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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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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요 콘텐츠인 배달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도보 이동을 전제로 짜여 있다. 이 게임의 절반 이상은 걷는 것으로 점철되어 있다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 걷기는 단순하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배달하는 하중에 따라서 균형 컨트롤을 굉장히 신경 써야 하며 걸어야 하는 지형 자체도 전반적으로 험난하다. 즉,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일종의 3D 플랫포머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다양한 운송수단 및 이동 수단이 나오는 후반부를 가더라도 일단 처음 방문하는 미션 지역은 카이랄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도보 이동 및 험지에서의 사다리와 앵커 이용이 기본으로 사용되고 이후 처음 방문한 쉘터에서 카이랄 네트워크를 가입하고난 뒤 복귀하면서 국도 혹은 집라인을 설치하면서 다음 방문은 수월하게 당도할 수 있도록 하는 패턴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집라인이 설산 같은 험지를 쉽게 연결하기 좋은 장치인데 네트워크 대역폭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프레퍼들의 5성 달성이 요구된다.
1.1. 수하물 정리
데스 스트랜딩은 일반적인 4차원 주머니식 인벤토리 개념이 없다. 아이템은 종류를 불문하고 보관함에서 꺼내거나 수령받을 경우, 샘의 등짐 배낭과 팔다리 하네스의 화물 부착대에 진짜 박스 형태로 짊어지게 된다. 이것도 단순히 그래픽적으로 등과 팔다리 앞뒤에 쌓아 올려지는 게 아니라 아이템 자체에 독자적인 중량&부피&무게중심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샘의 생존에 필수적인 수류탄&무기&신발 같은 소모품까지 박스 형태로 선적된다. 덕분에 과욕을 부릴 경우 무지막지한 양의 택배 짐덩이들로 바벨탑을 지게와 팔다리에 쌓아버린 샘이 혼잣말로 온갖 신세한탄과 F로 시작해서 K로 끝나는 분노와 울분에 찬 거친 쌍욕을 내뱉어대면서 인간 오뚝이마냥 휘청거리며 매우 힘들어하는 기색으로 죽을상이 되어 빌빌대며 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화물 과적, 강풍, 지형지물에 발이 걸림 등의 사유로 무게 중심이 뒤틀릴 경우 정말 리얼하게 휘청거리며 넘어질 수도 있다. 문제는 넘어지면서 등짐에 실려 있던 모든 화물이 말 그대로 리얼하게 쏟아져 사방으로 나뒹굴며, 동시에 화물들의 내용물에 상당한 손상이 일어난다. # 이를 막기 위해선 비틀거릴 때마다 버튼을 눌러 재빨리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1] 물론 그게 전부이면 너무 빡세다고 판단했는지 게임 내에서 택배 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기능과 부가장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 필요하다면 양손에 화물을 하나씩 들고 달릴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넘어질 시 샘이 팔로 화물을 보호하기 때문에 화물이 파손되거나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이걸 던져서 임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뮬을 한 방[2]에 처리할 수 있지만 화물이 파손된다.
- 팔과 다리에는 복장에 기본으로 있는 큼지막한 삼각형꼴 형태의 하네스식 화물 부착대가 있는데, 여기에 PCC같은 소형 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사다리나 앵커와 같은 장비를 이를 이용하여 등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단, 파워 스켈레톤 부착 시, 다리좌우측의 화물 부착대를 외골격이 대체하므로 사용할 수 없다.
- 소모성 장비(손에 장비할 수 있는 화물)는 백팩 측면의 툴 행어에 결속할 수 있으며 등짐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다. 단 이러한 장비는 택배 상자를 쓰지 않기 때문에 타임폴에 의해 직접적으로 파손된다. 주의할 점은 총기류 같이 전투에 중요한 장비는 가벼운 무게 때문에 화물 최적화 키를 눌러 배치하면 화물의 위쪽으로 올라가 버리는 일이 많은데, 정작 전투에서 피격당할 시 백팩 위로 쌓아놓은 화물부터 순서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툴 행어에 미리 총기를 걸어놓지 않으면 총기부터 떨어져 나가 꽤나 곤란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 외골격, 마스크, 신발, 보온패드, 글러브 등의 장착형 장비는 소모성 장비와는 다르게 택배상자에 담아서 옮기지만, 일반 택배상자에 비해 내구도 소모가 매우 빠르다. 예외적으로 신발의 경우는 부츠 클립에 부착 시 내구도와 케이스 소모가 없다.
- 레이크 노트 시티를 넘어 미국 중부에서부터 강화외골격을 얻을 수 있는데, 타입에 따라 샘이 메고다닐 수 있는 무게, 속도, 험지 안정성을 크게 늘려준다.
- 중반부부터 카이랄 결정을 연료로 사용하는 반중력 짐수레인 플로팅 캐리어를 사용할 수 있다. 샘의 뒤에 등짐을 기차마냥 엮어서 따라오게 할 수 있으며 차량도 들어가기 어려운 험지를 걸어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무게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된다.
- 초반을 넘기면 이후 가방에 각종 도움이 되는 파우치나 장비를 부착할 수 있게 되어서 샘의 생존성을 크게 높혀준다. 배터리는 어지간하면 하나만 부착하고 남는 공간에는 그레네이드 파우치를 장착하자. 폭탄류 무기들은 이곳에 보관하면 타임폴의 영향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냥 들고 다니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다섯개 들이 한 묶음 그레네이드를 주머니 5~6개에 집어넣고 유틸리티 파우치에 혈액팩을 3개씩 채워넣고 다니기 시작하면 그간 피해다니던 뮬이나 BT를 이제 털어먹으러 다닐 수 있다.
- 좋아요를 위해 국도 건설이나 시설물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은 자원을 수송하는 일이 잦은데 트럭의 경우 무게에 따른 패널티는 없기에 적재량을 따져야 한다. 각 거점에서 재활용 - 수령하는 방식으로 동일 자원을 XL사이즈 하나로 압축이 가능하기에 이를 반복하여 대량의 자원을 손쉽게 수송이 가능하다. 다만 이를 무심코 곧바로 국도에 투입하면 자원이 과다 투입되어 낭비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 화물의 사이즈는 S,M,L,XL사이즈로 나뉘며 S사이즈를 0.5로 잡을시 각각 0.5, 1, 2, 3의 사이즈가 된다. 이 중 S 사이즈 화물이 위에서 말한 슈츠에 부착할 수 있는 화물 크기이다.
- 툴 행어. 다시 말해 즉각적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슈츠부착, 등짐과는 독립적인 칸으로 치부되는데 여기에 로켓 발사기와 같은 L사이즈, 소총이나 산탄총 같은 M 사이즈를 적재해도 다른 칸에 영향 주는 게 없으니 필요하면 부피가 가장 큰 도구를 부착해서 등에 질 수 있는 화물 공란을 확보할 수 있다.
1.2. 배송물
균형 컨트롤과 배달 루트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당연히 목표인 배달 물품 때문이다. 배달 물품에는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존재하며 이 내구도는 플레이어가 험하게 이동할 수록 깎여나가며 몇몇 물품은 내구도가 낮거나 조건이 붙어있어 몇 번 구르기만 해도 퍽퍽 깎여나가 내구도가 0이 되어 배달을 실패하는 수가 있으며 이게 아니더라도 내구도 목표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인 배달 루트 개척을 요구한다. 타임폴에 맞아 상자의 겉부분이 녹이 슬어 시커멓게 변해도 이는 다행히 케이스만 그런 것이라 내용물의 내구도에는 손상을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렇게 케이스가 풍화된 화물은 충격에 약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제대로 풍화된 케이스에 든 화물은 실수로 땅에 떨어뜨리거나 자빠지기만 해도 곧바로 박살나니, 중요한 배송을 할 때는 케이스 수리 스프레이는 비상용으로 두어개 정도 챙겨놓자. 여기서 다행인 점은 떨어뜨리거나 자빠져서 내동댕이치지만 않으면 타임폴을 아무리 맞든 배송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화물의 상태는 케이스를 감고 있는 테이프의 색상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3]금색 케이스에 담겨있는 스토리상 필수적인 배달물은 내구도가 0이 되는 순간 'Order Fail= 게임오버' 판정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은색 케이스의 배달물은 "좋아요"가 차감된 뒤 12시간 뒤에 다시 시행할 수 있다.
일부 배송물들은 특별한 특징이 있어 배송할 때 추가적으로 신경쓸 필요가 있다.
- 시신 - 등에 짊어질 경우 오직 한 명만 짊어질 수 있다. 시신과 샘의 등 사이에 M 사이즈 하나 혹은 S 사이즈 2개까지를 넣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짐을 같이 짊어지지는 못한다. 또한 무게중심이 불안정해서 좌우로 매우 심하게 흔들린다. 즉 등에 짊어지고 이동하기는 매우 비효율적. NPC를 살해한 뒤 시신을 방치할 경우 BT가 되어버리므로 반드시 소각기나 크레이터 호수에 처리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트럭 짐칸에 14구까지 싣는 것이 가능하고 등에 맨 시신은 조수석으로 들어가므로 15구까지 옮길 수 있다. 뮬이나 테러리스트 캠프를 몰살시키기로 결심했다면 트럭을 몰고 가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 사람 - 화물로서의 특징은 시신과 유사하다. 차이점으로 살아있는 사람이니만큼 BT 지역에 놔두고 방치할 경우 보이드아웃이 일어나 치명적인 배송실패[4]가 되며, 트럭 짐칸에 싣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조수석에 태울 수는 있으므로 트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같이 온천에 들어갈 수 있다.
- 피자 - 수직으로 세우면 내구도가 빠르게 내려가므로 반드시 수평으로 운반해야 한다. 샘은 종류와 무관하게 짊어지는 화물은 4*2 사이즈까지는 수직으로 적재하고 그 이후는 수평으로 적재하므로, 피자를 운반할 때는 필요 없더라도 다른 잡다한 화물 몇 개를 짊어져서 4*2의 공간을 채운 후 그 위에 피자를 올리거나, 플로팅 캐리어 혹은 트럭에 싣고 가야 한다. 리버스 트라이크는 뒤에 플로팅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적재 강화형을 제외하고는 화물을 수직으로 적재하므로 등에 매단채로 타고가야 한다.
- 손으로 운반해야함 - 등에 짊어질수도, 차량에 싣는 것도 불가능하며 반드시 손으로 들어야 한다. 샘은 걷는 것 이외의 행동을 할 때 손의 화물을 내려놓으니 이런 화물을 옮길 때는 차량, 집라인을 쓰지 못하는 것은 물론 사다리나 등반용 앵커조차 쓰지 못하고 오직 걸어서만 이동해야 한다.
- 통기성 케이스 - 물에 잠기는 순간 내구도가 바닥까지 떨어져버린다. 강을 건널 때는 바위를 밟으면서 점프해서 건너가거나, 사다리나 다리를 통해 건너가야 한다. BT에게 발각되어 헌터에게 끌려가는 와중에 개울을 건너가거나 해도 순식간에 파괴되므로 BT 지대는 발각되지 않게 조심해서 지나가야 한다. 다행히도 비를 맞는 것으로는 내구도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 냉동 - 눈 덮인 지역을 벗어나면 내구도가 빠르게 떨어지며, 보온패드가 작동되거나 타임폴 쉘터 근처에 머물 경우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빠르게 손상된다. 브리지스 트럭에 적재하면 냉동보관이 가능하므로 트럭이 다닐 수 있는 길이라면 트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반물질 폭탄 - 충격이 가해지면 대폭발을 일으키며 치명적인 배송 실패가 된다. 차량에 적재가 가능하긴 한데 조금만 덜컹거려도 폭발하므로 등에 지는 것이 안전하고, 넘어지는 순간 무조건 폭발하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총알 한 발이라도 맞았다간 즉시 폭발하니 테러리스트 구역은 우회해야 한다.
- 화산가스(디렉터스 컷) - 케이스 손상에 100%에 달하는 순간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으로 기절 대미지를 가한다. 이동하다가 게임오버가 되는 수가 있으니 되도록 배달시 케이스 수리 스프레이를 지참할 것을 추천. 특히 화산가스 화물의 케이스는 다른 케이스에 비해 내구도가 크게 낮아 매우 어려움 기준으로 타임폴 노출 상태에서 집라인 이동을 1분 정도만 해도 케이스 손상이 100%에 다다른다. 가스 유출에 의한 기절은 지형에서 나오는 화산 가스와 마찬가지로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여 기절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의외로 유출에 의한 손상도 증가는 없다. 유사시 배달 강행 자체에는 문제 없다.
1.3. 지형
작중 배경은 머나먼 미래의 미합중국이지만 데스 스트랜딩에 의한 보이드 아웃을 비롯한 수많은 대참사 덕분에, 사방이 사이버펑크적인 미래틱하고 첨단화된 메갈로폴리스와 네온사인이 펼쳐진 빼곡한 도심지 대신 황량하고 척박한 자연환경과 크레이터와 험지로 가득한 완전히 듣도 보도 못한 세기말 개판 오분 후의 상태가 돼서 지형 자체가 순탄한 배달을 방해한다. 전반적으로 경사지고 험난한 데다 두 다리로 이동이 기본인 이상 사소한 돌부리 같은 것이 굉장히 자잘해서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샘이 균형을 잃어버리는 꼴을 자주 볼 수 있다. 덕분에 평탄한 지형도 생각 없이 달리다가 근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근처 폭발 효과 같은 것에도 쉽게 넘어질 수 있다.- 매우 흥미로운 요소로, 플레이어가 다니는 곳은 곧 길이 된다. 한번 지나간 곳은 스캐너로 감지할 수 있는 발자국이 남으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지나다니면 잡초나 돌부리들이 제거되어 평탄한 오솔길이 된다. 이는 온라인으로 적용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이러한 길을 공유한다. 특히 처음 가는 길이라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다른 유저들의 경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간혹 보이는, '누군가 당신이 남긴 길을 사용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바로 이것. 해당 지역이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다른 플레이어의 건축물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런 평탄화 수준도 공유되어 길이 훨씬 다니기 쉬워지게된다.
- 비는 본 세계관에서 상당히 치명적인 장애 요소이다. 일명 '타임폴'이라는, 처음 닿는 것의 시간을 가속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화물 케이스가 빠르게 파손되기 시작한다. 완전히 파손된 화물 케이스도 밀봉은 유지되어 타임폴로부터는 화물을 보호하지만 그 외 각종 충격에 의한 피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상실하여 충격이 고스란히 화물에 가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신속하게 목표지점까지 돌파하거나, 화물칸에 천장이 있는 트럭에 싣거나,[5] 비를 피할 수 있는 천장이 있는 곳에서 수리 스프레이로 화물 케이스를 보수하며 버티는 식으로 이겨내야 하며 이도 저도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그냥 조심히 움직이면서 화물에 피해가 갈 상황을 일절 만들지 않는 수 밖에 없다.
- 강은 지나갈 때 물살의 영향으로 제대로 걸어가기 힘들뿐더러, 스테미너를 상당히 소모한다. 만일 너무 깊은 곳으로 가버릴 경우 그대로 물에 빠지며 또 등짐의 모든 화물이 쏟아진 뒤 떠내려간다. 몇몇 화물은 물에 적셔지는 것만으로도 파손되며, 겉보기보다 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드라덱 스캐너로 물의 깊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다리를 놓아 간이 다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만약 강의 너비가 넓어 사다리가 물에 완전히 잠기더라도 수심을 조금이나마 얕게 만들어준다. 등반용 앵커 또한, 본래의 용도는 아니지만 물살을 헤치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 강의 깊이는 오드라덱 센서로 알 수 있는데, 파랑은 얕은 여울로 걸어서 통과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노랑은 깊긴 하지만 걸어 가거나 오토바이로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스태미너가 떨어질 경우 여기서도 급류에 휩쓸릴 수 있다. 빨강은 수심이 깊은 곳으로, 걷거나 오토바이로 통과할시 침수되어 작동불능이 된다. 이런 곳은 사다리나 다리를 만들어 통과해야 한다. 트럭의 경우 물에 들어가면 차체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배터리가 빠르게 닳는 문제를 제외하면 깊은 수심도 제한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
- 거대한 균열이 일어난 곳도 자주 만날 수 있는데, 이런 곳은 사다리로 가교를 만들거나 바이크 최대속럭 또는 스피드 스켈레톤 전력질주로 도약하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다만 거리 조절에 실패하면 사다리가 쑥 하고 빠지거나, 샘이 귀환자가 아니었다면 돌이킬 수 없었을 대참사는 물론 택배 화물까지 파손될 수 있으니 조심. 웬만하면 다리를 빠르게 설치하자.
- 경사가 가파른 곳을 오를때는 샘이 양손까지 사용해서 등반하게된다. 역시 스테미너가 급속도로 소모될뿐더러 여기서 균형을 잃어버리면 낙사는 물론 최악의 경우 목숨만 건진 채 까마득한 산 아래까지 박살나는 택배와 함께 굴러가게 된다. 지형을 오르내리는 시스템이 다소 난해한 면이있어, 플레이어가 보기에는 오르내리는데 문제가없거나 끽해야 미끄러질 법한 경사에서 '경사를따라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므로 험한 경사를 오르내릴때는 시도하기전에 반드시 게임을 저장해주자. 사다리나 앵커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수있으며, 양 손을 짚으며 올라갈 때 파워 글러브를 끼고 있으면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반면 내려갈때는 올테레인 스켈레톤을 장비하고 있으면 크게 도움돼서 미끄러질 것 같은 경사에서도 잘 내려갈 수 있다.
- 만년설이 쌓인 너무 높은 고도에선 강풍과 함께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균형을 쉽게 잃어버릴뿐더러 스테미너도 급속히 고갈된다. 거기다가 날씨가 춥다고 해서 타임폴이 안 내리긴커녕 눈보라 형태로 몰아쳐서 안 그래도 떨어지는 스테미너가 더욱 곤두박질친다. 발열패드를 어깨와 허리에 장비해서 추위의 영향력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아무리 스테미너 최대치가 고갈됐어도 여기서 노숙하면 샘이 얼어죽는다.
1.4. 탑승물
탈 것은 중부지방부터 본격적으로 해금된다. 차량의 경우 오로지 브리지스 시설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며, 야외에서 차량을 수리해주는 프라이빗 룸에선 제작할 수 없다. 차량은 리버스 트라이크[6]와 트럭이 있으며, 이외에 탑승물 항목에 차량과 같이 있는 것은 기상 관측소에서 해금되는 플로팅 캐리어다.일단 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실어놓은 화물은 균형 및 파손 제약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져서 이론상으론 차와 함께하는 쾌적한 택배업도 가능해진다.
차량에 실어놓은 화물이 파손되는 경우는 몇 가지 뿐이다. 차가 심하게 손상될 정도로 어딘가에 강하게 부딪히거나 높은 곳에서 추락할 경우. 물론 바이크라고 해도 화물이 떨궈지지는 않지만 손상을 입긴 입는다. 마마의 연구소에서 처음 방문 후 사우스 노트에서 샘에게 의뢰하는 코스플레이어 옆 폭포에서 메모리칩을 얻고 제출하면 리버스 트라이크 라이드버전을 해금 할 수 있다. 외형은 큰차이 없고 성능도 배터리나 방어형 타입의 중간을 모두 섞은 성능으로 적절하다. PC판에선 스팀 콜라보로 하프라이프 트럭이 생겼다.
차량의 내구도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지형에 세게 부딪쳤을 때, 그리고 타임폴에 노출되는 것으로 줄어들며 이 중에서 타임폴에 노출 시 잔류 내구도가 9%가 남을 때까지 줄어들며, 그 이후로는 유지된다. 즉, 차량 수리를 하지 않아도 배송을 계속 할 수 있지만, 만에 하나 내구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면 그 자리에서 차량이 박살날 수 있다.
탑승물은 크게 리버스 트라이크, 트럭, 플로팅 캐리어, 그리고 디렉터스 컷 추가 컨텐츠인 로드스터와 자동 운송 로봇이 있다. 이하 모든 화물의 부피는 S=0.5, M=1, L=2, XL=3으로 계산한다.
- 리버스 트라이크는 적당히 빠른 속도에 몸집이 작아, 탑승물 중에는 험지돌파 성능이 가장 좋다. 앞바퀴를 들고 점프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굴곡있는 땅도 잘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다리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부스트[7]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점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강가나 절벽을 어느정도 뛰어넘을 수 있지만 잘못쓰면 화물과 차량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빠르게 해금되는 점까지 더해 초반 배송을 쾌적하게 할 수 있지만,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오토바이라서 화물칸이 얼마 안되는 점, 그리고 샘과 화물의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제 속도가 안나는 점이 있다. 부스트 사용 시 속도는 무게와 상관 없다. 마지막으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깊은 물에 들어가면 그 즉시 휩쓸려나가며 회수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다. (트럭으로 살살 밀면 회수가 가능하긴 한데, 자원이 풍부한 이 게임 특성상 그럴 시간에 한대 새로 뽑는 게 낫다)
- 기본형 바이크는 뒷바퀴 양옆에 각각 3칸짜리 적재칸이 있다. 다른 강화형들 중에는 적재칸에 다른 장비를 부착한 것이 있어서, 기본형도 나름의 비교우위를 오래 누릴 수 있다.
- 배터리 강화형과 방어력 강화형은 적재칸 자리에 각각 추가 배터리와 전자기 보호막을 달아놓았다. 그만큼 적재량이 감소하지만, 배터리 강화형의 경우 배터리에 지장을 받지 않고 더 오랫동안 돌아다닐 수 있다. 방어력 강화형은 애초에 샘이 차를 타고 적 근처로 갈 일이 없어서 미묘한 편이며, 무엇보다 특전 바이크들의 하위호환이다. 다른 방어력 강화형들도 마찬가지지만, 타임폴 내성을 키워주는 게 아니라 총알 및 전기 공격에만 방호를 제공하는 점을 유의할 것.
- 특전 바이크로는 '라이드 위드 노먼 리더스'[8] 콜라보인 "라이드" 트라이크와 사이버펑크 콜라보인 "야이바 쿠사나기"가 있다. 라이드 타입은 배터리와 방어력, 야이바 쿠사나기는 방어력과 점프력에 약간의 보너스가 있는데, 강화형 바이크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적재칸이 그대로 남아있어 기본형 트라이크를 대체할 수 있다. 라이드 타입은 사우스 노트 시티에서 폭풍에 쓸려간 자재를 회수할 때 근처에 있는 메모리 칩을 회수하면 얻을 수 있으며, 야이바 쿠사나기는 J의 의뢰를 완료하다보면 중간에 보상으로 얻는다.
- 적재량 강화형은 디렉터스 컷에서 추가되었으며, 트라이크 뒤에 플로팅 캐리어를 하나 달아놓았다. 그만큼 적재 성능이 향상되어 사실상 뮬 트럭보다도 적재량이 올라간다. 또한 플로팅 캐리어는 바이크가 도하할 때도 자동으로 물 위로 뜬 상태가 유지되며,[9] 화물을 세워서 적재하는 기본 적재칸과 달리 화물을 눕혀서 적재하므로 배송시 취급주의 조건이 붙은 화물[10]을 운반할 때도 여타 바이크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더불어 시신도 2구까지 적재 가능.
- 트럭은 다소 느리고, 덩치가 큰 만큼 험지돌파 성능은 떨어지지만 대신 그만큼 압도적인 수송량을 자랑한다. 점프를 활용하면 어느정도의 험지는 극복이 가능하지만 잘못해서 지형에 끼면 대책이 없으니 유의할 것. 뮬 트럭과 브리지스 트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브리지스 트럭 쪽이 여러모로 상위호환이다. 샘이 등에 지고 있는 짐은 기본 배낭(4칸)은 조수석에 탑재되며, 나머지 등짐은 모두 트럭의 수송칸에 자동 적재된다. 때문에 등짐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 트럭의 수송칸이 부족한 경우 트럭을 탈 수 없다. 트럭은 수송하는 무게에 의해 성능 제한을 받지 않으며, 따라서 대량의 소재 배송에는 트럭이 최적이다. 국도와 함께라면 게임을 유로트럭 시뮬레이터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깊은 물에 들어가도 차체를 들어올려서 통과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바다나 타르 호수에 트럭을 빠트려버리면 그대로 저세상에 가버리니 주의. 몇몇 의뢰는 바이크나 인력으로는 도저히 나를 수 없을 정도의 화물양을 가져 강제로 트럭을 이용해야 한다.
- 뮬 트럭은 적재칸이 드러나있어 비를 맞으면 그대로 화물이 부식된다. 적재량은 총 4x6=24칸인데, 희한하게 다른 사이즈의 화물들은 4칸까지 채울 수 있지만 XL 사이즈 화물이 4칸짜리 적재칸을 모두 채워버리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S,M,L 사이즈 화물만 실으면 총 24칸을 활용할 수 있으나 XL 사이즈 화물만 가득 실으면 18칸밖에 활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XL 사이즈 화물을 실으면 그만큼 적재량에 손해를 본다. 내구도, 적재량, 배터리 등 여러모로 브리지스 트럭의 하위호환이고, 차고에 수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수리도 불가능하다. 플로팅 캐리어보다도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임시로 주워 쓰다 버리는 용도로 쓰면 된다. 뮬과 테러리스트들이 즐겨 쓴다.
- 브리지스 트럭은 적재칸이 뚜껑으로 덮여있어 화물이 부식되지 않으며, 냉장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열기에 민감한 화물도 보호할 수 있다. 6x14=84칸에 달하는 어마무시한 수송량은 다른 어떤 운송수단도 따라잡을 수 없다. 배터리 강화형 1,2,3과 방어력 강화형이 있는데, 바이크와 달리 차량 외부에 배터리와 전자기 보호막을 탑재하기 때문에 수송량이 감소하지 않는다.[11] 덩치가 덩치이다보니 총알도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지만 너무 총에 맞으면 터져버리며, 뮬의 전기죽창 한방이면 방어력 강화형이 아닌 이상 한방에 뻗으니 주의할 것.
- 특전 트럭으로 하프라이프 콜라보인 "람다"가 있다. 약간의 배터리와 방어력이 향상된 버전이며, 특유의 형태 이외에는 브리지스 트럭과 별반 차이가 없다.
- 뮬 트럭이든 브릿지스 트럭이든 너무 많은 화물을 싣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데, 최대한 많은 화물을 배송하기 위한 최적화 단계로는 다음과 같다.
- 먼저 트럭에 XL사이즈를 제외한 화물을 최대한 많이 싣는다.
- 등짐부피를 4이하로 만들어 조수석에 둘 화물을 확보한다.
- 마지막으로 슈트에 부착할 수 있는 소형인 S 크기 화물을 부착하는 것
이것이 화물을 최대한 많이 싣을 수 있는 방법이며 여기서 화물칸+등짐의 부피가 허용량을 넘는 순간 트럭을 타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 화물은 트럭 화물칸에 적재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3번 과정에선 파워 스켈레톤의 경우 다리의 화물 부착이 막히는데 이때 스켈레톤 LV이 3일경우[12] 슈트에 부착하거나 다른 스켈레톤을 끼는게 더 낫다.
- 플로팅 캐리어는 샘의 등 뒤에 끈으로 매다는 휴대용 캐리어이다. 기상 관측소에서 해금되며 적재량은 8x2=16칸인데, 모든 화물을 XL 사이즈로 채우면 맨 위에 올라가는 XL 사이즈 화물이 2칸 크기로 취급되어 총 18칸 크기만큼을 적재 가능하다. LV1과 LV2 두 종류가 있는데 둘 사이의 차이점은 운송 가능한 무게(300kg/600kg)뿐이며, 트럭이나 바이크와는 다르게 최대 무게 제한이 있으나 국도나 집라인을 건설한다고 소재를 대량으로 운송하는 게 아니면 LV1만 가지고도 무게 제한은 충분한 편이다.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쓸 수 있고, 배터리는 소모하지 않으나 카이랄리움을 2분에 1cg 사용하는데, 이 정도 소모가 치명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까운건 아까운 것이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등에 지고 다니는 편이 좋다. 플로팅 캐리어에도 탑승이 가능한데, 전진하는 동력이 없기 때문에 샘이 일일이 발로 차가면서 움직여야 한다. 평지에서는 굳이 탈 이유가 없으나, 경사면에서는 그대로 스케이트보드처럼 타고 내려갈 수 있으며 너무 빨라서 지형에 부딪치지 않게 감속을 하며 내려가야 할 정도이다. (낮은 돌 정도는 넘어가지만, 큰 돌에 부딪치면 그대로 샘이 고꾸라져버린다.) 차량과 함께 쓸수는 없으며, 원래 집라인과 같이 쓰는 것도 불가능했으나 디렉터스 컷에서부터는 플로팅 캐리어 1대까지는 집라인과 함께 쓸 수 있게 되었다. 샘과 묶어놓은 줄이 너무 길게 늘어지면 끊어지며, 주로 절벽에 걸리거나 너무 경사가 심한 사다리, 또는 등반용 앵커로 너무 심한 절벽을 타고 올라갈 때 끌어당겨지지 않아서 끊어진다. 마지막으로, 점프대를 이용할 때는 상관없으나 직접 절벽 사이를 뛰어넘을 때는 그대로 플로팅 캐리어가 절벽 밑까지 추락해버리니 아주 가까운 절벽도 사다리를 이용해 넘는 편을 추천한다.[13]
- 로드스터는 타임폴 농장 남쪽의 프래자일 서킷에서 로드스터를 사용하는 경주를 S랭크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경주용 4륜 승용차인데, 바이크보다는 많은 운송량에다[14]가 무엇보다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여 국도 위에서는 따라갈 자가 없다. 그러나 험지돌파 성능은 트럭보다도 훨씬 형편없는데, 트럭은 장애물에 걸려도 그 자리에 멈추는 선에서 끝나지만 로드스터는 무게가 낮은 주제에 가속이 좋아서 그런지 장애물에 부딪치면 이리저리 밀리고 경로가 틀어지고 엉뚱한 곳으로 전진해나가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점프력이 낮아서 거의 장애물을 못넘다시피 하고, 차량 바닥도 트럭에 비해 훨씬 낮고 넓어 걸리기도 딱 좋다. 오솔길 위나 넓은 초원 등은 달릴만 하지만, 돌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해가는 게 이롭다. 기본형과 배터리 강화형이 있으며, 배터리 강화형은 바이크처럼 적재칸 자리에 배터리를 부착한 형태라 운송량이 조금 낮아진다.
-
자동 추적 로봇은 레이크 노트 시티에서 주는 포터 구출 임무를 클리어했을 때 해금된다. 동시에 단 1대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버디봇이 다른 곳에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버디봇을 만들려면 기존의 버디봇은 해체해야 한다. 샘을 따라오게 해서 3번째 플로팅 캐리어처럼 쓸 수도 있고, 화물을 맡긴 뒤에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배송로봇 용도로 쓸 수도 있으며[15], 아예 샘이 위에 올라탈 수도 있는데 이려면 버디봇은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움직인다. 문제점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로는 카이랄 네트워크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배송을 맡기거나 샘이 의뢰받은 화물을 등에 지고 버디봇에 타는 순간 해당 의뢰는 절대 S등급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단, 추적 모드에서는 딱히 제한이 없다. 운송특성은 플로팅 캐리어와 비슷하나 최대 8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며, AI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으나 그래도 AI는 AI라서 장애물 앞에서 버벅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차량과 같이 이용할 수는 있는데, 부스터를 쓰면 버디봇이 차량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이다 기다리고 움직이다 기다리고 해야 한다.
아무 화물이나 하나 실어놓으면 목적지까지 보낼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적당한 분실물 하나를 쥐어준 뒤 나머지 칸을 금속이나 세라믹 등 소재로 채우는 방법으로 소재 운송 수단 역할을 맡길 수 있다.
- 탑승물별 적재량
적재량은 적재높이(칸)x블록개수, M사이즈(1) 기준 |
이름 | 부위 | 적재량 |
샘 | 백팩 | 4(세로) + 10(가로)) |
슈트 | 1x4[16] |
툴 행어 | 부피무관 |
유틸리티 파우치 | 1x4[17] |
리버스 트라이크 | 3x2 = 6 |
리버스 트라이크: 배터리 강화 타입 | 적재 불가 |
리버스 트라이크: 적재량 강화 타입 (디렉터스 컷) |
러기지 캐리어 | 3x2 = 6 |
후방 화물 선반 | 8x2 = 16 |
뮬 트럭 | 화물칸 | 4x6[18]=24 |
조수석 | 4 |
브리지스 트럭 브리지스 트럭: 배터리 강화 타입 Lv1 브리지스 트럭: 배터리 강화 타입 Lv2 브리지스 트럭: 배터리 강화 타입 Lv3 |
화물칸 | 6x14 |
조수석 | 4 |
플로팅 캐리어 Lv1 플로팅 캐리어 Lv2 |
8x2=16[19] |
자동 추적 로봇 (디렉터스 컷) |
8x2 = 16 |
로드스터 (디렉터스 컷) |
주 화물칸 | 6x2 = 12 |
보조 화물칸 | 3x4 = 12 |
조수석 | 4 |
로드스터: 배터리 강화 타입 (디렉터스 컷) |
주 화물칸 | 6x2 = 12 |
보조 화물칸 | 3x2 = 6 |
조수석 | 4 |
샘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의 적재량은 부피가 기준이 되고, 화물의 무게는 제한이 없다. 플로팅 캐리어는 각각 300kg와 600kg, 자동 추적 로봇은 800kg의 제한이 있다.
샘의 백팩으로 고정되는 부피인 4는 차량의 화물이 가득찼을때 조수석에 자동 적재된다. 백팩에서 탑을 쌓는 부피인 10의 경우 차량의 화물칸에 여유가 있을때는 일시적으로 자동적재 되며 탑승이 가능하지만 여유가 없다면 탑승이 불가능해진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나, 카이랄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곳으로 갈 때에는 배터리 강화형이 압도적으로 좋다. 네트워크가 없다면 발전기도 설치 못하기 때문에 차가 방전되면 자동충전이 될 때까지 고립되던가 차를 포기해야 한다. 이런 곳은 물에 닿아 배터리가 쭉쭉 빠지는 것조차 배터리 강화형이 아니면 엄청 무섭다. 바이크는 빠르지만 물건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 에피소드 3 까진 마음 편하게 대충 진행 루트에 맞는 임무만 수주하고 최대한 빨리 트럭을 해금하는 것도 좋다. 트럭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화물이 적재되므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엄청난 양의 의뢰를 한꺼번에 수주하여 죄다 처리하는 게 가능해진다. 초반부터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괜찮으나 무거운 짐을 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싫다면 트럭을 애용하자. 단, BT지역에 잡히지 않은 채로 지나갈 때는 바이크가 트럭보다 훨씬 좋은데, 기동성은 제쳐두더라도 오드라덱 스캐너가 게이저의 위치를 가리키는 기능이 봉인되는 트럭과 달리 바이크를 탄 채로는 잘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토의 대부분이 험지가 되어버린 터라 사람이라면 대충 휘청거리면서 걸어가거나 산을 타고 갈 수 있는 곳도 차량은 끼여서 갈 수 없으며, 심지어 탑승물은 뮬의 전기창을 맞으면 바로 작동이 정지되기에 샘이 바닥을 뒹굴며 떨어진다. 거기다가 강을 건널 때는 탑승물 배터리가 급속 소모되기에 중간에 충전소가 없을 경우 결국 또 걸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리미리 국도를 재건해놓거나, 국도가 없는 곳에서는 평평하면서도 뮬이나 BT의 위협이 없는 지형을 미리 물색해놓고 그 경로를 사용해야 한다. 카이랄 네트워크 안에서는 PCC 1레벨을 상시 지참하고 다니면 급하게 전기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대 이상 소유시 차량은 오래된 순으로 기부되며 타임폴 영향에 오래두면 해체된다. 온라인을 해놨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의 차량이 이곳저곳 놓여있기 때문에 급할 경우 환승도 가능하다.[20] 문제는 의지넘치는 유저들이 쉘터 입구나 좁은 공간에 쳐박아놔서 통행을 방해한다던가 아니면 도저히 트럭으로 올라올 수 없는 쉘터에 떡하니 놓여 있는다던지, 하트맨 건물 옥상에 트럭이 놓여 있는다던지 황당하게 놓인 차량도 많이 볼 수 있다. 통행에 방해된다 싶은 차량은 폐기처분해서 바로 없애버릴 수 있으나, 접근조차 낭떠러지 부근이라서 다가가서 해체해버리 못해 시설 업그레이드나 통행에 방해가 되면 로켓런처나 수류탄으로 폭파시켜버려야 한다.
단말기와 일정 거리 내에 위치한 차량에 적재되어있는 화물은 꺼내놓거나 샘에게 지울 필요 없이 화물 메뉴에서 관리가 되며 이는 국토 재건 설비를 나르는 등의 대량 운송 시 시간 절약에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한편으로는 상술한, 쉘터 입구에 차량이 처박혀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프라이빗 룸이 딸린 정식 배송 센터에서는 차를 프라이빗 룸 입구에 세워 둬도 된다. 국도 재건 시에도 차량으로 소재를 가져왔다면 대량의 금속과 세라믹을 샘에게 지울 필요 없이 적당히 재건 유닛 벽에다 차를 때려박아두면 귀찮은 위치 조절을 생략하고 단말기 메뉴에서 차량 내 화물을 확인할 수 있다. 실수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단말기가 솟아오르지만 않게 하면 된다. 이는 PCC 건축물들도 공유하는 사항.
1.5. 자동배송
레이크 노트 남쪽, 배송센터에 프로토타입 로봇 배송을 완료하면 첫 번째 자동배송 로봇이 해금된다. 이후, 레이크 노트 시티/사우스 노트 시티/마운틴 노트 시티/포트 노트 시티의 호감도를 최대치로 올릴 때마다 추가로 해금되어 최대 5기까지 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룸 및 프레퍼의 쉘터에서 휴식하거나, 타임폴 쉘터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 일정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므로 진행중이던 자동배송이 바로 완료된다. 하지만 그만큼 설치된 구조물들의 내구도가 빠르게 깎이기 때문에 일부러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자동배송 시 배송 시간과 화물의 상태는 경로상의 날씨 및 구조물에 따라 매우 크게 좌우된다. 국도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으로 다리, 발전기, 타임폴 쉘터, 심지어 플레이어들이 다니며 생긴 오솔길까지 영향을 준다. 의뢰 수주 화면에서 예상되는 배송 시간과 화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최적의 배송을 골라 맡기는 것이 좋다.
- 자동배송의 실적은 거의 대부분이 잘해야 A급이지만, 경로가 최적의 상태로 닦여있을 경우 아주 가끔씩 S급의 평가를 받기도 한다. #
- 화물의 파손도와 관계없이 쌓이는 것 자체에 큰 의의가 있는 자원배송을 시켜서 손이 덜 가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디렉터스 컷에서 추가된 자동 추적 로봇 역시 자동 배송 기능을 갖고 있다. 월드맵 화면에서 자동 추적 로봇을 포커싱 한 뒤 △[21]버튼을 눌러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총 3가지 모드가 있으며 대기모드 / 배송모드 / 추적 모드 전환을 할 수 있다. 배송모드는 적재된 화물이 있을 때 대기 모드 대신 활성화되며 자동 배송 로봇과 같은 기능을 하는 대신 실제 월드맵을 돌아다니며 안전한 루트를 찾아 배송하기 때문에 화물 파손도에 있어선 이점을 가지고 있다. 대신 납품기능이 없기 때문에 의뢰 완료는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가야 하며 자동 배송 로봇과는 달리 랭크 제한으로 최대 A가 걸려있다. 대기 모드는 화물이 없을 때 자동으로 가장 근처의 배송지까지 자동으로 이동한 뒤 격납고에 가는 이동 모드이며 추적모드는 단순하게 플레이어를 따라가는 플로팅 캐리어 상호호환 버전이다. 플로팅 캐리어와는 다르게 연결이 필요없고 끊어질 염려가 없는 대신 자동 추적 로봇이 추적할 수 없는 지형으로 이동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으며 이 상태에선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된다. 플로팅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탑승이 가능하며 플로팅 캐리어와는 다르게 직접 조작이 불가능하고 자신이 가진 화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배송 목적지로 가거나 카이랄 네트워크가 연결된 가장 가까운 기지를 목적지로 삼아 자동 이동만이 가능하다.
[1]
균형 맞추기가 귀찮다면 아예 처음부터 좌우측 균형키를 꾹 누른 채 이동하면 이동 속도가 조금 느려질지언정 자빠질 일은 없다.
[2]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주먹 1방이 더 필요하다.
[3]
손상도에 따라 노란색에서 적색으로 변한다.
[4]
샘이 BT에게 먹혀 생기는 보이드아웃보다 크기가 훨씬 크기 때문에 게임 오버로 간주된다. 보이드아웃이 일어나면 샘이 죽었을 때처럼 귀환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지만, 살아있는 샘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 검은 사람만 보인다. 즉 보이드 아웃이 일어난 상태로 귀환할 수 없고, 보이드 아웃이 일어나기 전 가장 최근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5]
단 트럭의 차체는 타임폴로 인해 부식되므로 마찬가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편이 좋다. 화물은 안전하다는 생각에 어영부영 타임폴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간 트럭이 극도로 부식되면 조금 부딪히거나 덜컹거리는 것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타임폴 안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6]
트라이크는 Tri+Bike의 합성어이며, 의미 그대로
바퀴가 셋 달린 바이크를 의미한다. 또한 그 앞의 붙은 '
리버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전륜이 하나, 후륜이 둘인 구조가 공기역학상으로나, 급브레이크시 안정성(무게중심이 앞쪽에 있으면 전복되기 쉽다.) 같은 이유 때문에 삼륜차가 대부분 이런 형태인데, 샘이 등에 맨 화물이나 바이크 후방에 적재되는 화물, 배터리 때문에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서인지 반대로 전륜이 둘, 후륜이 하나인 형태이기 때문.(현실에선 혼다 네오윙, 피아지오 MP3, 야마하 트리시티 등이 해당된다.)
[7]
PS 기준 L3. 여타 차량에도 존재하는 가속기능으로, 바이크는 추가로 부스트 사용 중에는 2개로 나뉘어진 앞바퀴를 하나로 합쳐 일반적인 2륜 바이크의 형상으로 변형된다.
[8]
샘의 모델인 노먼 리더스가 주연인 TV 시리즈이다.
[9]
샘이 직접 끌고 다니는 플로팅 캐리어와 달리 바이크 후방에 암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일정 높이 이상으로는 떠오르지 못하나, 그 정도 높이면 바이크 자체가 침수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인 운행시는 침수 우려가 적다고 보면 무방하다.
[10]
생물 샘플을 운반하기 때문에 구멍이 뚫려 있어 침수시 화물이 손상되는 크립트바이오트 샘플, 수직 적재시 파손되어 반드시 수평적재해야 하는 피자 등등. 지면에서 살짝 뜬 상태가 유지되는 특성상 반물질 폭탄도 리버스 트라이크의 기본 적재칸이나 트럭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격을 덜 받는다.
[11]
방어력 강화형은 인게임에 수송량이 감소한다고 적혀있지만, 텍스트 오류이다.
[12]
스켈레톤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화물 사이즈가 작아진다. lv.1-L, lv.2-M, lv.3-S
[13]
가장 가까운 지면에서부터 일정 높이까지만 뜨는 판정인지, 절벽을 넘어가는 순간 저 절벽 밑을 지면으로 판단하고 그대로 처박혀버린다.
[14]
바이크는 등짐을 진 상태로 탈 수 있다는걸 감안할 때, 생각보다 차이가 크진 않다. 오히려 순수 적재량만 보면 적재량 강화형 바이크에 밀린다. 적재량을 비교하면 적재량 강화형 바이크(등짐 14+차량 22) > 기본형 로드스터(등짐 4+차량 24) > 배터리 강화형 로드스터(등짐 4+차량 18) > 일반형 바이크(등짐 14+차량 6) > 배터리 강화형 바이크(등짐 14)순.
[15]
배송로봇과는 다르게 자동 완료가 되지는 않고, 개인 사물함에 적재하기만 한다.
[16]
S사이즈만 가능
[17]
혈액팩만 가능
[18]
4칸씩 6블록, XL화물은 4로인식
[19]
8칸씩 2개블록, XL화물만 쌓을경우 5,6번째화물은 크기를 2로 인식하여 최대 18까지 가능
[20]
단, 해당하는 탑승물이 해금되어야만 필드에서도 그 탑승물이 나타난다. 바이크만 해금되어있으면 필드에서도 바이크만 나오는 식.
[21]
PS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