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모덴 ドナルド・モーデン Donald Mor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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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404820,#d7dfb7> 이명 | 데빌 리버스(Devil rebirth)[1] |
계급 | 모덴 혁명군 최고 사령관, 야전원수 |
생일 | 1973년 1월 24일 |
출생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뉴브런즈윅 주 |
나이 | 55세 ( 1편 기준) |
신장 | 192cm |
체중 | 113kg |
혈액형 | AB형 |
취미 | 사냥, 통나무 오두막 짓기 |
좋아하는 음식 | 연어 크림 스파게티, 올드파, 자기 전의 담배 |
좋아하는 것 | 일을 일사천리로 끝까지 처리하는 것, 빨간색[2] |
싫어하는 것 | 무신경, 객관성의 결여, 야심이 없는 인간 |
특기 | 사격, 나무 조각 |
말버릇 | 무신경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
성우 |
카지 유우키 →
타카기 와타루(파치슬롯) 박영재(각성) |
[clearfix]
1. 개요
특대생 우대 선발로 정규군 해병대에 입대, 정규군 정보국 전술사령관, 극동수비대 사령관을 역임하고 정규군 원수의 자리에 올랐었다. 비 인도적 작전행동으로 알려진 반란군이지만, 정작 자신은 세심하고 배려가 깊은 인물로 부하들의 신뢰 또한 두텁다.[3] 가정에서는 멋진 아버지이자 남편이었지만 2023년 센트럴 백화점 폭탄 테러로 아내와 딸[4]을 잃었다. 이 사건은 그가 쿠데타를 일으킨 동기 중 하나로 추정된다. 별칭 '데빌 리버스'는 쿠데타 발발을 보고받은 미 대통령이 그를 악마의 환생이라고 지칭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
2. 설정
모덴군의 장군이자 총사령관. 도널드 모덴은 풀네임이고 흔히 모덴 원수라고 부른다.[5] 별명은 데빌 리버스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사담 후세인과 아돌프 히틀러를 본땄다. 특히 사담 후세인의 실제 사진을 거의 트레이싱 했다고 봐도 될 정도의 일러스트까지 존재한다. 이름은 아마도 별명이기도 한 북두의 권의 데빌 리버스에서 따온 듯 하다. 악마숭배집단인 프토레마이크군이 설치는 메탈슬러그 5를 제외하고 전부 등장한다.원래는 정규군의 장군이었고, 아주 자상한 가장이자 아버지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딸과 아내가 센트럴 백화점 폭탄 테러에 휘말려 가족을 모두 잃었고 이후에 정규군을 배신하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모덴군이라는 사조직이자 반란군을 만들었다. 모덴군을 이끌고 세계를 정복하려고 전쟁을 일으켜 거의 승리에 가까운 상태였으나, 마르코 롯시와 타마 로빙이 등장하면서 저지되었고, 그 후로도 수차례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구체적으로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작중 드러난게 없다. 센트럴 백화점 테러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는 점이 굳이 나와있는 걸 보면 이 사건이 발단이 된 것이라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고[6] 무신경함을 싫어한다는 점을 들어 해당 테러 사건에 정규군의 무신경함이 있었다고 추측된다.[7][8]
여기에 모덴군의 행동을 보면 부하들의 충성심도 그렇고 나름의 리더십 또한 있는 것으로 보여[9] 모덴에게 상당히 동정의 시선을 보이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 저런 해석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정도가 아니라 악역 미화로 비칠 수도 있는 문제다. 모덴군은 각종 비인도적이고 더러운 전쟁범죄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중에는 모덴 본인이 직접 명령한 사항들도 있기 때문. 이중 포로 문제와 인형 폭탄 작전은 메탈슬러그 1부터 등장했던 요소이다.
-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된 포로들은 플레이어에게 물자를 전하기 위해 일부러 잠입한 자들도 있으나, 모덴이 총알받이로 쓰기 위해 어중간한 곳들에 놓으라고 명령한 경우도 있었다.
- 점수 아이템으로 나오는 인형은 그냥 인형이 아니라, 삿짱 인형 작전이라 하여 모덴군이 모집한 어린 소녀들에게 폭탄이 달린 인형을 쥐어준 뒤, 정규군 병사에게 다가가 자폭시키는 작전에 쓰인 인형이었다. 이 작전에 모집된 소녀들을 모두 삿짱이라고 불렸다.
- 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 미션 5에 나오는 돌연변이 병들은 민간인을 납치해 모덴군이 인체 실험한 결과였다.
3. 작중 행적
3.1. 메탈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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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시점에서 모덴은 쿠데타를 일으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장악해 정규군을 위기로 몰아넣었고, 정규군에서 회심의 일격으로 준비한 메탈슬러그 역시 공장을 파괴하고 탈취한 상태였다.
게임에서는 헤어버스터 리버트를 타고 미션 2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게 첫 등장이다. 그는 모덴군의 무기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미션 2의 배경인 론베르트부르크 시를 방문한 것이었지만 이 정보가 정규군에게 들어가 모덴이 도착하자마자 공격을 당하고, 미니바타도 격파되자 직접 헤어버스터 리버트를 타고 출동했다. 정규군과 전투를 벌이던 중 리버츠가 격파 당해 추락하지만 이카-B 한 대가 모덴을 구출해 후퇴한다.[10]
파이널 미션에서 정규군의 모덴군 본진 공격이 의외의 성과를 거두자, 모덴은 하이두를 타고 플레이어가 서있는 다리를 바주카 한 발에 폭파시켜 플레이어를 추락시켜[11] 제거하려 했지만 하필 바다에서 정규군 구닥다리 원잠 미들-선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구출한다. 결국 마지막에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정규군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마르코 롯시와 타마 로빙에 의해 패배한다.[12]
2P 클리어 시 엔딩에서는 정규군으로부터 탈옥한 도널드 모덴이 모덴군 사병이 날린 종이비행기를 받아보더니 한숨을 쉬며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2P 엔딩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맞물려 진한 여운을 남기는 마지막이었지만...
1 시절에는 당초의 배경 설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도트도 냉혹한 지휘관 캐릭터답게 그려져 있다. 2 이후의 개그스러운 도트와는 대조적. 사실 2P 엔딩부터 약간 개그캐릭스러운 징조는 보였다만 지금처럼 완전히 망가졌다기보단 현타가 와서 '내가 그동안 뭘 하고 앉아있었던 걸까'하여 개심하는 느낌에 가깝다.
3.2. 메탈슬러그 2 & 메탈슬러그 X
모덴의 쿠데타는 실패하였으나 그 후로도 세계 각지에서는 모덴의 쿠데타 명분에 동조하는 소규모 반란 세력의 준동이 계속되었다. 정규군은 이러한 움직임에 모덴이 개입되어 있고 그가 2차 쿠데타를 계획한다고 판단했으나, 쿠데타를 막기 위해 대규모 전쟁을 벌인다면 기껏 수습한 민심을 다시 불안하게 만들 수 있어 소규모 부대 투입으로 반란군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에 미리 제압하여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였다.[13]
모덴은 이번에는 지구의 침공을 노리는 마즈피플과 연합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막바지로 온 플레이어를 호탕한 웃음과 함께 맞이하면서 스페이스 탱크[14]를 타고 싸우려 하지만 본색을 드러낸 마즈피플에게 배신당하고 비행 물체인 다이만지에게 붙잡혀 납치까지 당했다가 라그네임이 정규군에게 패하여 지구에서 물러나자 곧 석방되었다. 이때 주황색 삼각팬티 차림으로 팔다리가 네모난 철판에[15] 묶인 모습이며, 무사히 돌아온 모덴을 본 병사들은 환호하지만 철판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그대로 땅에 처박히고 병사들은 그대로 경악해서 얼어붙는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시점에서 클리어 모션이 시작된다.
이번 작부터 등장하는 모덴의 특유의 웃음소리는 비스트 버스터즈의 최종보스가 웃는 소리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2편 이후로는 1편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가버리고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3.3. 메탈슬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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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두에 타고있던 도널드 모덴 원수는 가짜였으며 실상은 마즈피플이 모덴 원수로 행세했었다는 게 드러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진짜 모덴은 다이만지에 빤스 차림으로 묶여있다. 스토리를 볼 때 2편의 최종 보스인 라그네임을 클리어 시 마즈피플이 풀어준 모덴 원수는 진짜 모덴인 것으로 보인다. 레벨 아머나 돌연변이 동식물 따위 신무기 개발에 열중하고 우주전을 상정한 기체인 아스트로 슬러그를 대거 만들어 발사하려 했던 것으로 보아, 2&X 이후 자신을 배신하고 납치하려 했던 마즈피플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 직전에 마즈피플에게 발각되어 납치된 것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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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메탈슬러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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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세계를 정복하려던 아마데우스 군과 동맹을 맺은 후 병사적 지원을 해줬다. 메탈슬러그 4 오프닝에 간지나게 나오면서 흑막인가 했더니 아이언을 타고 미션 3의 보스로 짤막하게 나온 뒤 도망치고 다음 미션에서 계속 나오는 모덴군과 로보 모덴이 등장하면서 오프닝과는 달리 그냥 공기화가 되어 버렸다.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흑막처럼 만들면서 게임에 얼마나 신경을 안 썼는지 엿볼 수 있는 일면이다.
그런데 메탈슬러그 4가 나오고 난뒤 먼 훗날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등장한 아이언의 설명에 따르면 타고 있던 모덴은 가짜라고 한다.[17] 아마 거기서 나온 모덴은 파이널 미션에 나온 로보 모덴과 일치하는 듯. 즉, 설정상으로 모덴은 메탈슬러그 4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설정이 이렇게 되면 아이언 전에서 아이언이 파괴될 때 타고 있었던 (가짜)모덴을 구조하는 장면이 개연성에 어긋나게 되는데, 너무 대놓고 버리면 정규군이 의심할 수 있어서 표면상으로만 구조하는 척한 것일 수도 있다.
3.5. 메탈슬러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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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마즈피플과 손을 잡고 동맹을 맺으며 미션 2에서 아이언 센티넬에 탑승하고 마즈피플과 함께 정규군을 사로잡지만 이번엔 마즈피플이 인베이더에게 털리고, 결국에는 또 다시 정규군과 동맹을 맺게 된다. 이후에 마즈피플 또한 급히 정규군과 동맹을 맺었다. 미션 4에서 슬러그 플라이어 루트를 탔다면, 침략자의 왕 클리어 시 떨어지는 정규군을 스페이스 탱크로 구출해준다.
서로 동맹 맺었다 하지만 메탈3 시절 생각하면 서로 좋아서 손 잡았다기보단 바다에 가라앉은 루츠 마즈 구하려고 잠시 반협박 반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나중에 인베이더 습격으로 인해 셋이서 강제 협력을 맺었으며 만일 인베이더 습격 없었더라도 구해줘도 2~3의 행적을 보면 그리 쉽게 봐줄 상황은 아닌 걸로 보인다.
3.6. 메탈슬러그 3D
오그마 엔터프라이즈와 동맹을 맺어 정규군을 또다시 괴롭히나 이후에 오그마에게 철저히 털려버리는 것으로 모자라서 심지어 엔딩에서도 수모를 당한다.3.7. 메탈슬러그 7 & 메탈슬러그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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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원념이 성과를 이루었는지 미래 모덴군이 손수 도와주러 와주지만 또 다시 정규군에게 절망하고 만다. 먼 후 세기에서도 모덴군을 통솔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본다면 부하들에게 받는 신뢰와 그의 능력이 아주 대단한 듯하다. 1에서의 위세는 완전히 무너져 지금은 완전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슬픈 사례이자 어떤 의미에서 유능한 능력자[18]이자 불사신이라고 볼 수 있다.
두 작품 막판에 크라켄에 직접 탑승하여 최종 보스로서 정규군과 최종 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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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Slug XX - Ending (Xbox 360) |
그러나 마지막에는 정규군에 의해서 크라켄이 대파되자 정규군에게 붙잡히지 않으려고 마그마에 침몰하는 크라켄 위에서 계속 도망쳤는데 정규군이 자신을 계속 쫓고 또 쫓지만 결국 잡히나 싶더니 마즈피플이 구해주고도 또 쫓기고는[19] 끝으로 엔딩이 끝난다. 여담으로 바닥에 있는 스프라이트가 휴즈 허미트의 스프라이트다. 7, XX 엔딩의 내용으로 추정하면 정규군은 모덴을 상해없이 생포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망가는 모덴을 보고 화가 난 피오를 제외하면 모덴을 공격하진 않았다. 3D에서도 마르코가 모덴을 생포하라는 명령을 동료들에게 하달하는 것을 보면 확실해보인다.
3.8. 메탈슬러그 디펜스
자세한 설명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 항목 참조.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모덴 원수가 마즈 피플과 다시금 쿠데타를 꾸미려는 언급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후에는 다시금 정규군 4인방의 철퇴를 맞고 최후를 맞지만 죽음은 확인되지 않았고, 살아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쿠데타를 일으킬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여운이 남는 엔딩을 보여준다.게임상에서 원본 모덴은 마즈피플에게 대파되어서 활약하지 못한 스페이스 탱크를 타고 나온다. 메달 유닛에 비해 체력 등이 후달려 가성비는 나쁘지만 맵 시작부터 끝까지 날아다니며 기지까지 타격하는 하이도 폭격을 가하는 특수기 때문에 기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섭종 전까지 활약했던 현역 유닛. 이후 2300만 로그인 보너스로 디코카를 탄 모덴이 등장. 주피터 킹과 비슷하게 물몸 딜러 계열로, 특수기는 빅 게이트를 소환하고 관통성 광탄 4개를 날린다. 등장 초에는 펄스트럭 제거용도로 사기 유닛 취급받다 나중에는 상쇄 장풍에 막히고 어그로 유닛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상쇄장풍 유닛들이 사장되고 보스 대전이 되면서 막강한 특수기가 재평가받는 등 우여곡절을 꽤나 겪은 유닛. 이외에도 원작처럼 헤어버스터 리버츠나 하이도에 타고 있기도 하며, 프로토타입 아이언[20]에 냥코 기지를 적재한 냥코 대전쟁과의 콜라보 유닛인 ‘아이언 노카냥’에도 탑승하고 있다.
3.9. 메탈슬러그 어택
모덴군의 수장인 만큼 엑스트라 옵스와 어나더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어나더 스토리의 경우 정규군의 우주군 내습에서 첫 등장. 마즈피플이 한 섬에 착륙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게 되고, 아비게일의 조언에 따라 모덴군 기지와는 상당히 떨어져있으니 그냥 냅두게 된다.
모덴군의 파라오의 보물에서 등장. 주역은 아니고 컴플리트 엔딩에서 짤막하게 등장. 베아트리스와 알렌 Jr가 무사히 보물을 획득하자, 베아트리스의 언니인 아비게일에게 칭찬한다. 이후 아마데우스 군과의 교섭을 아비게일에게 맡기게 된다.
여기서도 적이 많은 편인데, 정규군과 신 외계종족, 마즈피플은 물론 강경파 아마데우스군, 프토레마이크군과도 적대 관계이며 레드 고블린 또한 적대 관계다.
2021년 엑스트라 옵스에서는 TS, 즉 성전환한 프리티 모덴이 등장한다. 설정상 프로페서가 설치한 장치의 빔에 맞아서 소녀가 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지금도 지나친 여성 캐릭터 출시에 비판을 받던 메탈슬러그 어택이 TS화가 된 모덴 원수를 내놓는 무리수를 두면서 비판적인 반응이다.
4. 기타
- 2편에서 부하 중 하나가 그를 위해 자살 돌격까지 감행하는 것을 보면 부하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듯하다. 이에 관련된 팬 만화도 있으며 메탈슬러그 2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 어째 1편 이후로 항상 속옷 차림으로 나오는 게 전통이 되었으며, 2편 이후의 모습을 보면, 하트무늬 팬티를 좋아하는 듯하다. 2편부터 마즈인에게 납치될 때 마다 옷이 벗겨져서 팬티가 노출되는 클리셰가 이어졌으며, 3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모덴군의 지원을 받아 로켓을 타고 우주선에 잠입하면 전기 고문을 당하고 있는데 어째 여전히 하트무늬 팬티를 입고 있다. 6편에선 아이언 센티넬 전투 이후 컷씬에서 인베이더에게 붙잡혀가는 마즈인이 바지를 붙잡다가 벗겨지면서 팬티 차림이 된다. 단 여기선 상의가 어찌어찌 가리는지라, 고꾸라질 때를 빼면 팬티가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도 7편에선 팬티 노출을 하는 굴욕은 겪지 않았다.
- 잘 생각해 보면 도널드 모덴은 1편에서 거의 세계정복을 성공했다가 정규군에 의해 실패했다는 소리가 된다. 상대한 정규군이 잘만하면 권총과 기본적으로 10개만 주어지는 수류탄 만으로 섬만한 우주선에 신도 이기는 초인이니 상대를 잘못 만났다는 셈이다. 2편에서는 모덴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메탈슬러그 3D에서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1에서부터 여기까지 수많은 모덴군이 비명횡사했을 것이다.
- 메탈슬러그 3에서 모덴으로 변장한 마즈피플은 안대를 왼쪽으로 차고 있다. 메탈슬러그 1에서는 왼쪽에 안대를 차고 있었는데 3에서 이걸 감안 안했는지, 아니면 오마쥬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내버려둔 것인지, 아니면 그냥 하이두 보스몹을 그대로 갖고올때 그냥 귀찮아서 안바꾼건지 불명이나 아무튼 이걸 반영해서 안대 방향이 왼쪽인 듯하다. 참고로 2부터의 모덴은 안대를 오른쪽에 차고 있는 걸로 바뀌었다. 위에 공식 일러스트도 마찬가지.
- 신체적으로 보면 보통 인간이 아니다. 1편에선 플레이어의 집중 포화에도 낑낑거리고, 하이두에서 떨어져서 피까지 튀겼지만 살았으며, 3편에선 모덴이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다이만지에 묶여 우주로 가고 [22], 마즈인에게 전기 고문까지 당하고도[23] 멀쩡하게 버티고, 6편에선 인베이더에게 얻어 맞아 아이언 센티널에서 떨어지고 7편에선 폭발하는 아이언 데스 웜에서 뛰쳐나왔는데도 멀쩡하는 등 상당히 불사신같은 캐릭터이다. 더군다나 모덴은 1편기준 55세로, 은근 나이가 많은 편이다.
[1]
직역시 악마의 재림.
[2]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자신의 전용기인
전차를 업그레이드 할 때, 도색을 붉게 바꾸는 모습이 나온다.
[3]
도널드 모덴의 모티브가 된
아돌프 히틀러는 개인으로서는 상당히 다정다감하고 친절했다고 한다. 이러한 면에서 따온 설정인 듯.
[4]
공식 가이드북에는 분명 딸이라 나와있으나 어째서인지 영어권에는 아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5]
메탈슬러그 1이 막 한국에 소개될 무렵 어느 게임 잡지에선 원사라고 오역되어 소개되었다.
[6]
메탈슬러그 어택의 중국 서비스 전용 별도 앱에서는 이 일로 미쳐버렸다고까지 나온다.
[7]
공식 설정상 테러에 정규군이 어떻게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나와 있는게 없다.
[8]
사실 정규군이 해당 테러와 관련이 없었더라도 정규군의 윗선부터가 상당히 부패하고 무능해서 이걸로 모덴이 반감을 품었을 수 있다.
[9]
사실 2편 이후의
개그 캐릭터 기질에 묻혀서 그렇지 출신도 특대생 우대 선발로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는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사람인데다. 장성 중 최정상의 계급인
원수 계급이며 반란 초반에는 전 세계를 장악하다시피하고 그의 휘하 인재들도 실력이 좋다 못해
사람을 초월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말만 번지르르한
똥별은 아니다. 거기다가 메탈슬러그 2에서도 모덴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세계 곳곳에 등장하고 메탈슬러그 7에서는 먼 후 세대의 부하들이 모덴을 도와주러 올 정도였으니 이런 면에서 보면 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단지, 상대를 잘못 만났다 라고 하는 억까 때문에...
[10]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건이지만, 모덴군 내부에서 왜 모덴의 인망이 높은지를 잘 알려주는 사건이다. 보통 총사령관이 시찰을 나온 상태에서 급습을 당하면 총사령관은 즉시 후퇴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양반은 오히려 정면으로 맞섰다. 마지막에 이카-B가 와서 구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미션 2에서 그대로 엔딩이 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11]
다리를 잘 보면 곳곳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바주카로 연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12]
참고로 마지막에 하이두에서 떨어진 모덴을
칼로 썰 수 있다. 이는 하이두가 완전히 파괴되기 전까지 가능하다.
[13]
이런 경위를 볼 때 모덴은 메탈슬러그 1 시점에서 쿠데타에 실패하고 체포되었으나 2가 시작되기 전에 탈주한 것으로 보인다.
[14]
이 명칭은
메탈슬러그2 개발 당시부터 정해진 정식 명칭이다.
[15]
깨끗한 철판 꼭대기에
전선이
스파크를 일으키며 붙어 있다. 생긴 건
해부대처럼 생겼지만 이게 침상인지 벽처럼 수직으로 서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16]
유리깨진 미니
UFO를 타고 있다.
[17]
사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긴 하다. 오프닝에 나와있는 가짜 모덴의 마크는 아마데우스의 마크로 되어있는 걸 알 수 있다. 아무리 아마데우스군과 연합했다고 해도 모덴군이 아마데우스군에게 흡수합병이라도 되지 않은 이상 모덴군 마크를 버릴 이유가 없다.
[18]
본인이 되었든 후계자가 되었든 먼 후 세기에서까지 모덴군을 통솔하는 여력과 능력.
[19]
모덴이 도망갈 때,
피오는 그를 잡으려고 권총을 쏜다. 운이 좋게도 모덴의 호위병 3명 중 1명이 대신 맞아서 장렬히(?) 전사하여 모덴은 체포당하는 것을 면하고 도망친다.
[20]
본래 제작진이 4에 집어넣으려던 더미 데이터라고 하는데, 어떤 유저가 본작을 뜯어본 결과 해당 스프라이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명칭이 밝혀진 작품은
메탈슬러그 어택인데, 여기서는 무소속(정확히는 아마데우스 소속)으로 나온다.
[21]
너무 입체적인 악역으로 그려서인지 팬픽을 그린 사람에게 "사연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미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팬픽 작가는 "미화하려는 게 아니라 '전쟁은 그 자체로 악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로 그린 것"이라고 말했다.
[22]
실제론 특수한 장비 없이 우주에 나가기도 전에 성층권~중간권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과 희박한 산소 때문에 저체온증으로건 질식으로건 죽는게 정상.
[23]
마즈인이 고통만 줄 정도로 고문했을 수도 있다. 모덴을 구해주면 의외로 멀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