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더프( 한국어), ダフ( 일본어), Dauf( 영어)
세대/넘버 : 이슬레이 세대 넘버 3
타입 : 공격형
클레이모어 데이터북 능력치 | ||||
요력 | 민첩 | 근력 | 경도 | 지능 |
SSS+ | S | SSS+ | SSS | C |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다 켄지. 북미 성우는 크리스토퍼 에어스.
과거 넘버 3였던 남자 각성자. 다소 지능이 떨어지며 전형적인 마당쇠 타입. 그래서 리플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따르며 리플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어떤 것도 용서하지 않는 충직함을 보여준다. 리플 역시 '나를 받아들이고도 부서지지 않는 것은 너 뿐이야'라는 말로도 알 수 있듯 더프를 나름대로 소중히 생각하는 듯 하다.
각성하면 온몸이 철갑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변하며, 몸 랜덤한 장소 또는 입 안이나 손바닥에서 쇠기둥이 돌출되어 상대를 향해 날릴 수 있다. 힘은 장사지만, 공격형이기 때문에 손상 부위를 수복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약점이 있다.
중반부까진 리플과 함께 폐허를 전전하며 리플의 의향대로 전사들을 각성시켜 쓸만한 동료를 늘리려 했고, 서로 껴안은 채 죽어있는 루시엘라와 라파엘라 시체를 가져와 이런저런 자극을 주다 얼떨결에 파괴자로 각성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심연들을 사냥하려는 조직에 의해 알리시아와 베스에게 쫓기게 된다. 이런 와중 리플이 베스를 노리라 해서 공격하지만 베스는 눈감고 더프의 공격을 피해버리는 상황. 이런 와중 파괴자가 사출한 전방위 원거리 공격에 휘말려 몇방을 직격으로 맞았다.
이후 95화에서 함께 각성체가 풀린 상태로 리플에게 끌려가는데, 거동도 못하는 자신을 못 버리는 리플에게 감동적인 대사도 날리지만... 프리실라가 이들 앞에 나타나 함께 끔살당한다. 그러나 102화에서 파괴자의 사출물들을 복부에 맞고 이성을 잃은 대신 엄청나게 파워업을 하여, 한손에 리플의 시체를 들고 프리실라를 뒤치기했다. 이에 프리실라가 미각성 상태로 팔을 부수려 했는데 못 부순거라든지,(베스와 알리시아는 미각성 상태의 프리실라의 맨손에 당했다.) 프리실라가 베스의 공격을 한손으로 받았는데, 더프의 공격은 받아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걸보면 단단함과 공격력 만큼은 알리시아&베스 자매보다 높은 단계로 올라간듯.
발사체를 맞고 각성한 베스에 알리시아가 가세하고서도 프리실라를 각성시키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발려버렸는데, 더프는 기습을 넣었다지만, 혼자서 프리실라를 각성하는데 까지 몰아붙이는 위업을 달성했다.
리플을 잃고 각성해버린 용자 더프의 분노의 힘!.......은 아니고, 루시엘라&라파엘라 융합체의 발사체를 스스로 꽂아넣고 파워업을 한 듯. 근데 더프보다 강한데다가, 더프랑 같은 발사체를 맞은 베스는 알리시아가 가세하고도 프리실라를 각성시키지도 못하고 같이 발렸다. 아니, 대체 파워업을 어떻게 했길래...
정확히 말해 알리시아&베스 자매는 발사체의 침식을 막아내기 위해 상당한 요력을 쏟아붓고 있었던 것 같다. 그에 비해 더프는 발사체의 침식을 받아들여 자신의 요력으로 전환시켰고. 리플의 죽음으로 분노에 몸을 맡겼다곤 하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발상의 전환인 듯.(더프 주제에)
게다가 알리시아 자매는 발사체 1개뿐이었지만, 더프는 무려 3개를 꽂았다(...)
그런데 문제는 발사체를 맞아 파워업한건 좋은데... 이성이 날라가버렸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리플의 사체가 훼손되어 손에서 떨어져 나간 것도 모른체 프리실라에게 분노를 토해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불쌍하다. 스스로 발사체의 침식을 받아들인 결과인 듯.
어쨋든 각성체 프리실라에게 몸의 반신이 날라갔다. 외전편에서 이슬레이가 당한 기술을 고스란히 당한듯. 팔도 똑같이 오른팔이 날라갔다.(오른팔에 웬수라도 졌나...) 아마도 다음 화쯤에는 발릴것 같다.
결국 양팔 모두 박살. 프리실라에게 발리는듯 했으나, 양팔이 라파엘라의 각성체 비슷한 모양으로 각성하더니 프리실라를 잠시 압도하는 듯 보였다.[1]
제대로 데미지다운 데미지를 준 이슬레이가 프리실라를 유아퇴행 시켰다면 더프는 봉인된 기억 중 일부를 떠올리게 만든 듯하다. 그러나 그 직후 기억을 떠올린 프리실라에게 단숨에 순살.
사망 직전에는 리플과 짠한 대화를 나누는등 그전의 무식하고 잔인했던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 때문에 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번외판에서는 리플과는 둘다 전사였을때 만났으며 리플에게 같이 잘해보자는 말을 듣고 반한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1]
이때 모습이
BASTARD!! -암흑의 파괴신- 중에서 등장하는
주인공기체(?) 용전사와 비슷하다) 반신이 날라간 상태에서 강타를 연속으로 쳐맞았다. 작품내에서 프리실라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게 심연의 자도, 알리시아&베스 자매도 아니고 더프가 되어버린듯.(더프가 파워업한 급수가 심연의자를 뛰어넘었다고 봐도 된다. 하긴 흡수한 형태가 심연의급 세명분특대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