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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16

눈을 거는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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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리의 뱀
등장인물 ·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소유자 · 타테야마 가 · 메두사
[ruby(目, ruby=め)]を[ruby(掛, ruby=か)]ける[ruby(蛇, ruby=へび)]
번역명 눈을 거는 뱀
소유자

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10마리의 뱀중 하나로, 소유자는 아자미 타테야마 아야노이다. 뱀의 이름은 "눈을 돌보는"으로도 해석 가능하다.[1]

2. 뱀의 능력 및 작중 행적

아자미가 츠키히코와 만나고 사랑을 겪으며 태어난 뱀이다. 메두사와 인간 사이에는 기본적인 감정의 장벽이 존재하는지, 아자미가 시온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사실 아야노가 어째서 이 뱀을 얻게 되었는지는 불분명한 부분이 많았다. 초기에는 아야노의 미련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추측은 "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 였으나 감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는 돌보는 뱀 능력은 아야노와 맞지 않았다. 이로써 한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가 어디셔널 메모리가 나오면서 얘기가 달라졌다. 팬들은 현재 아야노가 생전에 바란 소원은 "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12화에서 나온 장면으로는, 아자미 본인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하기 위해서 만든 뱀이라는 점 때문에 사랑 "받고" 싶어 보다는 사랑을 "주고" 싶어인 듯하다. 아자미가 시온에게 사랑을 전달했으므로.[2]

또한, 아자미가 원래부터 가진 뱀이 아니라 창조된 뱀이기에 메두사를 만드는데에는 지장이 없어 보인다.[3]

애니메이션 12화에서 밝혀진 그 능력은, 바로 타인에게 자신의 기억, 감정 등을 공감시키는 능력. 최후에 마리에게 그간의 루프의 기억의 전달, 그리고 12화 초반부에 시온에게 사랑을 전달한다는 말로 보아 감정 또한 전달이 가능한듯 하다. 자신만의 기억이 아닌 타인의 기억도 타인에게 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신 레코드가 눈을 거는(관용적 뜻은 돌보는) 이야기이다.

동인에서는 주로 눈에 새기는 뱀과 엮인다. 야키카케(焼き掛け)라고 불린다. 신아야의 인기의 영향인지 야키카케는 뱀들 2차창작 중에서 지분이 꽤 있는 편. 가끔씩 아야노 본인과 엮이기도 한다. 돌보는 뱀은 주로 중학교 시절의 신타로의 모습에 볼에 뱀 비늘이 있는 형상으로 나오는 듯. 아무래도 모습이 그분인지라 차갑고 과묵한 성격으로 나온다. 그리고 츤츤댄다. 그리고 눈새뱀과 같이 쿠로하를 두들겨패는 창작물도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눈에 새기는 뱀과 눈이 맑아지는 뱀처럼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없다. 그저 팬들의 창작일 뿐이다.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이름은 일본어 발음에서 따온 카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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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거는'은 직역, '돌보는'은 관용어구를 이용한 해석. 영문판에서는 favoring(총애하는)으로 번역되었다. [2] 아야노가 뱀을 얻기 위해 일부러 고백하지 않고 자살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어떠한 뱀이 있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갔으니 이건 아닐 듯 하다. [3] 만약 지장이 있다면(이 뱀이 있어야 메두사가 될 수 있다면) 이 뱀을 만들기 전에는 어떻게 아자미가 메두사였겠는가? 이 때문에 여왕뱀의 각성이 눈을 돌보는 뱀 없이도 가능해 마리가 루프를 할 수 있었고, 따라서 아야노의 죽음이 무의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