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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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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agon Blaze.png

Dragon Blaze / ドラゴンブレイズ


1. 개요2. 이식3. 캐릭터
3.1. 하늘을 달리는 용기사 - 퀘이드3.2. 대해원의 소녀 - 소니아3.3. 거대한 숲의 수호자 - 롭3.4. 젋은 사령마술사 - 이안
4. 스테이지 일람5. 스포일러6. 기타7. 슈퍼 플레이 영상


1. 개요

2000년 9월 26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사이쿄의 마지막 2D 슈팅 게임. 일본어 약칭은 도라브레(ドラブレ)

드래곤을 타는 4명의 용기사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이다. 이전 사이쿄 슈팅과 비교하면 차지샷에 렙제가 사라졌으며, 스트라이커즈 1999같은 식으로 차지샷 지속시간에 따라 차지샷 게이지 소모가 결정된다. 다만 밑에 'Magic'이라는 글자가 나와야만 차지샷 사용가능 상태이니 주의. 또한 후술할 드래곤이 합체된 상태와 분리된 상태에 따라 차지샷의 공격 방식과 위력이 두 가지 형태로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드래곤 샷"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3번째 버튼을 사용하면 드래곤 혼자 짧은 거리 앞으로 사출되면서 강력한 돌격 데미지를 입힌다. 건버드2에서 나왔던 특수 공격의 변형판으로, 건버드2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에 따라 위력/타격 판정/사정거리 등이 다르지만 돌격형태 자체는 모두 동일. 또한 사출 후, 분리된 드래곤은 사출된 자리에서 샷 버튼을 누를 시 통상 샷을 발사할 수 있고, 본체에서는 범위가 좁고 위력이 약한 특수 샷을 쏘게 되며 서브샷이 봉쇄되고 사출 전보다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사출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본체로 돌아온다. 본체로 돌아올때도 통상 샷을 쏠 수 있으며, 본체가 드래곤에게 이동하면 빠르게 재합체할 수 있고 사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드래곤이 있는 자리로 움직이면 자동적으로 탑승된다. 그외에도 돌아오는 중에 드래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버튼을 지속하는 동안은 돌아오는 드래곤을 정지시키는 것이 가능.

사이쿄 게임에서 정통으로 이어지던 아이템이 반짝일때 습득시 높은 점수를 얻는 것과 체인 시스템이 사라지고 동전 자체의 점수도 금화가 200점, 은화가 100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대신 드래곤 샷으로 자코를 처리하면 금화를 대량으로 떨구는 시스템이 채용되어[1] 스코어링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적들을 드래곤 샷으로 잡아야 한다. 또한 각 스테이지 별로 어떤 특정 적을 드래곤 샷으로 잡으면 보너스 캐리가 등장. 건버드2의 보석 항아리와 같은 시스템으로, 보너스 캐리를 통상(특수) 샷, 서브 샷, 드래곤 샷 중 아무거나로 계속 때리면 총 2만점의 금화를 쏟아내고 사라진다. 안 때리고 있으면 화면 위로 사라지니 주의.

스트라이커즈 1999의 테크니컬 보너스는 이번에도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테크니컬 보너스를 하려면 코어가 드러난 순간에 '드래곤 샷'을 날려 맞춰야 하는 걸로 변경되었다.[2] 테크니컬 보너스 성공 시 보스 격파 점수 1만점에 추가점수 2만점이 부여되어 총 3만점을 받을 수 있다.

심플한 게임성으로 승부를 보는 사이쿄 작품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진입장벽이 꽤 높은 게임으로 드래곤 관련 시스템이 꽤나 복잡하고, 이걸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공략의 쾌적함이 직결되는 관계상 1주차를 진행하는 것에도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며 2주차로 진입하면 적 파괴시 사출되는 반격탄(마름모꼴형 탄환), 보스에게는 패턴 순서 변경과 드래곤을 향해 초고속으로 탄을 쏘는 패턴[3] 등 역대 슈팅 게임 사상 극악의 요소들이 집결되어 있다고 해도 좋을 수준의 악랄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높은 진입장벽 덕분에 도돈파치 대왕생처럼 올 클리어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 같지만, 일단 드래곤을 다루는 데에만 익숙해지면 1999처럼 전 스테이지의 보스를 굳이 억지로 테크니컬을 할 필요 없이 강력한 드래곤 샷과 봄으로 빠르게 밀어버릴 수 있고, 반격탄이 랜덤으로 날아가지 않는 덕분에 2주차 패턴화 난이도는 다른 사이쿄 게임과 비슷비슷 하다는 점, 그리고 다른 사이쿄 게임과 다르게 5~7스테이지에선 봄이 2개씩 빵빵하게 지급된다는 점 덕분에 알려진 악명에 비해서 정말 아주 못해먹을 정도의 게임은 아니다.
실제로 2000년 9월 가동 이후 초회집계에 해당하는 아르카디아 2001년 1월에서부터 이미 올 클리어가 확인되고 있었다. 그리고 전 기체 부문별로 스코어를 집계하기 시작한 2월호에서는 소니아를 제외한 전원이 올 클리어가 나왔다. 그러나 소니아만큼은 2-5에서 멈춰있었다. 소니아의 올 클리어 집계는 아르카디아 2001년 5월호가 되어서야 나왔다.

가장 나중에 나온 게임이라서인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인지 오락실에서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는 부기팝 시리즈 오가타 코우지이다.

2. 이식

3. 캐릭터

3.1. 하늘을 달리는 용기사 - 퀘이드

파일:DB Quaid 1.jpg 파일:DB Quaid 2.jpg


2주차 1CC

캐치프레이즈: "남자라면 이걸 골라라!"

사막을 통치하는 하라드왕을 섬기는 친위대의 대장. 다른 나라의 원정으로부터 돌아온 그가 본 것은, 
약탈당해 변해버린 거리, 그리고 범람하는 마물들이었다. 
마왕 네뷰로스의 저주에 의해 전세계적인 규모로 사람들은 마물로 변해버린 것이었다. 
그것은 퀘이드의 연인 디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마왕, 그녀석을 쓰러뜨리면 되는거군!" 

부하들의 제지를 떨치고, 퀘이드는 달려가고 있었다.


샷- 파이어 샷 
서브샷- 홀리 랜스 
합체 매직- 버스트 랜스 
분리 매직- 파이어 브레스 
매직 봄- 카오스 플레어

이 게임의 주인공격인 캐릭터.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드래곤 샷의 성능이 좋지만 거의 모든 공격이 직선형이라는 특징이 있다.

샷은 완전히 직선형이고 서브샷도 완전히 직선으로 나가기에 공격 범위가 현저히 좁은데다 샷의 대미지도 약하고, 서브샷은 적에게 가까이 붙으면 회전율이 빨라진다는 점은 있으나 대미지에 큰 차이는 없다.

드래곤 샷의 위력은 소니아보다는 높고, 드래곤 회수 속도도 이안 다음으로 빨라, 회수 속도를 잘 이용하면 적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드래곤 샷을 이용하여 좁은 샷의 단점을 커버해야 한다.

합체 매직 버스트 랜스는 기체의 전방으로 창을 날리며 이 창이 적에게 닿으면 전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관통 대미지를 준다.[4] 창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미리 깔아두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분리 매직 파이어 브레스는 용이 기체 전방으로 불을 토해내며, 발사 범위는 넓고 관통도 되지만 사정거리가 짧아 역시 마찬가지로 미리 사용하기 전에 드래곤을 적절한 위치에 깔아둬야 해서 잘 쓰기 어렵다. 차지 게이지 회수율은 최상급이지만 게이지 효율은 이안 다음으로 낮다.

매직 봄 카오스 플레어는 즉시 발동형에 전 캐릭터중 유일하게 전체화면 탄소거 기능을 가진 봄이라 위기 탈출 기능은 확실하지만 봄의 위력이 매우 약하여 지속시간동안 적들을 빠르게 속공해야 한다.

전술하다시피 거의 모든 공격이 직선형이기에 패턴화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자코 처리가 잘 안되어 쓰기 매우 어렵다. 대신 빠른 이동속도와 빠른 드래곤 회수 속도, 그리고 빠른 차지 게이지 회수로 차지샷을 난사하는 기능을 잘 살리면 전 캐릭터들중 최고 클래스의 스코어링 패턴을 확보 가능하며, 2023년 시점에서 전일 기체[5][6]이다.

3.2. 대해원의 소녀 - 소니아

파일:DB Sonia 1.jpg 파일:DB Sonia 2.jpg


2주차 1CC

캐치프레이즈: "모든것을 관통! 프리즈 애로우"

해왕의 무남독녀. 바다의 왕국 아제르의 안전과 평화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 
마왕 침공에 의해 해왕의 신전은 파괴되고, 여왕을 포함한 바다의 백성들도 모두 마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바다신전의 결계로 인해 저주에 걸리지 않은 소니아는 마왕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에게 걸린 저주를 풀 것을 결의한다. 

"어머니, 저에게 힘을..." 

마왕토벌에 필요한 4개의 마석을 쟁취해야할 소니아의 여행이 시작된다. 


샷- 버블 샷 
서브샷- 프리즈 애로우 
합체 매직- 다이아몬드 더스트 
분리 매직- 아쿠아 블래스트 
매직 봄- 트라이덴트 러쉬

게임의 메인 시스템중 하나인 드래곤 샷의 위력이 약한 대신, 다른 기능의 장점이 그 단점을 커버하는 캐릭터이다. 이동 속도는 3위.

샷은 직선형이지만 퀘이드보다는 범위가 넓고, 서브샷은 관통형인데 위력도 상당해서 중형 자코나 보스 뒤에서 자코가 나타나도 처리하기 좋고 중형기를 어느정도 샷으로 파괴도 가능하다.

드래곤 샷의 위력은 4기체중 가장 낮다. 드래곤 회수 속도도 로브 다음으로 느려, 보스전에서 속공이 어렵게 된다. 대신 드래곤 샷의 범위는 가장 넓어서, 필드전에서 적을 속공하는 것에는 오히려 좋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동선을 비교적 여유롭게 짤 수 있다. 약한 화력은 후술할 차지샷으로 약한 드래곤 샷의 화력을 보완해야 한다.

합체 매직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화면 상단을 전부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데다 자체 화력도 위력적이기에 자코 러시나 중형기가 어느정도 쌓였을 때 강한 성능을 보인다.
분리 매직 아쿠아 블래스트는 본체 용은 정면으로 강한 샷을 쏘고 양 옆의 작은 두 용은 적을 따라다니면서 샷을 쏘는데 이게 위력이 상당히 강한데다 적을 추적하는 속도도 빨라 매우 효율적. 보스전 속공이나 보너스 캐리의 금화를 회수할 때 자코 처리를 해야할 시 빛을 발한다. 차지 게이지 회수율은 이안 다음으로 낮지만 게이지 효율이 그 다음으로 좋은 로브보다도 2배 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좋아서 실질적으로 차지를 굉장히 오래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매직 봄 트라이덴트 러쉬는 범위는 좁은 편이나 지속시간이 전 캐릭중 가장 길고 대미지도 괜찮아 보스 속공에 제격이며 봄 테크도 여유롭게 가능하고, 위기 탈출에도 어느정도 좋다. 그러나 좁은 범위때문에 구석에 몰리게 되면 효율이 바닥을 치므로 어느 정도는 미리 쓰는 구간을 익혀둬야 하는 봄이다.

로브와 마찬가지로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기체. 드래곤 샷의 위력이 약한 대신 다른 기능의 성능이 워낙 우수하여 충분히 커버되는 수준이고, 이는 복잡한 드래곤 샷 컨트롤을 많이 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는 소리이므로 게임에 입문하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면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대신 이동 속도가 느리고 드래곤 샷의 위력이 낮은데다 회수 속도가 느려 순간적인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4기체중 올 클리어는 가장 늦게 달성되었는데 단순히 조금 늦었을 뿐만이 아니라 무려 5개월이나 걸렸다.

3.3. 거대한 숲의 수호자 - 롭

파일:DB Rob 1.jpg 파일:DB Rob 2.jpg


2주차 노미스 클리어

캐치프레이즈: "필살의 전격! 기가 웨이브"

비경 샤바에서 즐겁게 살고 있는 드워프들의 리더. 쾌활하며 술과 축제를 좋아한다. 
완고하고 무뚝뚝하지만 모든 마을 사람들이 좋아하며 신뢰도 두텁다. 
마왕침공의 소문이 흐르기 시작한 몇 년전부터, 사이좋게 함께 살고 있던 형제가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음...여기에도 형제들은 없군..." 

롭의 탐색 여행은 계속 된다. 


샷- 선더 샷 
서브샷- 플라즈마 해머 
합체 매직- 라이트닝 해머 
분리 매직- 기가 웨이브 
매직 봄- 선더 브레이크

전형적인 파워형 기체로 이동 속도는 가장 느리지만 드래곤 샷의 위력이 가장 강하다.

샷은 와이드 형으로 전 캐릭터중 범위는 가장 넓고, 서브샷은 적에게 맞지 않으면 일정 거리까지 가서 자동으로 터지는 일명 착탄샷. 샷 자체의 위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허나 드래곤 샷의 위력은 전 캐릭터중 최강급. 사막 스테이지의 대형함같은 강적들도 한방이면 거의 빈사급까지 갈 정도고, 보스도 두 방정도만 맞춰도 시뻘개질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드래곤 회수 속도도 전 캐릭터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드래곤 샷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보스전에서 필히 장기전으로 가게 된다.

합체 매직 라이트닝 해머는 관통성이 있는 망치를 전방으로 속사한다. 위력은 괜찮은 편이며 어느 정도 살짝 퍼져서 나가 원거리의 중형 자코를 처리하기에 적당하다.
분리 매직인 기가웨이브는 가로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위력도 상당하다. 특히 기가웨이브 사용중에 드래곤을 불러들이면 세로축으로도 적들을 쓸어버리는것이 가능. 게이지 회수율도 퀘이드 다음으로 좋다.

매직 봄 선더 브레이크는 즉시 발동형으로 플레이어 기체 전방에 전기 구체를 발생시킨다. 지속시간은 퀘이드와 비슷하지만 화면 전체의 탄을 소거해주지는 않고 구체의 주변까지만 탄소거가 된다. 위력은 퀘이드보다는 높다. 소니아와 마찬가지로 구석에 몰리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어느정도 사용에 패턴화가 필요한 봄.

느린 드래곤 회수 속도 적응과 기가 웨이브만 잘 쓸수 있다면 소니아 다음으로 추천할 만한 초보자용 기체.

3.4. 젋은 사령마술사 - 이안

파일:DB Ian 1.jpg 파일:DB Ian 2.jpg


2주차 1CC

캐치프레이즈: "지옥의 사신! 다크 스팅거"

고향도, 출생도 불명. 사람을 싫어하며 고독한 이안이지만, 
의붓아버지이기도 한 스승에게는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있었다. 
하지만 마왕 네뷰로스의 군단이 마이마나를 습격, 마왕의 저주에 의해 마을 사람들은 모두 마물이 되어 버렸다. 

"이안이여..." 

갑자기 서있는 이안의 사념에 말을 걸어오는 자가 있었다. 
눈 앞에는 한 마리의 스컬 드래곤이... 
그 순간 이안은 모든 것을 깨닫는다. 

"자 가도록 하죠...스승님." 

이안은 날아올라 안개 사이로 사라졌다.


샷- 소울 샷 
서브샷- 매직 소드 
합체 매직- 데스 크래쉬 
분리 매직- 헬 스핀 
매직 봄- 다크 스팅거

빠른 스피드 + 파워형. 그러나 기체의 모든 성능이 명확하게 극단적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체 스피드는 전 기체중 1위.

샷은 퀘이드와 똑같이 직선형이지만 자체 위력은 더 강하다. 여기에 서브샷은 유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코 러시를 어느정도는 저지를 할 수 있지만, 서브샷의 위력이 너무 약하고 생성 후 날아가기까지의 시간이 긴 편이라 중형기를 잡는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유도 기능때문에 정신놓고 샷을 쏘다보면 보너스 캐리가 나오는 적들을 드래곤 샷으로 잡기도 전에 파괴해버리거나, 2주차에서는 반격탄 때문에 자코의 격파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꽤 심각한 문제.

드래곤 샷의 위력은 퀘이드보다는 강하고, 로브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강력한데, 여기에 드래곤 샷의 회수 속도도 전 캐릭터중 제일 빠르다. 사실상 이안의 밥줄이 되는 기술.

합체 매직 데스 크래쉬는 강력한 화력과 무한 관통 성능으로 중형 자코까지 깔끔하게 쓸어담을 수 있으며, 분리 매직 헬 스핀은 적을 관통하며 화력도 엄청나게 강하다. 그러나 이안 자체의 차지샷 게이지 효율과 게이지 회수율이 4기체중 최하위다. 차지샷 게이지가 꽉 찬 상태로 보스전에서 형태 하나를 차지샷으로 마무리하면 게이지가 바닥까지 떨어지는 고로 한 번 사용하는 타이밍마저 철저히 익혀야 한다.

매직 봄 다크 스팅거는 위력은 4기체중 가장 강하나 발동 후 봄이 전개되기 전까지 0.5초의 딜레이가 있는데다 봄의 범위가 소니아의 봄과는 비교도 안되게 좁은 편이라 탄소거로 위기 회피를 하기 위해서는 그 좁아터진 봄 줄기에서 상하로만 이동해야 한다. 극도로 좁은 봄 범위와 느린 봄 전개 속도덕에 유언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위기 회피용이라기보다는 사실상 하나의 또 다른 공격수단으로 보는게 좋다.[7]

전술한 것처럼 성능에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기 때문에 다루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이다. 1주차에서는 강력한 드래곤 샷과 빠른 드래곤 회수 속도로 적들이 탄을 쏘기 전에 승부를 봐야 하며, 2주차에서는 괴악한 성능의 봄 때문에 게임 진행에 있어 애드리브가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 실수로 미스가 난 직후에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부 패턴화가 되어 있어야 하는, 말 그대로 최상급자용 캐릭터가 된다.

여담으로 게이머즈 2000년 11월호에 소개될때 다크 스팅거의 성능이 건버드2의 사무라이 소드와 유사한 점 때문인지 아인으로 오타난적이 있다. 하필이면 이 봄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캡션에서!

4. 스테이지 일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거북이처럼 생긴 생물들이 적 위에 타고 있는데 이 거북이가 탄 적을 처치하면 거북이가 다양한 방식으로 리타이어한다. 이 거북이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마왕의 저주에 의해 마물로 변해버린 사람들. 이는 멀티 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스테이지의 신전에서는 이 거북이들이 떼거지로 나와 무엇인가를 숭배하고 있으며, 마왕을 물리친 이후에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는 해피 엔딩.

전작의 스트라이커즈 1999처럼 보스들은 코어를 노출하고 패턴을 더 진행하다보면 자폭하기 전 10초 카운트 패턴이 튀어나온다.[8] 이 자폭 직전의 패턴은 1999 때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모든 보스들 공통으로 1주차부터 회피하는 것을 엄두도 못 낼 정도로 흉악하다. 사실 그냥 발악 패턴도 만만찮게 어렵다. 발악패턴 모음집

2주차로 넘어가면 자코를 파괴할 때마다 마름모 모양의 반격탄이 나오는데 이 반격탄이 일정한 형태로 날아오는게 아니라 격파된 자코마다 다양한 형태로 날아온다.(지상의 적은 파괴해도 안 나오고, 다행히 이 작품에선 다른 사이쿄 2주 게임과 다르게 반격탄이 조준성이기에 어느 정도는 패턴화가 가능하다.) 또한 보스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패턴 순서가 바뀌는 건 기본에 특정 패턴에는 드래곤을 조준해서 초고속 발사하는 초승달 탄환이 추가되어서 드래곤을 특정 위치로 미리 고정시켜두지 않으면 난이도가 배로 어려워지는 패턴도 생긴다.
랜덤면 스테이지 1, 바다라는 특성에 맞춰서 적들이 수상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거북이가 탄 드래곤 피쉬와 황색세탄과 소적탄을 날리는 말미잘 군집은 속공이 필수. 자폭탄을 날리는 크라켄과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씨 울프도 성가시다. 해파리 중간보스는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서 고속 백탄을 여러 줄기로 속사하는데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파일:DB Ocean boss.png 파일:DB Ocean boss 2.png
1형태 2형태
* 보스: 씨 드래곤 조르바 → 씨 드래곤 게르조르바
해마형 보스, 1차 형태는 해마의 변형이고 2차 형태는 해마의 꽁무니다. 테크니컬을 하려면 보스 바로 앞에 자리를 빠르게 잡은 뒤 교차탄을 쏠 때 뒤로 빠지면서 드래곤 샷을 날려야 한다.

2주차로 들어가면 1형태는 물론이고 2형태도 테크 패턴이 나오기 전까지의 패턴이 너무 어려워져서 대부분 테크니컬보다는 속공을 해서 빠르게 파괴한다.
특히나 머리를 이리저리 휘둘러대며 초고속 대모적탄을 넓게 발사하는 패턴은 아래에서 피하면 거의 무조건 죽기 때문에 화면 양옆 상단까지 올라가서 피해야하는데, 이 보스전에서는 자코가 위에서 나오지 않고 옆에서 나와서 1형태 격파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상단에서 피하다가 옆에서 갑툭튀한 자코의 반격탄에 끔살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1형태 격파 타이밍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테크니컬 패턴은 1주처럼 보스 바로 앞에서 자리를 잡았다간 즉사.
랜덤면 스테이지 2, 샌드 웜들이 끌고다니는 원형 포대 전차와 중간 보스로 2번 나타나는 대형 육상함의 공격이 거세게 날아온다. 땅을 뚫고 나타나서 소적탄을 뿌리는 샌드 피쉬들의 물량도 만만치 않은 편.
파일:DB Sand boss.png 파일:DB Sand boss 2.png
1 ~ 2형태 3형태
* 보스: 여단사령선 고드란드[9] → 고대생물 오르도비스
1형태는 사령선의 투하창과 싸운다. 대포에서는 원탄과 소적탄을 뿌리고 투하창에서 폭탄을 여러개씩 뿌리는데 이 폭탄도 체력이 있고 냅두면 터지면서 자폭탄을 방출한다. 스코어러들은 투하창은 내버려두고 이 폭탄을 드래곤 샷으로 파괴해서 점수를 불린다.

2형태는 다수의 포대와 해치, 그리고 왕복하며 초고속 3way 대모적탄과 침탄을 발사하는 대포로 이뤄져 있다. 파츠를 다 살려둔 상태로 냅두면 공격이 어마어마하게 빡세지므로 주변의 파츠부터 드래곤 샷으로 빠르게 다 파괴하고 마지막에 왕복 포대를 잡는다. 2주차에서는 왕복 포대에서 초승달탄도 주기적으로 빠르게 발사하여, 파츠들만 최대한 빠르게 속공하고 드래곤을 먼 데로 놔둬야 한다.

3형태는 삼엽충 형태의 본체가 나타난다. 이 보스가 랜덤면 보스중 가장 테크니컬을 하기 까다로운 보스로 꼽힌다. 1주 3스테이지까진 소적탄 결의 틈이 비교적 자비롭게 나오는 편이지만, 4스테이지부터 갑자기 소적탄의 틈이 좁아져서 테크 난이도가 확 오른다. 2주차로 들어가면 다리오스보다도 테크니컬이 까다로운 극악의 패턴으로 무장되어 대부분 속공을 하거나 봄 테크로 처리하고, 스코어러들도 코어를 포기하고 대부분 자코를 소환하는걸 드래곤 샷으로 처리하면서 점수를 불리다가 워닝 패턴으로 이행해서 격파한다.
랜덤면 스테이지 3. 플라잉 오크, 자이언트 뱃, 거북이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 포대같은 날아다니는 적들이 나온다. 중반에 튀어나오는 잠자리 중형자코 2마리는 드래곤 샷으로 속공하지 못하면 매우 귀찮아지므로 속공이 필수다. 4개의 랜덤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쉽다. 필드전 전체적으로도, 보너스 캐리의 금화를 회수하기도 크게 어렵지 않다.
파일:DB Sky boss.png 파일:DB Sky boss 2.png
1형태 2형태
* 보스: 와이번 키오라 → 기생생물 메갈로와스프
1형태 와이번은 초반 패턴이 대부분 탄이 아래보다는 양옆 사이드로 전개되는 방식이고 탄속이 느려 쉬워보이나, 돌아서 정면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고속으로 뿌리는 대모적탄 패턴과 그 직후 다시 돌아서서 전개하는 고속 백탄 + 침탄 패턴이 흉악하다. 체력도 많은 편이기에 초반에 빠르게 극딜을 해서 정면으로 돌아서서 공격하기 전에 격파하는 것이 포인트.

2형태는 1주 랜덤 보스중 가장 단순하고 쉬운 난이도를 갖고 있고 그만큼 테크니컬 패턴도 여유롭다. 2주차에서는 개막부터 침탄을 전뱡향으로 뿌리면서 초승달탄을 마구 속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동시에 드래곤을 화면 상단에 놔두어야 한다. 이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황색세탄 더미를 조준 발사하며 내버려두면 자폭 대적탄을 전방향으로 사출하는 애벌레 비트를 여러 마리씩 뱉는 패턴도 만만치 않은 패턴.
랜덤면 스테이지 4. 소적탄을 쏘는 꽃과 소적탄을 더미째로 뱉어내는 통풀 우츠보카즈라, 고속 백탄을 발사하는 고블린 중형기 브링 도그, 소적탄과 황색세탄을 쏘는 중간 보스 모두 탄속과 탄막 두 방면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데다 그 자코들 하나하나가 내구도가 높아서 드래곤 샷으로 빠르게 제압하지 못하면 진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이 스테이지가 후반부에 있을 경우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파일:DB Forest boss.png 파일:DB Forest boss 2.png
1형태 2형태
* 보스: 마법식물 아브티론 → 저주구경(咀呪球莖) 만드라고라
1형태는 플레이어를 가두면서 압박하는 형식의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포자 비트를 사출하는데 이 비트를 드래곤 샷으로 파괴하면서 불리는 것이 가능. 2주차에서는 비트 사출 패턴 직후 머리를 들이대는 패턴에서 초승달탄이 나오기 때문에 드래곤 샷 타이밍 잘못 잡으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스코어링을 포기하고 아예 보스쪽에 드래곤을 놔두면 이 패턴에 죽을 일은 없다.

2형태는 1주 2주 공통으로 대량의 탄을 쏟아 붓기 때문에 1형태 격파 타이밍을 잘 조절해야 자코의 방해없이 테크니컬 패턴을 쉽게 성공시킬 수 있다. 2주차로 들어가면 황색세탄을 전방향으로 고속 전개하는 일명 싸다구 패턴을 처음부터 바로 시전한다. 1형태 격파 타이밍 잘못 잡으면 자코때문에 끔살. 싸다구 패턴 이후 나오는 소적탄 + 초승달탄 발사와 직후 이어지는 싸다구 콤보 패턴도 흉악하다.
스테이지 5.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초중반에는 지상 거북이 메카가, 후반에는 마법북을 이용해 공격해오는 마법사들이 까다롭다. 특히나 중후반부에 수면에서 올라오는 2체의 거북이 메카 등장 직후 3마리 마법사 등장 구간은 속공을 위해서는 매우 정밀한 드래곤 샷 타이밍을 요구하여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악명 높은 구간이다.
파일:DB 5 Mid boss.png
중간 보스로는 삼두룡이 달린 눈알 형태 지상함 대성배 아켈론이 있는데 이 녀석은 나오자마자 초고속 대모적탄을 전방위로 날리기 때문에 드래곤 샷 날리러 다가갔다간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파일:DB Temple boss.png 파일:DB Temple boss 2.png
1형태 2형태
* 보스: 신전왕 고르가공가 → 암흑신체 와키와키
1형태는 1주, 2주 공통으로 대부분 조준탄과 고정탄의 조합이기 때문에 거북이의 입에서 내보내는 가시공을 속공하지 못한게 아닌 이상 어려운 편은 아니다.

2형태는 팔이 4개달린 석상 로봇. 얘부터는 있는 공격 없는 공격 다 퍼부은 다음에 코어를 여므로 자신없으면 속공으로 파괴를 해야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레이저로 플레이어를 초살시키는 패턴이 나온다.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서 보스 이동 경로가 달라져 회피 루트도 덩달아 달라지기 때문에, 테크니컬 패턴을 성공하기 위해선 철저한 패턴화가 요구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2주차에서 2형태는 모든 패턴에 초승달탄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지 6. 최종 스테이지인 이차원보다도 더 어려운 스테이지로, 기본적인 자코로 나오는 고스트는 물량으로 나오는 것도 모자라 소적탄을 대량으로 발사한다. 여기에 스테이지 5에서 나온 마법사를 강화한 개체인 소환술사들도 매우 까다롭고, 게다가 중간 보스도 2마리나 튀어나오는데 이 중보스의 난이도도 흉악하다.
파일:DB 6 Mid boss 1.png
첫번째 중간보스 아귀시(屍) 본 차일드는 4체의 뼈와 중심부의 두개골이 나오며, 뼈는 두개골 주위를 회전하며 탱킹을 하는 동시에 소적탄을 뿌리고, 두개골은 조준형 황색세탄을 부채꼴로 4번 뿌리다가 초고속 대모적탄을 와인더 형태로 쏜다. 뼈가 전부 파괴되면 대모적탄만 발사. 뼈를 계속 놔두면 뼈를 플레이어의 위치로 날리고 화면 위로 천천히 도주한다. 2주는 자체 난이도도 워낙 까다로운데다 뼈에서도 반격탄이 나와서 1봄이 반강제된다.
파일:DB 6 Mid boss 2.png
두번째 중간 보스 결계감시관 오드아이는 배경에 있는 거대한 악마 두개골의 눈구멍에서 각각 초록색, 빨간색 눈알 모양의 열기구 형태로 나타난다. 웬만한 고수가 아니고선 1주차부터 1봄이 거의 반필수. 하나가 파괴되면 남은 하나는 초고속 백탄을 전방향으로 뿌려대는 동시에 침탄을 발사하는 발악을 한다.
난이도가 어려운 대신 1주에서는 두 눈알을 처치시 두개골의 눈구멍에서 은화가 쏟아지며, 2주에서는 초록색 눈알을 마지막으로 남긴 뒤 드래곤 샷으로 마무리하면 거북이가 코에서 금화를 뿌려주고, 빨간색 눈알을 남겨서 드래곤 샷으로 마무리하면 입에서 금화를 뿌린다.
파일:DB Hell boss.png 파일:DB Hell boss 2.png
1형태 2형태
* 보스: 명계왕 다리오스
이 보스는 사이쿄 게임 역사상 최강급의 보스라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갖고 있다. 1주차부터 테크니컬을 하기까지 난이도가 하도 가관이라 스코어러가 아닌 이상 대부분 플레이어가 테크니컬을 포기하고 무조건 속공으로 빠르게 파괴한다. 그마저도 각 형태당 최소 1봄씩은 사용해야 비교적 안전하게 격파할 수 있다.
그래도 속공 빌드로 가면 빠르게 부술 수 있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지기에, 캐릭터의 화력이 낮고 1주에서의 봄 사용이 2주에서 큰 지장을 미치므로 사실상 보스의 패턴을 다 봐야하는 스트라이커즈 1999의 지오바이트나 건버드 2의 잭 캐논에 비하면 체감 난이도는 낮은 편.

이 녀석이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패턴 자체의 난이도도 분명 어렵지만 스테이지 5 보스 와키와키와 똑같이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서 보스의 이동 경로가 변경되어 패턴 전개 위치가 달라지는 건 물론이고, 이 보스전 중에 나오는 자코는 다른 보스처럼 소적탄을 한 발씩만 쏘고 도망치는 자코가 아닌 스테이지에서 대량의 소적탄을 뱉어대는 그 자코가 나오기 때문에 안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든다.

1형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초고속 대모적탄을 쭈루룩 날리면서 5Way 고속 백탄을 반복 발사하는 일명 만세 패턴이 엄청나게 어렵고, 2형태는 조준 고속백탄 + 2겹의 넓은 소적탄 + 이두룡 레이저 콤보 패턴, 코어 노출 직전의 대모적탄 전방향 초고속 발사 패턴과 그 다음 이리저리 움직이며 백탄을 초고속 난사하는 패턴이 매우 어렵다. 특히 코어 노출 직전의 고속 백탄 난사는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안지를 잡을 수 있도록 보스 유도를 잘해놔야 한다.
2주에서는 이두룡 레이저를 발사할 때 3Way 초승달탄 초고속 난사가 더해져 더더욱 어렵지만, 테크 패턴 성공률 자체는 철저하게 패턴화만 하면 2주 삼엽충 보스보단 할 만하다는 평이다.
스테이지 7. 거북이 괴물에 삼켜져 이차원으로 들어간다. 필드전 내내 소적탄을 대량으로 전개하는 자코들이 끝없이 나오며 초반부와 중반부는 플레이어를 초살시키는 레이저 지옥이 펼쳐진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원탄과 십자 레이저를 쏘는 큐브는 이동 경로와 속공 빌드를 외우지 않으면 골로 간다. 허나 필드 구성 자체가 매우 단순하고 2주차에서도 큐브 지대는 노샷으로 버티면 쉽게 피할 수 있는 빌드가 있기에 어느정도만 패턴화해도 실질적인 필드 난이도는 명계보다 쉽다.
파일:DB 7 Mid boss 1.png
첫번째 중간 보스 상급마법충 골드버그는 나타나면서 와인더 백탄을 발사 후 마법충 비마버그를 6마리를 소환, 그 이후에는 소적탄을 깔아놓으면서 플레이어를 조준해 백탄을 고속으로 발사해대며 마법충 비마버그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플레이어와 수직으로 마주치면 빠르게 레이저를 쏜다.
2주차에서는 골드버그가 나오자마자 비마버그를 소환하는 대신 초고속 대모적탄과 원탄을 전방위로 난사한 뒤에 비마버그를 소환한다. 이후에 백탄 더미 조준 발사 패턴이 나오는데 중간 보스 주제에 초승달탄 패턴도 가지고 있다.
파일:DB 7 Mid boss 2.png
두번째 중간 보스 이물질말소기관 헬즈 블로썸은 활성화 되는 즉시 플레이어를 조준해 소적탄과 황색세탄을 발사하면서 좌우 두 파츠가 거대 레이저를 날린 후 가운데 중심부에서 거대 레이저를 날리는 것을 반복한다. 이 레이저를 뿜는 와중에도 탄을 쉴 새 없이 날려서 처음 여기 왔다면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된다.
파일:DB Final boss .png 파일:DB Final boss 2.png 파일:DB Final boss 3.png
1형태 2형태 3형태
내 이름은 네뷰로스, 암흑의 힘으로 네놈들을 말살하겠다!
* 보스: 마왕 네뷰로스
최종 보스로 3형태까지 있다. 최종 보스인만큼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1형태의 개막 패턴은 보기에는 단순해보이나 백탄의 틈이 빽빽하고 조금만 잘못쳐도 백탄의 결이 이상하게 날아와서 뻘미스나기 아주 좋은 패턴. 특히 에너지구 전개 이후에 나오는 만세 패턴은 2격 이상 나오면 피하기 힘들 정도로 까다로우니 만세 패턴이 나오기전에 다음 형태로 넘겨야 한다.
2주차에선 만세 패턴이 초반부부터 나오는데다 황색세탄을 복사하는 동그란 탄이 직선으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포물선으로, 그것도 매 격마다 다른 궤도로 날아가기 때문에 회피하기 정말 엄청 어렵다.[10] 마지막으로 나오는 짝 + 홀 대모적탄 발사와 소적탄 전개 패턴도 매우 어렵지만 이 패턴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볼 일이 거의 없다.

2형태 개막의 고속 대모적탄 전방위 난사 패턴은 탄속이 워낙 빨라서 보고 피하기 보다는 리듬에 맞춰서 피하는 방식의 패턴이라 처음 보면 거의 반드시 죽게된다. 허나 익숙해지면 쉬운 편이다. 2주차에서도 탄속이 더 빠르고 탄 간격이 좁을 뿐 피하는 방법은 비슷하다. 자코 소환 이후의 양방향에서 전개하는 초고속 대모적탄과 황색세탄 발사는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전개 방향이 달라지는데다 자코들도 냅두면 소적탄과 백탄을 쏘며 패턴화를 방해하므로 자코를 빠르게 처리하고 탄을 유도할 자리를 미리 잡아놔야 한다. 그 다음은 원탄 전방향 전개 + 조준 백탄 더미 발사. 2주에서는 이 패턴에 초승달 탄도 추가된다.

3형태는 나오자마자 후방에서 2체의 자코를 소환하고 양옆으로 이동하여 소적탄 + 고속 백탄 + 소침탄 와인더 패턴을 전개하는걸 2번 반복하고 자코 재소환 후 황색세탄을 여러겹 전방향 발사, 그 뒤에 두뇌를 열어서 초고속 대모적탄을 전방향 난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는 10초 워닝으로 넘어간다. 자코는 전방향으로 원탄을 발사하면서 협공하므로 속공에 실패하면 노봄은 거의 물 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2주차에서는 자코를 소환하고 난 직후 양옆으로 돌아다닐 때 주기적으로 초승달탄 무더기를 초고속으로 추가 발사하여 더욱 까다로워진다.

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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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플레이어 기체의 드래곤들의 정체는 행방불명된 각 캐릭터들의 관련인물이었다.

게다가 소니아를 제외한 캐릭터들의 엔딩은 하나같이 개그라 이제까지의 진지한 분위기를 초전박살 내주고 있다... 게다가 드래곤의 정체가 자신의 관련인물이란 사실을 알고 있던건 이안 뿐.

퀘이드의 연인 디나는 저주에서 벗어나 사람이 되었지만 아직 드래곤의 힘이 남아있어서 퀘이드와 포옹하다가 그를 숯불구이로 만들어 버린다(...). 소니아는 평범하게 어머니인 여왕이 저주에서 풀려나고 감동적인 재회. 로브도 저주에 풀린 형제들과 감동의 재회. 이안은 드래곤에 타고있다가 저주가 풀리는 바람에 스승을 깔아뭉개 버린다.

2인 엔딩은 다른 사이쿄 슈팅 게임들과 달리 캐릭터별 조합 엔딩이 없고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태양의 신과 달의 신이 감사해 하는 것만 나오는 사실상의 공통 엔딩이다.

6. 기타

7. 슈퍼 플레이 영상


↑퀘이드 부문 舊 전일영상 / 최종 스코어 410.1만, 플레이어는 SYO


[1] 그냥 통상 샷으로 잡으면 소형 자코는 아무것도 안 주고, 체력이 좀 되는 적들도 고작해야 은화 몇개만 떨어트린다. [2] 일단 맞추기만 하면 되고 그 비거리도 길기 때문에, 근접해서 부서질 때까지 계속 공격해야 하는 스트라이커즈 1999보다는 겉보기에는 쉬워보인다. 하지만 1999 이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이 쪽이 어렵다. [3] 초승달형 탄환으로, 대처방법은 드래곤을 일부러 분리해놓은 상태로 해놔야한다. 이러면 탄을 그 쪽으로 집중시켜 회피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나 그 대신으로 분리상태가 되면 서브샷이 봉쇄된다. 특히 소니아가 제일 치명적. [4] 1945의 스핏 파이어, 1945-2의 신덴, 1945 PLUS의 어센더 서브샷이 차지샷으로 변한 것이라 보면 된다. [5] 플레이어는 CYS-SAK, 433만. [6] 이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부문중 소니아의 전일은 DGC이며 나머지 2부문의 전일은 三茶鮫 [7] 애초에 기체를 보호할 방어 수단으로 사용되는 개념과는 대조적인, 공격적인 폭탄이다. [8] 고정면과 랜덤면 2주에서는 코어를 드러내기 전에 모든 패턴을 다 보여주기 때문에 코어 노출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전. [9] 원문은 ゴドランド. 어떻게 보면 God's land로 읽을 수 있는 중의적 표현이다. [10] 실기판에서는 이 패턴이 처리지연이 걸리는데, 마메를 비롯해 타 이식 버전은 얄짤없이 무지연으로 다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