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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중공모 大型空中空母 Large Aerial Aircraft Carr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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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기체 후면 | 기체 전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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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스프라이트 | |||
난도 | ★★★★☆ | ||
체력 | 1인 | 2인 | |
레벨 1 | 800 | 1080 | |
레벨 2 | 800 | 1080 | |
레벨 3 | 1000 | 1280 | |
레벨 4 | 1000 | 1280 | |
레벨 5 | 1300 | 1480 | |
레벨 6 | 1300 | 1480 | |
레벨 7 | 1300 | 1480 | |
레벨 8 | 1300 | 1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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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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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디펜스 출시 이전 시점을 기준으로 메탈슬러그 5에서 정식 명칭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보스다. 이름인 공모는 일본에서 항'공모'함을 가리키는 약어다. 이 보스의 이름을 한국식 약어로 말하면 대형공중항모가 된다.
2. 외형 및 특징
설정상으로는 프톨레마이크군의 대형 항공모함으로, 외형은 쥐가오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수에 돌출된 2개의 조종석이 쥐가오리의 입 부분과 닮았다.게임표지에도 떡하니 있는데, 에리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것과 겹쳐서 표지만 보면 정규군 비행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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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를 보면 원래는 남색에 빨간색 데칼이 붙여진 색상으로 나오려고 했다가 녹색으로 변경된 듯하다.
3. 패턴
원래 메탈슬러그 5의 초기 제작 콘셉트대로라면 미션 4에서 나와야 했던 보스지만, 미션 구성이 바뀌면서 미션 2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인지 초반 보스치고는 꽤 단단하면서도 까다로운 편이다.그랜드 캐니언에서 시작해 지하로 내려온 후 다시 올라가면 활주로와 함께 슬러그 플라이어가 있다. 이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면 멀리서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3의 헤어버스터 리버트처럼 로켓티어 플레이어로 상대하는 보스이다.
공격은 기체 전면/후면 각각 2개씩 총 4개가 존재하는데, 각각 무작위 탄인 패턴이 1개씩 존재해 전반적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3.1. 전면
두 패턴 중에서 하나만을 무작위로 구사한다.-
기관포탄
총알을 흩뿌리는 모습 총알이 다시 되돌아 오는 모습
기관포탄을 전면에 난사한 뒤 그 탄이 다시 되돌아온다. 이 패턴은 무작위로, 날아오는 탄환을 보며 미리 피하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끔 총탄이 피할 수 없을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보스전 직전에 슬러그 플라이어를 주는 이유로 이 패턴이 나오면 슬러그 플라이어의 통통한 몸집이 그 사이로 지나갈 수가 없어서 그때는 포기하고 그냥 맞는 수밖에 없다.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지 않으면 다소 피하기 쉽지만, 맨몸으로도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탄막이 촘촘한 때도 있다. 이럴 때는 비슷한 무작위 패턴을 쓰는 솔 데 로카처럼 그냥 죽는 수밖에 없다. 슬러그 플라이어를 탄 상태에서 이 패턴에 맞거나 피할 수 없다 싶으면 HP 1 내준 셈 치고 맞아서 생기는 무적시간을 사용해 탄막을 빨리 뚫고 나오자. 피격 시 생기는 무적시간이 다소 짧아서 맨 앞에 날아오는 탄에 맞고, 맨 뒤에 날아오는 탄에 또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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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탄
전면의 대공포 2개가 플레이어를 향해 전기탄을 날리는데, 날아오는 간격이 매우 짧아 자칫 잘못하다가는 피할 공간 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피하는 방법은 패턴 판정 후 조준 중에 가능한 한 왼쪽 아래나 상단으로 발사하게 한 후 천천히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된다. 다만 기관포탄 공격이 아주 자주 나오므로 이건 그다지 볼 일이 없으며, 이 패턴 도중에는 사실상 보스를 공격할 수 없으므로 짜증 나는 것은 매한가지다.
3.2. 후면
드론 → 제트 엔진 순으로 공격한다.-
드론
드래곤 노스케처럼 파이어 드론 십여 기를 사출한다. 기체 반대쪽 대각선 방향으로 랜덤하게 날아가는데, 잠시 후 드론의 방향이 정반대로 바뀌어 플레이어를 덮친다. 파란불의 드론이 같이 사출되는데 이를 부수면 헤비 머신건을 준다. 이 보스를 어렵게 만든 두 번째 요인으로, 드론 발사 직후 사출구 앞의 팬을 회전시켜 날아갔던 드론이 돌아오거나 위아래로 움직이는 패턴이 랜덤하게 이어진다. 나오는 대로 최대한 많이 파괴해서 피할 구멍을 많이 만드는 게 상책. 간단히 위로 사출되는 놈은 아래로, 아래로 사출되는 놈은 위로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우선 본인이 자신 있는 방향으로 탄막을 형성해서 한쪽으로 나오는 구체에 대한 청소를 확실히 해둔 후, 나머지 방향을 차분히 보고 피한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면 좋다. 돌아오는 패턴에서 화면 가운데 상/하단이 사각이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위아래로 움직이는 패턴에만 대비해서 청소해준다면 절반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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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엔진
시전 직후 플레이어를 몰아세우는 모습
더 키시 Ⅱ처럼 엔진을 과출력시켜 위 또는 아래로 이동하면서 플레이어를 구워버리려 시도한다. 조금 기습적인 면이 있고 과출력된 엔진 이동 속도가 플레이어와 같아서 실수하면 당한다. 이 보스의 공격 중 가장 쉬운 패턴이니 폭탄, 미사일을 최대한 많이 퍼붓자.
4.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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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2 8레벨 노데스 영상. |
전반적으로 첫 번째 패턴을 대비하여 슬러그 플라이어의 조작을 세심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첫 번째 패턴에 맞기 위해 나머지 패턴을 피한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보고 움직이도록 하자. 그 점을 생각해보면 슬러그 플라이어에 탄 상황에서는 세 번째 패턴에 나오는 구체를 겨냥해서 미사일을 써주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다. 앞-뒤-앞-뒤 패턴이 교대로 전개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슬러그 플라이어의 발칸 공격은 상당히 균일하게 잘 들어가는 편이고, 첫 번째 패턴에만 작정하고 맞는다고 가정해도 이론상 4 사이클을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고 싸우며, 이 정도 동안 계속 발칸으로 두들겼다면 보스를 격파할 수 있다. 설령 그동안 컨 미스가 한두 번 나서 한 사이클 정도 일찍 슬러그 플라이어를 잃더라도 구체 패턴에서 헤비 머신건만 한두 번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면 남은 시간 동안 폭탄과 헤비머신건을 들이붓는 것으로 녹여낼 수 있다. 그렇다고 첫 번째 패턴을 마냥 맞기보단 한 번쯤 피해 보기 위해 시도는 해보자. 슬러그 플라이어의 피격판정 박스가 전체에 비하면 약간 작은 편이기 때문에 행운의 회피도 기대해볼 수 있다.
대단히 어려운 보스지만, 멀쩡한 슬러그 플라이어 1대를 갖고 시작할 수 있으므로 솔 데 로카 수준의 불합리함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플라이어는 4발까지 버티므로, 못 피할 것 같으면 그냥 몸으로 때운다고 생각하면서 공략하는 게 더 편하다. 맞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대하는 것이 중요. 어차피 다른 보스들 패턴도 잘 못 피하고 스테이지 진행 중에 슬러그를 잃어버리기도 하는 초보자에게는 차라리 맞다이가 가능한 이 녀석이 오히려 할만한 보스로 느껴진다. 플라이어를 지급해주지 않았다면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불합리함을 처절하게 맛봐야 했을 테니.
버그로 첫 번째 패턴이 끝나고 보스의 몸체가 뒤로 넘어가기 직전 슬러그 플라이어 자폭을 시도하면 슬러그가 폭파하지 않고 보스를 관통해 나가면서 자폭 피해가 7회 또는 그 이상 들어가는 현상이 있다. 이 버그를 쓰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혹시나 버그를 실행하려면 미션 2에 있는 모든 포로를 구출하고 보스전에 진입한 다음 화면 밑에 나오는 포로 개수로 타이밍을 가늠해 실행하는 게 쉽다. 포로를 모두 풀었다는 전제하에 보스가 첫 번째 패턴을 시작할 때 하단의 진한 초록색 부분과 옅은 초록색 부분의 경계선이 오른쪽 기준으로 네 번째 포로 중간 부분을 지나기 직전에 자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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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어택
거대한 크기인 공중 병기이고, 스프라이트는 위에서 본 형태라 플레이어블 유닛 뿐만 아니라 CPU 유닛으로 등장시키기에도 무리가 있었나 본지, 넘버링 시리즈 보스들 중 유일하게 두 게임 모두 본래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못했다.다만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프토레마이크군 오리지널 캐릭터 '캐롤라인'이 조종하는 이 기체의 소형화 버전[1]인 F-502 Shooting Ray라는 이름으로 참전했다. 이 이름이 이 기체의 이름으로 연결되는지는 불명이지만, 해외 메탈슬러그 위키는 F-502를 빼서 Shooting Ray(슈팅레이)라고 부르고 있다.
[1]
대형공중공모가 전면, 후면 패턴을 바꿀 때, 멀리서 날아가는 형태의 스프라이트를 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