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병기, 그중에서도 사도 바칼을 처치하기 위해 만든 병기를 가리킨다.2. 상세
천계를 강점하고 폭정을 휘두른 사도인 '불의 숨결을 내는 자' 바칼을 처단하기 위해 천계인들이 만들어낸 강력한 병기들이다. 거대한 용 바칼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들인만큼 그 위엄과 화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바칼 미만의 용족들은 버틸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한다.총 4종류가 만들어졌으며 실패한 프로젝트 게이볼그를 제외한 나머지 3종류는 본래의 역사속에서 바칼에게 치명타를 입혀 죽이는데 성공한다.
왜곡된 역사에선 바칼이 아니라 세 마리의 거룡을 죽이는 것을 최소 기준으로 잡았다고 언급된다. 그 이유는 세 마리의 거룡에게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하면 바칼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실제로 거룡 3마리는 바칼이 특히 심혈을 기울여 창조한 걸작이자 바칼 다음으로 강한 용이니 맞는 말. 그러나 바칼은 압도적으로 강해서 3종 무기 중 둘을 자력으로 무력화했다. 그나마 유효타를 먹인 나머지 하나도 힐더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맞아준 거다. 하지만 인게임 대사로 바칼이 제대로 된 것을 준비해왔다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 그 위력만큼은 바칼 자신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듯.
바칼 레이드 하드모드에서 세 마리의 거룡 처치시 게이볼그를 제외하고 1번씩 폭룡왕의 정전에 입장한 파티의 파티장이 사용 할 수 있다. 바칼의 그로기 게이지를 40% 깎아내는데 원하는 때에 그로기 게이지를 대폭 차감하는 고로 잘만 사용하면 용인 버프+플로 버프+그로기 추뎀+패턴파훼 버프+버퍼의 1각/진각 버프로 폭발적인 프리딜타임을 가지는게 가능하다.
3. 종류
3.1. 게이볼그
700년전 천계에서 개발한 대 바칼병기. 개발목표는 본모습인 거룡화 상태의 바칼을 상대하기 위한 것을 전제로 제작되어 엄청난 거체를 가지고 있으며, 내장된 무기들도 바칼을 노린만큼 그 화력이 남 다르다.바칼을 죽이기 위해 7인의 마이스터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지만 한 배신자가 바칼에게 밀고해버린 탓에 바칼이 손수 미완성된 게이볼그를 파괴함으로서 프로젝트가 와해된다.
프로젝트 와해 이후 200년 후엔 아예 동화 속의 물건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칼로 인해 이터널 플레임 급습에서 생존한 7인의 마이스터 중 한명, 마이스터 쿠리오가 남겼다는 게이볼그 소환 코드가 해독되지 못해 소환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7인의 마이스터 사후 200년 동안 게이볼그를 재현하기 위해 수많은 기술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현하는데 실패한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후술할 3종의 대 바칼병기는 게이볼그 같은 이족보행 자율기동 초대형 병기가 아닌 바칼을 죽이는데 필요한 파괴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으로 선회하여 완성된 것이다.
왜곡된 역사에서는 쿠리오와 오드뤼즈가 진정한 배신자인 마이스터 엘디르의 개입으로 추가된 고대 테라의 기술을 배제하고 순수한 천계의 기술력만으로 다시 만들었고 이를 미쉘 쿠리오가 받은 코드로 소환해서 바칼의 면상에 펀치 한 방 꽂아넣는데 성공하고 바칼과 호각으로 접전을 벌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이볼그, 7인의 마이스터 문서 참고.
3.2. 이터널 플레임
과거부터 미래까지, 우리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
- 이름이 잊혀진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 이름이 잊혀진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DFU : 이터널 플레임 설명
대량 살상 및 타깃의 완전 제거를 목적으로 개발된 연쇄 폭발형 병기. 이름 그대로 끝없이 초고온의 불길을 뿜어내는 병기로, 바칼의 불의 숨결을 상쇄하기 위해 만든 병기다. 이름은 오랜시간 바칼에 대항했던 대 레지스탕스 조직 이터널 플레임에서 빌려왔다.
사용은 지정된 좌표를 목표로 대량의 네이팜탄을 실은 해치를 운송기로부터 투하하여 목표물을 향해 네이팜탄을 사출, 연쇄폭발을 일으킨다. 더욱이 확실한 살상력을 위해 해치의 착륙과 동시에 EMP 탄을 터트려 주변을 무력화 시킨 후 사방으로 네이팜 탄이 발사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네이팜탄을 소진한 이후엔 해치 본체까지 자폭시켜 추가 폭발을 일으킨다.
왜곡된 역사에선 아라드에 내려가지 않은 사룡 스피라찌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사룡은 무슨 수를 쓰던 간에 죽일 수 없기에, 이에 끝없이 불태워 영원히 죽여버리면 된다는 발상으로 완성된 것으로 대 바칼병기 중 처음으로 사용되어 사룡 스피라찌를 완전히 봉인해버린다.[1]
최종전인 바칼 전에선 바칼도 이 병기가 수송된 것을 보자 스피라찌를 봉인한 성가신 병기라고 평했을 정도. 하지만 바칼은 스피라찌와 다르게 기력도 충분하고 스피라찌를 통해 병기를 분석한지라 약점인 투하되는 도중엔 무방비 상태라는 것을 노려 손수 날아올라 요격해 무력화되었다.
3.3. TNB
하하하! 이것이 바로 천계의 역작일세!.
- 무기상 오스카
- 무기상 오스카
히스마를 꿰뚫은 병기인가. 칭찬해주마. / 아직이다. 아직 부족하군!
좀 더 보여봐라! 너희들이 얼마나 강한지! 크하하하!! / 크하핫! 날카롭구나!
- 바칼 (하드 모드 용인 형태(위) / 용 형태(밑))
좀 더 보여봐라! 너희들이 얼마나 강한지! 크하하하!! / 크하핫! 날카롭구나!
- 바칼 (하드 모드 용인 형태(위) / 용 형태(밑))
DFU : TNB 설명
정식 명칭은 더 나인 배럴(The Nine Barrel). 아홉개의 통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대로 9개의 총열을 가진 초거대 기관포로[2], 발사되는 총알도 거의 미사일 수준의 크기다. 바칼의 단단한 비늘을 뚫을 용도로 만들어진 병기. 정확히는 TNB의 주 목적은 대상의 "섬멸"이 아닌 "무력화"로, 용의 형태로 변해 날아오른 바칼을 대상으로 긴 시간 동안 지속적인 피해를 입혀서 무력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무기이다.
사용은 9개의 총열(Barrels)이 회전하며 탄환을 쏟아내는 기관총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먼 거리까지 미사일을 날려보낼 수 있도록 총열의 전장을 대폭 늘린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다만, 이 거대한 크기 때문에 적에게 노출될 경우 쉽게 파괴될 수 있으므로 좌표를 이용한 차원 전송으로 전장에 설치하는 방식을 통해 장비를 운용한다. 스팅어 미사일류를 주 탄약으로 탑재하고 있지만, 전장의 부족한 물자로 인해 미사일이 모자랄 경우 주변에 있는 탄환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번 발사를 시작하면 목표지점을 집중타격할 수 있지만, 총열이 과열될 경우 파괴될 우려가 있기에 지나치게 긴 시간동안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총열이 과열되면 냉각제를 한나절 가량 퍼부어 주어야 겨우 열을 식힐 수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총열을 교체해주어야 한다.
기계혁명 시나리오이자 왜곡된 역사에선 아라드로 내려가지 않은 세 마리의 거룡 중 하나인 광룡 히스마의 강력한 비늘과 육체를 꿰뚫어 치명타를 입혀 완전히 끝장낸다.[3]
최종전인 바칼 전에선 1차전에서 바칼의 힘에 나가떨어진 모험가가 숨 고를 틈을 주기 위해 전송되지만 용인태 바칼에게 손쉽게 파괴당하고 만다. 애초에 개발 목표가 용 형태의 바칼이 비행 중인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것이었던지라 표적이 작은 용인태의 바칼에겐 효과가 반감된 것이었다.
훗날 트러블 슈터의 2차 각성 일반스킬 '더 나인 배럴'이 이 병기의 이름을 따왔지만, 사이즈도 한참 작고 트러블 슈터쪽은 산탄총인 등 이름만 따온 다른 무기인 수준으로 다르다.
3.4. 드래곤 슬레이어
무기라도 외형에 품위가 있어야 합니다.
- 로자 유르겐
- 로자 유르겐
날카롭구나! 하지만 아직 멀었다! / 우습군! 고작 이 정도뿐인 거냐!
제대로 된 것을 준비했구나. 크하하하! / 과연... 마지막 힘을 짜내보아라! 크하하하하!!
- 폭룡왕 바칼 (하드 모드 용인 형태(위) / 용 형태(밑))
제대로 된 것을 준비했구나. 크하하하! / 과연... 마지막 힘을 짜내보아라! 크하하하하!!
- 폭룡왕 바칼 (하드 모드 용인 형태(위) / 용 형태(밑))
DFU : 드래곤 슬레이어 설명
거대한 포신과 이를 지지하는 고정부, 화력을 대폭 증강시키는 증폭기가 설치되어있는 런처형 무기이자 초거대 레이저 빔 캐논. 이름 그대로 용을 죽이기 위해, 더욱이 바칼를 사살하기 위한 파괴력만을 확보해 완성된 병기이다.
사용은 가공할 만한 양의 특수 에너지를 응축시켜 전방에 레이저 형태로 발사하는 구조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자랑한다. 평소에는 지하에 숨겨두었다가, 타격 좌표를 송신 받으면 지면을 뚫고 자동으로 조립되어 그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다. 드래곤 슬레이어가 쏘아내는 엄청난 밀도의 레이저는 직선상의 모든 것을 관통하고 스치기만 해도 몸이 타오르며 마치 감전된 것처럼 상처에 푸른색의 스파크가 남는다.
분명히 강력하고 모든 용들을 사살할 수 있는 무기임에도 천계 연합군은 바칼을 처치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올 때 까지 드래곤 슬레이어를 철저히 숨겼다고 전해진다. 이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한번에 쏟아내기 위해 굉장히 오랜 시간의 예열과 에너지 응축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다른 두 개와 달리 빼앗긴 땅, 이스핀즈 시나리오에서 먼저 언급되는데, 모험가와 싸우다 패배한 진룡 이트레녹이 도주하자 시운전을 해서 격추시킨다. 이땐 그냥 대 바칼병기라고만 언급했지만 발사 효과음을 들어보면 레이저 빔을 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대 바칼병기 중 레이저 빔에 해당되는건 드래곤 슬레이어뿐이다. 이를 확인시켜주 듯 기계혁명 시나리오 사룡 공략전에서 플로가 이트레녹에게 시운전한 무기가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말해준다. 그 엄청난 위력은 직접 본 모험가조차 감탄할 정도였고 이트레녹은 드래곤 슬레이어에게 직격당한 대미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먼지로 붕괴한다. 시나리오에서 다른 용들과 달리 이트레녹은 시스템 상에서 체력을 절반 정도 남기고 도주하는데 그 남은 체력을 한방에 날려버린다.
기계혁명 : 개전 업데이트 전야에 나온 외전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되길 바칼을 사살하기 위한 최중요 무기인 만큼 주베닐이 천계 연합군 측 이중간첩, 사라 웨인에게 배치될 수 있는 위치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사라가 위치 정보를 확인한 결과 드래곤 슬레이어가 배치될 수 있는 위치는 하필 세 마리의 거룡의 처소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한탄하게 된다. 천계 연합군은 정보를 전달받자 오죽하면 바칼이 다 알고 거룡들을 배치한 거 아니냐면서 눈앞이 깜깜해질 지경이었다.[4]
기계혁명 시나리오 중간엔 로자의 통신으로 냉룡 스카사의 권역에서 사용되었으나 스카사의 요격에는 실패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자[5] 당황한 모험가가 냉룡을 공략하러갔다가 본의아니게 인질이 되어버린 주베닐과 시란을 구조하기 위해 맨몸으로 냉룡과 싸워야 했다. 결국 냉룡이 모험가에게 패배해 처치되고 이 말을 들은 이리네는 모험가 개인이 대 바칼병기보다 더 대단하거 아니냐고 기겁했다.[6]
갖은 고생 끝에 세 마리의 거룡 공략이 끝나면서 수송 후 배치가 완료된다. 모험가와 바칼과 대면해 전투를 벌이던 중 미쉘 쿠리오가 소환하고 주베닐이 조종하는 게이볼그가 전투를 벌이게되자 드디어 조정을 마치고 발사를 위한 에너지 충전을 개시. 바칼은 게이볼그를 파괴해 승리했지만 모험가와 천계인들의 힘에 나름대로 만족했는지 드래곤 슬레이어를 슬쩍 보더니 돌연 날아올라서 드래곤 슬레이어의 조준 범위 내에 자진해서 들어가자[7] 이를 포착한 4대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바칼에게 레이저 포를 쏴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고 바칼은 힐더의 눈을 속이고 본래 역사와의 간극을 맞추기 위해 레이저 빔 수준의 브레스를 쏴 천계 대륙을 4등분 시켜버리고 사망하여 추락하게 된다.
먼 훗날, 쓰임을 다하고 땅속에 묻혀있던 이 병기가 모험가 여성 런처의 손에 발굴되어 그녀의 1차 각성기 에인션트 트리거로 사용된다.[8]
4. 관련 문서
[1]
단, 모험가 루트로 진행 시 이 병기도 사용하는데 있어 아슬아슬 했는데, 이터널 플레임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사룡에게 수송하기 위한 위치좌표와 시간까지 필요한 상황에서 사룡이 내뿜는 죽음의 기운에 저항할 수 있는 인간이 모험가 밖에 없어서 모험가가 혼자 사룡을 상대해야만 했다. 모험가조차 스피라찌를 죽일 수 없었지만 사룡의 힘까지 무한한건 아니라서 몇번이나 치명상을 입힌 덕분에 기력을 쇠하도록 유도해 스피라찌는 이터널 플레임에 저항도 못하고 봉인되었다.
[2]
참고로 배럴은 통이라는 뜻도 있지만 총기류에서는 총열을 뜻한다.
[3]
이터널 플레임과 마찬가지로 이 무기도 좀 아슬아슬 했는데, 하필 사용 장소가 지하라 히스마가 TNB의 위력에 놀라 지상으로 도주하려던 것을
드래곤나이트가 아스트라와 함께 힘으로 찍어눌러 그대로 고기표적으로 만든 덕분에 히스마를 벌집으로 만들어 끝장낼 수 있었다.
[4]
그리고 이들의 짐작대로, 바칼은 실제로 과거 7인의 마이스터가 개발한 게이볼그를 시작으로 그들이 비밀리에 개발한 병기들을 비롯한 그들의 규모, 기지의 위치를 포함한 모든 정보들을 모조리 다 꿰뚫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무사했던 건 단지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카인과 힐더에게 닿을 칼날을 만들어내길 바란 바칼이 천계군들을 내버려뒀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힐더의 개입이 들어간 게이볼그가 탄생했을 때만 본인 손으로 전멸시켰지, 이때를 제외하면 바칼 본인이 직접 나선 건 기계혁명 때 뿐이고 이마저도 천계 연합군과 모험가 일행이 폭룡왕의 정전까지 들이닥쳤으니 힘을 썼을 뿐이다.
[5]
다른 두 대 바칼병기도 모험가의 도움 없었으면 실패했을 정도로 성공 과정이 쉬운 건 아니었지만, 기계혁명에서 세 마리 거룡을 상대하기 위한 대 바칼병기중에는 유일하게 실패했는데, 이는 던파 커뮤니티에 도는 유명한 던파 고전 짤방 중에 던파만랩이 60이던 2009년 정도에 나온,
여런처 3명이 스카사에게 1각기인 에인션트 트리거를 연합해서 발사하려다 당시에는 무적기능이 없음+시전동안 못움직임+스카사의 광역공격+데미지도 구려서 딜찍누도 안되는 처참한 성능 탓에 오히려 파티가 전멸당하는 개그짤방인
각성기 3개써서 끝내버리죠의 고증 오마쥬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마침 매칭된 상대도 똑같이 스카사고.
[6]
단순히 위력만 따지자면 대 바칼병기들이 훨씬 더 강하지만, 대 바칼병기는 기동을 위한 에너지 충전, 거대 병기라 수송기로 이동하는 시간 필요, 설치가 가능한 장소가 한정된 전략 병기라 범용성은 떨어진다. 당장 드래곤 슬레이어를 배치할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세 마리의 거룡과 싸워야하는 생고생이 시작되었다. 반면 모험가는 온갖 전략에 적재적소로 이용이 가능한 개인이다. 충전 및 수송 시간, 장소를 특정할 필요가 거의 없다. 에너지는 음식으로, 인간이라 수송도 간편하며, 장소까지
안톤 전처럼 필요하면 공용 보호 장비를 통해 활동이 가능하고, 위력도 필요 이상의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데다, 모험가 개인적으로 체력이 엄청나 전투 지속력은 아예 독보적이다. 이렇듯 개인이 병기를 대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략적 범용성까지 차원이 다르다.
[7]
기계혁명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에서도 일부러 날아올랐음이 노골적으로 표현되고, 스토리 이후
로자 유르겐은 치명상을 입고도 천계 대륙은 4등분 내버린 힘에 죽기 직전에도 천계 연합군을 전멸시킬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것을 의아해함으로서 바칼이 일부러 맞아준 것임을 간접적으로 강조한다.
[8]
그래서 여런처 캐릭터로 기계혁명 시나리오를 진행시 드래곤 슬레이어의 이름을 듣고 에인션트 트리거의 진짜 이름이라며 놀라워하는 전용 스크립트가 있다. 시전 대사(Dragon Slayer)로 지겹게 말한다는 건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