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후속작: 쇼와 소녀 전래동화( 등장인물) |
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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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마히코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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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유즈키
본작의 히로인.
2. 시마 가문
굉장히 유복한 집안인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타마히코의 아버지가 전권을 휘두르는 모습이 거의 왕족 같은 수준의 가족이다. 가문 외 사람들에겐 '나찰 일족'이라고 불리는 가족. 작중 행적들을 보면 부모자식 간의 애정, 남매 5인의 서로간에 대한 애정 따위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겨우 12살 먹은 주제에 사람과 사람 관계에 이득을 우선시하는 타마코의 성향으로도 유추 가능하다. 그리고 이 집안 사람들은 하나같이 키가 매우 크다. 여자들도 일반 남자보다 클 정도다.
나이는 타마키-타마요-타마히코-타마오-타마코 순이다. 순서대로 24세-19세-17세-14세-12세이다.
또 몇몇을 빼면 비정상적으로 싸이코스러운 면을 보인다.[1]
타마히코의 아버지. 시마 가의 현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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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히코의 어머니 - 성우:
모리 치아키
작품이 시작되기 이전에 타마히코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서 이미 고인. 다만 언급된 바는 없지만 서로를 남남 취급하는 시마 가의 분위기상 다정한 어머니는 아닌 듯하다.
5남매 중 타마히코, 타마오, 타마코만이 그녀의 친자식인 걸 봐서는 타마요시의 후처. 게다가 자신의 세 자녀 중 시마 타마오는 자신과 시동생인 마나베 타마스케의 아들이라고 한다.
사실 타마요시와 결혼 전에 타마스케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타마요시와 원치않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원치않은 결혼 후, 타마히코를 낳고 딱 한번 타마스케를 만난 후에 타마오를 낳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의 자식인 타마오만을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며 타마요시 때문에 낳은 타마히코와 타마코는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며 존재를 부정한다.
마나베 타마스케의 입으로 '토오코'라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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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마키
시마 가의 장남이자 5남매 중 맏이. 나이는 2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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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마히코
시마가의 5남매 중 셋째이자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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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마오
시마가의 5남매 중 넷째이자 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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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타마요
타마히코의 2살 위 이복 누나이며 시마 가의 장녀이자 둘째.
원래 모습 | 유즈키를 만난 후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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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베 타마스케
타마히코의 숙부. 현재 시마가문에서 나와서 처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갔다.
3. 마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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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 - 성우:
사가라 노부요리,
사와다 타쿠로,
야마네 마사시
타마코가 치바에 막 도착해 역에서 곤란해 하고 있을 때 짐을 들어주고 길을 안내해 준 착한 사람들. 보상으로 무려 5엔, 현화로는 약 10만엔 정도 하는 금액을 받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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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성우: 후지요시 코지
유즈가 과로로 쓰러졌을 때 타마코가 마을에서 불러온 의사. 소문만 듣고 시마 가 사람들이 매우 이기적이고 거만하다고 평가한다. 키가 크고 눈매가 사납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등 썩 좋은 사람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유즈가 쓰러진 것을 악명높은 시마가문의 일원답게 타마히코가 심하게 부려먹은 것으로 오해하고, 타마히코에게 "유즈가 쓰러진 것은 과로이며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감기가 든 것"과 "식모도 사람이니 병도 드는 법"이며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고칠 수 없는 게 있으니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일침하는등 의사로서의 개념은 제대로 잡힌 사람이다. 실제로 그냥 관여할 필요 전혀 없이 돈만 받고 치료하고 가면 그만인데 "그 악명 높은 시마 가문"의 일원에게 사람 좀 부려먹으라는 식으로 일갈한 것. 이후 방에 들어온 타마코에게 "헛소문은 현명한 자에게서 멈춘다, 이 마을에는 현명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라는 말을 듣고 "역시 소문대로 순 악질들 뿐" 라고 분노하며 퇴장한다.
시마 가문의 악랄함이 세상에서 유명하다는 건 타마코 본인도 인정했음을 생각하면 유즈가 타마히코가 악랄하게 부려먹어서 앓아 누웠다고 오해한 것으로 마찰이 빚어졌을 뿐이지, 의사 본인은 완전 개념인이였다. 게다가 유즈가 실제로 타마히코의 아버지에 의해 거액의 돈에 팔려왔음을 생각하면 식모라고 오해하는 것도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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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 료
마을 주민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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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 료타로 - 성우:
미무라 유우나
료의 남동생. 아츠미 가의 장남. 누나를 겁탈하려는 불량배에게서 누나를 구해냈다. 타마히코를 선생님으로 부르며 존경하고 있으며, 어떠한 계기로 도쿄로 가게 되면서 마을을 떠나게 된다. 후속작에서는 어째서인지 행적불명.
- 아츠미 케이타 - 성우: 오지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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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 야마토 - 성우:
히노 마리
아츠미 가 남동생 중 차남과 막내 포지션.
- 타이 - 성우: 모리 치아키
- 미츠코 - 성우: 오우키 린
- 유키노 - 성우: 야마네 아야
- 토시오 - 성우: 마츠오카 미사토
- 야스요 - 성우: 아야세 미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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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미 - 성우:
아베 나츠코
마을에 사는 어린이들. 후속작에서 비중은 알려져 있지 않다.
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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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 성우:
스즈시로 사유미
유즈의 여학교 동창이며 굉장히 각별한 친구.
예비 남편과 (아마도 자유)연애하던중 속도위반 임신하게 되어 결혼하게 된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친정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엄청 혼나지만 다행히 예비 남편이 성실한 사람이라 무사히 결혼하게 된다.
예비 남편의 고향인 규슈로 내려가기 전에 유즈에게 마지막으로 만나길 부탁해서 도쿄에서 둘은 만나게되지만, 도쿄에서 지진이 일어나 유즈키와 단둘이 있다가 위험할뻔했으나 다행히 둘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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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 성우: 미무라 유우나
시마 타마히코의 집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로 특별한 역할이나 비중은 없지만 지진이 일어났을 때 당시 유즈키가 미도리의 집에 갔을 때라 마음이 불안해진 타마히코가 이 길고양이를 보고 너라도 무사해서 다행이라면서 말한 것은 보면 타마히코의 집 근처에서 타마히코가 걱정할 정도로 자주 놀려온 모양이다.
애니에서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오프닝에서 타마히코의 방을 치우는 유즈가 이불을 정리하려고 할 때 이불 안에서 나오는 장면도 있다.
- 나레이션 - 성우: 오오바야시 류스케
[1]
아버지 타마와 장녀 타마요가 유난히 심하다. 주인공 타마히코 또한 이런 면모를 물려받긴하다.
[2]
하지만 주민들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 마을 주민들이 시마 가는 모든 이들을 일꾼으로 본다는 오해를 하게 만들었다.
[3]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시점에서 유즈와 헤어져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