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다나카 카네 田中カ𛂘[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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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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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03년( 메이지 36년) 1월 2일 |
일본 제국
후쿠오카현 가스야군 와지로초 (現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히가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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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22년( 레이와 4년) 4월 19일 (향년 119세)[3]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 |
배우자 | 다나카 히데오[4](1922년 결혼 ~ 1993년 사별)[5] |
SNS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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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초백세인이자 일본 역대 최고령 인물로, 2022년 4월까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장수한 사람이었던 사라 크나우스[7](1880~1999)보다 10일을 더 생존하여 기네스북 공인 최고령자인 잔 루이즈 칼망(1875~1997) 다음으로 장수한 인물이 되었다. 2018년 7월 22일 미야코 치요가 사망한 이후로 최고령자가 되었다.일세일원제 확립 이후 메이지 시대, 다이쇼 시대, 쇼와 시대, 헤이세이 시대, 레이와 시대의 5개 시대를 모두 살다간 인물이다.
2. 생애
1903년 1월 2일 출생, 2022년 4월 19일 사망 당시 나이는 119세였다. 2019년 3월에 생존 중인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배우자는 다나카 히데오(田中英男)로, 이 사람 역시 꽤 장수했는데 1993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장수 비결은 맛난 것을 먹고[8],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초콜릿과 콜라를 즐겼다.
목표 수명은 120세였으나, 2022년 4월 19일, 후쿠오카 시내의 병원에서 1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9]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한 미녀였던 터라 일본 커뮤니티에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10]
전쟁을 체험한 옛 일본 세대로 본인 세대뿐 아니라 자식 세대까지 전쟁에 동원되었다. 배우자 다나카 히데오는 30대인 1937년부터 1939년까지 중일전쟁에 소집되었다가 귀환, 다시 재소집되어 과달카날 전투에 투입되어 기아를 겪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한다. 장남 역시 육군항공장교로 조선과 만주에서 근무하다가 소련군에 포로가 되어 1947년까지 몽골의 울란바토르에 억류되었다.
119세까지 장수했지만, 의외로 큰 병에 여러 번 걸렸었는데 35살에 파라티푸스에 걸려 반 년 가까이 고생했고, 45살 때는 췌장암으로 수술을 받았고[11], 76살과 90살 때에 담석과 백내장으로, 심지어 103살 때인 2006년에는 대장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 최고령자이기도 하다.[12]
3. 보도자료
- 세계 최고령 118세 후쿠오카시의 다나카씨에게 현과 시가 축하(2021.09.20.) - 아사히 신문
- 세계 최고령 다나카 카네 씨 119세로, 5개의 시대를 살다(2022.01.02.) - 니혼게이자이신문
- 세계 최고령 119세...다나카 카네 씨 사망...메이지부터 레이와까지, 5시대를 살다(2022.04.26.) - 도쿄신문
4. 관련 문서
[1]
마지막의 글자는 한자
子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ネ의 이체자로, 현대에는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현대
히라가나에 속하지 못한
헨타이가나와 같은 사례. 현재는 헨타이가나를 표기하는 폰트가 거의 없어 높은 확률로 글자가 깨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カ子'라고 표기한다.
[2]
결혼 전의 성은 오오타(太田)였다.
[3]
119년 107일.
[4]
田中英男.
[5]
1902년 출생 ~ 1993년 사망.
[6]
손자가 운영하는 계정이다.
[7]
이 할머니는
1999년
12월 30일 사망했는데 이틀만 더 살았다면 연도의 백의자리가 두 번 바뀔 동안 살았던 사람이 될 수 있었다.
[8]
의외로 많은 장수인들이 장수하는 비법 중 하나다. 잔 칼망 역시 초콜릿과 담배를 즐겼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듯.
[9]
참고로 기네스북에서 인정한 최장수 기록은 여자의 경우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122세, 1875~1997), 남자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116세, 1897~2013)이다.
[10]
프로필 사진의 왼쪽 사진은 1922년에 찍힌 사진이다.
[11]
참고로
췌장암은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으로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게다가 당연하겠지만 다나카 가네가 40대이던 1940년대 당시에는 암의학의 수준과 항암 치료 관련 기술 역시 21세기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미흡했다. 이런 악조건들을 극복하고 이후로도 70년을 넘게 더 살았다. 이 정도면 가히 하늘이 내린
천명(天命)이라 할 수 있다.
[12]
여담으로 최고령 코로나 확진자는 그녀 다음으로 세계 최고령자가 된
뤼실 랑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