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곳은 그란플로리스라고 불리는 대삼림일 것이다.
오래전 대마법사 마이어는 대마법진을 이용해 텅 빈 사막을 거대한 숲으로 바꾸어 놓았다.
대마법진의 보호 아래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숲으로 모여들었고, 이윽고 국가가 생겨났다.
이 국가는 대마법사 마이어의 이름을 따 벨 마이어 공국이라 선포하였다.
벨 마이어 공국은 각지의 모험가, 상인, 학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번성하였다.
하지만 그란플로리스는 대화재라고 불리는 참변을 겪으며 대마법진이 대부분 소실되고 만다.
대마법진은 요정들에 의해 일부 복구하였으나, 그 영향인지 수많은 이변이 발생한다.
아라드 각지에서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며, 몬스터들이 난폭해 지고 있다.
젊은 모험가들은 이러한 일들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그란플로리스로 모여들고 있으며,
당신의 모험 또한 그란플로리스의 외곽의 작은 마을인 엘븐가드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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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모험가의 행적을 작성한 문서.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곳은 그란플로리스라고 불리는 대삼림일 것이다.
오래전 대마법사 마이어는 대마법진을 이용해 텅 빈 사막을 거대한 숲으로 바꾸어 놓았다.
대마법진의 보호 아래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숲으로 모여들었고, 이윽고 국가가 생겨났다.
이 국가는 대마법사 마이어의 이름을 따 벨 마이어 공국이라 선포하였다.
벨 마이어 공국은 각지의 모험가, 상인, 학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번성하였다.
하지만 그란플로리스는 대화재라고 불리는 참변을 겪으며 대마법진이 대부분 소실되고 만다.
대마법진은 요정들에 의해 일부 복구하였으나, 그 영향인지 수많은 이변이 발생한다.
아라드 각지에서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며, 몬스터들이 난폭해 지고 있다.
젊은 모험가들은 이러한 일들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그란플로리스로 모여들고 있으며,
당신의 모험 또한 그란플로리스의 외곽의 작은 마을인 엘븐가드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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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록
2.1. 프롤로그
아라드 대륙의 비명굴에 나타난 사도 무형의 시로코를 토벌하기 위해 모인 라이너스, 록시 그리고 4인의 웨펀마스터들은 사투끝에 시로코를 물리치지만 그 과정에서 록시가 죽고만다. 그리고 시로코는 자신의 다음에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와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가 올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사라진다.2.2. Epsode 1: 추락한 베히모스
혼란으로 모인 칼날이 대양의 지배자를 찌를 것이요.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아라드 대륙 곳곳을 방랑 하던 모험가는
벨 마이어 공국의
엘븐가드 근처에 위치한 숲
그란폴로리스에서
고블린들의 함정에 빠져 고블린들의 무리에 갇혀있는 신비한 소녀
세리아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구해주면서 그들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2.2.1. 그란플로리스의 마법진
세리아를 구해주다 대륙을 강타하는 어떤 큰 충격에 정신을 잃은 모험가는 라이너스의 도움을 받아 엘븐가드로 들어오게 된다. 세리아가 위험한 그란플로리스의 숲에 들어간 이유는 아라드대륙의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대륙과 맞먹을 정도의 거대한 고래 베히모스가 그란플로리스에 떨어진 이상현상을 목격하고 아라드 대륙의 대마법진 중 하나인 숲의 마법진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세리아는 그란플로리스 마법진의 수호자였던 것이다. 마법진은 아라드 대륙의 하늘에 있는 바다[1]를 떠받치고 기후를 안정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모험가는 세리아의 부탁을 받아 마법진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숲에 들어가려 한다. 베히모스 추락의 영향으로 난폭해진 숲의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위해 라이너스에게 무기와 방어구를 받고, 숲으로 들어가 몬스터들을 무찌르며 마법진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도중에 '불꽃의 결계'가 길을 가로막는다. 모험가와 세리아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하기 위하여 벨 마이어 공국의 수도 헨돈마이어로 향한다. 그리고 아라드 대륙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곳 달빛주점을 운영하며 세리아의 오랜 친구인 점장 슈시아와 흑요정 귀검사 라라아를 만나러 간다. 이곳에서 모험가는 각 직업별 스승들을 소개받아 전직을 하게 되고, 슈시아와 계약을 맺어 달빛주점 소속의 용병이 된다.
모험가와 세리아 그리고 라라아는 불꽃의 결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하여 숲으로 향했는데 거기에는 난폭해진 타우 무리들과 불꽃을 다루는 상급 마법사 화염의 비노슈 그리고 그의 언니 결빙의 케라하가 있었다. 마법진이 있는 곳에 누구도 접근할 수 없도록 불꽃의 결계를 펼친 것은 비노슈였던 것이다. 그리고 숲의 몬스터 타우킹 샤우타로부터 그란플로리스에 발생한 이상현상들에 대해 설명을 듣게된다.
베히모스의 추락으로 마법진의 일부가 파괴되었고, 그 영향으로 숲에 봉인되어있던 어둠의 선더랜드에서 사악한 망자들이 기어나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온순하던 숲의 몬스터들이 갑자기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했으며, 아직 이성을 유지한 몬스터들은 겁에 질려 모두 도망가 버린 상황이였다. 비노슈와 케라하는 이를 막기 위하여 불꽃의 결계를 펼친 것이었다. 그리고 불꽃의 결계마저 한계에 달해 파괴되기 일보 직전의 급박한 상황이였다.
모험가 일행은 일단 달빛주점으로 돌아가 슈시아에게 모든 사실을 알렸고, 슈시아는 사악한 망자들의 정체를 설명해준다. 망자들은 오래전 그란플로리스 대화재 사건으로 숲을 지키고 영면에 든 요정들이였고, 마법진이 파괴되어 숲에 위기가 닥쳐왔다고 생각한 그들은 오로지 본능만이 남아 숲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난 것이였다.
모험가 일행은 다시 숲으로 향해 비노슈를 만나서 함께 마법진이 있는 어둠의 선더랜드로 향한다. 세리아는 엄청난 마력으로 숲의 마법진을 재구성하고, 어둠의 선더랜드를 다시 봉인하여 망자들을 다시 영면에 들게한다. 숲이 안정화되자 샤우타를 포함한 타우 무리들과 마법사 자매들은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
모든 일을 끝마치고 달빛주점으로 돌아온 모험가 일행은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베히모스의 추락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베히모스로 향하려 한다.
2.2.2. 하늘성
하늘을 날고있는 베히모스로 가기 위하여 하늘을 나는 배 '마가타'를 빌리기 위해 카곤을 찾아간 일행들. 하지만 현재 하늘성의 영향으로 아라드 대기가 불안정해진 상태라 마가타를 띄울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모험가 일행은 하늘성으로 향하고자 했지만, 하늘성 입구를 점거한 데 로스 제국의 기사들에게 하늘성 입장을 저지당하고 만다. 이에 마법사 길드의 샤란의 도움을 받아 마법사 길드의 권한으로 하늘성에 들어가게 된다. 하늘성에서 우연히 조우한 제국의 기사단장 반 발슈테트와 함께 하늘성을 조사하며 아라드 대기 이상현상의 원인이 어떤 존재의 전이[2]에 의한 것 임을 알게된다. 전이에 의한 오염으로 이성을 잃고 폭주한 하늘성의 주인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를 정화하면 이 모든 일이 해결됨을 알게된 모험가 일행은, 그가 거주하고 있는 성주의 궁으로 향해 그를 제압하고 정화한다.정신을 차린 지그하르트는 모험가 일행에게 베히모스의 추락과 하늘성의 이상현상에 대하여 설명해준다. 베히모스의 등 위에 전이된 어떤 존재가 베히모스와 지그하르트에게 정신지배 능력을 사용하여 베히모스와 지그하트를 조종하려 했고, 이에 저항하던 베히모스가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추락했던 것이다. 설명을 마친 지그하르트는 정신지배의 여파로 휴식을 위해 잠에 든다.
하늘성을 내려오던 중 모험가 일행은 위험에 빠진 한 소녀를 구출하게 된다. 그 소녀의 정체는 베히모스의 위에서 활동하는 GBL교의 신도 오필리아였고, 전이된 존재의 정체와 위기에 빠진 GBL교에 대해 듣게된다.
2.2.3. 베히모스의 GBL
GBL교는 베히모스를 타고 대륙을 돌아다니며 세계 각지의 지식을 모으는 종교단체이다. 평화롭게 서적들을 정리하고 있던 신도들은 갑자기 베히모스로 전이된 어떤 존재, 사도 로터스에 의해 정신지배를 당한다, 조종당한 신도들은 다른 멀쩡한 신도들을 모두 죽이고 베히모스와 GBL교를 점거하게된다. 베히모스의 정신지배에 실패한 로터스가 일단 자신의 안전을 위해 GBL 신도들을 정신지배하여 자신의 숭배자들로 만든 것이다.GBL교의 미래와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 쓰여있는 예언서를 같이 찾으러 가달라는 오필리아의 부탁을 받은 모험가와 세리아는, 베히모스가 정신지배 당하는 것을 막고 GBL교를 구출하기 위하여 '마가타'를 타고 베히모스로 향한다.
정신지배에 당해 난폭해진 GBL 신도들과 몬스터들을 헤치고 트레저헌터 호타루가 훔쳐갔던 예언서를 찾은 모험가 일행은 다시 달빛주점으로 돌아왔다. 예언서에는 연단된 칼날, 진실의 돌, 결속된 마음세 가지를 갖춘다면 로터스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 쓰여있었다. 때마침 나타난 아라드 대륙 전역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예언가 아이리스에게 예언서의 해석과 사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듣게된다. 연단된 칼날은 로터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 강자들을 의미하며, 결속된 마음은 강자들의 힘을 합치는것, 그리고 진실의 돌은 아직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사도란 대부분이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존재들이라 설명했고, 그 중 평화를 바라는 사도 마계의 어머니 우는 눈의 힐더를 모시고 있는 아이리스는 힐더의 힘을 빌어 아라드 대륙의 위험을 예견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였다.
사도 끼리는 서로 죽일 수 없는 법칙이 있기 때문에, 아이리스는 예언서에 쓰여진대로 모험가를 포함한 강자들의 도움을 받아 로터스를 토벌하고자 한다. 아이리스의 부름에 모인 아간조, 반 발슈테트 그리고 라라아들과 모험가는 로터스의 정신지배에 저항할 수 있는 팔찌 '하이퍼 재머'를 받아들고 파티를 이뤄 로터스를 처치하기 위해 다시 베히모스로 떠난다.
로터스를 향해 가던 도중 아간조는 이전 비명굴 사건에서 시로코가 말했던 "한번에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와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가 앞으로 나타날 또 다른 사도들을 의미하는 것임을 생각해낸다. 그리고 드디어 베히모스에서 조우한 로터스와의 결전이 시작된다. 비록 예언서의 내용 중 '진실의 돌'이 무엇인지는 끝내 알 수 없었지만, 전투 끝에 로터스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아간조는 시로코와 같은 사도임에도 비교적 쉽게 쓰러진 로터스를 보며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베히모스는 정신을 차렸고 모험가 일행은 달빛주점으로 돌아온다. 오필리아는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GBL교를 재건하기 위해 떠난다. 아간조와 반 그리고 아이리스도 자리를 뜨며 사도 로터스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는가 했지만...
로터스의 정신지배의 영향이 남아있는듯한 GBL신도 하나가 어디론가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첫번째 에피소드의 막을 내리게 된다.
2.3. Epsode 2: 남아있는 위협
일검에 유산이 사라지니 모든것이 덧 없고도 덧 없도다.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GBL 아라드 지부의 스토리를 다룬다.
2.4. Epsode 3: 다시 깨어난 시련들
반목하던 무리가 힘을 합칠 것이고
이는 다가오는 시련에 대항하기 위함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이는 다가오는 시련에 대항하기 위함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반투족을 만나 냉룡 스카사를 토벌하고, 펜네스 왕국으로 가 사룡 스피라찌를 토벌하는 스토리를 다룬다.
2.5. Epsode 4: 장난 같은 운명
어리리석은 자들은 우연이라 칭할 것이니
때가 올 때까지 알지 못함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때가 올 때까지 알지 못함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아간조의 부름을 받아 빌마르크 제국 실험실에 방문해 전이 실험과 사도의 흔적을 조사한다.
2.6. Epsode 5: 더러운 피의 흔적
검은 죽음은 찢겨 유폐되니
땅에 짧은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땅에 짧은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2.7. Epsode 6: 천계에 부는 바람
포화 속에서 많은 생명이 사라질 것이며
쭉정이는 자연스레 걸러질 것이다.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쭉정이는 자연스레 걸러질 것이다.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녹색도시 그로즈니에서 마를렌 키츠카를 구출하고 사이퍼즈와 카르텔의 분쟁을 해결한다. 이후 마를렌을 따라 천계를 방문하고 카르텔로부터 겐트를 되찾는다.
2.8. 각성: 깨어나는 힘
이 모든 것은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라.
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버켄으로부터 오데사 일대에서 준동하는 정체불명의 무리들을 소탕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모험가는 의뢰를 수행하는 과정[3]에서 본인의 힘에 한계를 느끼고, 스승을 찾아가 자신을 가로막은 벽을 깨고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갈 방법을 찾고자 한다. 모험가는 스승으로부터 새로운 경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게되고, 수련을 위한 의뢰
고대왕국의 유적으로 향해 유물 발굴단들의 임무를 돕게 된다. 그리고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그 곳에 잠들어 있던 고대 왕국의 기사단들이 일제히 깨어나 유물 발굴단을 포위하여 전멸 될 지도 모르는 위기에 빠지게 된다. 벼랑끝에 몰린 위기의 순간 모험가는 새로운 경지를 깨우쳐 '각성'을 하게 된다. 엄청난 힘으로 기사단들을 물리친 모험가는 이로써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었음을 직감한다.[4][5]던전앤파이터M 에피소드 中
2.9. Epsode 7: 바다 위 활극
각성을 이루고 천계의 겐트로 돌아온 모험가는 젤딘과 마를렌으로부터 실종된 황녀의 행방을 찾는데 조력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를 승낙한 모험가는 라라아 등과 함께 서부선 루트펜네덴 기지 일대에 몰려든 강철비늘 해적단과 싸우며 황녀의 행방을 밝혀낼 단서를 찾기 위해 분투하지만 결국 황녀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었고 황녀를 납치한 이들은 서부선을 벗어난지 오래라는 것만 확인한다. 다시 겐트로 돌아온 모험가 일행은 마를렌으로부터 섭정이 제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획책하는 바를 막기 위해서 공국의 지원군을 최대한 많이 데려와달란 부탁을 받는다.2.10. Epsode 8: 이끄는 자의 선택
마를렌의 부탁을 받고 공국의 지원군을 부르기 위해 아라드 대륙으로 돌아온 모험가와 라라아는 스카디 여왕에게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고한다. 스카디 여왕은 모험가와 라라아에게 스톰패스와 펜네스 왕국에 보내는 서신을 건네주고 그들이 공국과 함께 연합을 형성할 수 있게 설득할 것을 부탁한다. 라라아가 먼저 펜네스로 떠난 직후 스카디 여왕은 스톰패스로 떠나려던 모험가에게 오데사에서 스모크 장군을 필두로 하는 카르텔 무리들이 대거 탈옥했음을 전하며 이를 수습하는데 도움을 달라 요청하고 모험가는 이를 승낙하지만 뜻밖에도 사이퍼들이 카르텔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2.11. Epsode 9: 검은 균열
사이퍼들의 내분을 수습한 모험가는 스톰패스로 가던 중 엘븐가드에서 만난 라이너스에게 갑작스레 마을 근처에 몰려든 고블린 무리들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는다. 조사 과정에서 사도 미카엘라와 다시 조우한 모험가는 그에게서 누군가가 곳곳에 고의적으로 검은 균열을 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사를 끝낸 후 스톰패스에 도착한 모험가는 브왕가에게 스카디 여왕의 서신을 전하고, 브왕가는 반투족이 여왕의 제안에 응하는 대신 모험가에게 산중의 혼란을 수습하는데 도움을 제공해달라는 제안을 한다.그를 받아들여 산중을 찾은 모험가는 스톰패스에도 검은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수습하고 돌아오는 길에 세리아를 돕기 위해 찾아간 엘븐가드의 포이즌 선더랜드와 라라아를 돕기 위해 다시 찾은 흑요정 왕국 펜네스에서도 검은 균열을 목격한다. 점차 대륙 곳곳으로 번지는 것을 확인한 모험가는 균열에 대한 것을 비밀로 해달라는 사도 미카엘라의 요청을 지켜야하는지를 두고 고뇌에 빠지게 된다.
2.12. Epsode 10: 상처뿐인 영광
공국 주도 하에 결성된 스톰패스와 펜네스 왕국 및 사이퍼들까지 아우르는 연합 지원군은 제국의 아이언 울프 기사단과 함께 천계로 출병하게 된다. 연합 지원군의 지휘관 역할을 맡은 패리스와 아이언 울프 기사단 간부들 사이의 미묘한 알력 싸움에 더해, 섭정과 마를렌 사이에 감지되는 불편한 기류와 같은 불안한 징후들 속에서도 연합군은 카르텔로부터 베츨라어 전초기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연합군은 베츨라어 전초기지를 필두로 카르텔을 압박해가지만 그 내부에서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와중에 카르텔의 수장 엔조 시포를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베릭트가 사망하는 등 뼈아픈 희생까지 더해지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연합군은 카르텔을 대부분 무너뜨리고 황녀의 신병을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라라아가 황녀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한다.
결국 천계의 재판에 넘겨진 라라아는 섭정에 의해 천계 추방 명령을 받게 되고, 홀로 아라드 대륙으로 돌아온 그녀는 그대로 행방불명된다.
3. 서브 퀘스트
4. 관련 문서
5. 여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스토리는 초창기 혹은 현 시점의 PC판 스토리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대전이/오리진/모바일판의 고유 설정들을 모두 섞어 큰 플롯은 공유하나 세세한 내용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PC 던파의 오리진 이후처럼 마주하는 사도들이 예언과 힐더의 계획을 인지하고 있어 그에 대해 언급하거나 아예 원판과 다른 행보를 일찌감시 보여주기도 하며, 4인의 웨펀마스터들이 비명굴 사건 이후로 록시를 잊고 있지 않아 관련된 반응과 행보를 보여주는 등의 차이가 대표적인 요소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마다 추후의 스토리가 PC버전과 완전히 달라질지 혹은 비슷하게 따라갈지 궁금해 하고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PC버전과 이야기 자체가 달라지게 된다.
[1]
아라드 대륙의 하늘에는 바다가 떠 있다. 그리고 그 바다 위에
천계가 존재한다. 즉 아라드 대륙과 천계를 구분하는 경계선.
[2]
매우 강력한 마력에 의해 물체가 차원, 공간을 넘어 이동하는 현상.
[3]
첫 만렙 확장과 함께 각성 퀘스트 활성화 시점이 기존의 겐트 방어전 진행 직후가 아닌 오데사 입성 시점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스토리도 약간 바뀌었다.
[4]
남/여 프리스트의 경우 검은 교단의 성직자들과 맞붙게 된다.
[5]
만렙 확장과 함께 첫 각성 시점 전후의 스토리 라인이 바뀌면서 스모크 장군과 모험가 사이의 악연 묘사가 깔끔하지 못하게 되었다던지, 각성을 이루고 천계에 돌아온 모험가를 보며 열등감을 느끼는 라라아의 모습이 어색하게 되었다던지와 같은 흠결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