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에서 살아남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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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대체역사, 빙의 |
작가 | 리첼렌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3. 03. 26. ~ 2023. 12. 02.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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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 대통령 각하 만세》, 《 한국 독립 전쟁》을 집필한 리첼렌이다. 약칭은 '단살'이다.2. 줄거리
로베스피에르가 되었다.
사람살려.
사람살려.
한국의 대학생이던 주인공이 '부모의 원수가 하겠다고 하더라도 한번쯤 말려줄 자리'인 대혁명기의 의원, 그것도 수많은 사람의 목을 친 공포정치의 실행자인 혁명의 나이트메어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가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3년 3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2023년 11월 10일에 전 300편으로 본편을 완결내었다.
2023년 12월 2일에 후일담까지 완결내었다.
4. 특징
배경은 프랑스 혁명기, 그것도 가장 피바람이 몰아치던 국왕이 국외로 도주하다가 붙잡힌 직후의 시점에서 시작한다.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단두대에서 살아남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단두대에서 살아남기/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18세기 프랑스가 배경인 작품이며,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인 자코뱅 의원들의 사상이나 행적 등 자코뱅 관련 인물들에 관해서는 고증이 잘 되어있다. 실제 역사에서 주인공 로베스피에르에게 단두대 숙청당하는 인물들이 빙의한 박민혁 덕분에 로베스피에르와 의기투합하는 것도 백미이다.로베스피에르가 혼인한 후 분위기가 상당히 바뀌었는데, 당장이라도 대량의 피가 쏟아질 위태위태한 혁명정국이 나름 진정되고 일상의 회복이 진행되면서 너무나 개방적이어서 작중에서도 동물의 왕국이라 표현할 정도인 프랑스의 성문화가 적나라하게 묘사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댓글란과 대체역사 갤러리와 주인공의 속마음에선 유교 드래곤을 찾으며 경악하는 반응이 많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선 유교 문화권인 청과 조선에서는 프랑스의 이런 면모에 대해서 '사내가 첩 좀 둘 수도 있지 뭐.'라며 온건한 반응을 보인다는게 아이러니.
8. 기타
- 배경이 전부 구한말에서 일제시대 사이였던 폭발 3연작과 달리 근대도 아니고 한국도 아니며 폭발 스타트도 아니다. 그래서 약어에서 폭자돌림이 떨어지고 '단살'로 불리고 있다.
- 제목은 살아남기 시리즈의 패러디로[1], 해당 시리즈에는 본작과 같은 시간대가 배경인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가 존재한다.
- 미래인인 주인공의 정신이 과거인의 육신에 빙의하지만 몸을 완전히 차지하지 않고 빙의한 육신의 원래 주인과 서로 의식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체역사소설인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와 유사점이 있다. 실제로 두 작품의 전개 과정을 본 독자들은 리첼렌과 명원이 서로 상대 작품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평한다.
- 시대적 배경과 유혈 혁명 없이 18세기 말 유럽을 바꾸는 점에서는 다른 대체역사소설인 <혁명도 사업입니다>와 유사점이 있다.
[1]
여담으로
웹소설 중엔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이세계에서 사이비로 살아남기,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집착 시종으로 살아남기,
시녀로 살아남기,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삼국지에서 살아남기,
악신에게서 살아남기,
무림에서 카드로 살아남기,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사생아 공주로 살아남기 등 해당 패러디 제목이 매우 많다. 《나 혼자 ○○○》만큼이나 웹소설에선 대중적인 제목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