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관측자 | |||
댄 마르노 | 듀란 맥그루거 | 지오 | 파이브 |
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루인 사에서 관측자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멤버 중 한 명. 안경을 쓴 이지적으로 보이는 청년으로 겨울 코트, 혹은 군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있다.
==# 원본 #==
고스트솔져로 지구 역사에 남을 근접전투의 스페셜리스트였으며, 당시 고스트솔져로서는 신입이었다.
2. 작중 행적
===# 원본 #===2.1. 과거
회색으로 재탄생한 뒤 진 테슬러를 따라 루인으로 가 관측자가 된다.기사단과 루인이 본격적으로 적대하자 다른 관측자들과 오리지널 키메라들을 데리고 싸웠으나, 패배한다.
투린 연맹이 건국하자 관측자로서 투린 연맹을 관측하기 위해 디오라시스 4세에게 접근한다. 댄에게 흥미를 느낀 디오라시스 4세에 의해 서기관에 임명된다. 이후 디오라시스 4세와 함께 투린 연맹을 건국한 6인 광인 중 한명 '현자 버나드 밀러'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사단을 대적하던 디오라시스 4세와 기사단으로 몰락하고 있던 루인이 사활을 걸고 오리지널 키메라 13번 '카오스 써틴'을 제작한다.
오코넬리전이 터지자 입막음을 위해 오리지널 키메라들로 생존자 제거를 기획했으나, 앤에게 저지당한다.
2.2. 현재
프레이편 에필로그에서 다른 관측자들과 함께 등장. 두 번째 불확정요소인 콰트로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이미 피어가 데려갔다는 말을 남겼다. 루인사의 사장인 진을 이름으로 막 불러대기도 했다.엑스트라 스토리 1화에서 재등장. 같은 관측자인 듀란과 함께 토발에 있는 미스텔테인의 조각을 탈취하기 위해 보관소를 습격한다. 보관소에는 기사 클래스가 경비를 서고 있었지만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의 속도로 박살 냈다고 한다.
이후 다시 등장할 때도 주먹/발 만으로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등 육체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히어로 편에서는 모든 일의 원흉.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때에는 후드티를 쓰고 있었다. 가리안의 우주 스테이션에서 상위괴수를 끌어들인 다음 소동의 반응을 지켜보려 했으나 애니 밀러 덕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떨어져 나간 스테이션 조각을 PPP에서 요격하는 바람에 PPP 실험동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9화에서는 부하들을 대동하여 PPP의 실험동을 찾아내 미활성화된 괴수의 워프마커를 설치한다. 자신을 쫓아온 괴수가 냄새를 맡고 여기까지 와서 결국 이걸 찾아내 마커 기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 예견한다.
11화에서는 PPP의 실험동에 진입, 경비에게 저지당하지만 '조금 앞으로 올 손님에 대해 이곳 소장님과 할 얘기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20화에서 드디어 후드를 벗고 그 얼굴을 드러낸다. 이 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관지기와 군단을 이 쪽으로 유인한 목적은 유그드라실에 접근하기 위해서. 경비 사이보그들을 모조리 죽이고 책임자였던 리아나마저 망가뜨린다.[1] 본래 유그드라실에 접근하려 했지만 리아나 덕택에 메인게이트의 진입에 실패하고 별 수 없이 외부시설을 파괴하고 있었다. 그 후 양산 키메라 2 체로 하여금 앤을 죽이게 하지만[2] 오코넬리 전 당시 하도 많은 키메라들을 죽인 탓에 패턴을 벌써 파악하고 있던 앤에게 둘 다 박살 나버려 직접 앤과 맞붙는다.
예전 오코넬리전 때 앤과 마주쳤던 1급 위험지정인물이 바로 이 남자.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앤에 의해 안경이 박살나고 뒤로 넘겼던 머리가 앞으로 흘러내려오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입에 썩은 미소가 머물면서 인상이 확 바뀐다. 자기 말로는 감정 따윈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앤과 싸우면 웃음을 멈출 수 없다고.
21화에서는 앤을 상대하면서 '코드'를 쓰려고 했으나 골골거리는 앤의 모습을 보더니 자기 손으로 코드를 부숴버린다. 본인 말로는 흥이 깨졌다고. 이후 오리지널 키메라[3]를 앞세워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대륙 반대편의 미개발 지구에 불시착. 회수를 기다리다 듀란과 만나자 자신들의 습격 정보를 알린 게 듀란임을 직감하고 타박한다. 이후 마중 나온 파이브가 지금이라도 자신이 직접 박살 내겠다고 하자 " 그건 내 먹이야."라고 말하며 함부로 손대면 죽인다고 협박한다. 곧 세계는 큰 폭으로 바뀌겠지만 그때까지 살아남아 앤이 자신의 숙적이 되어주기를 기다린다고. 하나 듀란은 넌 그녀의 수많은 적들 가운데 하나라며 너를 바라볼 새 따윈 없을 거라 예견했다.
문 오프닝 3화에서 세븐을 완전히 봉인하려는 디오라시스 4세 뒤에서 그건 안 되겠다면서 등장. 디오라시스가 냉동되기 전부터 안면이 있는 듯. 디오라시스에게 오랜만에 뵙는다고 말했다. 파이브가 그렇듯 외모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살아온 듯. 오리지널 키메라들을 집결시켜 디오라시스와 전투를 하려했으나, 앤의 바다함에 저지당하고 물러난다. 디아나의 복수를 하겠다는 앤에게 몇십년이 걸리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AL의 함대가 나타나자 전함을 스텔스 모드로 숨기고 걸어서 돌아간다.
결국 파이브가 루인사의 이사회를 소집해 앤 마이어 말살 건의를 올리자 듀란과 함께 반대를 표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의 코인 토스로 앤 마이어의 말살이 결정되고 키메라들을 상대로 작전을 설명한다. 이때, '만약 한다 해도 내 임무다.'라고 말하면서 앤 마이어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 건 덤. 이후 앤 마이어에게 루미너스 계획 실패와 오리지널 키메라 블루혼과 레인을 잃고 다니쉬의 뒷줄까지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에 분개하는 파이브를 듀란과 함께 디스한다.
문 2부 69화에서 듀란과 앤의 협동공격 때문에 앤을 놓친 파이브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전투괴수형태로 회귀하고 검을 꺼낸다. 회귀가 끝나자 바로 파이브가 싫다며 공격한다. 앤과 싸우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자유라며 앤에게 나중에 제대로 싸우자며 말하지만 앤에게 'X까'라는 대답만 듣고 진짜 나중에 죽인다며 짜증을 낸다. 화를 내는 파이브를 앞에 두고 듀란에게 뒤에서 노리라고 조언해주고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며 진에게 사과하고 나중에 도와달라는 진에게 알겠다며 답한다. 그러고는 의무는 걔한테 떠넘기면 균형이 맞지 않냐고 하자 앤에게 안 좋은 것인지 듀란에게 공격당한다.[4] 듀란의 편이 아니라고 답하고는 삼파전을 벌이게 된다.
앤, 진, 검은 비숍 모두 가리안으로 워프하자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떠난다.
회색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자 노심과 초상능력을 조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 마테리얼을 뿌리고 다닌다.
3. 강함
솔져 시절에 파이브와 싸우는 댄 | 괴수가 된 이후 파이브와 싸우는 댄 |
솔저 시절에도 지구 역사에 남을 근접전투의 스페셜리스트였으며, 단 둘 뿐인 루인의 최정예 생체병기인 MK-5와 공멸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흰 나무에 의해 회색의 존재로 재탄생한 지금은 솔저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전투력을 지녔다. AB소드가 없으면 기사와 싸울 수 없는 솔저들과는 다르게 아무런 무기 없이 맨몸으로 기사들을 죽일 정도로 강해졌으며, 오코넬리전 당시의 앤과 싸울 정도의 실력을 지니게 되었다. 디오라시스 4세 또한 앤에게 이 인물을 적으로 삼으면 꽤나 성가실 거라고 언급하였다. 인간형 괴수이기에 지오를 제외한 다른 관측자들처럼 마테리얼 릴리즈를 통해 전투괴수형태로 회귀할 수 있다. 또한 파란색 실드도 발생시킬 수 있다. 힘만 놓고 보면 파이브가 더 위라서 댄도 승부라면 모르지만 움직임을 막는 가로막기가 되면 밀린다고 한다.
[1]
오른팔, 왼다리, 오른 다리전부 절단당해 있었다.
[2]
새롭게 양산된 키메라들이 아니라, 오코넬리전 당시의 생존한 키메라들이며,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3]
콜드 히어로쪽의 오리지널 키메라가 아니라 오리지널 시리즈의 다른 쪽이다. 지능도 이쪽이 더 높다.
[4]
다음화에서 밝혀졌지만 드라이와의 계약으로 상대해야하는 지구의 숙청기인 검은 비숍을 상대할 역할을 떠넘기자는 제안이었다. 지오가 댄의 대안을 쓸만하다고 판단하고 이후 실행한다. 정작 앤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기를 원해 파이브와 대립한 끝에 파이브와 완전히 적대했으면서 그렇게 집착했던 앤을 검은 비숍 앞에 내밀자는 제안을 가장 처음으로 한 모순적 행보를 보인 셈. 아마 그가 앤을 대하는 집착적인 태도와 평가를 볼때, 검은 비숍 정도로는 앤이 죽을거라 생각하지 않은 듯. 사실 원래 루인의 관측자들의 계획도 검은 비숍을 자기들끼리 처리하는게 아니라 AL의 함대가 올때까지 시간끌기 역할을 하려 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앤이 검은 비숍에게 죽기 전에 AL이 도착할거라 생각하고 그저 괴롭힘 용도로만 생각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