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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유희왕)
1. 개요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2. 설명
2.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데스티니 히어로 디바인 가이,
일어판명칭=<ruby>D-HERO<rp>(</rp><rt>デステニーヒーロー</rt><rp>)</rp></ruby> ディバインガイ,
영어판명칭=Destiny HERO - Celestial,
속성=어둠, 레벨=4, 공격력=1600, 수비력=1400, 종족=전사족,
효과1=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공격할 때\, 상대의 장착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이 효과로 장착 카드를 파괴했을 때\, 상대 플레이어에게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에드 피닉스가 사용.
작중에서는 빛의 결사 편 98화에서 DD와의 듀얼 중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자신의 효과로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에 장착되어 있던 데스티니 히어로 도그마 가이를 파괴하고, 추가로 다크 시티의 효과로 공격력을 강화하여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를 전투로 파괴하고 피니셔가 되었다.
다크니스 편 166화에서는 만죠메 쥰과의 듀얼 중 사용. 소환한 것으로 데스티니 히어로 드레드 가이의 공격력을 강화시킨 뒤, 암드 드래곤 LV3를 공격해 파괴했다. 이후 다음 턴에는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의 특수 소환을 위한 제물이 되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데스티니 히어로 디바인 가이,
일어판명칭=<ruby>D-HERO<rp>(</rp><rt>デステニーヒーロー</rt><rp>)</rp></ruby> ディバインガイ,
영어판명칭=Destiny HERO - Celestial,
속성=어둠, 레벨=4, 공격력=1600, 수비력=1400, 종족=전사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 선언시에\, 상대 필드 앞면 표시의 마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상대에게 500 데미지를 준다.,
효과2=②: 자신의 패가 0장일 경우\, 자신 묘지에서 이 카드와 "데스티니 히어로"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데스티니 히어로 다크엔젤과 마찬가지로 GX 종영 후에도 오랫동안 OCG화 되지 못했으나, 종영 10년 이상이 지나서야 데스티니 솔저스에서 같이 수록되었다.
①의 효과는 공격 시 상대의 앞면 표시 마법 카드를 1장 파괴하고 500 데미지를 주는 유발 효과. 마법족의 마을처럼 히어로가 자체적으로 뚫기 힘든 마법 카드가 있을 때 요격할 수는 있겠지만, 어중간한 타점의 하급 어태커에게 공격권을 양보해가면서 쓰기에는 상황을 많이 타 애매하다. 상황에 따라 효과를 사용하도록 하자.
②의 효과는 패가 0장일 경우 묘지에서 이 카드와 다른 데스티니 히어로 1장을 제외해 2장 드로우하는 기동 효과. 이 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효과로, 2장 드로우는 강력한 효과이니만큼 카드명 제약 및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는 조건을 걸어놓았다.
통합 히어로 덱은 단기전을 선호하고, 전개가 수월하게 풀리면 엘리멘틀 히어로 리퀴드맨 등으로 패가 자연스럽게 불어나는 편이기에 혼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오히려 이 카드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이용해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를 용병으로 쓰는 덱에서, 데스티니 히어로 대시 가이와 함께 채용해 어드밴티지를 불리는 방식으로 이용되었다. 9기 시절 나왔던 카드이니만큼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으나, 이후 베르테 아나콘다가 금지 처분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입지가 떨어져 보기 드물어졌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스트럭쳐 덱에서 2장이 수록되었으며, 암귀 덱이 1티어로 떠오르자 6월 26일 금제로 준제한을 받은 적 있다. 현재는 무제한 상태.
외형은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의 재탕이다.
2022년 8월 31일,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금지 처분을 받았다.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나 퓨전 데스티니가 아닌 엉뚱한 카드가 금지가 된 것에 말이 많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항목에서 후술.
| 수록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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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6 | [[일본|]][[틀:국기|]][[틀:국기|]] SPDS-JP006 | ブースターSP - デステニー・ソルジャー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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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 [[일본|]][[틀:국기|]][[틀:국기|]] 21TP-JP307 | トーナメントパック 2021 Vol.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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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 [[미국|]][[틀:국기|]][[틀:국기|]] DESO-EN006 | DESTINY SOLDI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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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 [[미국|]][[틀:국기|]][[틀:국기|]] LEHD-ENA05 | LEGENDARY HERO DEC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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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 [[미국|]][[틀:국기|]][[틀:국기|]] DUOV-EN069 | DUEL OVERL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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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 [[미국|]][[틀:국기|]][[틀:국기|]] OP18-EN017 | OTS TOURNAMENT PACK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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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SPDS-KR006 | 부스터 SP 데스티니 솔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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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밈 : 금지를 먹여주마 디바인 가이
#링크2022년 8월 31일에 금지가 된다는 공지가 올라온 뒤에 위의 짤방이 흥행하면서 생긴 밈이다. 패러디 원본은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오버가 보보보 일행 중 안심한 젤라티노를 1순위 제거 대상으로 꼭 집는 장면이다. KONAMI 로고로 얼굴이 가려진 어둠의 유우기가 '금지를 먹여주마' 라고 선언하자, 아나콘다와 디드라군은 위기에 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디바인 가이는 뒤에서 유유히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 금지로 지명되자 커피를 줄줄 흘리는 모습이 핵심.
2022년 5월부터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의 용병화가 심해져 관련 카드를 제재해야 하는데, 오프라인처럼 퓨전 데스티니를 금지하자니 히어로 덱이 바로 사장될 것이 뻔하고, 베르테 아나콘다를 금지하자니 아직 낙인융합이 나오지 않아 수익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레어도도 낮고 히어로 덱에서도 잘 쓰이지 않으면서 용병 채용 덱들이 범용 드로우 소스로 사용한 이 카드를 금지로 올려버린 것. 이 때문에 위의 짤방이 탄생하였으며, 디바인 가이는 OCG와 TCG에는 없었던 마듀만의 금제로 유저들이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엉뚱하게 제재를 받은 카드를 대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금제가 발표된 초기에는 의외의 카드가 금제에 오른 것에 더해 UR 가루 보상해주기 싫어서 저레어도 카드를 금지했다는 것이 이슈가 되어 상당히 말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난 뒤에는 오히려 아나콘다 & 디드라군 & 퓨전 데스티니를 생존시키면서, 너도 나도 퓨데를 사용하는 사태는 막고, 그럼에도 디드라군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사용할 수는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디바인 금지는 너무나도 절묘한 한 수로 작용하며 오히려 재평가되었다.
적절한 금제였다는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두 플레이어가 모두 퓨데를 쓰더라도 결국에는 퓨데를 먼저 통과시킨 쪽, 즉 선공이 디바인 가이의 드로우도 먼저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디바인 가이를 금지시킴으로써, 선공이 추가 드로우도 먼저 보는 것을 막아 선후공 간의 격차를 없애고 디드라군이 히어로 덱에서 사용되는 것은 유지하게 하는 조치로 해석되었기 때문. 실제로 금제 적용 이후 히어로 덱을 제외한 다른 덱들은 디드라군 용병 채용률이 대폭 감소하면서 금방 이슈가 사그라들었다.[1]
반면, 같이 금지 카드가 될거라 여겨졌던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는 제한 상태를 유지했는데, 디바인 가이의 금지와 퓨전 데스티니의 제한 이후 용병으로써의 디드라군 채용률이 폭락하면서 아나콘다도 덩달아 채용률이 줄어들었고, 2024년 현재까지도 제한 상태로 남아있다. 오히려 아나콘다가 금지를 면하고 퓨전 데스티니는 순차적으로 금제가 완화되어 무제한이 되었을 정도다.
이후에도 "금지를 먹여주마 ○○○" 밈은 유저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엉뚱한 금지 카드가 나올 때마다 금지 카드가 된 대상만 바꾼 짤방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후 디바인 가이의 뒤를 이은 'OCG/TCG에 전례가 없는 엉뚱한 카드가 제재를 받았는데 오히려 절묘한 밸런스로 작용한' 사례로는 스프라이트의 재빠른 비버[2], 티아라멘츠의 티아라멘츠 메이루[3]가 그 뒤를 이었다.
[1]
1장밖에 못쓰는 퓨데가 막히거나, 아나콘다의 코스트로 지불했는데 아나콘다가 막혀버릴 경우 재사용이 불가능해지며, 융합 소재 몬스터는 덱에서 썩는 신세가 된다.
[2]
이쪽은 제한이긴 하다.
[3]
이쪽도 OCG/TCG에서 제한이긴 하다. 다만 OCG/TCG가 핵심 엔진인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를 잘라버리며 사실상 테마의 유지를 포기했으나, 마스터 듀얼은 메이루 & 샤리크와
인스턴트 퓨전을 짜르는 변수를 두면서 공격권과 원턴킬 루트를 박살내는 방향으로 금제를 한 결과, 오프라인은 유사
라이트로드마냥 덤핑 기믹만 남은 것과 달리, 마듀의 티아라멘츠는 어느정도 덱의 컨셉을 살리면서도 고점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