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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2:46:25

대런 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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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플레처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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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배리 퍼거슨
(2003~2009)
대런 플레처
(2009~2013)
스콧 브라운
(201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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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플레처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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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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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파일:플레처 코치.jpg
<colbgcolor=#da020e> 이름 대런 플레처
Darren Fletcher
본명 대런 바 플레처
Darren Barr Fletcher
출생 1984년 2월 1일 ([age(1984-02-01)]세)
스코틀랜드 미들로디언 댈키스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 체중 83kg
직업 축구선수 (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코치
축구경영인
소속 <colbgcolor=#da020e>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5~2003 / 유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3~2015)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5~2017)
스토크 시티 FC (2017~2019)
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20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4~ )
행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024 / 테크니컬 디렉터)
국가대표 80경기 5골 ( 스코틀랜드 / 2003~2017)
가족 아들 잭 플레처, 타일러 플레처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지도자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
7. 여담8. 같이보기

[clearfix]

1. 개요

스코틀랜드의 前 축구선수이자 축구 지도자. 유스 시절부터 오랜 기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은퇴 이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일하고 있으며, 현재 1군 코치 직책을 맡고 있다.

본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였다. 킥력과 패싱력, 활동량이 좋아서 이른 나이부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받았으며, 데이비드 베컴이 맨유를 떠났을 때 퍼거슨이 "우리에겐 플레처가 있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발전이 다소 정체되어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존재감은 제로였고,[1] 그럼에도 꾸준히 기회를 받아 '퍼거슨의 양아들' 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허나 2006-0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강한 체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 준수한 수비력, 타고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전술 이해도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2006-07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AS 로마전 홈 경기에서 7:1 대승을 이끌었던 Best 활약상은 백미. 로이 킨이 떠난 이후 앨런 스미스를 수미로 돌리는 고육지책까지 썼던 맨유는 플레처의 성장과 마이클 캐릭의 영입으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었다.[2]

2. 클럽 경력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플레처는 스코틀랜드에서 유소년 축구를 하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카우트되었다. 당시 나이가 11살. 1999-00 시즌 마지막 38R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지나 싶었으나 프리미어 리그 규칙에 [3]따라 플레처의 데뷔가 연기되었다. 유소년 팀과 리저브 팀에서 뛰면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999-00 시즌 맨체스터 시니어 컵[4] 우승에 견인했다. 2001년 2월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발이 부러지는 등 부상에 시달렸으나 2002-03 시즌부터 2군팀 주전으로 출전했고 이후 1군으로 콜업되면서 챔스 조별 리그 바젤 전에서 베컴과 교체하면서 첫 성인경기 데뷔전을 가졌다.

2003-04 시즌 베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많았다 그럼에도 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면서 출장기회를 늘려갔고 밀월과의 FA 컵 결승전에도 선발 출장하여 3-0 승리에 견인했다.

2004-05 시즌 21R 미들즈브로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총 성적은 시즌 30경기 3골. 호날두와 같이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문제 때문에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알렉스 퍼거슨은 어린 선수들을 축으로 역동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무한 신임을 주었다.

2005-06 시즌 총 41경기에 출전에 1골을 기록했는데 그 한 골이 생명연장 골. 11R 미들즈브로전에서 다크템플레쳐로 활동해 팬들과 로이 킨의 원성을 샀는데 바로 다음 라운드는 12R 첼시전에서 말도 안되는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며 한동안 까임방지권을 얻었다. 그리고 그 첼시전 승리는 첼시의 리그 40경기 무패 행을 끝내는 승리였다.

로이 킨이 키노게이트 사건이후 팀을 떠나고 알렉스 퍼거슨은 한동안 로이 킨의 후계자를 찾는다고 플레처, 앨런 스미스, 존 오셰이, 급기야 퍼디난드까지 전진배치 시켰지만 이렇다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나마 앨런 스미스가 국가대표팀 콜업도 내팽겨치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적응 훈련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리세의 살인적인 슈팅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오셰이가 대신하게 되지만 미드필더진의 핵심인 스콜스마저 시즌아웃당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중앙 미드필더에서 뛰는 경기가 많아졌다. 다만 기대 이하의 플레이로 인해 한국의 맨유 팬들에게 퍼거슨의 양아들, 다크템플레쳐, 때려쳐 등의 멸칭적 별명까지 들으며 욕을 먹었을 정도였고 중후반기에는 긱스와 오셰이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완전히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2006-07 시즌 40경기 출전해 3골을 득점했다. 하지만 선발로선 26경기, 리그에선 1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스콜스의 복귀, 캐릭의 영입으로 포지션 경쟁자가 과해졌다. 하지만 이전 시즌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로 스쿼드에 깊이를 더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8강 로마전에선 토티를 봉쇄하며 플레쳐의 클로킹이 풀렸다고 많은 맨유 팬들이 환호했다.

2007-08 시즌 안데르송 오언 하그리브스, 마이클 캐릭과의 주전 경쟁으로 인해 선발 출장이 줄어들어 클럽 내에서의 위기설이 나돈 적이 있었다. 훗날 플레처는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당시 맨유를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도 그런 것이 시즌 2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리그 선발 출장은 5회에 그쳤다. 골은 FA 컵 아스날전에서 기록한 2골이 전부이다. 팀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2008-09 시즌 하그리브스가 장기 부상으로 아웃되고, 안데르손은 기복이 심하며, 캐릭이 부진으로 헤매면서 플레처의 선발 출장이 많아졌고, 본인도 중미로서의 재능이 개화하여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FA 컵 4라운드에서의 아스날전에서 헤딩으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다득점을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필요할 때 골을 넣어주는 해결사 기질마저 가지고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다. 시즌 4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아스날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파브레가스에게 백태클을 시전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챔스 결승에 뛰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중원에서 압도당하며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2-0으로 털린 맨유 팬들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운 점으로 남게 되었다. 당시 최고의 박투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거론 될 만큼 기량이 올랐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 그만큼 팀에서 중요한 위치에 섰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인터 밀란 감독이었던 무리뉴감독 또한 플레처의 부재가 사비 이니에스타에겐 희소식이라고 인터뷰를 했다.[5]

2009-10 시즌 팀은 첼시에 밀려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선수로선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시즌이다. 그 중 백미는 6R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경기와 챔피언스 리그 8강 AC 밀란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선 미드필더 구역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세트피트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 2골을 기록했다. AC 밀란전 같은 경우는 한국팬들에겐 박지성 피를로를 지운 경기로만 알고있겠지만 플레처도 사이드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원에 힘을 더하며 상대 풀백들과 호나우지뉴를 봉쇄하고 2차전에선 골까지 넣으며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

시즌 총 성적은 41경기 5골. 리그의 활약에 힘입어 PFA 올해의 팀으로 선정되었다.[6]

2010-11 시즌 중반에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인하여 경기장에서 볼 수 없었는데 시즌 막판에 복귀 하였으나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인해 몸무게가 크게 줄어 경기 소화가 어려울 정도였다. 결국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결장했다.

2011-12 시즌 에는 주전으로 안데르손, 클레벌리와 호흡을 맞추며 출전했다. 하지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6-1 대패의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교체로 들어와 한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와의 경기 이후에도 종종 경기에 나오다가 어느 순간 또 다시 보이질 않았는데 그 원인은 지난 시즌 막판 그를 괴롭혔던 바이러스성 장염. 게다가 장염이라는게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아주 괴랄한 질병이라고 한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질병인데다가 놔두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한다. 결국 플레처도 시즌 아웃이 확정되는 분위기라 맨유의 걱정은 더더욱 깊어졌다.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선수 생활이 어렵다는 뉴스기사가 떴다. 게다가 퍼거슨 감독 역시 플레쳐가 대장염을 이겨내더라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하였다.[7]

2012-13 시즌 챔스 25인 명단에 포함되고[8] 꾸준히 교체 명단에는 포함되고 있지만 , 리그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을 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캐피털 원 컵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적은 있다. 플레쳐의 기량이 예전만큼 회복된다면 맨유의 중원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줄수 있겠지만 과연 1년 가까이 쉰 그가 예전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13R QPR과의 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하여 웨인 루니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득점하여 팀의 3-1 승리의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 은퇴 연설에서 플레처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했다.

2013-14 시즌 16R 3-0으로 이긴 아스톤 빌라 전에서 라이언 긱스와 교체하여 많은 박수를 받으며 출전했는데 거의 1년 만의 경기였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8경기 출전했다. 그런데 1년 동안 축구도 못하고 회복에만 전념해온 선수가 클레버리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니 맨유팬들은 복장이 터질 수 밖에 없다.

2014-15 시즌 반할에 의해 부주장으로 임명되었지만 프리 시즌에 비해 리그에선 아쉬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처도 패싱이 좋은 선수긴 하지만 그래도 활동량이 제일 장점인 선수인데, 2년을 쉬다보니 체력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기본적인 트래핑조차도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QPR전 에레라, 블린트가 돌아온 이후부터는 벤치 멤버. 웨스트 햄전에서는 간만에 교체로 출전해서 굳히기 카드로 활약하였다. 아무래도 궤양성 대장염의 여파로 오랫동안 쉬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전만큼의 왕성한 활동량을 못보여주고 탈압박, 패싱이 죽은 것이 이유인지 부주장이지만 여전히 벤치워머 신세다. 그래서인지 최근까지도 경기 종료 직전 굳히기 카드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그리고 한국시간 12월 20일 기준으로 캐릭에게 부주장 자리를 내줬다.

2.2.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파일:external/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4b1228e0fce52db64b4e57ebf182&name=B84TlWbCcAAykga.jpg

2014-15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웨스트 브롬으로 자유이적했다. 리그 15경기에 출전에 1골을 기록했고 팀은 리그 13위를 기록했다. 24R 번리와의 경기에선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2-2로 비겼다.

2015-16 시즌 리그 전 경기, 시즌 42경기를 출전하며 철강왕 인증을 했고 시즌 3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진영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리그 14위를 기록했다. 조니 에반스의 영입을 위해 매일 전화를 했다고 한다.

2016-17 시즌 또한 리그 전 경기, 시즌 40경기 2골을 기록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주었다. 팀은 전보다 4단계나 올라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12R 번리와의 홈경기에선 축구 도사같은 플레이를 더해 득점을 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어 14-15 시즌처럼 번리를 4대떡 관광을 보내버렸다. 24R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선 리그 300번째 경기를 달성하며 알렉스 퍼거슨은 '환상적인 프로, 환상적인 인간'이라며 축하했다. 기동성은 전성기보단 당연히 떨어지지만 경기를 읽는 눈이라던지 패스는 여전히 유효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감독인 토니 풀리스가 잉글랜드 정통 뻥축구를 좋아하다 보니 팀의 라인이 내려앉아도 플레처의 장점인 좌우로 크게 패스로 벌려줄 수 있는 선수가 전술상 필요하다. 플레처가 떠난 마당에선 가레스 배리가 대신할 듯 하다.

2.3. 스토크 시티 FC

파일:Darren Fletcher.jpg

6월 1일, 자유계약으로 스토크 시티행을 확정지었다, 기븐이 은퇴하면서 24번을 물려받았다. 오피셜이 뜨고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에 얼굴을 비췄다.

2.3.1. 2017-18 시즌

나이는 속일수 없는지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나, 작년 웰런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주고 있다. 웰런은 자주 뒤로 볼을 돌렸으나, 플레처는 반대로 발군의 전개 능력을 보여준다. 조우마-플레처-샤키리가 시즌 초반 스토크의 주 패스 줄기이다. 가끔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데 아직까지는 실적이 없다.

2R 아스날전에선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준 상태에서 내려 앉은 경기 양상이었다. 볼 전개는 상당히 불안했으나 중원에서 볼 탈취 능력이 돋보였다. 양팀 합쳐서 최다 태클 성공을 기록했다. 팀은 헤세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

3R 친정팀 WBA전에는 조 앨런과 호흡을 맞추며 발군의 패스 실력과 볼 포제션으로 상대팀을 점유율로 7:3으로 눌렀다. 조 앨런이 아기자기하게 짧은 패스로 볼을 전개시키는 스타일이라면 대런 플레처는 정확한 긴 패스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조 앨런은 한번의 다이렉트 패스 없이 경기를 마쳤고 플레처는 11번의 시도 중 10번을 성공하며 시즌 초반 주마와 같이 후방 빌드업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는 아쉽게 1-1 무승부.

마크 휴즈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멤버로 고정되며 중용받았으나, 마크 휴즈 경질 후 선임된 폴 램버트 감독 체제에서는 전력에서 제외되었다.

37R 팀이 강등이 확정되었다. 다음 시즌에도 스토크 시티에 남을진 미지수였지만, 남게 되었다.

2.3.2. 2018-19 시즌

5월 2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면서 시즌 종료 후에 스토크 시티를 떠나게 되었다. 결국 팀을 구하지 못한 채 2019년 여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03년에 국대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04 지역예선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다. 이후 2004년 5월 26일,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에스토니아와의 친선 경기에 출장했다.[9]

2007년 알렉스 매클리시 감독 체제에서는 주장 배리 퍼거슨을 보좌하는 부주장에 선정되었고, 퍼거슨이 2009년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되자 스코틀랜드의 정식 주장이 되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 궤양성 대장염으로 경기에 결장하는 일이 잦아지자 결국 스콧 브라운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주었다. 브라운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이후 잠시 주장 완장을 찼으나, 2017년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클럽에서의 명성에 비해 선수 시절 국제 메이저 대회에 나가질 못했다. 거기다가 더 안타까운 건 스코틀랜드는 한 끗 차이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10]

4. 지도자 경력

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9년 현역에서 은퇴하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으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았다. 이미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부터 이미 구단과 이야기가 오간 모양. 그러나 이야기가 오고가는 과정 중에 솔샤르가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팀 스태프가 재편되었고 이 과정에서 플레처의 자리가 없어져 버렸다. 결국 구단에서는 코치 대신 앰버서더를 제안했으나 플레처 본인은 지도자직을 원한다며 이를 거절했다.

2020년 10월 일단 맨유 16세 이하 유소년팀 코치가 되었다.

파일:coach_darren.jpg
2021년 1월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런 플레처가 1군 코칭 스태프로 합류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플레처의 코치 합류에 대해 “대런은 맨유의 DNA가 있는 사람이며, 맨유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을 가져야 하는 지 완벽히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헌신과 열정까지 겸비한 플레처는 우리 코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라며 반기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3월 10일, 플레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2024년 4월 20일, 사우스햄튼 FC에서 데려온 제이슨 윌콕스가 맨유의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면서 부임 오피셜 플레처는 팀에 남되 새로운 직책으로 리더십팀에서 1군과 아카데미를 연결하는 테크니컬 코치로서 계속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5. 플레이 스타일

엄청난 활동량으로 경기장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니며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하였다. 플레처는 팀에게 꼭 필요한 유형이었는데, 개인의 퍼포먼스는 평범해 보이더라도 팀 전체적인 전력은 상승시켜주는 선수였다. 호날두, 나니처럼 온더볼이 좋은 드리블러들이나 루니, 반 페르시, 테베스, 사하같은 공격진, 스콜스, 캐릭같은 패스가 좋은 미들진과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네빌, 에브라 등 좋은 자원이 많았던 맨유에서 이들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던 선수였다.

플레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의 원활한 공격전개를 방해하고, 투지있는 수비로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포백라인을 보호해주기도 하고 공격때도 박스에 침투하거나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패스 공간을 창출해주는 등 여러모로 팀에 보탬이 되어주는 플레이를 했었다.[11] 특히 시즌을 거듭하며 패싱력도 어느정도 갖췄었다.[12]

원래 측면 자원이었던 플레쳐는 어느정도의 전진성, 킥력을 가지고 있었고 측면에서 볼을 잡으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기도 하였다.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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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내에서 세레모니 브레이커라는 별칭이 있다. 골을 넣은 선수에게로 제일 먼저 달려가 껴안아줬으며 팀원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 보여 보기 좋다. 추노가 유행할 당시 국내 팬들에겐 플대길이라 불렸다. 박지성의 언급에 의하면 플레처에게 그런 별명이 있는지 몰랐다고 한다.

8.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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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디렉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이슨 윌콕스 Jason Wilcox
인재 개발 디렉터 파일:독일 국기.svg 크리스토퍼 비벨 Christopher Vivell
임시 퍼포먼스 디렉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샘 에리스 Sam Erith
축구 운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해리슨 David Harrison
아카데미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닉 콕스 Nick Cox
수익 총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크 암스트롱 Marc Armstrong
코칭 스태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감독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후벵 아모링 Rúben Amorim
수석 코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카를루스 페르난데스 Carlos Fernandes
1군 코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임마누엘 페로 Emanuel Ferro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아델리우 칸디두 Adélio Cândido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울루 바헤이라 Paulo Barreira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대런 플레처 Darren Fletcher
파일:스웨덴 국기.svg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Andreas Georgson
골키퍼 코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조르제 비탈 Jorge Vita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크레이그 모슨 Craig Mawson
피트니스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울로 가우디노 Paulo Gaudin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찰리 오언 Charlie Owen
파워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클레그 Michael Clegg
운동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차드 호킨스 Richard Hawkins
U-21 감독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트래비스 비니온 Travis Binnion
U-21 골키퍼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미 리 Tommy Lee
U-18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아담 로렌스 Adam Lawrence
U-18 수석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콜린 리틀 Colin Little
U-18 골키퍼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케빈 울프 Kevin Wolfe
시니어 아카데미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크 뎀프시 Mark Dempsey
개발 코치 파일:웨일스 국기.svg 데이비드 휴즈 David Hughes
유스 코치 파일:웨일스 국기.svg 클레이튼 블랙모어 Clayton Blackmore
스카우트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스카우트 책임자 파일:독일 국기.svg 크리스토퍼 비벨 Christopher Vivell
수석 스카우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브라운 Steve Brown
스카우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마르코 데 시스티 Marco De Sist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믹 코트 Mick Court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더글라스 조지 Douglas Georg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니 쿨터 Tony Coult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사이먼 웰스 Simon Wells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존 소번 John Thorburn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마틴 파레데스 Martín Parede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아르망 베네커 Armand Benneker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로이 뷰켄캄프 Roy Beukenkamp
파일:헝가리 국기.svg 피터 쇼케 Péter Szőke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주세페 안토나치오 Giuseppe Antonacci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파블로 부드나 Pablo Budna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벤 맥팔란 Ben McFarlan
파일:벨기에 국기.svg 롤랜드 얀센 Roland Janssen
파일:일본 국기.svg 케이 타무라 Kei Tamur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호세 마요르가 José Mayorg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램버트 John Lambert
파일:독일 국기.svg 노베르트 뒤웰 Norbert Düwel
파일:폴란드 국기.svg 표트르 사도프스키 Piotr Sadowski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크르스트 킬리바르다 Krsto Kilibarda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크리스티안 에르콜라니 Cristian Ercolan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헤드 Steve Head
파일:브라질 국기.svg 가브리엘 코레아 Gabriel Correa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존 맥나이트 John McKnight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니콜라스 치날리 Nicolás Cinalli
유스 스카우트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네 무넨 Rene Moonen
파일:독일 국기.svg 안드레아스 헤르만 Andreas Herrmann
파일:스페인 국기.svg 게라도 구즈만 Gerardo Guzmá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니 테일러 Tony Taylo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테픈 티어니 Stephen Tierne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하커 James Harker
파일:브라질 국기.svg 세르지우 데 소우자 Sergio De Souz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자말 자렛 Jamahl Jarrett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테픈 아제웰 Stephen Ajewol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글린 케니 Glynn Kenny
파일:프랑스 국기.svg 제롬 클라인 Jerome Klei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코너 헌터 Connor Hunt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클리토우 Michael Klitou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칼럼 텅 Callum Tongu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카메론 호크스 Cameron Hawk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크 페도렌코 Luke Fedorenk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샘 윌리엄스 Sam William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벤 클락크 Ben Clarke
골키퍼 스카우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니 코튼 Tony Coton
지원 스태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협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맷 하그리브스 Matt Hargreaves
임대 선수 매니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레스 패리 Les Parr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애플턴 Michael Appleton
아카데미 스탭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대니 키오 Danny Keough
수석 분석가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폴 브랜드 Paul Brand
분석가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에두아르도 로살리노 Eduardo Rosalino
비디오 분석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튜어트 헵인스톨 Stewart Heppinstal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앤서니 베이츠 Anthony Bat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스 트레플턴 Alex Threapleton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게리 스위니 Gary Sweeney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벤 맥팔란 Ben McFarla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잭 패쳇 Jack Patchett
파일:웨일스 국기.svg 시온 콕스 Siôn Cox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크 플랫 Mark Platt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닐 맥일하지 Neil McIlharge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다니엘 카레 Daniel Carr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카메론 브라운 Cameron Brown
경기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톰 그린 Tom Gree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아담 워버튼 Adam Warburt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크 라젠비 Luke Lazenby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피터 모렐 Pieter More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케이타 하세가와 Kaita Hasegaw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크 라이트 Luke Wright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이스 로즈 Lewis Rhodes
U-21 퍼포먼스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커티스 퀸 Curtis Quinn
1군 수석 요리사 파일:모로코 국기.svg 오마르 메지안 Omar Meziane
의료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스포츠 의료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오드리스콜 Gary O’Driscoll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던 리스 Jordan Reec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아르머 Garry Arm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비닝슬리 David Binningsle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쉬 플레이시 Ash Pracy
파일:웨일스 국기.svg 앤디 월링 Andy Wallin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홀리 핀니스 Holli Finnis
파일:호주 국기.svg 이브라힘 케렘 Ibrahim Kerem
스포츠 과학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드 랭 Ed Len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리스테어 맥버니 Alistair McBurni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스 클라인 Alex Kley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에글론 Michael Eglon
U-21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톰 휴즈 Tom Hugh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러스 헤이즈 Russ Hayes
U-18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닐 허프 Neil Hough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다니엘 토피 Daniel Torpey
틀 정보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9월 17일

[1] 2024년부터 공동 구단주 [2] 2005년부터 공동 회장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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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생긴 별명이 다크 템플레처다. [2] 오언 하그리브스 안데르송도 있지만 하그리브스는 영입 첫 시즌 이후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고, 안데르송은 기복 때문에 자주 출장하지 못했다. [3] 유소년 선수가 상위 레벨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 [4]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클럽 팀들간 대회. 맨유, 맨시, 볼튼, 버리, 올드햄, 스톡포드가 있다. [5] 링크 [6] 이때 팀 동료로는 루니, 에브라가 선정되었고 플레처 파트너론 파브레가스가 뽑혔다. [7] 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1095/7867333/Fergie-to-be-patient-with-Fletch [8] 기사 [9] 1886년 17세의 존 램비 이후 가장 어린 스코틀랜드 주장이 되었다. [10]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출전은 1998년이 마지막이고, 유로는 1996년 이후 2021년 본선 진출까지 무려 25년이 걸렸다. 그 사이에 대표팀 경력을 보낸 플레처는 이를 경험하지 못한 채 은퇴했다. [11] 박지성과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러한 역할은 비슷했다. 그래서인지 리오 퍼디난드는 '플레처에 맞먹는 체력 소유자는 박지성 정도일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12] 캐릭, 스콜스 등 패스 자체가 장점인 선수들이 파트너였는데 이들의 빌드업 부담을 덜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