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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C3B> Daimler 다임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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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 Daimler Motor Company Limited |
| 한국어 명칭 | 다임러 자동차 유한회사 |
| 설립일 | 1896년 |
| 부재 | 2008년[2] |
| 설립자 | 해리 존 로슨 |
| 소재지 |
[[영국|]][[틀:국기|]][[틀:국기|]], 코번트리 |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 모기업 | 재규어 랜드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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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코번트리에 본사를 두고 있었던 재규어 랜드로버 소속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이름만 보면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관련 계열사로 착각할 수 있으나, 이 회사는 고틀리프 다임러로부터 상표권을 구입해와 설립된 엄연한 영국 국적의 회사이다.즉, 이 회사의 시작과 끝은 모두 영국이므로, 독일계 기업 다임러와는 초창기 이후론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남남이다.
또한 회사의 본사가 위치해있던 국가인 영국의 영국인들은 읽고 말할 때 대임러라고 발음한다.
2. 역사
1890년 함부르크 태생의 컨설팅 전문 엔지니어이자 고틀립 다임러의 절친한 친구인 프레드릭 심스 [3]는 영국으로 돌아와서 피닉스 엔진을 출시했고, 이후 친구 다임러에게서 다임러 브랜드에 대한 영국 사용 권리 및 영연방 국가[4]들에서의 사용 권리를 얻었다. 그 후 1893년 심스는 "다임러 모터 신디케이트 리미티드"[5]를 설립했다.1895년 말에 심스는 로슨(Lawson)이라는 런던의 기업 홍보자로부터 처음에는 모든 다임러 브랜드의 권리를 매수하기 위해 35,000파운드를 제안받았다. 이는 당시 마이바흐와 다임러가 DMG에서 분리된 것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서 심스는 DMG가 다임러 브랜드를 다시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당시 떠돌아 다니던 DMG에게 17,100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1895년 11월 1일에 재결합 계약이 체결되었고, 그 결과 분할된 다임러-마이바흐와 DMG가 합병되어 활력을 되찾았다. 한편 1896년 초에 다임러 모터 신디케이트와 다임러 브랜드의 권리를 매수하기로 합의한 로슨은 런던에 "다임러 모터 컴퍼니 리미티드"[6]를 상장했고, 고틀립 다임러는 이사가 되었다. 새로운 다임러의 공장은 영국 코번트리의 폐쇄된 면방직 공장에 들어갔는데 심스는 DMG의 이사가 되었지만 다임러 자동차 회사의 이사는 되지 않았다.
1910년 다임러 자동차 회사는 별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BSA(군수품)와 소유권을 합병하고 군용 차량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회사 이름에서 "모터"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65년 이상 되는 긴 기간 동안 다임러 자동차 회사는 버스, 구급차, 소방차 및 일부 회물차를 포함해 다양한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형 및 대형 승용 차량은 유려한 곡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고전적이면서도 영국 자동차 특유의 귀족적이면서도 느긋한 디자인을 구현해 매우 비쌌다. 당시 다임러의 차량들을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느러미가 달린 노출된 라디에이터의 유무였고, 나중에는 조개 모양의 라디에이터 쉘로 구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1950년대 초까지 사람들은 종종 "귀족은 다임러를 사고, 신흥 부자는 롤스로이스를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대신 차량의 가격이 비쌌던 만큼 수요가 많지는 않았기에 결국 1960년에 다임러 자동차 회사는 재규어에 매각되었고, 재규어는 배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자사의 자동차에 그릴과 이름만 바꿔 다임러를 상위 트림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로도 재규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DS420[7]과 같은 독자적인 디자인을 유지한 리무진을 출시하기도 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시기에는 항공기 엔진, 장갑차 등의 군수품을 생산하기도 했다.
현재는 타타 그룹 산하의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로 존재하지만, 2008년 이후로 브랜드의 이름은 사용되고 있지 않다. 타타 측에서 2008년 "다임러를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급으로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최고급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됐지만 이후 소식이 없었고, 2009년에 재규어가 미국에서 다임러 상표 등록을 신청했지만 거부되고 상표권도 상실했다.
3.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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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C3B> 분류 | 생산된 차량 | |
| 대형차 | DS420 · 슈퍼 에이트 | ||
| 군용차 | 딩고 | ||
| 재규어의 차량 | |||
| 랜드로버의 차량 | |||
- 3 리터 컨버터블 쿠페 바이 바커(3 Litre Convertible Coupe by Barker)
- 4 HP 그래프턴 투어러(Grafton Tourer)
- 6 HP 왜고넷(Wagonette)
- 6-23 페이톤 투어링(Phaeton Touring)
- 20 HP[8]
- 12 HP
- 22 HP
- 35/120 리무진 바이 후퍼(Limousine by Hooper)
- 38/45 랜덜렛 바이 비비안 루이스(Landaulette by Vivian Lewis)
- 컨퀘스트(Conquest)
- 컨소트(Consort)
- DB18 드롭헤드 쿠페 바이 칼튼(Drophead Coupé by Carlton)
- DE36 픽스드 헤드 쿠페 ‘블루 클로버’ 바이 후퍼(Fixed Head Coupé ‘Blue Clover’ by Hooper)[9]
- DK400
- 더블 식스(Double Six)
- DS420 / 리무진
- 엠프레스 살룬 바이 후퍼(Empress Saloon by Hooper)
- ES24
- 마제스틱(Majestic)
- 리전시(Regency)
- 식스(Six)
- 소버린(Sovereign)
- SP250
- 슈퍼 에이트(Super Eight)
- 타입 TP 45 10.6 리터 투어러(Type TP 45 10.6 Litre Tourer)
- V8
- V26 2-시터(V26 2-seater)
- 딩고
[1]
영국 현지에서의 정확한 발음은 '대임러'이다.
[2]
2008년 타타가 재규어를 인수한 이후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3]
Frederick Simms.
[4]
당시
대영제국
[5]
The Daimler Motor Syndicate Limited(DMS)
[6]
The Daimler Motor Company Limited(DMC)
[7]
참고로 DS420은 많은 국가에서 의전차량으로 사용되었는데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에게 DS420만큼 많이 인도된 리무진은 없다. 심지어 현재까지도 여전히 영국, 스웨덴, 덴마크 및 룩셈부르크의 왕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8]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
순정효황후가 이 리무진을 이용했고, 현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9]
1952년 단 한 대만 만들어져 1952 런던 모터쇼에 전시되었던 차량. 현재는 대한민국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