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유스는 심술궂다는 소문과 달리 귀여운 아이잖아? 기기나는 미남. 그렇게 들었다면, 더 빨리 왔을텐데~"
"나는, 지는 승부는 싫어해. 에리다나를 둘러보니 가장 유력한 랄곤킨의 대부분의 전력은 부재, 판하이마사는 파멸. 특별수사관의 투견보대도 사도들에게 당했어. 대형 사무소는 단독행동. 다른 중소사무소랑 떠돌아다니는 주식사들은 유명무실. 그렇다면, 에리다나 최강 검사인 기기나, 최근 연속으로 대사건에 관련된 가유스, 숙련된 도망자 렌덴가 있는, 메켄크라트 일파에 참가하는게 정답이겠지?"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사도편 10권에서 메켄크라트가 데류힌을 불렀는데 그 녀석은 좀 까다롭다는 지나가는 말로 언급된다.
위성도시 우바트에서 나름 이름이 알려진 12계제의 마장 언월도를 휘두르는 중량급의 전위 주십사로 거대한 몸집의 중년 여성이다. 전에 만난 적이 있는 라묘아 성채의 류힌 중위의 누이라고 한다. 가유스의 사도전선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가유스에게 찾아온다. 위성도시에서의 솜씨가 좋은 주식사로 끝나는 것보다는 이번에 승부를 걸어보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초부터 참가하지 않고 대 사도전 도중에 참가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3파 합동이 됐던 시기에 참가했다면 가유스와 기기나에게 이름이 밀리고 메켄크라트에게 사람 수가 밀리고 렌덴에게 경험이 밀린다. 이런 걸 생각하고 사도 토벌 중 세력이 많이 깎인 중에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이고 이걸 가유스에게 읽히고 테세온이 분개한다. 그녀는 선물이 있다고 이걸 거래로 자신을 새로운 신인으로서가 아니라 메켄크라트와 렌덴과 동격으로 참전하고 싶다고 밝힌다. 가유스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4파 합동 사무소가 연대를 이루게 된다.
이 정보는 누군가가 메레니보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손가락들을 집결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이건 쿠흐넬이 자신의 종속 흡혈귀를 늘리기 위해 메레니보스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었고 이 정보로 선제공격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다. 그 후 그녀도 카지흐치와 안헬리오와의 전투에서 많은 부하를 잃는다. 안헬리오를 쓰러뜨리고 가유스에게 다가가자 포옹하려고 하는 줄 알고 피하는 가유스에게 중요한 이야기니까 들어보라고 붙어서는 지금 있는 특별수사관들도 입을 다물어 줄것이라고 하면서 지금 혼자 있는 판하이마를 미리 제거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가유스는 옆에 있는 마라키아를 보고는 마라키아가 있는 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거절한다. 거기에다가 그 말을 하고 나서 조금 있다가 마라키아의 연락으로 남방대륙에서 주식사들을 이끌고 나미브레, 후다라쿠, 샤마리엘이 도착한 후였다. 그것을 보고 자신의 수가 조잡했다며 혀를 찬다.
23권에 도달자 계제로 승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