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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1:27:34

니시미야 유즈루

니시미야 유즈루
西宮結絃
Yuzuru Nishimiya
파일:만화 니시미야 유즈루.jpg 파일:애니메이션 니시미야 유즈루.png
<rowcolor=#ffffff,#ffffff>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성격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평가6. 여담7.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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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언니가 어떤 사람들 속에서 어떤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을 뿐이야. 모르고 있으면 언젠가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언니는 안 돼, 안 돼. 내가 지켜줘야지."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 《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 양정화. 니시미야 쇼코 여동생. 1인칭은 오레. 애칭은 유즈이다. 2000년 2~3월생.[1]

2. 성격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유즈루의 인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학교에 가지 않는 것도,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도, 취미인 사진 촬영도 전부 언니에게 기인하는 거라는, 다소 의존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을 언니의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기고 있기도 합니다.

유즈루는 어렸을 때부터 청각장애가 있는 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정체성을 가졌다. 유즈루의 머리가 짧은 숏컷인 것도 유즈루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1인칭으로 남자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오레를 쓰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2]

중성적인 면이 강하다. 유즈루가 처음 등장할 때 짧은 머리와 오레를 쓴다는 점 때문에 많은 독자나 관객들이 그녀를 남자로 착각했다.[3]

왕따를 당해도 화를 내지 않고 억지웃음을 지으며 넘어가는 쇼코와는 대조되게 초등학생 때는 언니를 왕따시키는 가해자들과 돌을 던지며 싸우기도 했고,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켰던 쇼야가 찾아왔을 때 문전박대를 해서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했으며 결국 만나게 되자 쇼코가 걱정되는 마음에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때의 모습을 도촬해서 SNS에 올렸다.[A]

그런데 의외로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사하라를 처음 만났을 때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에노와 처음 대면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5] 이것은 유즈루가 연기를 하고 있고 실제 성격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초반의 유즈루를 보면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단 하나, 언니에 대한 의무감이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말하자면 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언니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바로 멘탈이 무너져버린다는 약점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쇼야를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들었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된 쇼코가 유즈루를 혼내면서 유즈루는 쇼코가 화내는 걸 처음 보게 된다. 쇼코는 유즈루한테 사과하러 가자고 했는데 유즈루가 사과하기 싫다고 하자 쇼코가 "너같이 못된 애는 필요없어"라는 수화를 보내는 바람에 유즈루는 울면서 가출해버렸다.[B]

작가가 말한 유즈루의 문제점은 언니에게 다소 의존적이라는 점이다. 자신이 언니의 보호자라는 정체성 때문에 학교도 안가고 친구도 없이 지냈다. 자신보다 언니를 더 걱정한다. 이 점에서 유즈루는 자신을 언니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로 여긴다고 한다.

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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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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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유즈루는 《 목소리의 형태》에서 쇼야와 쇼코를 이어주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작가가 유즈루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도 '유즈루(結絃)'라는 이름도 전부 쇼야와 쇼코를 이어주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유즈루는 처음에는 과거에 언니를 괴롭혔던 쇼야가 찾아오자 쇼야한테 자기만족을 하려고 온 거면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 대사를 그냥 단순하게 보면 쇼야를 철저히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즈루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이다. 유즈루는 언니의 옆에서 쇼코가 다치지 않기 위한 의심을 대신 해주는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게 유연한 캐릭터이다. 이 유즈루가 한 말 중에 '자기만족 하려고 온 거면'이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기만족'을 언급했다는 건 만약 쇼야가 그걸 부정했다면 진짜 쇼코를 만나게 해줄 생각이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 만약에 유즈루가 쇼야는 절대 쇼코와 만나게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면 '자기만족'이라는 말도 없이 그냥 돌아가라고 했을 것이다.

유즈루는 유연한 캐릭터로서 과거에 언니에게 해를 끼쳤던 사람도 지금은 언니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으면 엄청나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유즈루는 처음에는 증오심 때문에 쇼야를 폭행하고[7] 도촬해서 정학당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가출한 이후에 쇼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쇼야가 쇼코에게 접근한 것이 그저 자기만족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자 쇼야를 용서해주고 둘의 관계를 응원해주는 것을 보면 쇼코를 생각하는 마음이 성숙하다고 할 수 있다.[8]

목소리의 형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야마다 나오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자인 오이마 요시토키한테서 "유즈루와 나가츠카는 이야기 속에서 연결하는 것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유즈루를 쇼야와 쇼코를 이어주는 존재라는 생각으로 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즈루는 쇼야나 쇼코를 대변해 줄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대변해준다"며 그녀가 여동생이라는 가까운 입장이기 때문에, 칼집에서 칼을 꺼낼 수도 있고, 엄청나게 상냥하게 할 수도 있는 입장의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야마다 나오코는 원작자인 오이마 요시토키한테서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쇼야의 이야기이지 쇼코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으며 그래서 쇼코의 일인칭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9] 그런 면에서도 유즈루가 큰 도움이 된 캐릭터라고 말했다. 쇼야가 없는 장소에서의 쇼코의 모습을 유즈루의 시점에서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10]

6. 여담





파일:요정 유즈루.png
56화 요정을 연기한 유즈루



파일:유즈루가 찍은 사진-만화.png
파일:유즈루가 찍은 사진-애니.png
만화 애니메이션








그 근거로는 두 가지가 있다.
1.쇼코는 유즈루가 자신을 따라서 병원에 온 것을 몰랐다.
45화 마지막에 유즈루는 쇼코의 뒤를 따라 간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유즈루가 나가츠카한테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하며 나타났을 때 나가츠카 뿐만 아니라 쇼코도 유즈루를 보고 놀랐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쇼코는 유즈루가 자신을 따라서 병원에 온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유즈루는 쇼코와 같이 병원에 온 게 아니라 쇼코가 모르게 쫓아온 것이다. 만약 쇼코와 유즈루가 같이 병원에 왔다면 쇼코가 유즈루를 보고 놀랄 이유가 전혀 없을뿐더러 46화에서 쇼코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유즈루와 같이 있어야 했을 것이다.
2.유즈루가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한 것은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서 혼수상태인 쇼야를 봤기 때문이다.
나가츠카가 쇼야의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자 유즈루가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는 말을 한 것은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병실에 들어가서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진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현재 쇼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닐뿐더러 우에노와 병원에서 크게 싸우기 싫다는 실리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즈루가 우에노를 만났다면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도 분석했는데 해당 글에서는 우에노가 유즈루한테 "너가 언니 관리를 잘했어야 한다"면서 유즈루를 탓하자 유즈루가 우에노한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를 싫어하는 마음을 이해한다"는 대화를 했다고 추측했다. 그 근거로는 4가지가 있다.
1.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다.[20]
2.유즈루는 우에노가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21]
3.유즈루는 관람차 안에서 쇼코와 우에노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고 있다.[22]
4.유즈루는 쇼코가 우에노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알고 있다.[23]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유즈루뿐이다. 쇼야도 쇼코도 이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점에서 볼 때 유즈루는 우에노가 왜 쇼코를 용서할 수 없다고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병실에서 둘이 나눈 대화는 우에노가 유즈루한테 "나는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이시다 곁에 있고 싶어. 그리고 니시미야는 이시다를 만날 자격이 없어. 절대 니시미야를 이시다와 만나게 하도록 하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했고 이에 유즈루는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한테 그런 마음을 가진 걸 이해한다"는 대화를 주고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쇼야가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쇼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뿐더러 우에노와 병원에서 크게 싸우기 싫다는 실리적인 이유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쇼코 편을 들어서 우에노와 적대하면 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즈루가 쇼코와 나가츠카한테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면서 나중에 만날 것을 재촉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저 날 유즈루한테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유즈루는 쇼코를 몰래 쫓아가면서 병원에 왔다.
* 2.쇼코와 나가츠카가 대합실로 간 걸 확인한 유즈루는 쇼야의 병실로 가서 우에노와 만난다.
* 3.우에노는 쇼코와 나가츠카가 없는 걸 확인하고 유즈루를 병실 안으로 들인다.
* 4.유즈루는 혼수상태에 빠진 쇼야를 보게 되고, 우에노는 유즈루한테 "너가 언니 관리를 잘했어야 했다"는 말을 한다.
* 5.그리고 유즈루한테 "나는 지금 이시다 곁에 있고 싶다. 그리고 니시미야는 이시다를 만날 자격이 없다. 절대 니시미야와 이시다를 만나게 하도록 않을 것이다"는 말을 한다.
* 6.이에 유즈루는 우에노한테 "우에노 언니가 우리 언니한테 그런 마음을 가진 걸 이해한다"는 말을 하며 둘이 대화를 나눈다.
* 7.면회시간이 종료되자 유즈루는 쇼야의 병실에서 나와서 쇼코와 나가츠카한테로 간다.
* 8.나가츠카가 쇼야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자 유즈루 본인은 쇼야의 얼굴을 봤기 때문에 "괜찮아. 다음에 또 와"라고 말한다.

7.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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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년에 유즈루는 중학교 3학년으로 1999년 4월~2000년 3월에 태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쇼코가 3살 때인 1999년 6월에 쇼코 어머니가 유즈루를 임신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된다. 이때는 임신 극초기이니 유즈루가 태어난 날은 8~9개월 정도 지난 2000년 2~3월로 추정된다. [2] 유즈루는 쇼야한테 자신이 쇼코의 남자친구라는 거짓말을 했는데 유즈루가 오레를 썼고 머리도 짧아서 속아 넘어갔다. 쇼야와 나가츠카는 한동안 유즈루를 남자로 착각했다. [3] 유즈루라는 이름이 일본에서는 중성적인 이름이다. [A] 하지만 유즈루의 이 행동은 언니한테 혼나게 되면서 유즈루는 가출하게 된다. [5] 물론 이 경우는 유즈루가,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봐서 우에노의 인간성을 알게 되었고 우에노가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킨 걸 알기 때문에 낯을 가린 것이라고 봐야 한다. [B] 유즈루는 과거에 언니를 왕따시킨 쇼야를 정학당하게 만들면 언니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유즈루의 완전히 오판이었다. 쇼코는 쇼야가 과거에 자신을 왕따시켰지만 그래도 자신이 버렸던 필담노트를 돌려주고 자신을 위해서 수화를 배워서 그때와는 다르게 개과천선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친구로 받아줬다. 그런데 여동생이 자신의 친구를 정학당하게 만들었다면 쇼코 입장에서는 절대 좋은 반응이 나올 리가 없다. [7] 만화에서만 나온다. [8]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유즈루가 쇼야한테 했던 적대적인 행동은 현재의 유즈루한테는 부끄러운 흑역사가 되었다. [9] 그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기타 항목에 나온다. [10]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만화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쇼코의 시점이 나오기는 했다. [11] 장편에서도 1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12] 원문은 '니시미야 여동생(西宮妹)'이라고 불렀다. [13]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를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14] 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때 분명히 현 콩쿠르로 나온다. 이것은 작가의 실수거나 작중에서는 유즈루의 사진을 시 콩쿠르에도 응모했는데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5]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아예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즈루가 찍은 사진이 정확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 찍은 건지 알 수 없다. [16] 유즈루는 2008년 3월에 머리를 스스로 잘랐다. 이때는 쇼코가 아직 이발사라는 진로를 결정하지도 않은 시점인데 그때부터 쇼코가 유즈루의 머리를 잘라줬다는 말이다. [17] 마시바가 쇼야한테 친해지고 싶다면서 접근을 한 이유는 '비정상적인 이시다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8] 마시바가 쇼야한테 접근을 한 이유는 6권 49화에서 나온다. 마시바는 "비정상적인 쇼야랑 어울리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쇼야에게 접근을 한 것이라고 한다. [19] 이것이 가장 개연성이 높다. 유즈루가 아무 생각 없이 병원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저때 나타났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20] 20화에서 유즈루는 우에노가 나가츠카한테 폭언을 날리는 걸 보면서 알게 된다. [21] 22화에서 우에노가 쇼코를 왕따시켰다는 사실과 쇼코를 싫어하는 이유("니시미야가 나와 이시다의 시간을 망가뜨렸다")를 알게 된다. [22] 27화와 28화에서 유즈루는 쇼야랑 같이 관람차 안을 도촬한 영상을 봤다. 쇼코와 우에노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 [23] 44화에서 유즈루는 우에노의 폭로로 편지의 내용을 알게 된다. 편지에는 쇼코가 억지웃음을 짓는 이유가 나오는데 편지의 내용을 쇼코의 친구인 사하라도 같이 알게 된다. [24] 다만 쇼코가 자신한테 죽고 싶다는 수화를 보내는 장면은 전개상 필요해서 등장한다. [25]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때 유즈루가 여자라는 걸 알아챘다. [26] 이건 유즈루가 쇼야를 받아줬다는 상징같은 것으로 해석된다. [27] 만화에서는 쇼코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서 유즈루가 쇼야한테 신발 좀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쇼야가 더이상 신지 않는 옛날 신발을 빌려준다. 그리고 후에 쇼코가 쇼야와 만났을 때 유즈루가 쇼야의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보고는 유즈루한테 벗으라고 한다. 유즈루는 지금 벗으면 맨발이라고 하자 쇼코가 자신의 신발을 유즈루한테 주고 본인은 양말만 신은 채 쇼야한테 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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