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마왕 돌 바리온의 명을 받아 트윈 레이더들에게서 린 로드를 빼앗기 위해 뒤를 쫒고 습격하던 북군 척후부대 대장 '시크릿 스카우터'.
희귀하면서도 강력한 아공간이동능력을 지녔으며, 마족의 모든 아공간 이동능력자를 통틀어 가장 빠르다.[1] 이 능력 덕분에 설사 트윈레이더라도 30m내에 들어오기 전에는 감지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트윈레이더 역시 닷치 아이스가 30m내에 들어오면 감지되기에 서로가 천적인 라이벌 관계로 북군과 대립했던 4대 시절부터 긴 시간 쫓고 쫓기는 관계였음에도[2] 나름 우정 비슷한게 생겼는지 트윈 레이더들과 친숙한 사이인 듯, 둘을 밀코코라고 부른다.
상당히 체형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높은 복장[3]을 하고 있다.[4] 또한 제아무리 레어 능력자라도 약체화된 북군 중에서 혼자 멀쩡하거나, 지나치게 분방하게 지내는 모습이 아무리 봐도 공주님 같아서 돌 바리온의 딸이 아닌가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묘사를 보면 지난 대전 때부터 마법소녀 프리티 벨과 대립하던 인물인 듯. 그 무서움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린 로드를 낼름 먹어버리고 마법소녀 프리티 벨로 변신한 다카다 아츠시에 의해 무혈제압당하곤 옷 갈아입히기 인형으로 전락, 이후 마왕에 의해 '조화있는 대립' 노선이 성립됨에 따라 싸울 일이 없어지면서 간간히 집에 모카가 한 밥을 얻어먹으러 오는 중.
아공간 능력을 이용해서 발밑을 시작으로한 여러곳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능력치 표를 볼때 전체적인 능력치는 매우 딸리는것처럼 보이나[5], 실제 전투력은 높은 공격력과 아공간 이동능력덕분에 매우 높은편이며, 척후부대 리더로서 돌바리온에게서 직접받은 자이닌 소환능력 역시 가지고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마스케레이터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1]
30분이면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가능. 다만 한계가 있어서 마왕급으로 강화된 천계의 아공간 능력자인 가기엘을 상대로는 도망치는게 한계고, 그것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수준.
[2]
프리티 벨 쪽에선 기습해오는 닷치때문에 정신줄이 깎여나가서 참다못해 나중엔 아예 틴달로스를 보냈다고 한다. 돌 바리온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3]
근데 이 전투 복장이 남의 마왕
샤르엘과 같은 형태의 전투 복장이라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을 지도 모른다.
샤르엘은 성관계를 자주 가지니 주로 혈연적인 의미에서
[4]
수영복을 고를때 비키니를 입고 "섹시해?" 하고 폼잡으니까 트윈레이더들이 "넌 원래 다 드러내놓고 살잖아" "수영복쪽이 노출이 적네"하며 태클걸었다.
[5]
능력치를 보면 부하인 자이닌들이 오히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