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더프 맥주 캔 |
심슨 가족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맥주이자 대표적인 주류 브랜드.
주인공인 호머 심슨과 바니 검블이 허구헌 날 마시는 맥주이며 모의 술집에서도 더프 맥주를 주로 제공하는 등,[1][2] 심슨 세계관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맥주 브랜드다. 붉은 바탕에 필기체 글씨로 제품명이 써있는 상표를 가졌고, 작중 블루컬러 노동자들이 줄창 마시는 저렴한 맥주인 점을 볼 때 버드와이저 맥주의 패러디로 보인다. 마스코트는 더프맨. 금주령 때문에 무알코올 더프가 출시된 적이 있으나 30분만에 망하고 흑역사가 되었다.[3]
2. 현실에서
심슨의 제작자인 맷 그레이닝은 아이들에게 음주가 장려시 될까 우려해 더프의 상표를 그 어떤 주류 회사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4], 후에 심슨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실제로 더프 맥주가 발매되기도 했으며 맥주는 아니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지에서 더프 에너지 드링크를 구매할 수 있다.실제 제품(?)이 발매되기 이전에 심슨이 EBS에서 방송되던 당시, '더프' 맥주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여긴 열혈 시청자들이 심슨에 더프 맥주가 나오는 장면을 ' 간접광고' 라면서 비난의 게시물을 방송국 게시판에 올리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었다.
3. 기타
현실의 기네스 맥주 사가 만든 기네스북처럼 세계 기록을 모은 책인 더프북을 발간한다. 스프링필드는 평균 몸무게가 가장 뚱뚱한 도시로 등록되어 있다.패밀리 가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파터켓 맥주가 더프 맥주에 상표만 바꾼건데 로얄티를 내지않고 멋대로 쓰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1회성 개그인지는 불명.
[1]
다른 맥주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머 심슨이 더프 맥주가 질린다고 하자 다른 맥주를 준 적이 있다.
[2]
처음에는 스웨덴에 두프 맥주를 줬는데 이름만 다른 더프 맥주였고, 붉은 진드기 맥주를 주자 만족해하는데 다음 장면에서는 공장 직원이 진짜 개들이 들어간 맥주 맛을 보고는 개를 더 넣으라고 한다.
[3]
사실 시즌 7에서 이미 알코올 0% 맥주가 등장한 적이 있다.
[4]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