 마신. 등의 북을 두들겨 번개를 뿌리거나 기를 모아 번개를 방출하여 돌진하는 방식의 기술을 사용한다.

킹콩고릴라같은 외형을 한 요괴로, 피부가 굉장히 질기다.[135] 원래 여우불의 부하였다고 하며 여우불 자신보다 강해질 것을 우려해 현재는 불타버린 아사쿠라 영지의 여우상에 봉인되어 있었다고.[136] 공격모션도 마치 고릴라를 연상시킨다.

다이고 령의 거대 교각의 숨은 마신으로 등장. 가방에 있는 수많은 폭탄을 발사해 공격하거나 식칼 공격, 거체를 이용한 깔아뭉개기 공격을 구사한다. 강화판으로 요과 동자가 6장에서 등장.

다이고 령의 교각 앞에서 싸울 수 있다. 그 전에 맵 구석에 보랏빛으로 빛나는 석상을 부숴야 한다. 라죠몽의 강화판으로, 기존 라죠몽이 화염계 공격을 구사한다면 이쪽은 감전계 공격을 쓴다. 거기에 지팡이를 마치 스케이트보드 타듯이 움직이면서 도끼를 휘두르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

거대 화염차의 강화판. 설정부터 푸른 불꽃은 온도가 높아 거대 화염차를 능가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라누이 고개 입구 부분에서 등장하는 자옥바퀴들을 쓰러뜨리다 보면 등장. 단순 돌진은 기본이고 자신의 몸을 회전하면서 돌진하기도 하는 등 더욱 워협적이다.

5장의 시케 사 지하의 숨겨진 곳에서 등장하는 저주받은 인형의 강화판. 저승의 악신격 존재라는 설정으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해 지옥의 노예로 만든다고 한다. 눈에서 빔 공격이 화염계 판정인 저주받은 인형과 달리 빙결 계통의 공격으로 변경되고, 곡선을 그리며 돌진하거나 연속 돌진을 구사하기도 하며 충격파의 범위가 아레나 전체이기 때문에 점프로 잘 피해야 한다.

사부로타에 의해 마신이 씌인 미사키. 본체는 원작에서도 등장한 인면창 비슷한 형태의 요괴로, 죽음을 대가로 인간을 뛰어넘는 힘을 주는 마신이다. 기존 미사키처럼 빠르게 돌진하여[137] 찌르는 공격과 각종 베기 공격, 수리검 등을 날리는 공격을 구사한다. 공격들은 전부 화염 판정이다. 미사키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몸 속에서 튀어나온다.[138] 공격능력은 없지만 도망속도가 빠르다. 또한 일정 시간안에 죽이지 못하면 미사키의 몸 속에 다시 들어가 싸우니 주의.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오른다리'. 이 때부터 다리에 달려있던 대포가 로켓런처 형식의 무기로 변환되며 장탄수와 위력이 증가한다.

폭렬동자의 강화판으로 지옥당을 벗어나 사부로타를 쫓아가던 도중 느닷없이 마을 광장에 등장한 마신. 메고 있는 가방은 저승과 연결되어 있어 폭탄은 물론 요괴들까지 다량으로 불러모은다. 물론 결과는 알다시피... 모티브는 슈텐도지인듯.

다이고 성 내부에서 싸우게 되는 야차의 강화판. 모든 요괴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며,[139] 눈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의 위력은 산 하나를 가볍게 날려버릴 정도. 귀신 야차의 방 앞에서 햐키마루가 특이하게도 '엄청난 요기다... 설마, 마신인가?' 라고 반응하는 컷씬이 있다. 물론 이후에는 별다른 스토리 없이 햐키마루에게 처치당하고 끝.

도로로가 쓰러뜨린 극소수의 마신. 마신조차도 전쟁에 이용하려 드는 다이고 카게미츠의 승리에 대한 집착, 그리고 천하통일을 향한 끝없는 광기를 상징하는 마신이다. 드릴이 달린 전차를 탄 소 형태의 마신으로, 전차의 돌진력은 성벽을 한 방에 부수며, 뱀 형태의 꼬리에서는 파괴광선을 발사하고, 입에서는 사람을 뼈째 증발시키는 고온의 화염을 발사하는 난공불락의 생체 이동요새이다. 그런것 치곤 묘하게 개그 기질이 다분한데, 1차전에서 속 편하게 배까지 드러내며 낮잠자고 있다가 도로로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급하게 잠을 깨고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1차전에서 폭탄을 이용해 전차를 떨어뜨리면 팔다리를 휘저으며 꼴사납게 구덩이에 떨어지는 장면이 볼거리다. 도로로가 지하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모두 구출한 뒤에 벽을 부수고 다시 등장. 이 때 빨리 달리지 않으면 전차에 깔린다. 문에 도달하면 2차전에 돌입한다.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이'.

2장에 등장하는 숨은 마신. 미사키에게 씌인 인면창을 쓰러뜨리고 오른다리를 획득하여 바위산 정상을 가로막는 바위를 파괴하면 도전 가능하다. 몸체에 달린 눈 같은 형상이 전부 눈이라고 한다. 주로 햐키마루에게 깔아뭉개기 공격을 가하거나 고온의 화염 발사, 그리고 무적 판정의 스핀 공격을 가한다. 강화형으로 '백신룡'이 존재한다.

7장에 등장하는 용마신의 강화판. 아종과 원종의 레벨 차이가 2로 가장 적다. 어딘가 간지나면서도 기괴한 모습인 용마신과 달리 백신룡은 전형적인 용 모양이다. 화염계 공격을 구사하는 용마신과 달리 백신룡은 냉기계 공격을 쓰는 점이 특징. 창생기 이전부터 살고 있었다고 하며, 천공의 신전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 모습에 신령스러움이 느껴진다고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부로타와 결전을 벌인 옆방에서 숨은 보스로 등장. 당시 햐키마루는 사부로타에게 도로로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져 모든 마신들을 쓰러뜨리겠다며 다짐한 바 있는데, 마침 잘 걸렸다.

다이고 성 지하에 등장하는 삼면귀신의 강화판. 아종과 원종의 레벨차가 가장 크다.[140] 빛이 들지 않는 밤에 나타나 "우왓!"하고 괴성을 지르는데, 이 소리를 듣고 기절한 사람의 앞에는 희, 노, 애의 얼굴을 지닌 마신이 있었다고 한다. 강화판이 다 그렇듯 패턴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소환하는 요괴가 더 강력한 편.

12척이나 되는 창을 휘두르는 마창신의 강화판. 다이고 성 4층의 숨은 마신으로 등장하며, 해골 장군들을 통솔하는 요괴 병사들의 총사령관이다.

몽식충의 강화판으로, 다이고 성 4층에서 숨은 마신으로 등장. 몽식충보다 3배 더 빠르게 레이저를 속사하며 공격한다.[141] 죽은 병사들의 장기를 먹어치우며 살아간다고 하며, 장기를 먹힌 사람은 좀비가 되어 다이고의 노예가 된다고 한다.

한번 빠져들면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요마의 숲을 만들었다는 마신. 물론 퇴치한다고 요마의 숲이 없어지거나 하지 않으니 비검 잔월은 스토리 중에 미리 도로로를 이용해 얻어놓는 것도 방법. 숨은 마신들 중에서는 우마왕 다음으로 가장 강하다. 패턴은 혓바닥을 늘려 독 계통의 공격을 가하거나, 화염계 판정의 어퍼컷(?) 공격, 전방 혼란 공격, 순간이동, 죽은 척 한 다음 순간이동을 구사한다.

숨은 마신들 중 가장 강하다. 게와 소, 고승이 합체하여 만들어진 합성마수로, 게의 장갑과 소의 돌진력, 고승의 마법적 능력이 합쳐진 난적이다. 산조차 날려버릴 기세의 파괴광선을 난사하는 건 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패턴은 전방 돌진, 횡베기, 고공점프 후 내려찍기,[142] 양쪽 어깨에서 파괴광선을 부채꼴로 발사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횡베기 시전 후 팔에서 광선검을 뽑아 종베기 공격이 추가된다.
만나려면 후도우 산 정상에 유독 튀어나온 돌판이 있는데, 이를 동굴을 지나 위쪽에서 점프로 낙하하여 밟으면 등장한다.

최종결전에서 햐키마루가 지금까지 쓰러뜨린 마신들의 혼백이 타호마루에게 빙의되어 탄생한 마신.[143] 1회차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진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모든 마신들 중 가장 강하다. 그렇다보니 기존 마신들이 사용한 기술들을 여럿 사용하여 햐키마루를 공격한다. 최후에는 모든 마신들의 혼백이 영원히 소멸하게 되고, 타호마루 본인 또한 죽음을 맞는다.
그를 쓰러뜨리고 되찾은 부위는 '눈물'.[144] 정확히는 눈물샘으로, 해당 부위를 되찾은 햐키마루는 동생을 잃은 슬픔을 깨닫게 된다.
게임판 도로로의 진 최종보스. 지금까지 쓰러뜨린 마신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절대적인 힘을 자랑한다.[145] 같은 최종보스인 기존 원작판의 누에나 19년 애니판의 봉인된 요괴 둥지와는 궤를 달리하는 위상과 스케일을 보여준다. 생김새는 기존 일본의 요괴들과는 동떨어진 듯한 거대괴수의 모습이며[146], 크기도 산 전체가 마신인 바위산 거인을 제외하면 가장 거대하다.[147]
햐키마루의 신체 부위를 이용해 만들어진 요괴 인간은 바로 도로로였으며, 아라바키 마신은 도로로의 몸 속에서 최후의 신체부위인 오른팔을 가진 채 봉인되어 있었다.

이후 5년만에 붉은 색의 불탑에서 도로로와 재회한 햐키마루가 도로로의 몸 속에 존재하는 마신을 해방시켜 싸우게 된다.[148]

최종보스답게 어마어마한 이펙트와 그에 걸맞은 위력의 공격과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첫 페이즈는 검으로 공격할 수 없으며, 화포를 이용해 공격해야 한다. 필드 너머에서 강력한 파괴력의 광선과 애너지탄 난사로 압박해온다. 참고로 보라색의 느린 에너지탄은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 시 대포알 등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두번째 페이즈는 자살꼬리에 달려있는 손을 휘둘러 햐키마루를 공격하는데, 이 때 타이밍 좋게 손을 공격하면 손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며 그 위에 올라탈 수 있다. 이 때 올라탄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면 마신이 햐키마루를 '나 좀 때려줍쇼'하면서 본인의 머리통에 갖다대는 바보같은 짓을 한다. 이 때 공격하다 보면 마신이 고통스러워하면서 햐키마루를 날려버린다. 이 때 데미지는 없고, 이후 상기한 패턴을 반복한다. 만약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을 경우 햐키마루를 쫓아낸다.

세번째 페이즈는 아라바키 마신의 진정한 힘을 엿볼 수 있는 페이즈로, 필드에 대량의 번개를 내리치거나 맵 전체를 휩쓰는 충격파를 쓰거나, 무시무시한 위력의 파괴광선을 발사해대는 패턴을 보여준다. 때문에 마신의 등에 올라타서 힘의 원천인 뿔을 전부 파괴해야 한다. 신나게 부수다 보면 갑자기 꼬리의 손이 햐키마루를 붙잡고 던지는데,[149] 집어던져질 때 옆으로 피하지 못하면 초파괴력의 파괴광선에 맞고 체력의 1/3가량이 생으로 갈려나가는 꼴을 맞을 수 있다.

마지막 페이즈는 모든 공격수단을 잃은 아라바키 마신의 최후의 발악으로, 잠시 공중에 날아갔다가 햐키마루를 향해 돌진해오는데, 이 때 타이밍 좋게 공격하지 못하면 그대로 깔려서 데미지를 입는다. 콤보를 넣는 데 성공하면 죽어가는 아라바키 마신이 코어(?)를 내뱉는데, 이 코어에 대고 48이상 슬라이스를 완성시켜야 한다. 코어를 슬라이스 모드로 베지 못하면 다시 돌진패턴으로 돌아가며, 슬라이스를 완성하면 "해냈어, 도로로!"라는 말과 함께 코어가 파괴되고 아라바키 마신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패턴을 쉽게 넘어가기 위해선 7장 클리어 후 다이고성 최상층에 다시 돌아와서 팔운검을 획득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추천 장비는 어리석은 자의 검과 팔운검. 어리석은 자의 검은 이빠진 검을 99개 모으면 레벨 99의 최강 태도가 되며,[150] 팔운검은 슬라이스 공격 시 한 번에 3회 공격한 것으로 판정되어 상기한 슬라이스 패턴을 쉽게 넘기게 해 준다. 백귀현무나 백귀주작은 오질나게 써야 50레벨대를 채울까 말까라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4장에서 등장하는 해골병사들에게 팔운검으로 슬라이스를 먹여서 검을 잔뜩 얻어놓자. 슬라이스 실력이 되는 고인물들은 얻어놓은 다음 3장에서 저장과 재시작을 반복하며 미리 99레벨까지 만들고 4장에 진입하는 신기를 보여줄 수도 있다.

당연히 이 녀석을 죽이고 되찾은 부위는 '오른팔'. 그 직후 키잡의 진수를 보여주고는 진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이를 기점으로 햐키마루는 모든 능력치를 풀로 채우게 되며 오른팔의 칼은 태도 백귀주작으로 바뀌고 더 이상 기관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7.2. 기타 요괴







게임판에서는 아래의 시케뉴도가 오카카의 역할을 물려받지만, 여기서는 철저한 악역으로 나온다. 또한 시케 사의 지하에 백면부동 귀상에게 얼굴을 빼앗긴 사람들이 이곳의 신도로 존재한다는 설정.
신 애니판에선 생전에 불상 조각가였다는 인물을 백면부동 귀상이 부활시켜서 분신으로 삼았다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원래 온화한 얼굴의 불상을 만드는 걸로 유명한 조각가였지만 난세가 되면서 사람들은 강인한 얼굴을 한 불상들을 찾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잊혀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폭포 아래 부동명왕 형상을 지닌 큰 돌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설욕하기 위해 부동명왕상을 조각하기 시작했는데, 팔, 다리, 몸통까지 완성시켰지만 얼굴만큼은 원하는 대로 조각하지 못했고 결국 끝내 이를 완성시키지 못하고 노쇠해 죽었다. 그러다가 악령이 깃든 부동명왕상에 의해 여자의 몸으로 부활해서 그에게 제물들의 얼굴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 제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의 영혼을 꿰뚫어 봐서 그들에게 친숙한 목소리와 얼굴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도로로의 엄마 지야의 모습을 하고 도로로와 햐키마루의[155] 경계를 풀게 만든 후, 도로로와 햐키마루에게 수면제가 든 음식을 줘서 그들을 깊은 잠에 빠뜨린다. 햐키마루의 얼굴을 백면부동 귀상에게 바치기 위해 그를 끌고 가지만 이를 쫓아온 도로로가 저지하는 틈을 타서 햐키마루가 깨어나자 백면부동 귀상과 함께 그를 공격한다. 그 와중 햐키마루의 어머니 누이노카타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햐키마루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햐키마루가 장님이여서 그녀의 얼굴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모습이 변해주질 못해서 실패한다.[156] 그래도 백면부동 귀상과 함께 햐키마루를 밧줄로 묶어 제압하는데 성공, 그의 얼굴을 바치기 위해 제단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왜 부동명왕의 얼굴을 완벽하게 만드는데 그렇게 집착하냐며, 그로 인해 얼굴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냐는 도로로의 만류에 그제서야 자신이 이제껏 저지른 일이 전부 원래 목적에서 벗어난 의미 없는 짓이었단 걸 깨닫고 죄책감에 주저앉게 되며, 결국 백면부동 귀상이 휘두른 칼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백면부동 귀상이 파괴된 이후 죽어가면서 도로로에게 마지막으로 얼굴을 느끼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도로로의 얼굴을 만지면서 웃는 얼굴이 꼭 부처님 얼굴 같다며 미소 짓고 재가 되어 소멸한다.









[1] 이름의 뜻은 '등롱'. [2] 노부세리(野伏せり), 노상강도 집단으로 주인을 잃은 사무라이나 평민들이 살려고 시작한다고 한다. 히부쿠로처럼 사무라이로 목표를 특정하는 건 특이한 경우라는 해설이 나온다. 사실 사무라이만 노려대는 노부세리는 특이케이스일 수밖에 없는데, 노상강도라는 특성상 집의 방비도 확실하고 기본적인 무장을 하거나 호위대를 거느릴 사무라이 계층보다는 당연히 재산은 덜해도 상대적으로 무방비한 평민들을 터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 게다가 사무라이 쪽은 너무 자주 쑤실 경우 정말로 토벌대가 올 위험도 있다. [3] 근데 이 시절부터 도로로가 엄청난게, 도로로는 머리칼도 별로 안 난 영아 상태였는데 어떻게 한 건지는 몰라도 기어이 열쇠를 훔쳐왔다(...) [4] 이 때 변변찮은 옷도 안 걸치고 톱만 걸친 상태에서도 무장한 사람 여럿과 무쌍을 찍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5] 히부쿠로는 지야와 도로로를 먼저 피신시켰는데, 이게 패착이 되었다. 지야와 도로로가 도망친 곳에 이미 도적단을 자기 밑에 둬버린 이타치가 대기타고 있어서 지야와 도로로를 인질로 잡고 내새우는 식으로 히부쿠로를 갖다가 위협해서 무방비 상태로 만든 후 다리에 화살을 쏴맞혀버렸다. [6] 그 전에 들렸던 마을에선 먹을 게 없어서 평민들이 사람이나 사람 시체를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7] 말이 아닌 소가 끄는 수레. 참고로 도로로는 소를 보고 그 소가 먹고 싶다고 소를 탐냈다(...) [8] 주변 사람이 그의 융통성 없는 태도를 주의하라는 식으로 지적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게 이런 식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사실 지나가는 귀족 마님이 만쥬를 준 것에 대해 그냥 아무 말 없이 받고 그들이 다 지나간 다음에 욕하는 식으로 융통성있게 대처를 했다면 최소한 저렇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그의 융통성 없고 대쪽같은 성격상 몸보신을 위해 불의나 기만이라 생각되는 것에 무릎꿇고 넘어가는 게 더 나쁘다 생각했기에 저랬던 거겠지만. [9] 덤으로 그 때 대사가 원작과 신애니판 모두 창이란 건 이렇게 쓰는 거다!이다. 무서운 아버님 [10] 히부쿠로 밑에서 일하는 자들 중에서도 이타치처럼 출세를 원하고 재물을 탐하는 자가 있었으므로 아마 그런 군상들이 재물을 자기 맘대로 써버리거나 훔쳐갈 걸 우려해 제일 값나가는 것만 따로 빼돌려 숨긴 모양. [스포일러2] 그리고 24화에서 도로로가 그가 무정곶에 숨겨놓은 자금으로 난민촌 사람들과 함께 나라를 세우기로 결심하게 되 히부쿠로와 지야의 소원이 사실상 이어지게 되었다. [12] 정발본에선 지야라 번역. [13] 이타치는 출세를 원했는데 무사와 척을 지는 성향의 히부쿠로가 대장직을 맡는 상황이라면 출세에 방해되리라 생각해 히부쿠로를 배반한 것. 부하들이 이타치 편으로 돌아선 걸로 볼때 히부쿠로가 주장한 대의에 부하들이 뭉쳐있던 성 싶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간 사람들이 이미 더 많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14] 대규모 도적단이 함께 움직일 때와 혼자서 노상강도 하는 것 중 난이도는 높은데 벌이는 잘 안 될 쪽은 단연 후자다. [15] 이후 돌아다닐 땐 과거 도적단에서 입고 다니던 옷과 칼도 없고 허름한 홑옷으로 다니는 걸로 봐서 누군가에게 뺏기거나 하루 먹을 거라도 벌어먹으려고 처분한듯. [16] 참고로 죽을 맨손으로 받아낸 건 그 당시 지야가 그릇도 없을 정도로 빈곤한 상태여서, 몸에 있는 것이라곤 아마 걸치고 있는 옷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인 디에고 브란도의 과거사는 이 장면에서 대놓고 모티브를 따왔다. [17] 나중에 이거 때문에 도로로가 이타치 일행에게 붙들렸을 때 원작의 도로로는 자기 부모는 자기에게 왜 이런 걸 새겼냐면서 원망하기도 한다(...) [18] 손에 화상을 입은 후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해서 화상 이후의 2차 감염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손을 붕대로 싸맨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제대로 된 화상 처치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야가 했을 리가 만무하니 화상이 악화되고 2차 감염 등으로 이어지기에도 충분하다. [19] 참고로 원작에서도 도로로는 피안화가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 꽃이 피의 색과 닮아서라고... [20] 보통 문신 새기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겨뒀는지, 도로로의 지도는 지야의 지도와 달리 몸에 어느 정도 열기가 가해져야 드러나며 형태도 화상에 은근히 가깝다. [21] 그런데 도로로의 일행인 햐키마루도 아버지는 별로 안 닮고 어머니인 누이노카타를 더 닮았다. 둘 다 엄마 유전 대승리라는 공통점을 지닌 셈(...) [22] 그리고 효고와 무츠가 타호마루를 지키는 역인데 타호마루에게 도리어 구해졌다고 까기도 한다. 사실 10화에서 효고와 무츠가 타호마루의 명이라지만 이 인물을 잡아서 약을 먹이고 심문했던 적이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악감정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것을 감안하고도 무츠와 효고를 대충 질책하기만 했지 크게 해코지하지 않고 타호마루를 무사히 챙겨오라는 다이고의 명에 충실히 따른 걸 보면 심복으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타입이지, 과거의 악감정에 크게 한눈파는 타입은 결코 아니다. [23] 무사의 경무장 이하로 가벼운 복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평민들이 대충 입고다니는 평복이라 보기엔 좀 더 차림새가 잘 잡힌 복장. [24] 신분이 동등한 가신(무사)의 입장이었다면 데려가라는 식으로 말했을 것이다. [25] 이 때 길이가 어정쩡한 칼을 들고 싸우며 사무라이 특유의 긴 칼을 빼들지 않고, 동작도 잽싸게 움직이는지라 그가 사무라이가 아니라 닌자 쪽이라는 추측에 더 힘이 실린다. [26] 물론 이 시점에서 도로로는 누이노카타와 탈출한지 꽤 된 후이므로 다이고 성 내에 도로로가 없으니 심복 입장에선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27] 미도로가 내뿜은 화염이 그의 온 몸을 감싸버리고 심복은 짤막하게 비명을 내지르며 바닥에 쓰러지다가 이내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러대며 화염에 휘감긴 채로 뒹굴거리다 결국 화염 속에서 시커멓게 타버린 채로 뻗어버리며 사망한다. (죽어가면서 점점 비명소리도 잦아드는 게 포인트) 화상이 괭장한 고통을 부여한다는 것과 그의 죽음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면 고화력의 화염방사기에 온 몸이 지져져서 고통받다가 죽은 셈이나 다름없으므로 꽤나 비참하게 끔살당한 셈이다. [28] 미도로는 이 심복에 의해 몸에 폭탄이 매달린 채로 질주하다가 폭탄이 터져서 몸이 산산조각나 죽었다. [29] 이 외 엑스트라 여럿 담당. [30] 이 사람을 걱정한 게 아니라 햣키마루가 오니(괴물)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말린 것이다. [31] 그런데 이런 찌질한 연기를 할 때와 다이고의 심복으로써 진지하고 냉철한 연기를 할 때의 톤이 매우 차이나는 게 포인트. [32] 꺼지지 앉은 등잔 위의 촛불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아마 절에 불을 질러 다이고가 요괴들과 거래하는 걸 사전에 방지하려던게 아닌가 추측된다. (다이고가 있던 방향과는 엄연히 반대방향으로 갔는데, 그럼 노승의 행선지는 지옥당의 요괴 상이라던가 벽면밖에 없다.) [33] 참고로 쥬카이의 경우 카나메가 원래 어디 출신인지는 모르고 주워길렀던 모양. 카나메가 어디 지역의 누구 밑에서 일하지 않았냐고 떠본 후 자기 부모를 죽였다고 쥬카이에게 말하자 그제서야 자기가 죽인 이들 중 카나메의 부모가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는듯한 연출이 나온다. 애초에 쥬카이가 그간 목숨 끊은 사람들 숫자가 어마무시하니 그 사람들 가족 중 남은 사람이 누군지 알 일도 없었겠지만(...) [34] 이를 볼 때 분노와 배신감 때문에 쥬카이에게 등을 돌리긴 했어도 마음 깊은 곳은 착한 사람으로 보인다. 보복감을 우선했다면 쥬카이가 의족을 달아주기로 한 아이의 미래 따윈 염두에 두지도 않았을텐데도 '아이를 위해서야' 라고 말하며 쥬카이에 대한 복수심을 잠시 미뤄두었다. [35] 혹은 17화 끝물에 쥬카이가 그간 죽을 자격도 없는 자신이라고 느꼈던 것이 카나메가 그를 죽이지 않고 떠난 일이 기원일 수도 있다. 어쩌면 카나메는 쥬카이를 죽이는 것보다 너는 나한테 죽을 가치도 없는 인간이다 라는 의사를 보여주는 게 쥬카이에게 더 고통이 되리라 생각해 부러 쥬카이를 죽이지 않고 떠났을지도 모른다. 구태여 쥬카이가 해준 의족까지 버린 것도 그렇고... [36] 햐키마루와 달리 카나메는 의족 없인 제대로 걷기도 힘든 일반인인데다, 밖은 난세이므로 오래 살지 못하고 죽었을지도 모른다. [37] 원작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긴 머리였으나, 현 시점에서는 짧게 잘랐다. [38] 이 직후 햐키마루는 양쪽 귀와 청각을 되찾았지만 하필 태어나서 처음 들은 소리가 한 사람의 소중한 가족을 자기 손으로 죽였고, 그 사람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 상황이라 비참함이 배가 되었다. [39] 오스시의 분홍 종이학, 타노스케가 오스시에게 마지막으로 접어준 흰 종이학. [40] 타노스케 문서에도 나와있는, 그가 살아있으리라는 추측과 이어지는 결말. [41] '하기' 는 싸리나무라는 뜻이고, '오' 는 저 당시 여성들 이름 앞에 붙이던 글자이다. 그래서 과거 일본엔 여성들 이름이 주로 오XX 하는 식의 이름이었다. [42]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순순히 자기 죄를 시인하며 자기는 잡아가도 괜찮지만 오하기(조로구모)만큼은 놔달라고 부탁하는 등, 여러모로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43] 신애니판에선 부모가 병으로 죽고 마을에선 소외당하는 것도 모자라 집이 불타는 바람에, 늑대 가죽(아마 전에 사냥한 걸로 추측됨)을 뒤집어쓴 채로 산으로 가서 사냥으로 홀로살이를 하다 오우메에게 돌봄을 받아서 오우메에게 애착을 지닌 걸로 나온다. 자기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건 오우메 뿐이었다는데 그 모습이 엄마랑 닮았다 느끼는 걸 보면 오우메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따르게 된듯. [44] 사실 인중선이 강조돼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 인중선을 지워버리거나 그게 묘사 안 되는 옆모습을 보면 제법 괜찮은 얼굴이다. [45] 방금 전에 오오무카데에 의해 사람 둘이 죽는 걸 보고 충분히 놀랐음에도 불구하고, 오오무카데에게 사루가 먹힐 위기에 처하자 기꺼이 자기가 나서서 사루를 밀치고 오오무카데에게 삼켜지는 담대함을 보인다. 게다가 사루 대신 삼켜지기 직전에 사루에게 걱정하지 말라는듯이 웃어보이기까지 하는 걸 보면 정말 대인배가 따로 없다. 달리 보면 죽음마저 각오할 정도로 사루를 아꼈던 모양. 사루가 오우메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느꼈다는 것이나 둘의 나이차이를 생각해보면 오우메도 홀로 사는 사람으로써 자기보다 훨씬 어린 사루를 돌보며 약간의 모성애나 가족애를 느낀 모양. [46] 무려 하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가 되질 않았다. 오오무카데의 몸이 겁나 길어서 소화하는데도 겁나 오래걸리나보지... [47] 정작 사람들은 그의 솜씨에 대해 낮잡아보며 불평하고 있었는데 (딸인 오코와가 아버지한테 마을 사람들이 불평하면서도 정작 맨날 찾아와서 이거저거 손봐달라는 내로남불 스런 태도를 비난할 정도) 이는 그들의 본심이 아니라 본심과 언행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요괴 아마노쟈쿠의 소행이었다. 이를 볼 때 아마노쟈쿠에게 당해 무네츠나의 솜씨를 불평하던 사람들은, 실은 그의 솜씨를 칭찬하고 그에게 고마워하고자 하는 본심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솜씨가 좋지 않다면 다른 동네에까지 제일가는 도공이라고 칭송받지도 않았을테니... 정작 마을에서 무네츠나와 오코와만은 아마노자쿠의 요술에서 무사했는데, 영험한 기운이 있는 삐죽이 가면을 집에 전시해둔 데다 평소 절에 착실히 조공을 해오며 기도했기 때문. [48] 이를 보면 그 자신은 싸움과 전쟁을 싫어하는 반전주의자/평화주의자로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햐키마루는 그가 만들어준 칼들을 가지고 20화부터 사부로타를 시작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도륙하게 된다. 위에 언급된 '보는 것만으로도 전의를 잃어 싸움을 멈출 칼'을 만들려 했던 그의 신념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다행히 결말부에서 햐키마루가 마지막 요괴를 물리친 후 신체 찾기에서 따라오는 살생의 도구로 쓰이던 두 칼을 버리게 되었고, 이 칼이 버려지기 직전 햐키마루가 싸움과 살생을 거듭하게 만들던 마지막 원흉 12번째 요괴까지 죽여버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최소한 햐키마루가 살생의 업을 쌓는 것엔 종지부를 찍게 해주는 도구가 되었다. [49] 오코와가 그의 청혼을 받아준 걸 보면 아마노쟈쿠에게 당하기 전엔 오코와 쪽에서도 청년에게 연모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호감이 있었던 듯하다. 일말의 감정도 없다면 바로 딴 사람으로 환승(...)할 리도 없으니. [50] 아마노자쿠 때문에 속마음과 반대로 말하게 되었다 뿐이지 에피소드 초반부터 무네츠나의 소개와 동시에 오코와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으며, 오코와가 햐키마루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말로는 축하한다고 했지만 속내는 연심을 갖고 있던 사람을 남에게 뺏긴 것에 피눈물을 삼켰던 상황이었다. 오코와 역시 맨날 자신을 못생겼다고 비하하던 그가 자신을 축하해준다고 하니까 의외라고 생각했으며, 소동이 모두 끝난 후에 그가 고백하자, 그제서야 그의 속뜻을 알아차리게 된다. [51] 이 과정에서 새끼가 미도로에게 다가가는 걸 막으려던 병사를 본 미도로가 (새끼를 해치지 말라는 뜻인지) 병사를 걷어차버리는 사단을 낳기도 했다. [52] 일단 미도로도 사람 꽤나 죽이고 다닌 전적이 있는 위험한 요괴가 되어서 망아지에게도 요마에 가까운 태도를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53] 망아지가 저렇게 흥분하는 걸 이상히 여긴 사람들이 '귀신인가' 하고 불안해하는 모습도 나온다. [54] 미도로는 찔린 상태에서도 저력을 발휘해 효고와 무츠를 죽여버린다(...) [55] 원작에서 요마가 된 미도로가 망아지를 보고도 어미 노릇을 안 해주고 도망간 것과는 대조적. [56] 이를 본 도로로는 미도로가 망아지의 어미임을 알게 된다. [57] 원혼들이 빠져나가 원래대로 돌아온 후 잠시 숨이 붙어있던 미도로가 결국 죽으면서 눈이 죽은 눈으로 바뀐다. [58] 옆으로 찢어진 듯한 붉은 눈에다 날카로운 이빨이 잔뜩 달린 큰 입이 배 밖에 드러난 끔찍한 모습이다. [59] 사실 그 전에 성이 갑자기 나타난 누에로 인해 혼비백산 해있던 덕이 컸다. [60] 원작의 그가 반란군과 함께 다이고를 쫓아내는 역을 맡은 것을 고려해보면 신애니판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다만 22화 기준으로 한 쪽으로는 아사쿠라 측 군대가 전진하고 있고 영지 내부에선 햐키마루와 미도로가 깽판을 치고 있는 막장 상황인 만큼 다이고를 향해 반란을 일으킨다 해도 그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다이고 영지가 처한 위기는 영주의 폭정이 아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가뭄이나 돌림병 등의 자연재해가 그 원인이기 때문에 다른 난민들이 다이고를 쫓아내는 데 힘을 빌려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도슈처럼 다이고의 행동을 이해하는 이들도 있으며 지헤이타 같이 다이고에 대해 제일 악감정을 드러내는 이도 누이노카타에게 영지의 몰락에 대해 따질 생각을 하지 죽여할 원수 취급은 하지 않고 있다. [61] 그러나 난민촌 중 아이를 안은 여자 한 명이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게 바로 튀어나온다. [62] 도슈가 그와 동행한다. 나중에 지헤이타도 그와 동행했다는 게 밝혀진다. [63] 겸 코앞에 햐키마루와 타호마루가 맞다이 뜨는 전장(...) [64] 물론 말이 나라지 야히코 같은 민초의 입장에선 사실 자신들이 소속된 민중의 삶과 저울질한다면이란 말이 더 맞을 것이다. 민중에게 중요한건 결국 잘 사는 것이니(...) [65] 이전 누이노카타가 다이고령 백성들과 자신 모두 햐키마루의 희생 위에 살아가는 수라라 빗댔는데, 야히코와 지헤이타 등도 결국 그 수라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발언과 의중을 내보인 셈. [66] 햐키마루 [67] 무사들 [68] 작중 햐키마루의 신체 찾기에 대해 수많은 희생이 뒤따르는 것 때문에 + 영지의 번영이 끝나는 문제로 여러 사람들이 햐키마루를 막으려들거나 신체를 찾아봤자 피에 물들 거라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보고, 도로로 본인도 햐키마루가 인간성을 잃어가는 걸 보고 신체 찾기를 하러 다이고에 가는 햐키마루를 막기도 했지만 23화에선 남들과 달리 혼자서 햐키마루의 신체 찾기를 원하는 것을 스스로 찾는 행동이라며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로로가 햐키마루와 오래 다니며 그가 신체와 인간성을 찾아가는 장면과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햐키마루를 희생시키고 희생을 용인하려는 자들, 그리고 신체에 대한 집착 때문에 인간성을 도로 잃어가는 장면을 동시에 봐왔기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 [69] 민간인들 입장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영주 쪽 사정을 제법 꿰고 있는 걸 보면 난민촌으로 흘러들기 전엔 다이고 같은 귀족 나으리를 모셔봤거나 다이고의 성에서 정말로 일하던 사람, 혹은 효고와 무츠처럼 과거 다이고에게 은혜를 입은 전적이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 [70] 대신 도로로가 인간이 되게 하는 건 힘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그것만 있더라도 귀신이 되지 않는다 말하자 비파법사와 함께 그에 찬동하듯 말없이 미소를 짓는 장면을 보여준다. [71] 실제로 제법 감정적인 언행을 보이는 지헤이타나 지헤이타만큼은 아니어도 햐키마루의 사정을 듣고도 자신들의 삶을 위해 햐키마루를 희생시키려 하는 태도를 보인 야히코와 달리 도슈는 햐키마루의 희생을 말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자기 삶을 신경쓰기에 급급한 민중의 처지에서도 지배층인 다이고의 입장도 헤아리는 걸 보면 다른 이들에 비해 상당히 중립적이고 이성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72] 위험하니 밖으로 가지 말라는 의미에서 붙들어매고 있었던듯. [73] 신애니판에서 요괴를 보는 심안을 가진 이들(햐키마루, 비파법사)의 눈에 대다수의 요괴는 붉은색으로 보이는데, 보통 이렇게 보이는 요괴는 사람을 정말로 해하는 요괴들이다. 반면 조로구모와 같이 사람을 무작정 해하지 않는 요괴들(상대적으로 인간에게 덜 위해한 요괴들)이나 종족이 요괴여도 무해한 요괴들(금동자나 요괴 소승 등)은 붉은색이 아닌 다른 색(주로 노란색 계열)으로 비친다. [74] 신체를 가져간 요괴들은 그 대가로 햣키마루의 아버지 다이고와 계약해 그가 다스리는 영지에 번영을 주었다. [75] 정작 요괴 퇴마물에서 주로 나오는 부적 같은 특수한 도구들은 나오지도 않는다. [76] 비를 관장하던 요괴는 개미귀신 요괴였던 걸로 봐서 이쪽은 자연재해 중에서도 땅이나 산 등 지형에 관한 재해만 전문으로 막던 요괴일 수도 있다. [77] 인간으로 위장한 형태. [78] 구체적으로는 타타리의 꼬리에 인간 여자같이 생긴 미끼를 달았다고 보면 된다. 원작에선 인간 여자에 기생한 인면창 요괴가 점점 성장해서 몸을 완전히 장악한 뒤 여자의 몸을 꼬리로 삼았다. 애니에서 햐키마루에게 완전히 죽은 뒤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간 건 그 흔적으로 보인다. [79] 이 때 두개골을 잘 보면 뿔이 달려 있다 [80] 이 때를 기점으로 대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81] 신 애니판에서의 신체부위들은 보통 소실된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위들인데, 유일하게 반다이가 앗아간 신경만은 신체 내부에 감춰져있어서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부위이다. 그래서 햐키마루가 반다이를 쓰러뜨린 후 신경을 되찾았을 때도 몸 내부를 투시하는 연출이 나왔다. [82] 오히려 12요괴보다 격이 낮은 잡요괴들 중에서도 얘보다도 더 위협적이고 쉽게 안 당하는 요괴들도 나왔다. [83] 이름의 뜻은 ' 거머리 같다'. [84] 그것뿐만 아니라 강력한 검기를 날리거나 땅에서 검이 솟아나거나 순간이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요도로서의 능력도 원작에 비해 훨씬 강력해졌다.그래도 지옥차가 더 무서움 [85] 팔운검으로 100슬라이스 이상을 성공시켜도 안 뜨는 경우가 많다. [86] 본편에서는 이 이름이 아니라 해당 귀신이 몰고다니는 구름 때문에 '눌러앉은 구름 (残され雲)' 이라고 불린다. [87] 불을 붙였을 때 파란 불꽃이 일어났는데, 이는 요괴가 나타난 곳이 유황온천 지대였기 때문이다. 가스가 새어나오는 곳에 불화살을 날리자 큰 폭발을 일으킬 수 있었다. [88] 원문은 호화 구미. 즉 여우불 구미호. [89] 참고로 햐키마루에게 목이 따였을 때 목 따인 여우의 시체로 변화해서 실체가 있는 요괴라는 걸 보여줬다. 정작 신애니판에선 말 그대로 여우 형상을 한 불이나 원령에 가깝게 묘사되어 이렇다 할 실체가 있다는 모습은 없다. [90] 일단 신체부위를 가져간 요괴가 안 돌려주고 소멸했으므로 햐키마루가 나머지 신체를 다 찾아도 영영 여우불이 가져간 부위만큼은 결여된 채로 살 수도 있다. 다만 여우불이 어떠한 신체부위도 돌려주지 않았음에도 햐키마루가 멀쩡히 생활하는 걸 보면 없다고 해서 생명에 큰 지장을 미치거나 활동을 크게 제약하는 부위는 아니거나, 봉인에서 풀려난 요괴가 여우불이 죽는 순간에 신체를 가져간 것으로 추측되었고, 20화에서 후자로 확정되었다. [91] 재해, 악천후, 적군 등 [92] 실제로 이것 때문에 여우불이 제대로 소멸되기 전까지는 판문 밖에서 안으로는 웬만한 민간인도 적군도 넘어가지 못했다. [93] 시케뉴도는 얼굴을 잃은 신도들의 뭔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슬픈 기도의 파동을 양식으로 삼는다. [94] 사실 집에 있던 하녀들 전부가 이렇게 해서 태어난 그녀의 자식들이었다. [95] 여담으로 마이마이온바와 나방 요괴들이 전멸한 후 마을 사람들이 숲에서 찾은 나방 요괴들의 고치는 마치 가마솥 내지 UFO와 흡사하게 생겼다. [스포일러] 다름아닌 사부로타에 의해 인면창이 씌여 요괴화된 타노스케의 여동생 미사키. 물론 싸운다고 미사키가 죽는 건 아니고 들러붙은 인면창만 죽는다. [97] 참고로 마이마이온바와 싸우기 이전에 웬 만주사화 꽃밭이 있는데, 이곳에 숨어있는 석상 중 하나를 부수면 비검 만주사화라는 강력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98] 아내가 되긴 했다만 이 뒤에 낳은 애벌레 요괴들이 혼자 낳은 자식인지, 사바메와 관계해 낳은 반요인지는 불명이다. [99] 허물을 벗었다기 보다는 머리가 터지면서 그 속에서 아이들의 영혼이 나타났다. [100] 다만 날개가 크고 몸이 제법 갸름하며 잘 날아다니는 걸 보면 색만 누에나방에서 따오고[171] 전반적인 외관은 산누에나방이나 다른 나방류에서 따온 듯하다. [101] 형제인 사부로마루는 청회색 몸에 노란색 눈으로 이것으로 두 상어를 구분할 수 있다. [102] 이때보면 시라누이에게 산적의 팔 한쪽을 건네준다. 한 무리 혹은 주인이라 볼 수 있는 시라누이에게 먹으라는 의미로 자기가 사냥한 것을 주는 행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요괴답게 나름 지능이 있어서 자기들에게 주느라 잃었던 시라누이의 팔을 신경쓰다가 대신 이거 가지라고(⋯) 준 걸 수도 있다⋯. [103] 근데 이후 흉포화돼서 날뛰다가 자기에게 접근하는 시라누이를 꼬리로 후려갈겨서 내쳐버렸다(⋯). 물론 상태가 상태인데다 시라누이는 지로마루의 시야가 안 닿는 후면에서 접근했으니 생각 없이 그저 실수로 쳐버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 [104] 참고로 그 전화인 17화에서 햐키마루는 요괴들과 싸우기 위해, 그리고 몸을 되찾기 위해 왼쪽 다리의 의족을 갈아달라고 쥬카이에게 몇 번이고 부탁했지만 쥬카이는 햐키마루의 앞날에 대한 걱정과 우려 때문에 의족을 갈아주는 걸 끝내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다리가 18화에서 원상복귀가 된 것(⋯) 쥬카이의 현안 [105] 암컷인데 정작 성우는 남성이다(...) [106] 화살을 여러 번 맞고 영주와 함께 쓰러졌고, 이때 재빨리 영주를 발로 짓밟아서 복수를 한 뒤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도망쳤다. [107] 악령이 깃든 부위가 말발굽 아래에 달아두는 편자였는데, 이 편자가 날아다니다 미도로에게 접촉, 미도로의 증오심을 보고 거래를 제안하고 미도로는 승낙해서 결국⋯. [108] 영주의 하인들이 팔려고 한 미도로의 새끼를 훔쳐서 자기가 타고 다녔다. [109] 그러나 군마를 차출하던 병사들이 미도로를 보자마자 훌륭한 말이다라고 감탄하는 걸 보면 원작의 명마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된듯. [110] 미도로의 주인이었던 다이고국 내의 백성은 미도로를 아꼈기에 (돈 잘 벌어온다고 아꼈다. 아마 물자를 배달하거나 수레를 끄는 역할을 맡았던듯하다) 미도로를 무사히 돌려보내달라고 부탁까지 했지만 병사들은 씹었다(...) 그리고 미도로는 요마가 되어 돌아왔다 덤으로 미도로의 주인이었던 백성은 22화에서 나오지 않고 새끼는 난민촌에 홀로 싸돌아다니다 도로로랑 붙어다니는데, 22화에서 다른 마을의 백성들도 싹 다 징병가게 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선 미도로의 주인 역시 성인 남자라는 입장상 징병당하고[172] 새끼는 홀로 남겨졌다가 여차저차한 끝에 난민촌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된 듯. 어쩌다 망아지 혼자서 난민촌까지 흘러들어왔는지는 불명이나, 다른 사람이 홀로 마을에 남겨지거나 했을 미도로의 새끼를 난민촌까지 챙겨와서 돌봐주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 미도로의 새끼는 원 주인의 마구간에 남았으므로, 마구간에서 필히 다른 사람이 꺼내와준 것이 확실해보인다. [111] 나중에 미도로의 사체가 바닥에 안착했을 무렵엔 머리, 다리, 몸통 등이 바닥에서 모두 따로 뒹굴고 있었다...불꽃 때문에 상처가 타버려서 피는 흘리지 않게 된듯, 피 대신 상처 부위의 일부가 지져진듯한 자국이 있다. [112] 근데 정말로 22화에서 화염 공격을 시전하는 바람에 날쌩마와 느낌이 더욱 비슷해졌다. 노렸나 [113] 또 미도로에게 깃든 원혼들은 전쟁으로 인해 죽은 병사들의 원혼인데, 이들 중 다이고국을 원망하거나 다이고국 출신인데 외지에서 죽어서 원래 살던 다이고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원혼들이 있다면 이 원혼들의 의사도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주황색 불꽃을 띈 원혼들이란 점은 인간에게 아주 위험하진 않아도 위험의 가능성이나 적대의 가능성을 포함한 존재들이기도 하고⋯ [114] 햐키마루는 이 때 미도로에서 내려 나무 뒤에 숨어서 미도로가 병사들을 해치우는 걸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115] 그 외에 바람을 방어용으로 두르기도 하는듯. 참고로 햐키마루는 미도로가 두른 회오리바람 안에서 보호받으면서 열심히 주변 병사들을 도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6] 이후 돌아다니면서 원작처럼 사람을 짓밟고 다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원작과 달리 날카로운 판자는 달리지 않았으나 말 자체의 각력이 무식한 동물인만큼(...) + 요마가 되어서 각력이 더 강화됐는지 사람을 짓밟았더니 짓밟힌 부위가 눌린 자국만 남는 게 아니라 짓밟힌 병사에게서 바로 피가 터져나오는 연출이 나온다. 아예 미도로의 짓밟기 공격에 몸이 으깨져서 죽은 모양(...) [117] 미도로가 뿜은 불에 휩싸인 심복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굴러다니다가 결국 불 속에서 시커멓게 탄 채로 얼마 안 가 사망한다. 화상이 어마무시한 고통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심복도 짧은 순간이나마 엄청나게 고통받으며 갔을 것이다(...) 참고로 다이고의 심복에게 불을 뿜어내기 전에 심복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 불을 뿜어낸 걸 보면 심복이 자길 죽인 놈이라는 걸 알아보고 보복했던 듯하다. 작중에서도 미도로는 보통 그냥 회오리바람이나 자기 몸을 써서 병사들을 죽이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심복을 죽일 때만큼은 확실하게 심복을 겨냥하고 불을 써서 죽인 걸 보면 자기가 당한 살해방식을 심복에게 그대로 되돌려주려고 나름 벼르고 있었을지도. [118]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던 요괴 조로구모(오하기)도 사람에게 살의를 품자 불꽃의 색이 붉은색에 가까워지므로 요괴의 불꽃 색이 주황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화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119] 원작에서 새끼도 못 알아보고 피해버렸던 것과는 대조적. [120] 말 그대로 산 자체가 요괴인 압도적 스케일의 보스다. 때문에 산길을 올라가다보면 안개나 뿌리 등 온갖 방해물들이 도사리고 있다. [121] 다이다라봇치의 심장이 봉인된 곳. 처음에 햐키마루가 쓰러뜨렸다 생각했으나, 쓰러지지 않고 계속 움직이자 도로로가 절에 봉인돼있던 심장을 오버 테크놀러지스러운 파괴력의 폭탄으로 폭사시켜서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다. [122] 얼굴은 원숭이가 아닌 한냐 가면을 닮앗고, 사자의 갈기에 뒷다리는 새의 것을 하고 있다. [123] 사부로타의 어머니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었지만, 유일하게 사부로타 만은 안 잡아먹었는데 그가 주기적 으로 여행자나 사람들을 데려와 주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듯 하다. 자기가 시키지도 안 했는데 인간들을 데려다 주니 힘들게 사냥하지 않고 그대로 인간을 잡아먹으면 되기 때문. [124] 그래서 원래라면 머리도 없어야 할 햐키마루가 다른 여러 부위를 빼앗기는 와중에도 머리가 남아있었던 것. 아마 이 요괴가 머리를 빼앗는데 성공했다면 햐키마루는 머리 없이 목 + 몸통만 있을테니 날 때부터 죽은 목숨이었을지도... [125] 작중 귀자모신상의 훼손으로 인해 가호가 사라지고 약정이 파기되었으니 이 요괴가 타호마루와 무츠&효고를 가지고 새로운 약정을 해도 별 상관은 없을텐데도 자기들 자신을 대가로 바치겠다 달려드는 셋을 거부하는 걸 보면 햐키마루만을 대가로 노리기로 한듯. 얘는 16년전 못 받은 갓난애한테 대체 얼마나 미련이 흘러넘치는겨 다만 거꾸로 보면 햐키마루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귀신들이 다이고 카게미츠와 맺은 최초의 약정이 성립될 정도의 가치가 없는 걸수도 있다. 16년 전 다이고가 자기가 소유한 것 중 아무거나 가져가라며 거래를 제안했을 때도 12귀신들은 햐키마루의 신체만 가져갔고 12화에서 누이노카타가 그당시 남아있던 12귀신 전원들에게 자신을 가져가라고 바쳤음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햐키마루가 요괴들에게 여러 신체를 빼앗겼음에도 (특히 척추같이 생존에 있어서 필수불가결인 부위까지 빼앗겼음에도) 살아남은 것이나 갓난아기 적부터 붉은 불꽃이 영혼에 존재함을 보면 다른 이들과 달리 햐키마루가 더 요괴에 가까운 특별한 존재였기에 12귀신들이 햐키마루만을 딱 제물로 삼고 봉인된 요괴도 햐키마루의 신체만을 탐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126] 햐키마루의 오른다리를 가져간 개미지옥 귀신도 성대를 돌려주는 식으로 등가교환을 했지 두 신체를 동시에 가져가거나 하진 못했는데 이 녀석은 햐키마루의 신체를 16년 전에 하나도 못 받은 주제에, 16년 후엔 무려 두 눈과 두 팔을 가로채가는 위용을 보여준다. [127] 팔 휘두르기나 박치기 공격을 맞으면 햐키마루가 저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화형인 요괴 승려도 동일. [128] 하나를 틀리면 머리를 삼키고, 둘을 틀리면 몸을 두 동강 내며, 전부 틀리면 짓밟아 육포로 만든 후 먹어치운다. [129] 그 중 횡베기 공격을 가할 때에는 무적 판정이니 조심해야 한다. [130] 본래 적토 꼬마들은 전쟁터에서 죽어나간 사람들의 피를 마신 흙에서 탄생하는 요괴이지만, 요괴 승려는 인위적으로 적토 꼬마를 만들 수 있다. [131] 바위산 거인을 이용해 팀킬이 가능 [132] 원래는 이 복층구조가 풍마신의 패턴을 피하는 용도로 작용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보스전을 치룰 때에는 반드시 시점이 보스에게로 옮겨지는 바람에 하층에 있다가 토네이도 패턴이라도 날리면 빨리 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보스때문에 시점이 엉망이 되어 버려 위층으로 올라가는 발판을 못 찾고 어버버거리다 토네이도 맞고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133] 원작에선 여우 요괴의 환각이었다. [134] 밤 11시 30분~12시 30분 사이 [135] 구미호의 결계에 맞먹을 정도의 내구력을 자랑한다. 약점은 머리를 노려야 한다. [136] 이를 반영해서인지 여우불보다 레벨이 3이나 높다.(여우불 : 24, 원마신 : 27) [137] 속도는 이 쪽이 훨씬 빠르다. [138] 물론 미사키 본인이 죽거나 하진 않는다. [139] 다이고 성 2층을 보면 마치 시험관같은 곳에 많은 요괴들이 가두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0] 삼면귀신의 레벨은 6인데 삼면마신의 레벨은 40. [141] 몽식충이 레이저를 띄엄띄엄 발사한다면, 장기충은 레이저를 마치 기관총마냥 난사한다. [142] 체력이 낮아지면 반대편으로 도망용으로 쓰기도 한다. [143] 수많은 마신들의 혼이 한데 모여 탄생한 만큼, 기본적으로 '격'이 다르다. [144] 사실 부위 자체는 합체 마신 누에를 쓰러뜨리면 획득한다. 다만 동영상은 스킵하기 바쁘고 어느 부위를 되찾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고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다보니 그 사실을 잘 모를 뿐. [145] 레벨만 해도 자그마치 60으로, 레벨 47의 마신 타호마루보다도 13이나 높다. [146] 참고로 영어판에서의 이름은 ' 베헤모스(Behemoth)'. [147] 특전으로 주어지는 등장인물 및 요괴 크기 비교도를 보면 그 거대한 위용을 직접 실감할 수 있다. 앵간한 마신들이 땅꼬마로 보일 정도의 거대함을 자랑한다. [148] 햐키마루는 도로로를 마신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지 못하여 그에 따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오른팔을 놔두려고 했지만 도로로의 설득으로 해방시키게 된다. [149] 이 때 햐키오의를 사용하면 한 번 피할 수 있다. 손이 내려오는 위치를 파악하면서 타이밍 좋게 이동하며 점프해서 피할 수도 있다. [150] 이유인 즉슨 아라바키 마신의 레벨은 60인데, 태도류의 레벨이 마신보다 낮으면 위력이 약화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얻을 수 있는 태도 중 레벨이 가장 높은 검은 홍사자검, 비검 만주사화, 비검 봉황한인데, 이들의 레벨이 모두 55라 무조건 아라바키 마신에게 열세다. [151] 상반신은 인간에 가까운 걸로 봐서 인간의 원혼이나 시체가 변이한 요괴일 수도 있다. [152] 요조의 발에 붙잡힌 상태에서 다리를 베고 배를 벤 다음 그 상처에 발을 쑤셔넣어 벌렸다. [153] 싸리나무 더미에서 만났다고 붙은 이름이다. [154] 그래서 야지로가 병사들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하자 그들을 죽이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정기를 다 빨아버리겠다 분노하기도 한다. [155] 사실 햐키마루는 그녀의 영혼을 봤을 때 잿빛의 불꽃을 보긴 했지만 정확한 정체를 분간하지 못한 탓에 방심했다. [156] 사실 그 전에 햐키마루의 어머니 누이노카타에 대해 햐키마루는 큰 감흥이 없는 상태였으니 (17화에선 누이노카타 대신 쥬카이를 갖다가 자기 엄마로 인정해버리고, 21화에선 친모 누이노카타마저 방해되면 밴다고 해버릴 정도다) 모습과 목소리를 다 배낀다고 해도 별 소용은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유인할 대상의 어머니로 위장하는 것도 어머니에게 반응할 정도로 관계가 깊은 사람에게나 통할 수법일 테니⋯. [157] 그리고 도로로에게 자꾸 쉬야(⋯)하고 싶다고 해대거나 도로로에게 어부바를 하는 등 영락없이 아기같은 모습을 보인다. [158] 마이마이온바가 누에나방을 닮은 걸로 봐서 얘들은 누에가 모티브인듯. 누에는 저것보단 그래도 더 귀엽게 생겼어 [159] 원작에선 비구니들, 신애니판에선 시녀들. 엄마 마이마이온바와 달리 얘들은 인간으로 변장해도 미형은 아니다. [160] 이때 나방으로 변신한 마이마이 온바가 이 애벌레 요괴를 챙겨 도주했다. [161] 특히 사바메는 마이마이온바와 거래하고 결혼까지 했다. [162] 다만 애벌레 때나 우화한 뒤나 그냥 요괴처럼 구는 걸 보면 그냥 요괴인 듯하다. 요괴니까 걍 혼자 알 깠을수도 있고 [163] 마이마이온바의 패턴 중 해골병사를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164] 참고로 이 녀석들은 눈이 없다. [165] 정작 이놈들은 피막이 달렸음에도 날거나 활강하지는 못한다(...) [166] 사람을 공격한 이유는 애초에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였고 타호마루 일행을 공격한 것도 영역을 습격한 적에게 적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67] 아마노쟈쿠가 봉인된 절에 늘 성실히 불공을 드리던 무네츠나가 이 요괴에 대한 전설이 있음을 알았지만 실존하는 줄은 몰랐다 하는 걸 보면 오래 전에 봉인된 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졌다가 모종의 사유로 봉인이 약화되자 이때다 하고 튀어나와서 사고를 치던 녀석인듯하다. [168] 에피소드 초반에 마을에 도착한 도로로와 햐키마루가 한 청년에게 무네츠나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도로로에게 '무네츠나는 형편없는 대장장이고, 딸은 완전 추녀에다가 성격이 나쁘다'고 했는데, 정작 무네츠나가 제작해준 손도끼는 도로로도 장작을 한 합에 팰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물건이었고 무네츠나의 딸 오코와는 심성 고운 미소녀였다. 청년도 말로는 흉을 보면서 표정은 대사랑 따로노는 얼굴이었다. [169] 다만 아마노자쿠가 의도와 다르게 행동을 반대로 하게 만드는 요괴란 걸 생각하면 햐키마루가 그만큼 도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호할 대상으로 생각했단 것으로 볼 수있다. 실제로 도로로의 목을 조르던 햐키마루도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아마노자쿠가 기절한 직후 정신을 차리고서 바로 도로로를 안고 달래주기도 했고. [170] 그러나 그가 지키려 했던 마을들 중 한 마을 출신인 야히코가 사람들을 선동해 결국 다이고 가문을 몰락시키고 다이고와 누이노카타를 영지에서 쫓겨나게 만드는 쾌거를 선보였다. 그리고 야히코를 비롯해 노예로 끌려간 마을 사람들도 다이고 일가가 쫓겨난 후엔 사실상 해방되었으니 그의 희생이 마냥 무의미하게 끝난 건 아니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