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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1:10:03

당신은 7번째 스탠드유저인 모양입니다.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인공 파티
3.1.1. 주인공: 시부야 린3.1.2. 동료
3.2. 적 스탠드사
3.2.1. 최종보스: DIO3.2.2. 타로 카드의 스탠드사3.2.3. 이집트 9영신3.2.4. 기타
3.3. 기타
4. 스토리5. 파생작6. 외부 링크

1. 개요

참치 인터넷 어장에서 스레딩거◆HfD2XMemw6 스레주가 연재한 AA작품. 앙코물(다이스물).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2차 창작 게임인 7번째의 스탠드유저 3차 창작이다. 35스레 완결.

2. 특징

앙코물이라서 다이스의 비중이 크며, 세부적인 전개는 많이 달라졌지만 스토리라인은 원작 만화의 스토리라인을 크게 훼손하지 않고 따라가기에 '원작의 재구성물'에 가깝다.

기존의 적들은 AA만 바뀐 채 그대로 등장하며, 스탠드 또한 원작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다이스 결과에 따라 적을 상대하는 아군 캐릭터와 전개가 바뀌며 그 바뀌는 캐릭터 중에는 원작 만화에는 없던 오리지널 주인공인 시부야 린도 있어 주인공이 비중을 확보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원작 게임인 7번째의 스탠드유저의 특징이기도 한데, 원작 만화에는 없던 캐릭터들이 등장(ex. 주인공)하고 주인공의 행동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어서 시나리오도 여러 분기로 갈라지고 엔딩도 멀티 엔딩이라서 세부적인 전개는 많이 달라졌지만 스토리라인은 원작 만화를 거의 그대로 따라갔기 때문. 원작 게임인 7번째의 스탠드유저가 원작 만화를 게임이라는 틀에 맞추고 각종 추가 요소를 넣어서 재구성한 작품이었다면 본작은 원작 만화를 AA물이라는 틀에 맞추고 7번째의 스탠드유저에서의 추가 요소나 본작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넣어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투는 다이스에 따라 결정되며, 다이스 나름으로 상황이 유리해지기도 하지만 크게 불리해지는 경우도 있어 보는 입장에서는 심장을 졸이게 한다.

실제로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며,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죠죠 특유의 센스를 엄청나게 잘 살렸다는 점이다. 앙코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스레주는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대사를 생각해낼 수밖에 없는데도 캐릭터들의 말투를 잘 살려서 마치 원작에서 할 법한 자연스러운 대사가 쉴새없이 나온다.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뛰어난 것도 장점.

3. 등장인물

3.1. 주인공 파티

3.1.1. 주인공: 시부야 린

"흐응."
본작의 오리지널 주인공. 동명 캐릭터의 이름과 외모만 따왔다. 여자이며 스탠드는 카니발 콥스. 쿠죠 죠타로와 같은 학교. 부친이 모친의 수술비를 가지고 야반도주한 탓에 모친이 죽었으나, 모친의 교육 탓에 성실하게 살아오던 고등학생. 원래는 원전 인물보다도 좀더 상큼한 성격의 여고생으로 묘사될 예정이었으나 다이스 갓의 간계로 인해 쿨하다 못해 드라이하기까지 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어딘가 친척집으로 입양되거나 한 것이 아니고 그냥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유지했으며 이 때문에 가끔 빈데레의 면모가 약간 보인다. 우등생인지라 학업능력도 뛰어난 수준으로 유지했으며, 그를 위해 수면시간을 희생한 탓에 하루 수면시간은 1시간.[1] 식사는 칼로리메이트로 대체했다. 각성 직전의 스탠드는 매우 약했으나, 가정수업이 내신에 안 들어가서 땡땡이치러 양호실로 갔다가 카쿄인의 습격에 말려들어 스탠드 능력을 제대로 개화한다.
스탠드 능력은 대상을 내부로부터 녹이는 가스. 이 흉악한 가스를 전투에 적절히 이용하거나, 혹은 인간을 알루미늄 캔 안에[2] 집어넣는 기행을 보여준다.[3] 이 상태에서도 영양 공급은 필요한지, 오랜 시간 동안 캔에 넣어둘 때는 매일 포도당을 캔에 주사한다.

스탠드 능력과 별개로 모친의 영향을 받아 의술 관련 지식이 있으며, 덕분에 응급치료 물품들이나 스탠드 능력을 통한 응급처치가 가능하여, 원작에서는 없었던 귀중한 힐러 역할까지 도맡는다. 후반부엔 잘린 발까지 접합해내는 데 성공한다. 본체가 정밀동작성 A라는 말이 나올 정도.

* 카니발 콥스
능력치 파괴력 스피드 사정거리 지속력 정밀동작성 성장성
각성 직후
양호실 이후
카니발 콥스 ・ 디스토션 B C ?
아이아이아이아이아이아이 아이・올라이트・블루─!

시부야 린의 스탠드. 중무장한 거체 남성 형태이며 AA는 본도르드. 이름의 모티프는 동명의 메탈밴드이며 베이스 상태의 모티브는 하술되는 퍼플 헤이즈다. 신체 말단으로부터 무색, 무미, 무취의 '가스'를 살포한다. 닿은 것을 내부에서부터 녹이며, 물체는 점차 강도를 잃어 물풍선처럼, 생명체는 산 채로 녹아내려 액체처럼 변한다. 녹은 대상은 다른 것과 뒤섞이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생명에 지장은 없다. 인간 하나가 캔 하나에 전부 들어가고 그걸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걸 보면, 부피나 무게도 줄어드는 모양. 가스에는 고양감을 끌어올리는 효능이 존재하기에, 냄새가 나지 않음에도 마치 방향제와 같이 「좋은 냄새가 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손목 안쪽에는 퍼플 헤이즈처럼 가스를 가두어놓은 캡슐이 8개 있으며, 그 중 절반은 가스의 해독제. 포켓에서 캡슐을 꺼내면 일정 시간 뒤 다시 보충되며, 덕분에 여행 중 동료들은 가스와 치료제가 담긴 캡슐을 틈만 나면 받았으며 여행 막바지에는 캡슐을 가방에 넣지 않고선 힘들 정도가 되었다. 참고로 겉에 두르면 액화질소 레벨의 냉각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정밀동작성이 D인 관계로 이 냉각효과의 유효범위는 본체로부터 1mm, 기화냉동법 같은 건 무리고 본인의 체온을 조절하는 정도에서 만족해야 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체온 조절이 중요한 전투에서 득을 보긴 했지만, 어차피 다이스 크리로 인해서 원작 전개를 타버리는 통에 전투가 금방 끝나서 크게 부각되진 않았으며 죠죠 특유의 일회성 설정처럼 그런 게 있지- 느낌으로 자연스레 묻혔다.

광역으로 피아 구분식별 없이 파괴적인 공격을 한다는 점 때문에 퍼플 헤이즈와 비교되는데, 스탠드가 자체적으로 해독능력을 가졌다는 장점으로 작중에서 온갖 활약을 뽐내고 다녔다.[4] 연재 초반에는 강함과 별개로 3부스럽지 않은 스탠드라는 평가가 많았고[5], 능력의 특성상 활용도가 제한될 것이라는 걱정을 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반응은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가연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압둘과 합동 공격을 하거나 상처 부분을 녹였다 되돌려 외상을 치유한다거나 지형을 녹여서 도망치거나 기습을 하는 등 의외의 높은 활용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활용성은 스탠드체에서 나온 캡슐을 다른 스탠드사가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극대화된다.

스탠드체가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if 토막글 모음에서는 다이스 갓의 점지에 따라 AA의 원전 등장인물과 동일한 성격으로 등장, 원본의 명성에 걸맞은 온갖 성격파탄 발언을 일삼으며 이게 주인공 스탠드가 맞나 싶은 쓰레기력을 유감없이 피로한다.
2. 본체의 다이나믹한 자살을 목격한 스탠드체가 비상용 본체보호 프로토콜을 발동한다. 이때 사용하는 프토토콜이 디스토션 폼이다.
3. 디스토션 폼에서 「혈청」을 만들어내며, 이 「혈청」을 상대에게 맞힘으로써 '자멸'의 대미지를 상대에게 옮긴다.
4.「혈청」에 맞은 생물체는 통상적인 가스처럼 녹아내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융해」가 끝난 직후 「증발」하기 시작한다.
5. 증발한 대상은 「가스」와 같은 성질의 「기체」가 되며, 「가스」와 동일한 밀도로 「증발」이 끝나면, 그 시점에서 대상은 본래의 「정상적인 형태」로 회귀한다.
6. 「융해」→「증발」→「복구」의 사이클은 생명체가 살아 있는 한 이론상 영원히 반복될 수 있다.||
생물의 신진대사에 개입해 생리를 개변하는 능력. 다만 혈청을 만들기 위해, 전신의 혈관에 가스를 순환시키는 건 일종의 자멸이다. 혈청을 쏘는 건 자신의 혈관을 때려부수던 가스균들에게 공격 대상을 바꾸게 지정하는 것이므로, 3분 이내에 목표를 찾아 다른 대상에게 혈청을 쏘아 자멸의 대미지를 옮기지 못하면 본체 쪽이 버티지 못하고 전신이 녹아버린다.[6] 시간 안에 목표를 맞추더라도 다시 혈관에 해독제를 돌려 회복할 필요가 있다. 디스토션 때는 손이 변형되는 탓에 캡슐을 꺼내지 못해 치료제가 없는 점을 생각하면 무척 위험한 기술. [7] 디스토션은 그때의 디스토션 중에서만 해독할 수 있으며, 융해된 상태에서 중간에 디스토션이 해제되면 계속 가스와 생명체의 중간상태에 머물러야 한다.
이 능력은 치료에도 사용 가능하다. 작중 이기가 펫숍 전에서 다리가 절단되었을 때 절단된 다리가 괴사해 버린 탓에 녹여서 접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었고, 때문에 이기를 대상으로 카니발 콥스 디스토션의 능력[8]을 사용한 후 「복구」의 단계에서 능력을 해제해 절단된 다리를 고쳤다.

3.1.2. 동료

3.2. 적 스탠드사

3.2.1. 최종보스: DIO

첫 등장 당시 어장주가 오타로 IO라고 오타내는 바람에 스레 내에선 IO님이라고 불린다. 바닐라 아이스 전 직후 폴나레프와 린 앞에 나타났을 때 린이 노란 쫄쫄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노란 쫄쫄이로도 불린다. 다이스 운이 좋지 않았던 탓에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 린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방심을 연달아 피로했고, 그 결과 최종전에서 원작보다 훨씬 온전한 상태의 주인공 파티를 맞이해야만 했다. 거기다 일부 부하들이 린에게 포섭당하거나 협박당하거나 혹은 둘 다 당해서 디오를 배신하고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 덕에, 원작과는 비교되지 않는 빵빵한 라인업의 합동공세로 킬카운트 제로+능력 공략을 당하는 비참함을 맛본다.

3.2.2. 타로 카드의 스탠드사

3.2.3. 이집트 9영신

3.2.4. 기타

린쨩이랑 내가 말하고 있잖아아아아-! 자지 달린 새끼는 빠지라고오오오~~!
AA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인형을 다루는 스탠드사이다. 본체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 인형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인형을 조종해 공격한다. 원래 인형만을 사랑하며 자기만의 세상에 틀어박혀있던 인물이었나 시부야 린에게 패배한 후 '성욕'에 눈을 뜨며 린에게 반하게 되고, 자신의 세계에서 인간과 인간은 이어질 수 없으니 그녀를 죽여서 인형으로 만들겠다며 여러 차례 습격하여 죠타로 일행을 위협했다. 등장할 때마다 성욕이 폭주하는 묘사가 압권. 심지어 마지막 전투에서는 오잉고, 보잉고 형제를 납치해 강제로 협력[26]하게 만든 다음, 린과 자신의 결혼식장을 만들고 린의 어머니인 후미카의 무덤을 도굴하여 그 시체를 인형으로 만들어 식장에 배치하는 둥 경악스러운 광기를 보여줬지만. 카쿄인이 앨리스가 있는 방까지 침입해 감시 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와 인질들의 폭탄 스위치를 사보타주한 탓에 인질도 잃고 건물 안의 상황을 토트신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점을 파고들어 자신으로 위장한 오잉고도 린으로 인식된다는 것과 오른팔을 홀 호스한테 맡기는 것으로[27] 세 명의 린을 만들어 앨리스의 추리에 혼선을 일으킨 틈을 타 앨리스의 방까지 진입한 린의 최대 출력으로 방출된 가스에 맞고 패배한 후 다른 적과 마찬가지로 캔[28]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리타이어되는 줄 알았으나 나중에 최종전투에서 잠깐 끌려나와서 린과 알몸으로 허그하게 해준다[29]는 조건으로 협력하여 죠타로 일행의 인형을 만들어서 카쿄인, 압둘의 생존에 일조했다. 여담이지만 성별이 여자에 레즈비언이란 점과 어장 오리지날 요소들을 제외하면 원작과 유사한 충격과 공포의 존재이기도 하다.(...)
* 머더 돌즈
앨리스 오페레타의 스탠드. 7번째의 스탠드유저의 오리지널 빌런이자 앨리스의 원본인 조이 오페레타가 사용했던 스탠드를 가져온 것. 자신의 머리카락을 인형에 심어서 인형을 조종할 수 있다. 능력 자체는 동일하나 단순히 인형을 조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인이나 죠타로 일행과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 일행을 속이거나 인형 내부에 폭탄, 선풍기를 장착해 자폭시키거나 가스를 날려버릴 뿐만 아니라 자성 유체까지 인형 '골리아테'[30]로 만들어 조종하는 등 무시무시한 활용력을 보여줬다.

3.3. 기타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편
[ 1편~5편 ]
* 1편
본 스레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죠죠 3부 스토리 라인을 담담히 따라갈 뿐인 내용이 되겠습니다.
캐릭터 메이킹부터 시작. 주연 캐릭터가 여성인 것과 양친 중 부친만 살아있는 것, AA로 시부야 린을 차용하는 것, 불행한 가정사, 우등생, 스탠드의 형체, 특수능력[43], 스탠드의 이름인 카니발 콥스 모두 여기서 정해졌으나 다이스 대폭망으로 인해 주연의 스탠드는 에코즈(죠죠의 기묘한 모험)스러운 초라한 형태부터 시작하게 됐다. 다이스 결과 모친과의 사별 원인은 모친의 지병 악화. 부친과의 관계도 집안의 재정상황도 좋지 않게 나와, '부친이 모친의 수술비를 들고 날랐다'는 신도 부처도 없는 가정사에 대한 서술로 스타트를 끊는다. 또한 다이스 결과상 죠타로와도 카쿄인과도 접점이 없었던 탓에, 내신에 도움 안 되는 가정 시간은 양호실에서 땡땡이치고, 그 동안 양호실에서 주요 과목을 공부한다는 전략을 택했다가 죠타로VS카쿄인전에 휘말려, 카쿄인의 공격에 위기에 빠져 카니발 콥스를 본격적으로 각성하는 것으로 3부의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에 합류한다.
  • 2편
    엄마가 일 때문에 이집트 다녀와서 얻어온게 「원인불명의 풍토병」이었으니까……

    엄마가 죽은 이유 정도는 알아두지 않으면…

    다이스 결과, 본체인 린이 스탠드의 특수능력에 독에 내성이 없다는 자살특공 스탠드가 되어버려 황급히 해결책을 마련한 끝에 카니발 콥스가 해독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부가능력이 붙었으며, 닿는 것을 내부에서부터 녹이는 산성 가스라는 구체적 능력이 정립되었다. 각성 결과 껍질을 깨고 나온 본도르드[44]의 무시무시한 위용에 카쿄인은 하이에로펀트 그린으로 반격하려 하지만, 닿는 것을 내부에서부터 녹이는 카니발 콥스의 특성 탓에 린의 안쪽에 침투했던 하이에로펀트 그린이 가장 먼저 녹아버렸고, 본체도 그 피드백을 받아 온 몸이 점토 수준으로 녹아있었다. 그 다음은 원작대로 죠타로에게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두들겨맞는 것으로 죠타로VS카쿄인전이 종료된다.
    어찌됐건 DIO의 사주를 받아 습격해온 스탠드사와의 전투에 휘말렸으므로, 원작에서의 리타이어한 카쿄인을 두고 벌인 쿠죠 가에서의 회합에 린 역시 참여하게 된다. 그 이후 원작대로 홀리 죠스타는 스탠드 발현의 역효과 때문에 쓰러지게 되는데, 의사의 AA로 블랙잭을 썼던 것이 복선이었던 것일까 다이스 결과 99일이라는 상당히 넉넉한 시간을 벌게 된다. 이후 다이스의 결과, 린의 어머니의 사인이 이집트 출장에서 얻어온 풍토병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미 이 일에 얽힌 이상 일본에 있으나 이집트에 있으나 습격받는 건 마찬가지라는 논리와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고 싶은 마음을 동기로 삼아 린 본인이 이집트로의 DIO 토벌전에 참여하기를 강력히 희망한 결과 린이 이집트행에 동행하는 것이 결정된다. 이때 린이 챙긴 준비물은
    ・엄마 사진
    ・대량의 응급치료 물품들
    ・여권과 여행자수표
    ・워크맨(아이팟)
    ・양호 선생님의 메스
    이다. 스탠드 능력으로 녹이지 않았더라면 공항 검색대에서 걸렸을 것이라고. 여기서 응급치료용 의료품들은 원작에서는 없었던 힐러인 린과 함께 힐템으로서 전개에 소중한 힐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집트행 비행기에서 타워 오브 그레이 전을 치른다. 처음에는 타워 오브 그레이가 잠깐 멈춘 틈을 타서 스피드 C인 카니발 콥스의 공격으로도 타워 오브 그레이를 명중시켰으나 다이스값으로 펌블 2연타 억까를 당하는 바람에 스피드에서 월등히 앞서는 타워 오브 그레이의 공격에 수세에 몰리게 되고, 카니발 콥스가 폭주하여 타워 오브 그레이를 리타이어시킨다.
  • 3편
    내 스탠드 실버 체리엇이 지닌 암시는 침략과 승리…! 사전공작을 게을리 하는 「침략자」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리 만무하지.

    폭주해버린 카니발 콥스의 산성가스는 타워 오브 그레이뿐만 아니라 비행기까지 시원하게 녹여버렸고, 이집트로 갈 예정이었던 비행기는 원작대로 홍콩에 불시착하게 된다. 기왕에 폭주해버린 것, 산성가스를 한계까지 분출한 린의 판단이 적중하여 적절히 녹아있었던 비행기의 동체가 충격을 흡수해 준 덕에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일행 중에 부상을 입은 사람도 없었다.
    이후 폴나레프의 습격을 받았으나, 린이 미리 폴나레프의 발밑에 캡슐을 깔아둔 덕에 기습은 실패한다. 다만 카쿄인의 반격 역시 다이스 판정 실패로 인해 무위로 돌아가고, 이 부분에서 원작과 달리 홀 호스가 폴나레프와 함께 습격해왔음이 드러난다. 폴나레프가 배신자 카쿄인을 처리하는 동안 홀 호스는 궤적이 휘는 탄환을 발사하여 죠타로 일행을 공격하나, 어디까지나 궤적이 휠 뿐 착탄점은 자신들이라는 점을 읽은 죠타로에 의해 총알잡기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죠타로가 내던진 것을 폴나레프가 검으로 받아치나, 방금 잡아버린 홀 호스의 탄환인 줄 알았던 그것은 사실 린이 건네준 카니발 콥스의 산성 가스 캡슐[45]이었고, 터져나온 가스에 의해 폴나레프는 녹아서 리타이어, 홀 호스는 현장에서 도망치는 것으로 폴나레프 전은 마무리된다. 다이스 결과 폴나레프전을 치르는 동안 벌어진 소동을 뒷수습하고 이집트로 가는 배를 수배하기까지 4일이라는 기간이 걸리게 되고, 그 동안 죠타로와 카쿄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커뮤니티가 예고되는 것으로 3스레는 종료된다. 원래는 여기서 압둘과 싸우면서 선보였어야 할 아머 테이크오프였지만, 내부에서부터 녹여버리는 카니발 콥스의 산성 가스에 당한 관계로 아머 테이크오프에 생각이 닿았을 때쯤에는 이미 녹아버린 안쪽과 갑옷이 엉겨붙어 있었던 바람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머 테이크오프는 J 가일 전을 위해 아껴둘 수 있게 됐다.
  • 4편
    그렇다면 역시, 너는 「상냥한 인간」이야

    생판 남의 죽음을 두려워 해줄 정도의

    상냥함을 지니고 있는 인간은 많지 않아

    폴나레프가 어떻게 그렇게 빠른 시간에 술술 녹아버렸는지에 대한 린의 담담한 설명(+그대로 도망쳤으면 절름발이가 되지 않았겠냐는 무심한 말)에 할 말을 잃는 폴나레프의 모습으로 4스레가 시작된다. 주연이라는 계집애가 초반부터 그야말로 악당. 죠타로와 린의 관계를 썸으로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죠셉의 배웅을 받으며, 죠타로와 린은 일행이 사용할 생필품을 구매할 겸 홍콩을 관광할 생각으로 홍콩 시내로 나간다. 쿨 캐릭터 둘이 만났으니 텐션이 한없이 차분한 홍콩 시내 나들이였으나, 그 차분한 텐션으로 관광은 충실하게 즐긴다. 성실하게 관광계획을 짜온 린에게 쿠사리를 넣는 죠타로였지만, 린이 침사추이 해안가에서 나오는 불가사리를 들먹이는 바람에 린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죠타로 역시 관광 플로우를 타버리고 만다[46]. 결국 시종일관 차분한 텐션 하에 성실하게 관광을 즐긴 끝에 관광이 끝나고 보니 막차 아슬아슬한 시간. 막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앨리스 오페레타와 잠깐 스쳐지나가는 첫 조우를 하게 된다.
    호텔로 귀환한 뒤에는 카쿄인과 소통하는데, 카쿄인은 원작대로 죠타로가 목숨을 걸고 육신의 싹을 적출한 줄로 알고 있었기에 그 은혜를 갚고자 DIO 토벌전에 따라왔으나, 이 스레 세계선에서는 린이 카니발 콥스로 육신의 싹을 녹였던 덕분에 쉽사리 적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47] 카쿄인의 동기가 흐려지지 않았나에 대해 린이 카쿄인에게 질문한다. 이에 카쿄인은 아무리 쉽게 적출했다고 해도 죽음을 각오한 마음가짐으로 뽑았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고, 동급생의 어머니가 아픈 것을 두고 볼 수도 없으며, 더군다나 녹아버린 자신을 마무리한 게 아니라 해독제를 줘서 원래대로 돌려준 린에게도 빚이 있다는 말로 본인의 결심 또한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어필한다. 린의 반응은 드라이하기 그지없었으나, 카쿄인은 폴나레프 전에서 적을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는 가스 직접 분사를 놔두고 캡슐만을 사용한 린의 행동을 지적함으로써 린의 변화와 성장의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이집트행 출발 당일, 폴나레프는 본인 역시도 죠타로 일행의 이집트행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원작과 달리 여동생은 살아있긴 하지만, J. 가일에게 강간을 당했기에 자신의 여동생을 욕보인 J 가일을 응징하겠다는 동기가 있었다. 물론 린의 반응은 한없이 드라이. 주사위 값에 따라 린의 수영 실력은 목욕물로 익사할 수도 있는 수준의 맥주병으로 결정나는데, 하필이면 바로 이번이 VS 다크 블루문... 이윽고 가출소녀 콧코로[48]가 등장하고, 전개는 다크 블루문 전으로 이어진다. 담뱃불을 모자에 비벼끄는 선장의 폭거에 죠타로는 원작과 달리 꾹 참아넘기지만, 어느 샌가 죠타로의 손에 다크 블루문의 스탠드 공격으로 인한 따개비가 붙어있었고 따개비들은 죠타로를 무서운 기세로 바다로 잡아끈다. 카니발 콥스의 가스 덕분에 따개비를 적출하는 것 자체는 쉬웠지만, 죠타로는 손에 불가피한 부상을 입게 된다. 이 때 선원과 선장이 접근하는데, 여기서 죠타로가 색출해낸 스탠드 유저는 원작과 달리 선장이 아니라 선원. 따개비 적출 과정에서 스타 플래티나의 다른 손에도 따개비가 감염되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카니발 콥스의 캡슐 홀더에 따개비가 달라붙어 캡슐을 꺼낼 수 없게 된다. 죠타로와 린은 다크 블루문의 스탠드 공격에 의해 바다에 빠지게 되었고, 선원은 헤엄쳐서 나가려는 죠타로를 조롱하며 이미 이 일대에 소용돌이를 일으켰으니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수영이 맥주병인 관계로 아예 해저에 다리를 녹여붙여 고정시켜버린 린의 카니발 콥스가 뿜어내는 가스는 자연히 소용돌이의 중심인 선원에게로 몰려가게 되었다. 선원은 소용돌이를 멈추고 린을 공격하려 하지만,
    아니, 죽는건 「당신」이야,

    내 「능력」을 보게된 「당신」이야

    라는 린의 선언을 마지막으로 4스레가 끝난다.
  • 5편
    그래, 그걸로 충분해 불이 붙은 것만으로도 충분해

    카니발 콥스의 가스 「입자」는 불에 닿으면──

    다크 블루문은 가스에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입기 전에 소용돌이를 멈추는 데에 성공하지만, 소용돌이를 멈추느라 스탠드 파워를 소모한 끝에 본체의 숨까지 모자라게 되어 12분에 달하는 폐활량이 무색하게 익사하는 결말을 맞는다. 린 역시도 같은 결말을 맞이할 뻔했으나, 다행히 죠타로가 린을 건져 수면으로 부상하는 데에 성공하나, 원작 전개를 위해 적 스탠드 유저의 파괴공작으로 인해 배가 파괴되는 전개가 도입되어 결국 전투는 스트렝스전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죠타로의 손의 상처를 치료하며[49] 구명보트 위에서 조난신호를 받은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운좋게 다른 배가 금방 접근해온 덕에 일행은 배에 올라탄다.
    잠깐 디오의 사이드로 넘어가, 앤야 할멈은 일행에 무시무시한 여자가 있다는 홀 호스의 보고를 받으나, 정확한 스탠드 능력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린의 기세가 얼마나 무시무시했는지만을 떠드는 홀 호스의 형편없는 보고 때문에 앤야는 홀 호스의 보고를 묵살해버린다. 첫 수에는 방심하는 스타일
    한편 죠타로는 분명히 사다리가 내려왔는데 배에는 아무도 없다는 기묘한 사실에 의심을 표하지만, 일행은 일단 구명보트에 표류하는 것보다는 번듯한 배에 타고 있는 것이 낫다는 판단 하에[50] 배에 잔류하여 배 안을 수색해보는 것을 택한다.
    선장은 저 역병신들을 배에 태운 탓에 배가 작살났으니, 마침 텅 빈 배겠다 이 배를 꿀꺽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조타실을 둘러보는데 그만 이 과정에서 스탠드사도 아닌 일반인의 몸으로 용감하게도 " 오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라는 우리가 좆되는 마법의 주문을 외워버리고 만다... 결국 바로 그 직후에 스트렝스의 첫 희생자가 되는 것으로 플래그를 빠르게 회수하고, 일행은 배의 수색을 이어간다. 그러던 와중 죠셉의 허밋 퍼플이 감옥에 있던 포에버를 찾아내게 되고, 콧코로를 끌어들이려던 포에버의 계책에 그만 죠셉과 죠타로가 딸려오면서 본격적인 스트렝스전이 시작된다. 죠타로가 먼저 예봉을 가하는 듯했으나, 철창이 스타 플래티나의 팔을 옥죄고 있었고 이 부분에서 죠타로는 이 배 전체가 스트렝스의 스탠드체라는 것을 간파했다. 포에버는 잡지에 쓰여있던 스트렝스라는 단어를 가리키는 것으로 자기소개를 마치고 크레인을 폭주시켜 다른 곳에 있던 죠타로의 다른 일행들을 공격한다. 그러나 미리 죠타로가 린에게 언질을 해둔 덕에 린이 뿌려둔 가스에 압둘이 불을 붙여버리는 합동공격으로[51] 스트렝스의 내부가 초토화되어버리고, 포에버는 피드백으로 사망하고 스트렝스는 침몰한다. 결국 일행은 다시 구명보트 신세가 되었고, 꼬박 5일간의 표류를 거치고 나서야 싱가폴에 도착해 호텔에 숙박하게 되었다.
    본작의 성공적인 전개를 가능케 한 황금 포인트 제도는 5스레부터 시작되었다.

[ 6편~10편 ]
* 6편
DIO님! 재산도 아내도… 모든걸 바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제게 당신과 영생을 누리는 영광을…!
싱가폴의 호텔에서 죠타로 일행은 에보니 데블 전을 치르게 된다. 첫 타겟은 폴나레프였는데, 폴나레프는 저주의 데보가 냉장고 안에 잠복해있는 것을 눈치채고도 때마침 스탠드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티타임을 만끽하는 죠죠 시리즈다운 기묘함을 피로한다...
시점은 린의 방으로 옮겨가고, 통한의 추리 다이스가 성공하여 린은 누군가가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데 여기서 린을 미행했던 사람은 원작대로라면 싱가폴에서 헤어졌어야 할 가출소녀 콧코로. 5편에서 이미 죠셉을 차기 주인님으로 점찍어버린 콧코로의 당당한 일행 미행 선언에 린은 특유의 드라이한 태도로 알아서 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우선 방을 같이 쓸 수 있냐는 콧코로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고는 문을 닫아주기 위해 문고리에 손을 뻗다가 의문의 스탠드 공격을 당해 손을 다친다. 재차 습격이 이어지지만, 린은 카니발 콥스로 공격을 방어한다. 스탠드체가 튼튼한 중갑 차림이었던 덕분에 공격은 막아낼 수 있었고, 린은 최초로 앨리스 오페레타와 조우하여 머더 돌즈 전에 임하게 된다. 앨리스 오페레타는 머더 돌즈의 인형으로 린에게 재차 공격을 가하지만 이미 산성 가스에 당해 인형이 녹아버렸고, 파괴력 A 스피드 C의 한 방이 묵직한 죽탱이를 안면에 허용당하게 되나 급히 분출한 가스의 영향으로 린도 앨리스도 말랑해져 있던 탓에 결정타는 되지 못했고 뒤로 날려져 호텔 창문 밖으로 날아가고 만다. 이 때 몸뚱이가 호텔 밖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음으로써 재회가 암시되었다. 한 번 녹아내리면 해독제를 쓰지 않는 이상 스탠드 사거리 밖으로 나가도 그대로 녹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대로 리타이어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본체인 줄 알았던 그것도 본체를 본떠 만든 인형이었던 탓에 재회 확정. 수십 초 노출된 것만으로 피부가 완전히 녹아서 흘러내렸다고 한다.
시점은 다시 폴나레프에게로 돌아가서, 아무리 해도 방에 폴나레프가 들어오지 않는(사실은 에보니 데블의 시야 밖에 있었을 뿐인) 것에 이상사태를 직감한 데보는 폴나레프를 찾기 위해 에보니 데블을 움직이지만, 시야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실버 채리엇의 기습에 에보니 데블의 목이 꿰뚫리는 치명타를 맞아버린다. 상처 부위에서 피를 쥐어짜 눈에 뿌려서 눈을 가리는 기책으로 위기를 타개한 에보니 데블은 일단 도망가려 하지만, 알다시피 죠죠 시리즈에서 상처를 쥐어짜서 피에 눈을 뿌리는 건 유서깊은 사망플래그다... 도망치려고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는데, 하필이면 바로 옆 창문이 바로 직전에 린이 산성가스 펀치로 앨리스를 날려버린 창문이었던지라 창문 밖에 잔뜩 번져있던 산성가스에 노출되어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한편, 시점은 DIO의 시점으로 넘어간다. 디오는 한결같이 시부야 린을 무시하고 죠스타의 혈통의 배제를 최우선으로 신경쓰라고 종용하나, 엔야는 '재산도 아내도 바치겠으니 당신과 함께 영생을 누리게 해 달라'고 애걸하던 린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역시 그 남자의 딸이라는 감상을 덧붙인다.
TVA에서는 데보의 시체 때문에 경찰이 와서 일행이 곤욕을 치렀지만, 여기서는 산성가스에 노출당해 말랑해진 데보가 5층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고 SPW재단에 생포당하는 바람에 콧코로의 '교육'을 당하고[52] 2시간만에 「 사신」, 「 여제」, 「 황제」, 그리고 「 매달린 남자」가 죠타로 일행을 쫓고 있으며 폴나레프가 쫓는 사람은 「매달린 남자」라는 알찬 꿀정보를 탈탈 털어준다. 죠셉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허밋 퍼플을 이용해 디오에 관한 정보를 염사하려 하나, 원작대로 배신자는 카쿄인이라는 암시와 함께 "네 놈, 보고 있구나!"라는 원작 대사를 마지막으로 염사가 끝난다.
한편 기차표를 예매하러 간 죠타로와 린, 카쿄인. 소매치기로 등장한 사토 카즈마[53]가 원작과는 달리 카쿄인의 지갑이 아니라 죠타로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려 했으나, 평소의 온화한 성격과 달리 신경질적으로 카즈마를 구타하는 것은 원작 그대로다. 이후 싱가폴 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원작과 달리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는데, 린은 타워 오브 그레이 전에서 비행기를 추락시켰다가 얻게 된 고소공포증에 떨고 있다.
  • 7편
    확실히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지겠지

    무슨 옷을 입었는지, 또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심지어는 어떤 말을 주고 받았는지 마저 잊어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이어받은 「유지」는 언제까지고 남아있단다.

    나와 죠타로가 선조를 이어서, DIO와 싸우는 것처럼

    ───그리고 네가 운명을 달리한 어머니의 딸로서,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게끔 행동하는 것처럼 말이다.

    린의 몫까지 아이스크림을 사왔으나 고소공포증에 떨고 있는 린 때문에 결국 린의 몫의 아이스크림까지 먹게 된 죠타로. 카쿄인은 이때 체리를 달라고 한 다음 원작의 그 레로레로 씬을 재현하는데, 이때 린이 추리 다이스를 성공시켰고 학생끼리 친하게 지내자는 카쿄인의 말에 그럼 언제까지 카쿄인인 척하고 있을 거냐는 직구를 박아버린다. 원작에서 카쿄인을 지적하는 역할이였던 죠타로는 오히려 이때 린에게 근거는 있는 거냐고 묻지만, 린은 근거가 없으니 지금부터 알아내겠다는 말로 윽박지르며 카쿄인에게 산성 가스를 뿜어버린다. 이에 카쿄인의 위장이 녹아내리며 러버 소울의 모습이 드러나고, 러버 소울은 자신의 안면으로 날아오는 스타 플래티나의 손을 원작대로 여유롭게 받아내고 옐로 템퍼런스의 슬라임을 붙인 뒤에 옐로 템퍼런스의 재생력을 상회하는 카니발 콥스의 산성 가스를 피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도주한다. 그 순간 원작에서는 다크 블루문과 스트렝스를 상대로 썼었던 스타 핑거가 러버 소울의 뚝배기에 작렬했고, 뇌진탕으로 쓰러진 러버 소울은 무난히 포획당하고 만다. 러버 소울은 다른 스탠드사들에 대한 정보를 털어주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이미 앞서 저주의 데보가 같은 정보를 털어주었던 탓에 기각당하고, 대신으로 디오에게서 받은 선금을 제안하자 눈물나게 가난한 삶을 살고 있었던 린이 잠시 혹했으나 결국 기각당하고 오라오라 러시에 전치 46주에 달하는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러버 소울은 본인의 의향대로, 목숨만 부지한 채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최초로 진단한 주치의의 증언에 따르면 「영면실에 올 게 잘못 온줄 알았다」고 한다.

    아무튼 일행은 무사히 인도행 기차에 몸을 실었으며, 여기서 또다시 원작대로 원본의 레로레로를 선보이는 카쿄인을 보고 린은 또다시 카니발 콥스를 꺼내려 하나 죠타로에 의해 저지당한다. 죠셉과 압둘과 소통을 나누는 커뮤니티 턴이 예고되고, 인도에 도착한 일행은 인도의 붐비는 인구에 압둘을 제외한 전원이 패닉에 빠지고, 카쿄인과 린은 벌써 지갑을 털렸다. 죠셉과 압둘은 지갑은 훨씬 멋진 걸로 마련해줄 테니 값싼 수업료 치른 셈 치자고 린을 달래지만, 하필 그 지갑이 사별한 어머니의 유품이었던 덕에 졸지에 거한 탈룰라를 저지른 셈이 되었고 죠셉이 황급히 허밋 퍼플을 전개해 다시 찾아주었다... 여기서 린의 지갑을 훔쳐간 소매치기가 앞서 죠타로의 지갑을 훔치려다가 러버 소울에게 딱 걸려 신나게 두들겨맞은 사토 카즈마였다. 죠셉, 압둘, 린의 3인조로 허밋 퍼플을 3연속으로 사용한 끝에 소매치기가 있는 곳 근처에까지는 도달했으나 소매치기가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앞서 러버 소울 전에서 면식이 있던 린은 카즈마를 알아보고, 반면 러버 소울이 인상에 강하게 남은 탓에 죠타로와 린은 기억에서 잊어버렸던 카즈마는 천연덕스럽게 오늘 좋은 옷감이 많이 들어왔으니 지갑 가죽을 찢어서 죠셉의 바지에 덧대어주겠다는 제안을 해버리고 만다. 린은 스탠드를 꺼내 지갑만을 회수하고 돌아가기로 한다. 어머니가 물려준 소중한 지갑을 잃어버리면 식음을 전폐할 줄 알았는데 후련한 기분까지 들었다며, 이대로 모두 잊게 되는 걸까 하는 의문에 고민하는 린에게 죠셉은 상기의 대사를 들려주며 린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한편 허밋 퍼플을 세 번이나 쓸 거리를 뛰어다니며 지갑을 찾았더니 허기가 지는 것을 느끼는 죠셉에게 압둘은 식사를 권하는데, 굳이 인도까지 와서 스시를 먹으러 가자는 말을 한다. 그래서 가봤더니 참치회가 초록색이고, 회전초밥집에 카레가 있는 기묘한 집... 그 와중에 카레는 호평.
    호텔에 도착한 죠타로 일행. 폴나레프는 원작대로 인도식 돼지 변기에 충격을 입으나, 더욱 충격적이게도 원작과 달리 비위를 이겨내고 돈세식 변기를 사용하는 굳건한 의지(?)를 선보인다. 화장실을 사용하고 손을 씻던 도중 행드 맨에게 습격을 받으나, 주사위 크리를 성공시킨 덕분에 멋지게 역습을 가하는 데에 성공한 폴나레프. 그러나 기습을 물리치는 선에서 끝나고 본체는 놓쳐버렸고, 폴나레프는 단독행동을 선언하고 혼자 행드 맨을 추격하러 나가버린다. 압둘은 린과 함께 폴나레프를 쫓아가기로 하며, 죠타로 역시 압둘과 린이 식사시간에 얼굴을 비치지 않자 린이 뭔가 저질렀다고 단정하고 두 사람의 뒤를 쫓는다.
    행드 맨의 뒤를 쫓아온 폴나레프를 반기는 건 홀 호스의 총알이었다. 원작과 달리 앞서 같이 행동했던 파트너였는데 자신을 공격해오는 홀 호스의 태도에 폴나레프는 분통을 터뜨리지만 홀 호스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라고 선을 긋는다. 폴나레프와 홀 호스의 교전을 앞두고, 폴나레프가 거한 펌블을 터뜨리는 것으로 7스레가 끝난다.
  • 8편
    「지금 당장 여기서 죽는 거」랑

    「앞으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어느쪽이 좋아?

    홀 호스가 먼저 발사한 탄환을 폴나레프가 튕겨내나, 폴나레프가 펌블을 터뜨린 상황. 홀 호스가 발사한 총알은 2발이었고, 폴나레프는 앞뒤로 동시에 날아드는 탄환에 위기에 처한다. 이때 압둘이 몸을 날려 폴나레프를 위기에서 구해주는데, 어째서인지 이마에 총알을 맞았는데도 경상으로 그치고 만다. 어찌되었건 이마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진 압둘과, 뒤이어 나타난 린과 죠타로와 함께 행드 맨까지 모습을 드러내며 홀 호스&J 가일 전이 시작된다. 죠타로는 죠스타 가의 전투발상법인 도망을 활용하여 도망치면서 행드 맨의 능력을 알아내기로 결심한다. 이마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진 압둘로 인해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던 폴나레프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홀 호스의 도발에 홀 호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죠타로의 제지(죽빵)로 인해 할 수 없이 분을 삭이고 차에 타고 도망치게 된다. 그런 폴나레프와 죠타로를 J 가일이 추격하고, 홀 호스는 가일이 둘을 쫓으러 간 이상 둘은 죽은 셈이나 마찬가지라며 여유를 부리나 그때 뒤에서 린이 등장한다. 폴나레프에게 한눈을 파느라 린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홀 호스는 갑자기 캔 음료를 마시는 린의 기행에 전율하고, 이후 린은 홀 호스를 녹여서 이 캔에 넣은 뒤에 봉인해서 나일강 한가운데에 던져넣겠다고 선언한다. 주사위 판정에 따라 공포를 극복하고 여자는 타겟으로 삼지 않는다는 악역의 프라이드를 발휘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이는 홀 호스. 그리고 어째서인지 머리에 총알을 맞고 쓰러졌던 압둘이 일어나는데, 분노에 휩쓸려 힘을 휘두르는 것은 그만하라는 압둘의 설득에 린은 가스 살포를 중지한다. 그리고 홀 호스에게 이중간첩이 되라는 제안을 한다.
    홀 호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는데, 상술한 프라이드도 있고, 엔야 할멈에게 한 번만 더 지면 숙청이라는 최후통첩을 받은 상태에서 패배했으니 여기서 린에게 죽거나 돌아가서 숙청당하거나 도망다니다가 숙청당하거나라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확실히 살고자 한다면 차라리 죠타로 일행을 도와 디오를 토벌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였기에 오히려 린의 제안이 반가웠을 테고, 무엇보다 린의 눈빛이 생물로서의 본능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레벨이었기에 결국 린의 제안대로 간첩 역할을 수락하기로 한다. 일단 홀 호스를 포섭했다는 사실은 린과 압둘만 알고 있게 되고, 압둘은 이마에 구멍 난 정도는 신경쓰지 않는 인도 남자의 포부로 홀 호스의 포섭을 납득한다.
    시점은 다시 행드 맨 전으로 넘어가, 폴나레프는 복수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정말로 그렇게 하면 압둘의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므로 살기 위해 싸우겠다는 투지를 다진다. 폴나레프와 죠타로는 그동안 모은 단서를 기반으로 추리를 실시해 행드 맨의 능력의 진상에 가까워지나, 완전히 추리해내지는 못한 탓에 행드 맨의 기습을 허용하고 만다. 스타 플래티나는 잽싸게 차 안의 반사체를 모두 부숴버리지만 죠타로의 교복 단추가 남아있었고, 행드 맨은 죠타로의 교복 단추로 이동한다. 물론 그 역시 죠타로의 안배로, 차 안의 모든 반사체를 부숴버리면 행드 맨이 이동할 곳은 뻔했기 때문이다. 폴나레프는 그런 죠타로의 의중을 이해하고 행드 맨의 궤도에 공격을 가했으나 공격은 스치는 선에서 끝났는데, 그 공격으로 인해 차 밖에서 들린 비명소리를 포착한 덕분에 본체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상처를 입은 노숙자를 찾아낸다. 그러나 그 노숙자가 입은 상처는 실버 채리엇이 행드 맨에게 입힌 데미지를 감안해도 너무 큰 상처였고, 어디선가 진짜 J 가일의 목소리가 그 놈은 주변 노숙자를 잡아 내가 입은 것과 비슷한 상처를 내어 미끼로 삼은 것뿐이라고 그들을 조롱한다[54]. 그 노숙자의 눈에 들어가 있던 행드 맨은 죠타로와 폴나레프가 금화를 뿌린다는 어그로를 끌어서 주변의 노숙자들을 모두 끌어들이나, 죠타로의 일갈에 노숙자들은 물러서고 만다. 행드 맨은 그래도 상관없으니 노숙자의 눈과 죠타로의 눈, 폴나레프의 눈 총 여섯 개의 궤적을 옮겨다니며 폴나레프와 죠타로를 도륙해주겠다고 도발하나 여기에서 본의아니게 아껴놓게 되었던 실버 채리엇 캐스트 오프가 등장. 죠타로가 노숙자의 눈에 흙을 뿌리는 것으로 노숙자의 눈이 감겨 강제로 이동하게 된 행드 맨은 실버 채리엇에게 썰려 중상을 입어버린다. J 가일은 마지막까지 용서를 비는 순간에도 용서를 비는 멘트를 원작 J 가일도 기립박수할 쓰레기 멘트만 골라 치면서 자비를 간청했고, 당연히 용서받을 리 없어 원작대로 폴나레프에게 꼬챙이형을 당해 리타이어한다.
    J 가일의 죽음을 알게 된 엔야였지만, 원작과 달리 별로 동요하지 않고 또 낳으면 된다며 다음 아이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비정한 발언을 끝으로 엔야는 홀 호스에게로 생각의 초점을 돌린다. 지금까지 인정사정없는 행적을 보여준 시부야 린에게서 사지 멀쩡히, 그것도 두 번이나 살아돌아온 홀 호스를 의심하는 엔야.
    이후 죠타로 일행은 다시 합류하는데, 죠셉은 압둘이 맞은 헤드샷이 사실 경상에서 그쳤다는 사실을 폴나레프에게 숨기고, 린은 홀 호스를 포섭한 사실을 다른 일행들에게 숨긴다. 이후 네나가 피해자를 가장한 채로 인디아나 존스 짭퉁이 자신을 덮쳤다며 도와달라고 죠타로 일행에게 접근하는데, 린은 여기서 추리 판정에 성공해 '건장한 남자가 총까지 쏘면서 쫓아왔으니 무서웠겠다'는 낚시를 던지고, 보기좋게 미끼를 물어버린 네나에게 도구형 스탠드인 엠퍼러는 스탠드사의 눈에만 보인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압박한다. 네나는 황급히 예비용 권총이라고 둘러대나, 죠타로가 예비용이라니 주 용도로 쓰는 권총이 따로 있다는 말처럼 들린다며 네나의 운명에 쐐기를 박는다.
  • 9편
    내 약혼자였던 호라이를 쓰러뜨린 당신이야말로

    생애의 반려로 어울리는 여성이란걸 깨달은거야

    궁지에 몰린 네나는 최후의 발악으로 폴나레프를 길동무로 데려가려 엠프레스로 폴나레프를 공격하나 경상에 그치고, 하이에로펀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쉬에 리타이어한다. 린은 확인사살을 주장하지만 묵살당하고 카쿄인이 응급차를 부르는 것으로 네나와 엠프레스는 원작에 비해 초라한 전투를 마치고 리타이어하게 된다.
    여기서 압둘이 엠퍼러에 헤드샷을 맞고도 경상인 이유가 드러났는데, 기습을 당할까 봐 린이 압둘을 미리 어느 정도 녹여두었던 것. 좀 아슬아슬할 때까지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압둘이 갑자기 달려나가는 바람에 당황했다는 린의 말에 압둘은 자신이 오늘 겪은 생명의 위기가 2건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전율한다.
    한편, 겨우 살아난 네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콧코로의 재교육이었고... 대체용 AA로 페이트의 잔 다르크를 사용하게 된 탓에 종교인 속성이 생긴 네나는 DIO에게의 헌신을 버리고 아메스에게로 귀의해버리고 만다. 디오가 조직 내의 정보 통제는 잘하고 있었는지 네나도 별로 아는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엔야 할멈에 대한 정보 정도는 얻을 수 있었다.
    이후 네나를 데려온 베나레스 종합병원의 로비에서, 카쿄인은 네나를 다치게 만든 장본인이 자신이므로 이야기가 복잡해지지 않도록 밖으로 나와 있다가, 만일을 대비해 캡슐을 꺼냈더니 네나가 쫄아버리는 바람에 병실 밖으로 쫓겨난 린과 만나게 된다. 꿩 대신 닭이라고, 네나에게 부상을 입은 폴나레프의 치료가 어떻게 되는지나 보러 가기로 하는데 안내를 부탁한 간호사의 상태가 조금 이상했으나 판정에 실패한 탓에 두 사람은 별 의심 없이 간호사를 따라가게 된다. 간호사를 따라간 지 8분이 지나서야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달은 두 사람이었지만, 한 발 늦어 간호사로 위장하고 있었던 인형의 자폭에 린이 상처를 입는 것으로 앨리스 오페레타&머더 돌즈 2차전이 시작된다. 여기에서 등장한 앨리스는 1차전에서 겪었던 패배로 인해 그만 린을 향한 색욕에 눈떠버린 상태였고, 여기서 희대의 명대사인 "린쨩이랑 내가 말하고 있잖아아아아─! 자X 달린 새끼는 빠지라고오오오~~!"가 작렬. 모든 스레민들을 경악시킨 크싸레의 등장이었다. 저 대사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이어지는 대사들도 하나같이 경악스러우니 원문을 볼 때 주의할 것. 린은 드라이한 독설로 대응하지만, 그마저도 츤데레로 받아들여버리는 앨리스는 린이 터뜨린 가스를 인형에 숨겨둔 선풍기로 날려보내는 기책을 선보이나 에메랄드 스플래쉬에 인형이 파괴당한다. 이윽고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폴나레프가 등장하나, 다른 의료진들도 모두 앨리스가 머더 돌즈로 만든 인형들이었고 인형의 머리가 부숴지면서 튀어나온 총들의 일제사격에 일행이 급습당하게 된다[55].
    그러나 여기에서 린은 주사위 판정에 기적적으로 성공해 기책을 생각해내게 되고, 캡슐의 가스로 바닥을 녹여서 탈출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카쿄인은 본체가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앨리스의 스탠드 능력의 한계점인 시야 내의 인형만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낸다. 카쿄인에게 정신을 팔린 앨리스는 린의 기습을 허용하지만, 이번에 현장에 나타난 본체 역시도 본체를 본뜬 인형이었을 뿐, 심지어 인형 안에 수류탄이 숨겨져 있었던 탓에 역으로 린이 위험에 처하지만 다시금 다이스 판정에 성공했고, 카니발 콥스가 로켓 펀치 능력을 발현해서 주먹을 발사한다.
  • 10편

    •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부터」라는 생각도 들어

      복수가 끝나면 모두 다 해결되는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였어,

      ..나와 셰리는 이제 겨우 「스타트 라인」으로 돌아온거야…

    인형은 수류탄이 터지기 전에 로켓 펀치를 맞은 작용으로, 린은 로켓 펀치를 발사한 반동으로 서로간의 거리가 멀어진 덕에 인형에 숨겨두었던 수류탄은 린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이 로켓 펀치의 동력은 스탠드 파워이고, 발사되고 나면 되돌아온다는 모양. 남은 인형들은 카쿄인이 에메랄드 스플래쉬로 처리한다. 린이 앞서 앨리스를 기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닥을 녹인 척하고 벽으로 도망가서 벽에서 기습을 가하는 기책이었다. 앨리스는 마지막 인형으로 그래야 내 달링답다며 죽이는 건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선언하고, 2차 머더 돌즈 전이 종료된다. 어지간히 경악할 법도 한데, 여지껏 감정 관련된 다이스마다 드라이하기 그지없는 반응을 보인 린답게 이번 반응도 매우 차갑고 신랄했으나 앨리스에겐 그것도 업계포상이었다... 한편 폴나레프는 뜬금없이 마다라키 프랑에게 쫓기고 있다.
    카쿄인은 머더 돌즈 전에서 성격도 성격이지만 스탠드 능력이 매우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여차하면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고난의 2차전을 마치고 스탠드는 조금 성장, 성장성 스탯이 B로 올라가 추가적 형태의 가능성이 추가되었다. 린은 어느 정도 상처를 입었으나, 응급상자를 찾을 수 있었던 덕에 부상은 완벽히 수습할 수 있었다.
    치료를 마치고 차량을 수배하기까지 6일, 여행 출발 이후 15일, 홀리 죠스타가 죽기까지 남은 시간은 84일. 기묘하게 널널한 타임 리미트를 뒤로 하고 죠타로 일행은 차를 타고 파키스탄으로 향한다. 이 와중에 폴나레프는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압둘을 회상하며 훗날 여기에 압둘의 묘를 만들어주러 오겠다고 다짐하지만, 사실 압둘이 살아있다는 것은 폴나레프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다. 여기서 폴나레프에게만 비밀로 한 이유가 나오는데, 압둘은 기왕 죽을 뻔한 김에 진짜로 죽은 척을 하고 DIO의 시선에서 벗어난 상태로 활동하기로 결정한 것. 다만 폴나레프는 입이 가벼워서 이걸 흘릴 것 같다고 폴나레프에게만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린에게 이상한 스탠드사가 집착을 보인다는 말을 듣고 죠셉은 린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주마고 약속했다. 그때 폴나레프는 어떤 이상한 차가 일행의 차를 가로막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홀 호스에게 자동차 형태의 스탠드에 대해 들은 정보도 있겠다 촉이 좋은 린이 의심할 만도 했지만, 바로 직전에 호되게 당한 머더 돌즈의 대책에 대한 생각에 빠져있느라 이 점을 간과하고, 폴나레프는 참을성을 발휘해 앞차가 아예 먼저 가도록 기다려주나 별안간 앞차가 가드레일 너머로 추락해버린다. 카쿄인이 상황을 확인하러 린과 함께 하차했으나, 대뜸 수직 절벽을 거꾸로 달려올라오는 자동차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고 린은 그제서야 자동차의 스탠드의 존재를 기억해낸다. 휠 오브 포춘은 재차 공격을 가하려 하고, 린이 미리 뿌려두었던 가스 캡슐에 앞바퀴가 녹아버리나 휠 오브 포춘이 후륜구동이었기에 자동차로 윌리를 시전하는 기행을 선보이며 죠타로 일행이 탄 차를 덮쳐온다. 죠타로 일행이 탄 차는 추락하고, 땅바닥에 충돌 직전이 되어서야 실버 채리엇이 차 천장을 부수어서 간신히 탈출한다. 휠 오브 포춘은 그대로 린을 덮쳐오나, 한번 녹기 시작한 물체는 계속해서 녹아내리는 카니발 콥스의 특성으로 인해 그대로 엔진까지 융해가 진행되어 차가 멈추어버리고 만다. 린은 ZZ를 차 밖으로 끄집어내고, 여기서 피니셔로 기념비적인 카니발 콥스의 첫 러쉬가 작렬. 기합성은 아이아이아이아이아이아이올라이트 블루.
    어쨌건 ZZ의 훼방으로 인해 차가 완파당하고, 파키스탄으로의 이동에 사흘이라는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SPW재단에서 차를 조달하기까지 하룻밤을 주유소에서 묵게 되는데, 2인 1조로 불침번을 설 때 폴나레프와 같이 불침번을 선다. 린은 여동생의 복수라는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폴나레프가 왜 계속 여행에 동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데, 폴나레프는 농담으로 응수하지만 여기서의 린이 농담이 먹히는 캐릭터가 아니라 냉랭한 빠꾸를 먹고 진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진짜로 앙갚음을 해야 할 상대는 디오이며, 복수가 끝인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 복수가 자신과 여동생에게 있어 스타트라인이었다는 강인한 자기관을 내어보이는 것으로 린에게 복수에 대한 충고를 해준다. 다음날 SPW재단으로부터 차를 조달받아 파키스탄에 도착한 죠스타 일행은 운전하기 위험할 정도로 자욱한 안개 때문에 가까운 마을에서 숙소를 잡기로 하고 마을로 들어간다.
    한편 홀 호스는 엔야 할멈에게 살벌하게 추궁당하게 된다. 엔야가 죠스타 일행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말과 함께 뒤를 돌리자 엔야를 기습하려 했지만, J 가일의 시체로 홀 호스의 기습을 막은 엔야에게 도리어 역습당한다.
    죠스타 일행은 마을에 들어와 숙박업소를 찾아보지만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상태가 이상한 주민들뿐, 그 와중에 엔야가 나타나 자기의 여관에 숙박할 것을 제안한다. 죠타로가 의심을 하지만, 추리 다이스가 낮게 뜬 탓에 엔야의 간단한 변명에도 딱히 반박하지 못하고 죠타로 일행은 결국 엔야의 여관에 숙박하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저스티스 전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개막 펌블을 띄워버리는 린을 마지막으로 10스레는 종료된다.

[ 11편~15편 ]
* 11편

[ 16편~20편 ]
* 16편

[ 21편~25편 ]
* 21편

[ 26편~30편 ]
* 26편

[ 31편~35편 ]
* 31편
  • 34편
    네놈의 패인은 단 한 가지다.

    단 하나의 심플한 대답이다.


    네놈은 우리를 화나게 했다.

    DIO가 던졌던 로드롤러에 관한 이야기[56]를 홀 호스와 나누던 폴나레프는 예전의 복수[57]라며 홀 호스를 공격한다. 이에 홀 호스는 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린은 한번 정도 찔리면 폴나레프도 용서해줄거라며 방관한다.변호사가 원고랑 한 패였어!! 린에게 목숨을 두 번이나 빛을 지게 된 카쿄인은 린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했지만, 일주일 철야로 F-mega mini 연속 승부라는 터무니 없는 조건에 필사적으로 주제를 돌린다.왜 마지막이 나온거지? 그리고 최후도 아니잖아




단편

5. 파생작

6. 외부 링크


[1] 단, 여행 중에는 오히려 수면시간이 꽤 늘었다.6배나 늘었다고? [2] VS 바스테드 여신 때 자력에 반응하지 않은 걸 보면 알루미늄이다. [3] 적 스탠드사가 자신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가두거나, 급히 누군가를 숨겨야 하는 경우 등. 다만 쾌적함은 보장할 수 없는지라 홀 호스는 잠깐 들어간 것만으로도 질색했다. 예외로 쿠로키는 히키코모리라서 안락하다고 느꼈다. 여담으로 이 중 앨리스같이 사회에 내놓을 수 없는 사람은 후일담격인 4부에서도 지하에 가둬놓는 걸로 나오는데 덕분에 위험인물로 오해를 사기도 하며 종종 적 스탠드 사용자들이 "나도 나쁜 놈이지만 너같은 사이코가 우리 동네에 살게 둘 순 없어!"라며 전의를 불태우기도 한다. [4] 퍼플 헤이즈의 경우 죠르노가 혈청을 만들 순 있지만 혈청을 제때 안 쓰면 감염자가 죽어버리는 데다 중간에 푸고가 파티에서 이탈해 버려서 의미가 없어졌다. [5] 특히 방금 언급한 퍼플 헤이즈처럼 5부 스탠드에 가까운 능력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6] 물론 공격이 빗나가도 일단 쏴서 아무거나 맞추기만 하면 자멸은 피할 수 있다. [7] 실제로 바닐라 아이스 전 당시 황금 포인트가 모두 소진되었다면 바닐라 아이스를 디스토션으로 쓰러트린 뒤 힘이 다해 사망할 예정이었다. 다행히도 아슬아슬하게 포인트가 남아 생존. [8] 이 당시에는 디스토션이라는 이야기가 없었고, 단순 응용으로 나왔다. [9] 원작의 찌질한 스틸리 댄이 아닌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즐기는 어느 게임회사 사장님이다. [10] 여담이지만, 린의 스탠드 능력 때문에 육신의 싹 일부가 녹아내려서 목숨을 걸고 제거했던 원작과 다르게 굉장히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죠타로가 목숨을 걸고 육아를 제거한 줄 알았다가 나중에 진상을 알고 멘붕하기도 했다(...) [11] 정체를 들킨 뒤에는 클론 야쿠자로 AA가 바뀌었다. [12] 이 노숙자의 AA는 원작의 J 가일 본인. [13] 이때 다이스는 1~3 다이스였는데 1부터 3까지 전부 바늘 꼬챙이형이었다. [14] '예비용 권총이 있었다'고 수습하려 했으나, '예비용'이라니 마치 주 목적의 권총은 따로 있다고 말하는 듯 하다고 죠타로가 지적했다. [15] 정작 육신의 싹은 심지 않았는데, 게임인 이상 자신에게도 죠셉에게도 동일한 리스크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16] 이후 이걸 녹음한 녹음기를 스타크루가 입수해서 듣게 된다. [17] 참고로 죠타로는 칭찬까지는 어떻게든 했지만 레로레로는 못 했다(...) [18] 모 참치는 다이스 판정 전에 '매번 꿈에서 이 꼴을 봤다는 것만 아니라면 뭐든지 환영이다'라고 했지만, 그 참치의 예측이 안 좋은 쪽으로 들어맞아 버렸다. [19] 콧코로가 데보나 네나 때처럼 아메스 신을 믿으라고 세뇌시켜려고 했으나, 무교라고 주장해서 세뇌를 면했다. [20] 여기서 옥의 티가 약간 있는데, 원래 저지먼트가 받은 데미지는 본체에게 피드백이 되지 않는다. [21] 압둘과 이기, 카쿄인은 원작대로 바닐라와 DIO에게 사망, 린은 카니발 콥스의 능력 때문에 자멸, 죠셉은 DIO의 피 공급원이 되어 사망, 죠타로는 DIO가 내던진 로드롤러에 압사, 그리고 폴나레프가 구급차를 타고 가는 내용이었다. 흑흑 맛있었다 오늘 점심은 [22] 구체적으로 죠타로의 손을 린의 가슴에 붙게 한다던지, 린의 손을 죠타로의 급소에 붙게 한다던지... [23] 어려진 매지션즈 레드의 AA는 아차모. [24] 이 시점에서 포커페이스 계산이 꼬였다. 본래라면 43 - 17 = 26인데, 갑자기 38로 늘어났다. [25] 이 시점에서 스타크루의 승리 확정. [26] 오잉고는 크눔신을 이용한 린의 대역, 보잉고는 토트신으로 린의 위치를 알기 위한 내비게이션. [27] 홀 호스 왈, 오른팔이 되어본 적은 있지만 진짜 오른팔을 들고 뛰어본 건 처음이다. [28] 조지아 커피믹스. [29] 대신 앨리스는 캔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30] AA는 베놈. [31] 자원봉사단으로 간 것으로 추정된다. [32] 당연히 홀 호스는 자기가 여자를 공격하게 만든 거냐며 경악하지만, '수십 명의 여학생을 죽게 만드는 것과 한 명의 여학생을 제압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더 여자를 존중하는 거냐'는 린의 논리를 납득했다. [33] 참고로 이 지갑은 후미카의 몇 안 되는 유품이었다. 죠셉과 압둘은 '새로 하나 사 주겠다' '수업료를 낸 셈 치자'고 말했다가 린의 발언에 경악하며 30분 동안 캘커타 전역을 뒤졌다. [34] 용서해준 이유는 '엄마라면 '용서해줘'라고 말할 것 같아서'. [35] 카메오와는 각별한 사이였는지, 카메오가 같이 일반인을 습격하거나 들개를 생매장하거나 일가족을 진공포장하거나 했던 추억(...)을 나열했다. [36] 크림에 삼켜진 압둘은 이기가 스탠드로 만들어낸 더미였다. 진짜 압둘은 앨리스와 함께 저택 밖에서 대기. [37] 하필이면 스피드왜건 재단 의사의 AA가 블랙잭이었던 것도 한 몫했다. [38] 시저 체펠리의 형제 중 한 명이 남긴 후손이며 당연히 시저나 죠스타 가문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몰랐다. 린에게 건강해지는 호흡을 전수해줘서 린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었다. [39] 사실 무감각해진 린을 흔들려면 어머니를 건드리거나 동료에게 부상을 입히는 쪽이어야 하는데, 동료가 하필이면 역대 최상위권 파티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루라서 자연히 후미카의 패드립 쪽이 짙어지게 되었다. [40] 엔야 가일의 말에 의하면, DIO와 그 수하들을 단순히 종교단체 정도로 오해했는지, 엔야가 장단 맞춰 주려고 사이비 종교 놀음 하면서 화살을 찔러넣었다. [41] 이 if에서 린의 스탠드 AA는 킬러 퀸. 휴학 기간 동안 집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발현된 스탠드로, 암살자 중 한 명이 폭사당했다. [42] 원작과 달리 생존한 이기가 더 풀을 이용하여 죠셉의 피를 빨려고 했던 DIO를 저지했다. [43] 디버프 계열 혹은 독이라는 대략적 카테고리만 정해졌으며, 정확히 어떤 효과를 내는지는 2편에서 정해지게 된다. [44] 다른 후보로는 너스 스파스시피카가 있었다. [45] 4스레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그것도 고농도 가스 캡슐이었고 심지어 3개나 터뜨려버렸다. [46] 원작에서의 죠타로는 4부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것을 차용해서 이 때부터 해양생물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설정한 듯하다. [47] 폴나레프의 육신의 싹을 적출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그리고 장장 96분에 달하는 정신적 쇼크에 빠졌다. [48] 원작에서는 가출소녀 앤이다. 아스키 아트의 특성상 마이너한 캐릭터는 아스키 아트를 찾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아스키 아트를 주요 미디어로 채용하는 참치게시판의 앙코물에서는 마이너한 등장인물의 AA가 다른 인물로 대체되는 것이 흔하다. 또한 기존 인물과 대체된 인물의 캐릭터성이 섞이거나, 기존 인물의 캐릭터성이 대체된 인물의 캐릭터성에 잡아먹히는 것도 흔하다. 가출소녀 콧코로는 원작에서 슬쩍 사라지는 앤과 달리 에필로그와 IF스토리까지 미친 존재감을 피력하게 된다. [49] 이 때 린의 어머니가 의사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린의 의학적 지식은 어머니의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운 것이었다는 설정이 확립되었다. [50] 특히 방금 다크 블루문 전에서 익사할 뻔한 린은 구명보트 위에서 습격받느니 튼튼한 배 위에서 습격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와중에 죠타로가 인공호흡을 해 줘서 살았다고. [51] 린의 가스는 불에 닿으면 발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발작을 일으켜 주변의 사물을 더욱 빨리 녹인다. [52] 이 시점에서 린 이외의 다른 일행들도 콧코로가 아직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콧코로의 막강한 광신도 포스에 아무도 직접 태클을 걸지 못했다. [53] 앞서의 각주대로, 엑스트라 등의 마이너한 등장인물은 AA가 없어 다른 사람의 AA로 대체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54] 등장인물 항목에서 서술했듯, 기묘하게도 이 노숙자의 AA는 원래 J 가일의 AA인데 일개 노숙자 1의 AA로 사용하고 여기서 진짜 J 가일은 야루오로 등장한다. [55] 카쿄인의 펌블로 인해 벌어진 상황인데,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굴린 다이스값의 판정이 아주 드라마틱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조. [56] 보잉고의 예언을 이용해 카이로에 있는 모든 로드롤러에 캡슐을 설치해뒀다. 덕분에 바닐라 아이스와 싸울때 가스가 부족했다. [57] 자기를 버리고 도주한 것+자기 여동생을 유린한 J.가일과 팀을 맺고 압둘을 다치게 한 것. [58] 채권 지원 [59] 원작의 if로 나온 '4부 최종전에서 키라 요시카게에게 다가간 여의사가 린이었다면?' 기반이다. 쿠죠 죠타로 루트인 것까지 동일하나, 막상 해당 작품 최종전에서 키라에게 다가간 여의사는 린이 아니다. [60] 원작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흐른 뒤의 이야기라 나오는 등장인물은 완전히 별개이나, 작가 공인 시부린이 존재하는 세계관이고 실제로 몇몇 연결점 (둘의 후손인 쿠죠 야라나이오가 의사로 등장하는 등) 이 있으므로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