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마리의 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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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소유자 · 타테야마 가 · 메두사 |
[ruby(目, ruby=め)]を[ruby(隠, ruby=かく)]す[ruby(蛇, ruby=へび)] | |
번역명 | 눈을 숨기는 뱀 |
소유자 |
1. 개요2.
뱀의 능력 및 작중 행적
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10마리의 뱀 중 하나로, 소유자는 아자미→ 키도 츠보미이다. 따라서 작중 행적은 아자미, 키도 츠보미와 일치한다.2. 뱀의 능력 및 작중 행적
뱀의 능력은 자신과 주변 사물의 존재감을 한없이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으로, '투명화'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그보다는 공기화 내지는 병풍화에 가깝다.키도가 사용할 땐 사용하기 위해서 한 번이라도 누군가의 시선에 걸리지 말아야 했지만 아자미는 그런 것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듯 보인다.
상당히 범용성이 높은 능력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사용해야 하지만, 작은 공이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은 눈앞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원래 주인인 아자미는 습격자들의 눈앞에서 시온을 사라지게 할 정도로 강력했다.
키도는 어릴 때 부잣집의 아가씨로 태어났으나, 정식 부인이 아닌 첩에게서 태어난 자식이었기에 주변 사람들이 아가씨인 것은 맞지만, 어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꺼렸기 때문에 오히려 '나 같은 건, 아예 없어져 버리면 좋을 텐데.'라는 소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키도의 경우는 능력 사용 중에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접촉하는 것만으로 능력이 해지되는데, 이것은 능력의 해지 조건인 '스스로의 존재를 자각하는 것'으로 키도는 어렸을 때 집안에서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것 때문에 투명인간처럼 지내다가 다른 사람과 접촉해야지 자기의 존재를 알아줬기 때문이다.[1]
7권에서 이 능력의 상세한 사용법이 나오는데, 바로 기억도 숨길(지울) 수 있다는 것. 이 능력으로 아버지를 죽인 걸로 괴로워하는 키도를 아자미가 기억을 지워준다.
근데 이 능력은 위에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모습을 감추는 것이지 투명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즉 쉽게 말하면 존재는 느껴지지 않지만 존재한다는 것만 안다면 죽일 수는 있다. 이 녀석은 한 방에 풀기도 했지만 이것과 상관없이 광역 병기 투하하든지 아니면 총을 잘 쏘면 맞기는 한다. 어쨌든 그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추적을 따돌리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8권에서 눈이 맑아지는 뱀을 봉쇄할 때 이 능력의 진정한 사용법이 나온다. 눈을 숨기는 뱀의 기억이나 존재감을 숨기는 것은 사용법의 일부일 뿐이며, 힘이 남아있는 한 대상자가 가진 모든 감각을 없앨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눈을 깨우는 뱀의 능력 앞에서는 단순한 시간 끌기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