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1. 개요
단양선(丹陽線)은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에서 대강면 고수리[1] 또는 가곡면 사평리를 연결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던 철도이다.일제강점기 말, 해방후에 세우다가 만 불운의 노선으로 중앙선의 지선으로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연혁
- 1943년 12월 30일 : 단양석탄공업주식회사에서 도담역-고수리 간 8.1 km 철도 부설 면허 취득
- 1949년 5월 : 도담-사평 간 단양선 착공
- 1960년대 : 도담-사평 간 10.6km 철도 계획 추진 (일명 사평선)
- 1968년 : 계획 취소
3. 짓다가 만 흔적들
어느 블로그에서 한 사람이 단양선의 흔적들을 답사한 게시물이 있다.도담삼봉, 단양읍, 천동리쪽 + 단양선 노선 추정위성
1편 도담리, 가곡면 덕천리쪽
2편 가곡면 덕천리쪽
이 블로그도 알 수 있드시 하도 방치된 곳이다 보니 터널은 제외하고 옹벽의 일부가 무너지고, 나무가 자라있고, 풀이 웅성하다.
가곡면 쪽에 가면 터널이 3개가 존재하는데 터널 쪽은 웬만하면 갈순 있다. 하지만 길은 생각보다 험난하고, 절벽이고, 바로 옆에 강가가 있어, 발 한번 잘못 밟으면 그냥 죽는거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그래도 갈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올땐 옷이 갈기갈기 찟어져있고 상처투성이가 될지도 모른다. 굿이 안가도 고수재로 (단양읍 넘어서기 이전 두산입구 삼거리 강가쪽), 덕천 강가 옆쪽에도 아주 자세히 보면 볼 수 있지만 이제는 풀들이 무척 많이 자랐기 때문에 여름때는 보기가 엄첨 힘들고 겨울쯤에 떡하니 동굴같은게 아주 잘 보이는데, 거기가 짓다가 만 터널이다. 덕천마을 쪽은 웬만하면 잘 보이지만, 고수재로 쪽은 위쪽이라서 더가까이 볼 수 있지만 경차~ 준중형차는 안 보이고 버스정도 돼야지 볼 수 있다. 생각보다, 겨울때는 겨우 보이겠지만 특히 여름때 그 터널을 놓치기 쉬우므로 보고 싶다면 조심해서 절벽, 강가쪽을 유심히 보자
단양읍 쪽에 그냥 기초공사만 하다가 둔 흔적이 있다. 저기는 계획만 있었고 잘 보면 뭔가 길을 만들다가 만것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 거기가 그 노선이다.
4. 관련 기사
- 매장탄량수억톤 단양,영월철도부설시급 - 동아일보. 1948년 12월 28일
- 삼신설선공사활발 단양선온명춘준공 - 조선일보. 1949년 8월 1일
- 뻗어가는수송동맥 영월삼래삼월까지완성 - 경향신문. 1950년 5월 10일
- 열차증발계획 - 조선일보. 1953년 1월 2일
- 뱃길 교각 20년째 방치 유람선 대형사고 아찔 - 충청일보. 2008년 5월 28일
- 철도건설국 (1969). 《철도건설사》. 서울: 교진사. 391쪽.
- 철도건설 억제 방향 - 경향신문. 1968년 5월 27일
- 조선총독부관보 휘보 전용철도부설면허 - 1944년 1월 13일
- 영월선수개통제천송학간십일월 부터 - 경향신문. 1949년 10월 10일
[1]
현 단양읍 고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