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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3:03:21

대장(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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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nopad>파일:대장-3.244.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명 대장
소속 홍등가
머리 / 눈 / 피부색 금색 / 금안
등장 3부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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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대장-3.117.jpg
홍등가의 수장 중 한 명이자 카라카 자왕난 같이 자하드의 왕자로 보이는 인물.

2. 작중 행적

도원의 회상에 등장한 인물. 이 말한 대장이 이 인물. 얼굴은 제대로 안나왔으나 대력적인 모습은 자하드와 닮았다. 하지만 자하드와 달리 볼에 점이 있으며 능청스럽고 호기심이 많고 사람의 자유를 존중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도원의 회상, 그리고 부하 율에 의해 언급된다. 창세기 말기부터 현재까지 살아있으니 상당한 고대의 인물이지만 선별인원인지 랭커인지는 불명.[1] 생김새로 보아 또다른 홍등가의 왕자로만 추측되는 상황이다.

도원과 차에게 각각 찾아가 미래에 탑에 나타날 소년에 대해 알려준 것을 보아 미래를 알 수 있는 모종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이 써내릴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켈 헬람과 마찬가지로 밤에 관한 미래는 알지 못하는 모양.
대장은 도원과 차에게 밤의 정보를 풀고 그가 탑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한 뒤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전했다. 차는 이를 듣고 밤이야말로 자신의 숙원, 즉 자하드를 죽여줄 인물이라고 굳게 믿고 밤을 섬기는 부하가 되기로 했으나 도원은 밤이 일으킬지도 모를 혼돈과 전쟁을 막기 위해 오히려 자하드 군에 협력하게 되었다.

행적이 계속될 수록 그 목적에 의문이 드는 인물로, 고대시대의 인물이라는 것은 확정이며 성벽에서 일어난 일들 모두 이 인물의 계산대로 이다. 현재 FUG와 자하드 왕가의 상층부만 알고 있을 비선별인원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자하드 왕가의 높으신 분이 아니면 알기 힘든 하진성의 행방과 그 위치까지 알고 있다. 그런대로 밤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돕게 하는 등, 자하드 왕가 하고는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3부 117화에서 직접 등장했는데, 사실 대장 역시 전장에 몰래 잠입해 있었고, 갑옷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지파장 후보인 로 포 비아 오라리와 봉인석 안으로 들어왔다가 그에게 정체를 들키자[2] 그를 살해한다.
파일:대장-3.126.jpg
3부 126화에서는 마스체니에게 찾아가서 밤 일행의 워프 장소를 바꿀것을 제안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자하드와 10가주의 치부인 쓰레기통이며 통칭 홍등가에서 자기 스스로 자하드라 주장하는 여러 명의 '왕'과 '대장'을 의미하는 지배자들 중 하나이거나 공통적 특징인 금색&금안을 가진 인물들로 보여지며 본래 탈출을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자왕난이나 카라카 같이 일부 열쇠가 있기 전에 홍등가를 빠져나온 이들도 극소수나마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쓰레기통에서 나올 수 있는 쥐구멍 같은 곳이 있어 보인다. 자하드와 십가주의 몰락 자체는 창세기라 불리는 오래전부터 도화를 만나는 등 계획을 꾸며온 것으로 보인다.

전쟁 중인 포 비더와 로 포 비아 가문 사이에 혼돈을 틈타 끼어들어 혼란을 겪는 사이 둘다 정리할 생각을 하고 십가문 측 레볼루션의 일원들과 함께 공격으로 수인들이 타고 있던 함선을 폭파시키고 도화와 둠을 죽이는 등 아군으로 볼 수 있는 FUG 측 일원들도 공격하는 등 피아를 가리지 않았으며
두가주를 게임에 묶어놓고 우리는 서로 싸우고 있던 두 가문을 동시에 친다.
지금은 이 정도밖에 안 되지만 다음 10가주는 정면으로 붙어서 이길 수 있겠지
라는 10가주와 전면전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등 비선별인원을 제외하고 10가주와 자하드를 못죽인다는 법칙을 무시하는 말을 하다가 도중 난입한 우렉의 개입으로 도저히 못이기는 재앙임을 직감하고 후퇴를 명하며 루슬렉의 도움으로 안전히 빠져나간다.

3. 기타

아직 이 인물이 대장이라 불리며 등장한 인물들이 모두 같은 동일 인물인지 아니면 다른 인물들인지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특징으로는 왼쪽 눈에 칼로 베인 듯한 흉터가 있다는 것이다.[3]


[1] 다만 3부 초반에 율이 밤에 대한 얘기를 듣고 "대장도 아니고 선별인원이 랭커랑 싸울 수 있냐?" 라고 했던 걸로 봐서는 '일단은' 선별인원은 맞는 듯하다. 그래도 실력 자체는 비공식적으로나마 랭커와 비견되는 수준일듯. [2] 명색이 랭커란 자가 날지 못해 오라리에게 매달리는 바람에 오라리가 밤 일행을 놓치고 말았다. 이 시점부터 오라리는 병사를 이상하게 봤었고, 단순히 병사가 실력이 떨어지는 녀석이라고 보기에는 자신이 달리는 속도에 뒤처지지 않고 잘 따라오자 결국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었다. [3] 다만 흉터 크기가 달라서 직책명일뿐이고 각각 다른 사람으로 생각되는 요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