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3:15:30

다테 오미토

伊達 臣人

파일:external/www.osaka-kohan.com/img081.jpg

돌격 남자훈련소의 주역. 돌격 남자훈련소에서는 제이 버클러 주니어와 더불어 부주인공이다. 무술유파는 패극류 활살술.
한국 해적판인 캠퍼스군단에서는 "철가면" 영웅문에서는 "곽운장"으로 나왔다. 이름과 외양을 보면 알겠지만 다테 마사무네를 패러디했다.
성우는 애니메이션에서 스즈오키 히로타카, PS3 게임에서는 히라타 히로아키.

원래는 남자훈련소 1학년 회장으로 남숙 역사에서도 최고의 1학년 회장이였던 사내였다. 그러나 검술 수업에서 쓰레기같은 교관과 대립하다가 교관에게서 얼굴에 여섯개의 흉터를 새기는 육망면흔이라는 처벌을 받게 되고, 그 대가로 그 자리에서 그를 살해하였다. 이후 학교에서 퇴학된 그는 독자적으로 관동호학련이란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서 그 두목으로서 여기저기에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창술의 초고수이며, 동철로 된 갑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는 거대한 뿔이 달린 투구를 쓰고 있다. 주 무기는 환상의 무기라는 사철창이며 그 외에도 일본도 역시 자유자재로 다룬다. 유파의 이름은 패극류. 후지산 화구에서 츠루기 모모타로와 혈전을 벌이며, 모모를 크게 고전시킨 상대였다. 아무도 다루지 못한다는 환상의 창술인 사철창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머리의 투구를 이용하여 공격하기도 했다.

삼면권이라는 부하를 두고 있으며, 이는 라이덴, 히엔, 케츠코의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이들은 오미토, 모모, 제이 정도의 캐릭터를 제외하면 작품내에서 매우 강자로 등장한다. 최후의 승부에서 모모는 승리했지만, 그에게서 부하였던 삼면권과의 우정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 구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이들을 3학년 회장인 다이고인 자키가 살려내서 모모 앞에 나타나게 하고 모모를 만난 뒤 남자훈련소에 합류하며, 최강의 전력이 된다. 호학련 총장 시절에는 갑옷을 이용한 전법도 구사했지만 이후로는 그냥 창만 사용한다. 그 창도 변형 기능은 빠진 단순한 신축형태로 바뀌었지만 오히려 훨씬 더 강해진듯 하다. 필살기는 창을 머리 위로 휘둘러 상대의 원거리 기술을 전부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패극류 와룡천루람'과 번개같은 정면찌르기를 전방에 난사하는 '패극류 천봉진' 등이 있다.

그 전투력은 작중 최강급. 적을 관광보내는 것을 매우 즐기며, 간지로 점철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상대보다 열세에 처하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한수 뛰어난 능력으로 상대를 농락한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사이토 하지메처럼 '처음엔 주인공과 대립하는 상대로 만났다가, 이후 아군이 되어 간지를 내뿜는 조연'의 원류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보면 될 듯. 그리고 츠루기 모모타로와 같이 켄시로가 연상되기도 하는데, 모모타로와 달리 오미토는 무뚝한 면이 있어 진짜 켄시로 스러운 느낌이 난다.

가끔 전개상 동료가 도와주러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진짜로 오미토가 위험에 처한 경우가 아니라 단지 오미토가 동료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것일 뿐이다.

덕분에 인기투표에서는 모모타로, 히엔 등과 함께 언제나 3위 이내에 들었으며, 3회 인기투표에서는 모모타로를 제치고 1위를 먹었던 적도 있다. 참고로 모모타로가 1위에서 내려왔던 건 이 3회 인기투표가 유일하다.

1부 천도오륜편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고륙투[1]의 수련을 받았다는 무섭고도 슬픈 과거가 있다.

중반부 이후, 특유의 클리셰가 있는데, 싸움 도중 적에게 등을 보이면 그 승부는 다테의 승리라는 것...이라는데, 사실 1부에서는 츠루기 모모타로 이후로 패배한 적이 없다;;

2부에서는 불초한 조카와 함께 등장, 거대한 야쿠자 두목 및 대기업 총수가 되었다. 자신이 데리고 다니던 관동호학련을 이정도까지 번창시킨 결과. 하지만 스모나 각종 무술의 후원도 맡아준다던지 하기도 하며 외국에 나가기 일쑤인 모모타로 대신에 남자훈련소 동창 모임은 이사람 집에서 하는 듯 하다.

3부에서는 다른 1부 캐릭터들과 OB 팀으로 우주인을 막기 위한 결사대에 참전, 연재 초반부터 죽을뻔 하다 이후 최종보스와 싸우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 전 세계에서 잡혀오거나 팔려온 어린아이들을 절대 탈출할 수 없는 골짜기에 가두고 아이들 수의 절반의 식량을 던져줘서 아이들끼리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난투극을 별여서 식량을 얻지 못한 절반의 아이들은 죽고 또 그 남은 아이들수의 절반의 식량을 던져주기를 반복해서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반복하는 무서운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