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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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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체역사물의 클리셰를 정리한 문서.

2. 역사

역사적 소재나 역사소설적 특성 관련.

2.1. 역사적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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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군주제 현대 한국 관련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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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가변 역사와 불가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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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기 방식

대체역사적 분기점이 생성되는 방식. 혹은 주인공이 대체역사에 개입하게 된 원인 클리셰.

3.1. 대체 역사

말 그대로 역사의 대체를 가정하는 경우. 주인공의 개입이나 존재, SF적 사건이 원인이 아닌 경우가 해당한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원안이 되었던 복거일의 《 비명을 찾아서》나 로버트 해리스의 《 당신들의 조국》 등처럼 연혁이 오래되었다.

3.2. 타임슬립

시간여행과 관련된 경우. 현대인이 과거로 과거나, 미래인이 과거로 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바뀌는 과거의 역사를 다룬다.

마크 트웨인이 쓴 《 아서 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처럼 역사가 유구한 편.

3.3. 회빙환· 빙환트

회빙환( 빙환트)으로 인해 대체역사가 전개되는 경우. 최근의 대체역사 웹소설에서 자주 사용된다.

3.4. 기술 변화

실제 역사와 다르게 흘러간 기술 발전과 변화를 묘사하는 클리셰. 오버 테크놀로지가 반영되거나, 스팀펑크, 디젤펑크적인 상상력이 적용되기도 한다. 주인공으로 인해 기술이 발달하기도 하며, 정치물과 적절히 믹스된 경우도 많다.

3.5. 나비효과

역사의 분기는 실제 역사상에서 연표에 기록될 정도의 사건이나 이를 일으킨 혹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위인의 삶 같은 규모 선에서 분기되는게 대체적이나, 먼 옛날의 아주 작은 변화 하나가 스노우볼 굴려서 지금과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버린 대체역사 창작도 존재한다.

4. 장르적 클리셰

4.1. 정치물

정치체계, 세계 패권구도의 변화를 중시하는 경우 정치물적인 전개가 이뤄지곤 한다.

4.2. 현대인 천재론

현대인이 주인공인 경우, 보통 주인공의 사상과 가치관 지식에 호응하여 결집한 집단이 특정 국가를 바꾸고 세계의 흐름을 바꾸는 식의 서술이 상당히 많다. 즉 영웅사관 이고깽 클리셰를 이용하여 전개하는 것.

당장 한국의 대체역사물의 태반이 현대 사회에 살던 사람이 과거로 가서 사회 제도와 국가를 바꾸는 등으로 부국강병을 실행, 크고 아름다운 열강 한국을 일으켜 전세계에 위상을 떨친다식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이다. 이 부분을 잘 풀어낸다면 양작 취급을 받지만 어설프게 테크를 빨리 올렸다가 개연성, 핍진성이 결여되는 경우도 많다

4.3. 기타



[1] 일단 임신 시각이 약간만 달라져도 다른 사람이 태어난다. 이것이 개인이 아닌 국가적인 사건인 경우 그리고 몇 세대에 걸쳐 누적되었다면 바뀌기 전 역사와 똑같은 인물이 태어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 설명하자면 실제 역사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서 후손을 남긴 사람이 죽어서 후손을 남기지 못한 경우, 반대로 실제 역사에서는 죽어서 후손을 남기지 못한 사람이 살아서 후손을 남긴 경우, 인구 이동으로 실제 역사와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 [2] 역사를 보면 대체불가능한 요소를 가진 인물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가 올바른 판단을 내린 덕분에 핵전쟁이 일어날 위기를 막았다고 하면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납득을 하겠지만, 작가가 창작한 인물 A가 같은 행동을 한다면 굳이 그런 전개가 필요했냐는 등의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이었어도 그런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거보다 더 나가서 러시아 제국에 표트르 3세가 즉위하는 바람에 다 이긴 전쟁을 지고 말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창작 인물이 똑같이 한다면 이게 말이 되는 전개냐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을 것이다. [3] 애초에 대체역사물을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실존 인물의 행동 차이를 보기 위한 것도 있는데 실존 인물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면 대체역사물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가 아예 사라지는 것이다. [4] 주간 신(神)에선 주인공에 의해 역사가 바뀌자 그 시간선 고유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주인공이 혼란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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