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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6:39:05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캐릭터/목록/마스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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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 명인당

1.1. 하이데른

자질 13 유형 기/흡혈 회복 + 탱커 상극
스킬 크로스 커터 1열 공격, 방어형에 데미지 2배
팔문스킬 MAX.크로스 커터 기존 능력 + 자신의 흡혈률 15% 증가(2턴).
필살기 파이널 브링거 뒷 라인에 최저 HP 타겟공격, 자신의 열 체력회복 [1]
필살기 SMAX.파이널 브링거 적군 뒷 라인의 격투가 중 가장 체력이 낮은 격투가 공격 및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40% 확률로 공격받은 대상에게 "종결" 표시. 종결이 표시된 적은 1턴 간 방어력이 15% 감소하고, 피격 시 반드시 치명타 피해를 입는다. 대상이 1턴 내에 사망할 시, 하이데른의 "종결" 표시 확률이 80%로 상승, 매 필살기 시전 시 아군 이카리 팀(레오나, 폭주 레오나, 랄프, 클락)의 분노 100 회복(영구).
3성패시브 특급공격강화 영구적으로 자신의 공격력 증가
4성패시브 애꾸눈 뱀파이어 자신의 흡혈률 증가 + 적군의 제어율 감소
팔문패시브 MAX.애꾸눈 뱀파이어 기존 능력 + 아군 기 속성 격투가가 방 속성 격투가에게 주는 피해량 10% 증가.
1단계전혼 살무사의 혼 일반 공격시 추가 분노 수급
엠블럼 질풍엠블럼 비급 유도비급
조각수급처 정예 16-3, 정상대전 상점, 정상대전 시즌 8위
숙명1 아빠어디가 하이데른, 사이슈, 타쿠마 보유 시 공 + 20%
숙명2 98모자팀 테리, 클락, 럭키, 하이데른 보유 시 생 + 20%
숙명3 냉정 킬러 하이데른, 레오나 보유 시 공 + 20%

아테나의 상위 호환. 방캐들의 천적. 그러나 어려운 조각수급과 애매한 성능의 팔문으로 하이데른 팬들마저도 육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비운의 기캐.
하브루신의 현실화

한국에서 카카오 마켓 오픈 기념으로 하이데른을 얻을 수 있었으며 완제품을 위해서 투자해야 했던 다이아는 6천. 필살기로 전체에게 힐을 한다는 점으로 보아 아테나의 상위 호환이 될 것 같지만, 실제 하이데른의 힐량은 미미하여 아테나의 상대가 안 된다. 애초에 하이데른은 순수 힐러가 아니다. 하이데른은 힐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암살자이므로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방캐가 홀대받아서 스킬 하나 떼놓은 거나 마찬가지였지만, 2017년 이후에 1방캐는 기본이 되었으므로 원래대로 방캐의 천적 역할은 물론, 뒷열의 연약한 딜러를 물어뜯는 동시에 아군에게 힐을 해주는 보조자로서의 면모도 부각된다.

이런 이유로 정상대전에서 고를 수 있는 13자질 중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모든 캐릭터들이 성급이 6성인 정상대전에서는 이 게임 한정 최약체인 김갑환마저도 야마자키, 빌리 칸을 웃도는 탱킹력을 보여줄 정도로 버프형 방어캐가 비중이 큰데, 여기서 하이데른의 크로스 커터는 정말 사악 그 자체다. 치명타 뜬 크로스 커터가 방캐 둘을 때리면 화면 맨위에 위치한 녹색의 총합 체력 게이지가 큼직하게 훅훅 깎여 나가는걸 볼수 있다. 물론 치명타 안 터져도 훅훅 깎인다. 농담이 아니고 상대팀 체력이 가득 차있어도 방캐 둘을 크로스 커터로 때리면 총합 체력 게이지가 노 크리티컬시 20%, 크리티컬시 30%~35%까지 깎여 나간다. 특히 눈 뺏고 아내랑 딸 둘다 뺏어간 루갈의 하드 카운터다. 또한 전문적인 힐러인 사이코 솔저 둘이나, 양딸의 우월한 단독 힐량보단 못하지만 개인 흡혈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힐량도 나쁘진 않으므로 전략적으로 사용 가치가 높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 폭주 이오리용으로 양딸과 전문 힐러인 아이돌 가수와 만두보이와 함께 필수적으로 골라줘야 하며 일단 이 넷을 다 뽑고 버프로 더욱 튼튼해지는 각야, 마리 같은 방캐들과 뒷 라인 저격수 클락을 골랐다면 적절히 잘 섞어 사용해주자 그러면 바퀴벌레급의 질긴 생존으로 버티며 폭이에게 빅엿을 줄 수 있다. ~물론 상대 측에 오로치와 쿨라, K'가 있으면 노답...~

당연하지만 쟁패에서는 사기인 그 레오나보다 사기다. 기본적으로 흡혈 때문에 더럽게 안 죽는 데다가 마찬가지로 살무사 전혼이라 빠르게 두번째 파이널 브링거를 꽂아줄 수 있다. 격투가 유형에 써 있는 대로, 방캐를 상대로 엄청난 강세의 모습을 보이는데, 루갈,기스는 쪽도 못 쓰고, 그보다 튼튼한 리얼 제로,오메가 루갈도 하이데른을 상대로는 방심할 수 없다. 그 쟁패의 폭군 신고도 하이데른 앞에서는 힘이 빠지는데, 신고가 분노를 깎든말든 크로스 커터 하나면 신고 같은 건 얼마든지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다시 말하자면하이데른 앞에 방캐는 내놓는 게 아니다. 다만, 방캐를 상대하지 않는다면 무기를 각성한 레오나에게는 압도당한다. 애초에 무기를 각성한 레오나의 필살기는 딜량이 1.5배가 되니 당연한 결과다.

이후 조각 수급이 원활해진 이후로는 4전혼이나 창세살무덱에 레오나 대용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방캐들이 꽤나 많이 보이는 관계로 저격을 위해 키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레오나와의 딜량 차이가 워낙 확연한지라, 공격적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팔문이 모두 오픈된 이후에도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하이데른의 팔문 강화 효과들이 그렇게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 2문의 강화 패시브는 아군 기캐가 방캐에 주는 피해가 10% 올라가는 효과를 주는데, 방캐를 그렇게 많이 투입하지 않는 데다, 기캐 자체도 공캐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일쑤기에 적용 받는 대상이 너무 적다. 4문의 경우 자신의 흡혈률을 15% 더 올리긴 하는데, 하이데른이 피 좀 더 빨아봐야 물몸인 건 여전하여 쟁패말고는 큰 효과가 없다. 6문의 경우, 종결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치명타라는 효과는 무척이나 좋지만 40%의 확률이므로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 애초에 물몸인 하이데른이 한 경기에서 필살기를 여러 번 쓰기도 힘들다. 대상이 종결이 걸린 상태에서 죽으면 이 확률이 80%로 올라가므로 좋아보이지만, 거기까지다. 이카리 팀의 분노를 회복시키는 잡다한 능력도 있긴 하지만 보통 이카리 팀은 폭주 레오나 밖에 안 키운다(…). 클락을 키우는 유저도 종종 있지만, 클락 뽕덱에 하이데른을 넣고 있을 여유가 없기에 이래저래 계륵 같은 효과다. 결론적으로, 13자질의 팔문 강화치고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 무기값도 360조각이나 먹는 주제에 성능이 이래서야 곤란하다.

2017년 기준으로는 정예 던전도 열리고 정상대전 상점에서도 조각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데른의 조각 수급 자체는 크게 문제는 없는 편. 하지만 출석 보상으로 엄청나게 풀린 타쿠마와, 2016년 6월의 출석 보상으로 지급되었던 사이슈에 비하면 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2018년까지 꾸준히 한 유저들은 하이데른도 이미 7성이 되었겠지만, 이런 유저들은 이미 보스로 덱이 가득 차서 하이데른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양딸 레오나 역시 하이데른처럼 주덱에서 밀려나긴 했지만, 쟁패에서는 여전히 막강하고, 원호까지 있다는 걸 생각하면, 하이데른의 이러한 저성능은 상당히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피의 각성 컨텐츠가 나온 이후에는 그럭저럭 굴릴만은 해졌다. 하이데른은 기본적으로 흡혈 능력을 갖고 있기에, 흡혈 효율을 올리는 비등의 피 룬이 상당히 도움이 되며, 비등의 피 6세트를 들고 있는 하이데른은 보기보다 몹시 질기다. 특히 쟁패에서 이 위력이 상당한데, 비등의 피까지 맞춘 하이데른을 상대할 수 있는 방캐는 오루갈급의 괴물이 아닌 이상 없다고 봐도 좋으며, 공캐는 몰라도 어지간한 기캐는 하이데른을 잡기가 버거워 하퀴벌레라 불려도 과장이 아니다. 어느 정도냐면, 쟁패에서 단일필 공캐에게 필살기에 스킬까지 세트로 두들겨 맞고 삼도천 직전까지 간 상태에서 비등의 피를 기폭하고, 필살기를 쓰는데 치명타라도 뜨면 즉시 풀피로 생기가 돌아온다. 자매품으로 양딸 버전인 레퀴벌레와 폭주 버전 레퀴벌레, 최종보스 애퀴벌레 등이 있다. 물론, 아무리 그렇다 해도 흡혈캐의 카운터인 쿨라, 폭주 레오나, 크리스, 최번개는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 덤으로 쿨라, 폭주 레오나 빼고는 볼 일도 없다. 근성으로 버티는 형태 외에는 양딸과 마찬가지로 용호의 힘 세트를 통한 딜러로도 어찌 굴릴 수는 있는데, 이 목적이라면 레오나가 훨씬 우수하므로 레오나에게 밀어주는 것이 좋다.

왠지 필살기 시전 시 지나 가는 컷신에서 아무런 대사도 없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인지(?) 피의 각성을 시전했을 때 혼자만 스프라이트가 기존의 정면을 보는 스프라이트가 아닌, 비범하게 사선으로 내려다보는 엄근진한 스프라이트로 바뀐다. 폭풍 간지.

2016년 6월 27일 업데이트에서는 상점에서 하이데른 전용 각성 무기인 종결. 노잉튜이터가 업데이트 되었다. 무기 각성을 해주면 힐링 범위가 앞 열에서 전체로 바뀐다. 하지만 그만큼 힐링의 양이 떨어진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레퍼토리.

1.2. 타쿠마 사카자키

자질 12 유형 방/극한류 장문
스킬 잠열권 단일 대상 공격, 10% 기절
팔문 스킬 잠열권 단일 대상 공격, 10% 기절, 사카자키 가문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의 공격력 20% 증가
필살기 진.귀신격 단일 대상 공격, 자신의 반사율 + 10%, 뒷 라인 공격력 + 10%
팔문필살기 진.귀신격 단일 대상 공격, 앞열의 반사율 + 10%, 뒷 라인 공격력 + 10%, (극한류 격투가들에겐 2배의 효과 적용), 극한류 격투가 디버프 50% 확률로 제거
3성패시브 고급생명강화 영구적으로 자신의 생명력 증가
4성패시브 최종 극한오의 아군 극한류 격투가의 필살기 데미지 증가
1단계전혼 흑곰의 혼 초기 추가 분노 보유
엠블럼 질풍엠블럼 비급 공수도비급
조각수급처 정예 9-3, 정예 18-4, 정상대전 상점
숙명1 아빠어디가 하이데른, 사이슈, 타쿠마 보유 시 공 + 20%
숙명2 사카자키족 타쿠마, 료, 유리 보유 시 생 + 20%
숙명3 마시멜로 타쿠마, 장거한, 김, 앤디 보유 시 생 + 20%

극한류 덱의 핵심이자, 뽕덱의 일원. 그러나 뽕덱한정으로는 12자질의 한계와 다소 아쉬운 10%의 버프수치 때문에 중반부터는 버려진다.

마리와 함께 몇 안되는 흑곰 전혼인 방어 캐릭터. 본인의 직접적인 탱킹력에 관련된 스킬, 패시브는 없지만 흑곰으로 선턴에 뒷라인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과 4성 패시브로 로버트의 필살기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게 눈에 띈다.

마스터 팀에서 유일하게 12자질에 배정받은, 어떻게 보면 비운일 수도 있는 캐릭터. 하지만 타쿠마의 상위호환에 놓여있는 미스터 가라데가 출시된다는 사실이 오피셜로 확정되었다. 그것도 무려 15자질이다!

사실 해당 떡밥은 16년 4월부터 중섭에 떠돌아다녔고 해당 스크린샷도 떴었으나, 스샷의 출처가 불분명했던 데다, 그 이후 반 년 가까이 나올 기미가 안 보여서 낚시려니 했지만 이번에는 02UM로버트와 2대 미스터 가라데의 숙명으로 확실히 나온다고 밝혀진 셈이다. 이것이 당시 공개되었다던 스샷. 실제로 나온 이후에도 이와 같은 모델을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때부터 미스터 가라데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 모른다.

4성패시브 때문에 극한류 덱을 구성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이 경우엔 앞 라인에 료와 타쿠마를 세우고 뒷 라인에 로버트와 유리를 세우는 형태일 것인데 문제는 12자질 이하의 캐릭터를 셋이나 데리고 간다는 점. 그래도 타쿠마의 4성패시브, 흑곰전혼으로 인한 선턴 필살기 후 뒷라인 데미지 증가가 겹쳐지고 아군의 조합이 잘 된다면 로버트가 어마어마한 데미지로 패왕상후권을 날릴 수 있다. 거기다 사이슈와 함께 배치하면, 뒷 열에 있는 사이슈 버프를 받는 불 사용 캐릭터들이 미친듯한 데미지를 날릴 수 있지만, 이렇게 배치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16년 3월 중순 대규모 업데이트로 타쿠마의 조각을 일반 상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그만큼 조각의 수급 또한 상당히 쉬워진 부분.

이상하게도 진·귀신격 시전시에 나오는 기합 소리(우리야!)가 다이몬의 목소리로 들린다. 이 기합소리의 정체는 킹오파 카카오 내에서 다이몬 고로의 02 맥스2인 풍림화산인듯. 타쿠마 본인의 목소리로 귀신격! 이라고 외치긴 하는데, 우리야! 라고 외치는 기합 소리가 더 우렁차서 씹힌다(...) 당최 이걸 왜 넣어두었는지 의문이며, 수정할 생각도 있는지 의문이다. 랄프의 상태를 보면 영원히 안 고쳐질 것 같다.

6문 개방시 자신의 반사율 10% 상승이 앞열 전원 반사율 10% 상승으로 변경이 되며 뒷라인 격투가 공격력 10% 증가는 이전과 같으나 이 두 효과들이 극한류 격투가들에겐 2배로 적용이 된다! 즉 20%의 반사율과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것. 게다가 극한류 격투가들의 디버프를 50% 확률로 제거하기에 극한류 덱에서의 입지가 더욱 상승하였다. 현재 한국 서버에 6문까지 개방이 되었고 4문 개방시에 엠블럼, 6문 개방시에 엠블럼, 비급이 모두 필요가 없다!!

랄프와 함께 일섭 한정으로 6문 초필이 변경되는 캐릭터다. 6문을 열면 패왕지고권으로 변경된다. 제자, 아들 딸내미는 6문열면 패왕장풍 갖다버리는 와중에 혼자 들고온다


1.3. 쿠사나기 사이슈

자질 13 유형 공/불 사용 격투가 천적
스킬 염중 단일 대상 공격, 화염 상태 이상
팔문스킬 MAX.염중 기존 능력 + 40% 확률로 목표 대상의 분노 200 감소.
필살기 대사치 1열 공격, 상대 진영의 모든 불 사용 격투가에 20% 피해[2][3]
팔문필살기 SMAX.대사치 일렬 공격 및 화염 상태 이상 부과. 상대 진영의 모든 불 사용 격투가에 20% 피해, 16% 확률로 목표 대상 기절. + 아군 진영에 존재하는 불 사용 격투가 한 명당 5%의 피해량 증가(최대 15%).
3성패시브 특급공격강화 영구적으로 자신의 공격력 증가
4성패시브 불의 의지 아군 불 사용 격투가의 필살기 데미지 증가
팔문패시브 MAX.불의 의지 기존 능력 +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화염 상태 이상 무시.
1단계전혼 흑곰의 혼 초기 추가 분노 보유
엠블럼 화염엠블럼 비급 열화비급
조각수급처 정예 15-2, 정상대전 상점
숙명1 아빠어디가 하이데른, 사이슈, 타쿠마 보유 시 공 + 20%
숙명2 쿠사나기족 사이슈, 쿄 보유 시 생 + 20%
숙명3 화염동맹 사이슈, 쿄, 친, 마이 보유 시 공 + 20%
초반용 불버퍼.

만년 네쿄의 하위호환에서 창세 쟁패전의 깡패이자 흉악 캐릭터

불덱을 꿈꾼다? 무조건 보유해야 하는 격투가이다. 4성 패시브와 여러가지 측면에서 네스츠쿄의 하위 호환으로 평가받는다. 허나 네쿄가 뽑기 까다로운 캐릭터라 그 입지가 탄탄하다.[4]

사실 공격력 극대화를 위한 캐릭을 짜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사이슈가 각광받는 이유는, 핵과금러가 아니라도 덱을 짜는게 가능하다는데 있다. 물론 K'가 있으면 극대화 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효과를 본다. 이 효과는 실제 수치로는 보이지 않으니 써봐야 아는부분.

불덱의 핵심인 이유는 4성패시브에 달려있는 아군의 불 필살기 증가 버프. 같은 원리의 패시브인 타쿠마와는 달리 적용 가능한 대상이 상당히 많은 것도 사이슈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아군 모두를 불덱으로 꾸릴 경우 필살기에 한해서만 모두가 추가적인 숙명을 키고 공격을 하는 셈. 다시 말해 한명의 캐릭이 필살기 한번 더 쓴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4성패시브 레벨이 70대 중반으로 가면 30%에 가까우니 1.5명~2명이 필살기을 더 쓴 것과 비슷해진다 [5]. 선공 필승인 상황에서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중국에서는 K'와 사이슈는 한쌍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사이슈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한 편이다. K'가 가진 깡딜 필살기에 30%를 추가하면 K' 혼자 한 줄을 삭제하는 셈이다. 그리고 K'의 전혼이 악호의 상위 버전인 흑호인 것을 감안하면 중섭 경기장 동영상에서 흔히 보이는 K' 혼자서 미친듯이 적을 학살하며 무쌍난무를 하는 그림이 완성된다.

상술된 명성에 비해 캐릭터 스텟 자체가 어마어마 하다거나 13.5자질로 불릴만하다거나 한 건 아니다. 그래도 13자질 이상은 하는 편. 사실 전반적인 딜링 능력은 아들놈보다 딸리며, 대신 체력과 방어력이 좀 더 높다. 즉, 쿄를 앞 줄에 세울 바에 사이슈를 앞 줄에 세우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일렬 필살기를 사용하는 격투가들의 딜이 영 좋지 않으면 사이슈급이라고 조롱하는 것이 관례. 그렇지만 사이슈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도 있는데, 자신의 4성 패시브의 영향을 자신도 받으므로 대사치 데미지는 버프 받지 않은 쿄와 비슷한 정도로는 나온다. 정말 못 써먹을 정도로 약하지는 않다. 유달리 약해보이는 건 사이슈가 보통 앞줄에 가 있기 때문이지, 뒷줄에 세우면 그럭저럭 체면치레는 한다. 공캐치고 공격력이 약한 건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필수인 캐릭터에 정예 던전, 정상대전 상점만으로도 모자라서 13자질 조각 상자에서도 랜덤 수급이 가능하고 클럽 뽑기를 통해서도 운이 좋으면 만나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로버트보다도 더 각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참고로 4성패시브의 버프를 적용받는 캐릭터는 본인, 쿄, 이오리, 폭주 이오리, 각성 크리스, 마이, 친, K', 네스츠쿄[6]이며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크리자리드, 애쉬도 버프를 받는다.

이 불덱의 핵심인 사이슈는 카운터 불덱의 역할도 하는데 바로 필살기에 달려있는 불 기술 격투가는 맞지 않아도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요상한 설정 때문이다.양쪽 모두 불덱으로 이루어진 경우엔 사이슈가 게임을 주도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쟁패에서 쿄레기를 만나면 거의 일방적으로 참교육을 선사해줄 수 있다. 자신의 필살기 30% 딜량 증가+상대 불 격투가가 받는 딜량 20% 증가이니 이오리, 각성 크리스 [7] , K'급 잠깐, 쟁패에 나오는 불 격투가는 이게 다잖아! 추가로 쿄레기를 처리하는 데 꼭 사이슈가 나설 필요는 없지 않나?.의 불 격투가가 아닌 이상 불 격투가는 그냥 압살당한다. 심지어 전혼도 흑곰에 무기 각성 시 기절까지 달린다. 이런 특성 덕에 사이슈 클론전을 하다 보면 아군이 전부 쿄레기로 이루어졌을 때 애매한 딜로 사이슈들의 분노를 채워주면 잇달아 날아오는 대사치에 아군이 전멸하는 장관을 볼 수 있기도 하다. 각성 크리스, 이오리 등은 너무 강해서 이런 그림이 안 나온다.

사이슈를 초반에 획득했다면 키우는 것에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주 덱에 최소한 이오리와 각성 크리스 정도가 있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데 이들은 적어도 중반부터 얻을 수 있는 캐릭터이다. 물론, 초반부터 얻게 되는 쿄가 있긴 하지만 쿄 혼자서는 생각보다 큰 위력을발휘하지 못한다. 이후 2016년 6월 출석 보상이 놀랍게도 사이슈로 책정되었기에 누구나 사이슈를 장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초반부터 쿄와 조합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망캐인 친 겐사이도 같이 있으면 더욱 좋다!

캐릭터 자체의 단점은 아니지만 불덱 구성에 있어서 큰 단점이 두 가지 있는데, 비급과 엠블럼 필요한 캐릭이 상당히 많이 겹치게 된다. 그나마 이오리, 각성 크리스의 경우엔 엠블럼은 오로치 엠블럼을 쓰겠지만 거의 모든 비급은 열화비급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깨알같이 K'는 파이터 비급을 사용하는 것은 덤. 그리고 딜이 공캐치고는 상당히 좋지 못한데다 적군에데 CC기나 스턴이 걸리지도 않기때문에 적군 분노 셔틀로 전락될 수 있는 점도 있다.[8] 상위 호환인 네스츠 쿄도 딜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필살기를 맞은 대상에게 분깎이라도 걸어주기라도 하지....[9] 그래서 사실상 버프용 캐릭터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등급 강화도 잘 안시켜주거나 네쿄가 나올 때까지 잠시동안만 쓰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무과금에게도 많이 쓰인다는 점 때문인지, 팔문의 효과는 속내가 보일 정도로 유별나게 안 좋다. 휴문의 효과는 화염면역은 확실히 13자질 치고는 좋아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화상은 아프지도 않고 분노수급을 도와주기까지 하므로 그닥 상향도 아니었다. 강화 염중은 40% 확률로 상대에게 영혼화염 효과를 걸어서 그나마 좋았지만 잠수함 패치로 그냥 분깎으로 바뀌어 기껏 깎은 분노를 화염피해로 다시 채워놓는다. 필살기도 누구 놀리나 싶을 정도로 쓰레기 같은데, 기절 확률이 1% 늘어 16%가 된다.

그나마 화염면역은 영혼화염에도 면역이 되므로 각크와 네쿄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덤으로 무지하게 아픈 네쿄의 화염피해도 막아준다.그리고 요즘에 나오는 불캐릭들의 화상 피해가 분노를 수급하지 않는다는걸 감안하면 안 좋은 것이 아니다. 무식쿄의 경우, 화상이야 막지만 이쪽은 아예 분노회복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논외. 필살기도 불캐 하나당 5% 딜이 올라가므로 부족한 딜을 보충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들이는 자원이 비해 결과물이 매우 참담하다. 그러니까 다이아 들여서 네쿄 뽑으세요.

정상대전에서 불캐 다 얻고 이 아저씨를 뺏기면 상당히 아쉬워진다. 딜의 극대화를 못 한 것도 아쉽지만, 사이슈는 불덱의 카운터도 겸하기 때문이다. 딴 놈을 상대로 "코레데 오와리쟈!"를 외치는데 엉뚱한 불캐들 체력이 훅가는 걸 보면 농담이 아니라 정말 울고 싶어진다. 물론 피해량이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이거 땜에 체력이 간당간당하던 불캐들이 요단강 건너버리면, 그것도 K' 폭오리같은 강캐들이 훅 가버리면 정말 눈물이 흐른다. 안 그래도 불 격투가 대다수가 공캐라 체력이 저질인데… 반대로 불캐와 이 아저씨를 다 얻으면 그날로 상대 팀은 정말 못 볼 꼴을 보게 된다. 사이슈의 불캐 필살기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은 K'와 이오리, 쿄, 각성 크리스, 폭주 이오리는 정말 흉악해진다. 당장에 K'와 이오리는 필살기 한방에 앞 라인도 정신을 못 차리고 뒷 라인은 염라국에 입국 심사할 준비를 해야한다. 크리티컬 터지면 끝장. 여기에 힘의 계승 버프까지 받으면 방캐도 무사하지 못한다.

물론 상대도 그걸 뻔히 알기에 상대가 각크나 이오리 등을 선픽해서 가져가면 사이슈를 매우 높은 확률로 빼앗아간다. 그래서 보통은 사이슈와 불캐가 같이 뽑히는 경우는 랜덤픽으로 나왔을 때나 상대가 오로치, 쿨라급의 격투가를 선픽할 수 있을 때다. 다만 불캐도 불캐 나름이기에 같은 불 사용 격투가인 친 겐사이와 시라누이 마이를 가져갔다면 '그걸 가져갔으니 이걸로 강화라도 하쇼' 하는 마음으로 다른 좋은 격투가를 고르고 사이슈를 넘겨 주기도 한다.~ 그렇게 넘겨줬더니 넘겨받은 쪽에서 랜덤으로 K', 각성 크리스, 이오리, 폭주 이오리,네임리스,애쉬,클래식마이,정화 쿄 중 둘이상 뽑았다면 묵념…~

K', 이오리, 각성 크리스, 사이슈를 모조리 득한 유저의 초광속 올킬의 좋은 예시. 그야말로 광삭을 당한다. 압권은 크리티컬 터진 히트 드라이브 한 번에 이승을 떠나는 풀 체력 쿨라.... 심지어 이 유저가 힘의 계승을 적용받은 불캐는 이오리뿐이다. K'가 힘의 계승을 안 받고도 저 정도의 파괴력을 내니 힘의 계승을 받으면 어떤 꼴이 날지는 안봐도 블루레이, 안들어도 5.1체널 서라운드 사운드다.

창세 쟁패전에서는 사이슈 전용 전속인 화염지배는 자신을 포함한 불캐릭의 분노를 턴마다 자동으로 회복시키는 성향이 있는데 폭주 이오리나 K'같은 불캐릭들이 잔뜩 있을때 사이슈가 있다면 그야말로 필승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필살기 러쉬가 들어온다. 특히 화염지배 전속을 가진 사이슈가 한명도 아니고 둘이나 있고 폭주 이오리까지 있다면 상대 쪽에서는 저절로 멘붕이 올수밖에 없다. 더 무서운 건 사이슈가 죽어도 불캐릭들의 사이슈 전속 효과를 계속 받는다! 다만 상대가 창세 패시브 중 버프해제 스킬을 달아놨다면 거기에 맞은 불캐들은 사이슈의 전속패시브가 해제되어버린다. 심지어 마이는 노셸의 필살기만으로도 풀려버린다.

2. 이 명인당

2.1. 미스터 가라데

자질 15 유형 기/권의 극한에 달한 자
스킬 잠렬권 단일 공격, 40% 확률로 기절, 자신의 반사율 50% 증가, 자신의 최대생명력의 8% 회복, "텐구"효과 발동후 매턴 스킬이 나간다.
팔문스킬 MAX.잠렬권 단일 공격. 50% 확률로 기절, 자신의 반사율 60% 증가, 최대 생명력의 12% 회복. 생명력이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다음 턴에 반드시 스킬 시전(데미지 40% 증가)
필살기 패왕지고권 단일 공격, 공격력과 방어력 +25%, 공격 대상의 뒤에 있는 캐릭터에게 50%의 데미지를 준다. 적 전체 치명타율 -16%[10] "텐구"효과 : 필살기 발동 시 데미지 감면율도 추가로 25% 증가한다.[11]
팔문필살기 귀신산아권 단일 대상 공격. 가드 및 저항 불가. 공격력과 방어력 +35%, 적 전체 치명타율 -20%[12]"텐구"효과 : 기존의 패왕지고권과 같으나, 단일 대상을 공격하는 동시에 목표 주위의 격투가들에게 40%의 데미지. (주위 격투가가 적을 수록 최대 60%까지 상승.)
3성패시브 극한공혈강화 영구적으로 자신의 공격력과 생명력 증가
4성패시브 텐구가면 아군 진형 및 원호에 있는 모든 극한류 격투가의 필살기데미지를 증가시킨다(1렙20%, 타쿠마와 중첩 불가), 사망 데미지를 입을시 사망하지 않고 "텐구"효과 발동[텐구] 그리고 다음 턴 시작 시 자신의 이상 상태를 제거하고 분노치 500을 회복하고,매턴 시작 시 자신의 흡혈율과 크리율을 20% 증가시킨다, 생명력이 적을수록 데미지가 최대 50% 증가한다.
팔문패시브 MAX. 텐구가면 진형 및 원호의 모든 극한류 격투가의 필살기 데미지 증가(1렙 25%. 타쿠마와 중첩 불가). 치사 데미지를 입었을 때 즉시 사망하지 않고 "텐구"효과 발동.[텐구] 다음 턴 시작 시 자신의 모든 디버프 제거(석화 포함) 및 분노치 600 증가. 턴이 시작 될 때마다 자신의 흡혈률가 치명타율 25% 증가.(체력이 낮을 수록 최대 60%까지 증가) 미스터 가라데 등장 시 적 공격형 격투가의 치명타 강도가 2턴간 -20%, 첫 "텐구"효과 발동시 최대 체력의 30%를 즉시 회복.
1단계전혼 신귀의 혼 공격 및 피해 시 분노치 회복(20렙 96)+아군이나 적군사망시 일정량의 분노회복
엠블럼 파동엠블럼 비급 공수도비급
숙명1 사우스타운 강자 미스터 가라데, 2대 미스터 가라데, 나이트메어 기스 보유시 공 + 25%
숙명2 무학태두 미스터 가라데, 사이슈, 친 겐사이 보유시 공 + 25%
숙명3 사카자키 일족 미스터 가라데, 유리, 료 보유시 생 + 25%

6번째로 등장한 15자질 보스 캐릭터.
쟁패전의 황제, 본현덱과 신용호덱의 희망. 그러나 텅푸루 > 오스왈드의 순차적인 등장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사장된 보스



중섭에 추가되었다. 15자질이며, 현무 계열 전혼의 기캐이다. 캐릭터 일러스트나 인게임 모습, 스킬과 필살기의 구성은 KOF XIII의 DLC 버전 미스터 가라데다.

그리고 신귀의 혼은 현무의 이름을 가지고 얼핏 보면 이제까지처럼 두개 전혼 효과를 가진거 같지만 실상은 살무사+현무+악호의 조합이다. 설명을 보면 공격이나 피격이나 모두 추가 분노를 얻기 때문이다. 최초로 3개 전혼 효과를 들고 나온 캐릭터.

13의 미스터 가라데가 텐구 가면을 쓰고 진지하게 임한다는 설정대로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팔문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육성도 덜 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흉악스러운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분명 사망했는데도 사망하지 않고,도로 필살기를 날려대면서 적군의 캐릭터를 제대로 역관광을 보내버린다.(...) 이건 4성 패시브에 사망 데미지 방어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쿠마와 동일하게 극한류 격투가(료, 로버트, 2002um로버트, 2대 미스터 가라데, 유리)의 필살기 데미지를 증가시켜주고 전혼이 신귀의 혼으로 현무 계열이니 극한류 덱 혹은 창현 덱으로 육성 중인 유저들은 여유만 된다면 미스터 가라데를 안 뽑을 이유가 없다. 혹시 용호의 권 팬이라면, 극한류 덱에서 폭주 이오리 혹은 폭주 레오나를 포함시킨 극한류+4전혼으로 육성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15]

타쿠마와는 달리 기캐라 그런지, 중섭에서는 앞열이 아닌 뒷열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 눈이 가는 곳은 숙명1에 나이트메어 기스인데, 실제로 반응이 매우 뜨겁다. 2018년 8월에 나이트메어 기스가 등장하긴 했다.

그리고 필살기명이 패왕지고권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13의 EX 용호난무다. 도대체 이놈의 아워팜은 언제쯤 기술명을 제대로 할껀지... 거기다 장풍을 쏠때의 대사가 패왕지고권이 아니라 아들, , 제자가 쓰는 패왕상후권이다. 원작 어디에도 타쿠마나 미스터 가라데가 패왕상후권을 외치는 시리즈가 없는데 현 시점에서 유력한 출처는 승리 대사중 "패왕상후권을 익히지 못하는 이상 네놈이 날 이기는건 불가능하다!"가 있는데 여기서 패왕상후권만 잘라온것. 6문 개방시 13에서 들고 나온 NEO MAX인 귀신산아권으로 변한다. 원작의 에코 섞인 대사도 그대로 가져와 쓰는 것만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다.

극한류 문파의 큰 어른답게 극한류 캐릭터들의 이명인당중 유일하게 15자질이다. 아들과 제자도 14자질인데...

또한 저 4성 패시브의 성능상 클론전의 극혐 캐릭터가 될 확률이 높다 사망을 무려 3번이나 방어하니...

다만, 2018년 9월 시점으로는 초창기에 비해 거품이 많이 빠졌는데, 쟁패에서나 압도적으로 강하지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텐구 효과가 그다지 신통치 않고 텐구 효과 중이 아니면 필살기의 딜도 별 볼 일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저 사망 피해 방어가 1:1인 쟁패전에서나 의미가 있지 팀전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데, 3번 방어라는것이 일견 대단해 보이나 실상은 누군가가 미가에게 사망 수준의 피해를 입히면 1번 발동하고 그후 다른 캐릭터 둘이 더 때리면 모두 소진하며, 그 다음 캐릭터가 툭 치면 진짜로 죽어버린다. 더욱이 미가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태생이 물몸인 기캐인지라 게닛츠(여)가 한 번만 긁어주면 미가는 즉시 텐구로 변해버린다. 굳이 게닛츠(여)가 아니라도 어지간한 딜러들은 미가 정도는 어렵지 않게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렇다 보니 평범한 부활캐보다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역전의 기회를 잡는 것도 어렵다. 특히 생태계 파괴자인 개년 게닛츠(여)가 긁으면 미가 빼고 다 뻗는 참사가 아주 일상적이므로 상대가 다른 캐릭을 때리는 것으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지도 않다. 기캐의 한계 때문에 딜러로 쓰기도 난감한 데다, 방어용으로도 별로 쓸모가 없는데, 이미 훨씬 튼튼하고 딜도 세고 역으로 게닛츠(여)를 조기 퇴근시킬 수 있는 나이트메어 기스가 풀렸으므로 미가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물론 6문이 해금되면 귀신산아권의 무시무시한 에코 효과와 동시에 단체로 쓸려나가는 상대들을 볼 수 있지만, 그것도 다른 나이트메어 기스, 게닛츠(여) 등의 초강력 15자질들의 6문이 열리면 거기서 거기가 되어버린다.

사실, 어찌 보면 저평가 당하는 게 아니고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온 것뿐이라고 할 수 있다. 중섭의 흔한 약팔이에 미가가 고평가되었을 뿐이다. 그래도 쟁패에서의 저력은 엄청나서, 쟁패에서 이놈을 상대로 낙승하는 캐릭터는 없다. 쟁패특화캐고 나발이고 다 갈아버리는 그 미친 개사기 게닛츠(여)도 미가 만큼은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상대해야 한다. 한 턴에 한 번만 칠 수 있다는 게 미가에게는 굉장히 큰 이점이고, 첫 텐구 발동 시가 미가의 약점인데, 이때 잡지 못하면 이후로 굉장히 강해져서 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괜히 미가 하나가 내로라 하는 쟁패의 강캐들을 다 짓누르고 정점에 앉아 있던 짤이 돈 게 아니다. 이렇게 강한 쟁패의 정점 미가도 난적이 하나 있는데, 2대 미가로 자기 아들놈이다. 최강자 게닛츠(여)와도 맞먹는데, 게닛츠(여)는커녕 자기보다 한참 밑의 평가를 받고 있는 2대 미가를 상대하는 데 고생하는 걸 보면 웃기기도 하지만, 사실 2대 미가는 흉악한 분깎과 반사 효과, 자동 자힐 때문에 상대하는 것 자체가 괴로운 쟁패 강캐이다. 정작 그 아들놈은 게닛츠(여)에게 한 방에 가루가 되지만…

참고로 추가 극한류 격투가 전기에서 두 번 적으로 나온다. 미스터 빅과 같이 나올 때는 그렇게 세지 않지만, 문제는 마지막 챕터에서 미친 이오리에게 발리고 실의에 빠진 료를 각성시키기 위해 친히 아들 교육에 나설 때. 필살기를 맞으면 아군의 한줄이 위기에 빠지는 건 일상이며, 다른 전기의 보스 아델하이드처럼 완전 면역이 아니라는 점을 노려 분깎으로 필살기를 계속 봉인시킨다 해도, 반사뎀이 통상 미가와는 달리 무지막지하게 크게 잡혀있어 한 대 칠 때마다 내 격투가의 뼛속까지 흔들린다. NPC로 던져준 료는 사망시 무조건 부활하여 전북익산을 날려줄 수 있지만 하등 쓸모 없고(…) 끔찍한 반사뎀을 무마시키기 위해 앞줄에 폭레, 폭이 같은 흡혈캐를 몸빵으로 내준 상태에서, 뒷줄의 딜러로 어떻게든 처리하면 된다. 과연 아버지는 강하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아들과 제자도 15자질로 나왔고 반사 그 자체로 무장해서 여기저기 쓸고 다니는 가면 쓴 아들놈과 최초의 상위욕파를 들고 나온 제자를 서포트 할 기회가 왔다. 특히 이 아들내미는 14자질 시절보다 더한 반사율과 전귀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상대방을 골때리게 한다.

[1] 무기 각성 시 회복의 범위가 아군 전체에게로 넓어진다. [2] 1열 내에 있지 않아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즉 상대 모두가 불덱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6명에게 광역 데미지가 가능하다는 뜻. [3] 각성 시 데미지 범위가 넓어지며 기절 효과 부가 [4] 그러나 2017년 2월 기점으로 네스츠 쿄가 400뽑으로, 그것도 상당히 싸게 풀려버리는 바람에 사이슈의 존재가치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해졌다. [5] 덱의 6명 모두 불캐일 경우 30*6명이므로 180% 5인이면 150% [6] 그런데 네스츠 쿄나 사이슈는 패시브 중첩이 불가능 한데다, 굳이 둘을 덱에 넣지 않아도 자신도 버프를 받는다. 즉 사이슈와 네스츠 쿄를 같이 쓸 일은 절대 없다. [7] 각성 크리스 같은 경우는 조금 애매하지만 이녀석이 워낙 물몸이라 선공을 잡고 필살기를 갈기면 가끔 잡기도 한다. 만일 사이슈 쪽의 휴문이 활성화되었다면 거의 이기긴 한다. 화염면역이라 각크의 영혼화염에 당할래야 당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침묵에 걸리겠지. [8] 단 무각시 일정의 확률로 목표대상에게 기절을 걸 수 있지만, 문제는 그 확률이 심히 낮다. [9] 이게 네스츠 쿄의 분깎효과가 상당히 사기적인데, 한 턴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필살기 시전 후 영혼 화염 데미지가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10] 공격력이 제일 높은 적은 두 배로 감소시킨다. [11] 무기각성시 효과 증가 [12] 공격력이 제일 높은 적은 두 배 효과. [텐구] 1턴 지속,지속 시간 내에 치사 데미지 3회 저항. 1회 발동. [텐구] 1턴 지속. 지속 시간 내에 치사 데미지 3회 저항. 1회 발동 [15] 거북이: 미스터 가라데, 뱀: 2대 미스터 가라데 or 폭주 레오나, 곰: 로버트 or 폭주 이오리 호랑이: 2002um로버트. 단 여기서 로버트는 최소 6문을 열어준 뒤에 덱에 투입하는게 좋다. 다만 욕파불능 패시브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네쿄 필살기 셔틀인 폭주 이오리 보다는 폭주 레오나를 추천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