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즈도르무
| 한글명 | 노즈도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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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Nozdormu |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공용 | ||||
| 종족 | 용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9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효과 | 플레이어들의 턴 제한 시간이 15초로 감소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여기 뭔가 써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네요. (Time to write some flavor tex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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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음악은 하이잘 산 전투 음악이다. 1분 13초부터.
1.1.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청동용군단의 수장이자 시간을 관장하는 용의 위상 노즈도르무다.플레이 규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보기 드문 카드.[3] 하지만 슬프게도 절대 다수 유저들의 평은 예능 카드.
스겜도르무, 스겜용, 빨라용, 빨리해용 등으로 불리며, 필드에 나오면 화면 전체에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펙트와 함께 밧줄이 타기 시작한다. 이 상태가 되면 우선 상대 플레이어는 당황하기 시작하며 심지가 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만큼, 제대로 카드를 내고 공격까지 다 하기 힘들게 된다. 상대가 물량으로 승부하거나 콤보 위주의 덱을 굴리는 경우엔 카운터가 될 수 있으며, 여기에 밧줄을 태울 정도로 생각이 긴 사람들[4]에게는 그야말로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물론 플레이어 본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실전성이 낮은 효과로 인해 채용률은 예능 덱을 제외하면 사실상 0%. 하스스톤에 나온 용의 위상들 중 등급전에서 가장 낮은 채용률을 보여준다.[5]
의외의 활약을 할 때도 있는데, 일단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이 카드가 나오는 상황을 결코 예상하지 못한다. 그래서 손놈 전사나 주문 도적처럼 난이도가 높아 카드를 막 지르기 어렵고 한 턴에 하는 행동도 많은데다 애니메이션도 긴 덱에는 꽤나 강력하다. 기습적으로 8/8 하수인을 내려놓고 15초 줄테니 뭐 알아서 해라, 하는 식으로 밀고 나가면 상대방이 악수를 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하지만 상대가 턴에 필요한 모든 행동을 할 필요도 없이 15초 안에 노즈도르무만 제압하는데 성공한다면 다시 원래대로 제한시간이 돌아가서 여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결국 그냥 9코에 아무 효과 없는 8/8만 던진 채 끝. 최소한 한 번 내면 죽건 말건 제한시간이 계속 15초라면 일말의 채용 여지라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이래서야 그냥 8코 8/8에 나오자마자 8딜을 주는 라그나로스, 심지어 그냥 8코 8/8에 도발이 붙어있는 무쇠껍질 수호정령을 쓰는 것만도 못하다. 게다가 8코진 공용 일반 카드 중에는 8/8 능력치를 가진 화석 데빌사우루스라는 카드도 있다. 그리고 이제는 8코스트 8/8 도발의 우월한 능력치에 턴 끝날 때 마다 강력한 카드를 보충하는 리치 왕도 나왔다. 결국은 1코스트 더 높기만 한 예능 카드 신세. 안그래도 메타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하스스톤에서, 9코에 당장 필드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8/8 하수인 하나만 내고 턴을 넘길 여유가 있고, 또 그걸 상대방이 바로 처리하지 못할 정도 상황까지 왔으면 이미 노즈도르무 따위 없이도 판이 엄청나게 기운 거다.
고대 차원문 개방 추가 이후 안토니 퀘스트법사의 카운터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으로는 퀘스트법사의 하수인전개-주문사용을 끝까지 할 수 없기 때문이지만 노즈도르무 자체가 전혀 쓰이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간해선 볼 수 없다. 그러나 간혹 사제가 호박석 속의 괴수에서 이런 용도를 노리고 뽑는 경우는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에 들어서 빅드루가 용족의 군주 데스윙과의 연계를 위해서 알렉스트라자를 대신해서 채용하는 모습이 보이고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치업에선 쓸모없고, 퀘스트법사나 하이랜더사제와의 매치에서도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에 내지않는 이상에야 상대입장에선 그냥 노즈도르무를 먼저 제압하면 되기 때문에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진못한다.
용의 강림에서 추가된 해방된 이세라의 꿈 차원문에서 노즈도르무를 꽤 자주 볼 수 있다. 노즈도르무가 혼자서 나온다면 그닥 위협이 되지 않으나 드루이드들이 이세라를 내고 드로우 카드를통해 꿈 차원문을 한 턴에 여러장을 뽑을 때 문제가 생긴다. 노즈도르무가 빠르게 나온 상태에서 상대가 턴을 종료해버리면 꿈 차원문의 애니메이션이 내 턴의 시간을 소모해버린다. 꿈 차원문의 경우 애니메이션 시간이 매우 길어서 노즈도르무 이후에 꿈 차원문이 3장정도만 나와도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결국 18.0.3 핫픽스로 차원문에서 노즈도르무가 등장하지 않게 수정되었다.
시간 제한이 없는 모험모드에서 노즈도르무가 전장에 있으면 텍스트대로 15초는 아니지만 시간 제한이 생긴다.
1.2. 기타
원래 말리고스와 등장 BGM을 공유했으나, 노즈도르무의 BGM이 바뀌었다.상대와 자신의 애니메이션 시간을 이용한 일종의 버그성 덱들도 있다. 하스스톤에서는 카드 효과 발동 등 어떤 행동을 하면 그 때마다 그 효과의 애니메이션이 발동하는 데, 그 사이 다른 행동을 다 해두어도 일단 그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재빨리 이런저런 행동을 해두고 턴 종료 버튼을 누르면 이미 턴은 상대 턴으로 넘어가 있는데 카드 효과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 상대는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며, 그 사이 15초가 지나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턴이 끝나버린다. 그래서 카드 효과의 애니메이션이 긴 카드, 예를 들어 양조사 계열이나 라팜의 저주 등을 사용하면 애니메이션 진행 동안 상대 턴이 다 지나가 버리는 것이다. 이후 여러 번에 걸쳐 애니메이션이 진행중인 상황에서는 턴 제한 시간이 진행되지 않도록 패치되면서 이런 콤보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할때마다 새확팩에서 새로운 카드들과 새로운 버그성 덱을 만들어서 오고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마다 패치를 하는듯...
플레이어들의 턴 제한 시간이 15초로 감소한다는 효과라서 NPC에게는 시간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검은바위 산 모험 모드에서 그림스톤이 내는 경우엔 하필이면 매 턴마다 대사가 엄청 긴 우두머리여서 내 턴 15초가 우두머리의 대사 연출로 지나가버려 아무것도 못하고 질 수 밖에 없는 일도 있었다.
필드의 시간제한이 60초-15초 단계로 나눠지고 노즈도르무가 필드에 진입할때는 단계가 낮춰지고 필드에서 퇴장할때 단계가 높아지는 시스템으로 추측됐었다. 이런 시스템 때문에 턴 제한시간을 알려주는 도화선에 불이 붙었을때 노즈도르무를 소환하고(진입)즉시 처치하면(퇴장)제한시간이 턴 시작 시점으로 리셋됐었지만, 버그로 간주했는지 이젠 노즈도르무를 잡아도 다시 시간이 리셋되지 않으므로 그냥 바로 처치하는것이 좋다.
턴 제한시간이 무제한인 모험모드에서 노즈도르무가 진입할경우 시간제한이 생기긴 하지만 일반게임과 같은 60초 제한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플레이어 턴에만 밧줄이 타면서 에니메이션 밀림효과로 아무것도 못하고 억울하게 지는 일은 줄어들었다. (낮은성능의 스마트폰에서 애니매이션 보는시간이면 60초도 짧다. 이런특수경우를 제외하면 그냥저냥 괜찮음.)
노즈도르무를 소환하면 생기는 모래바람 이펙트는 노즈도르무의 수가 많아질수록 중첩되어 아예 화면을 가려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2016년 4월 기준으로 사제에게 추가된 생매장 카드로 노즈도르무를 덱에 집어 넣어도 모래바람 이펙트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그래도 훔쳐온 노즈도르무가 다시 필드에 나와 죽으면 이펙트가 사라진다.
낮은사양의 스마트폰에선 매우 치명적인 카드다. 온갖 버그가 산재한 데다 인터페이스까지 버벅거리는 일이 많아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 행동을 다 하지 못하고 턴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2017년 만우절 이벤트 홈페이지에선 신비한 가루 뻴셈 문제에서 황금 노즈도르무가 예시로 나오는데, 워낙 폐급 카드라서 5번 답안에는 그냥 딴걸 만들라고 한다.
2.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3. 무한의 무르도즈노
4. 영원한 노즈도르무
5. 관련 문서
- 하스스톤/카드일람/고전/전설 등급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9년
- 사제(하스스톤)/카드일람/2019년
- 하스스톤/카드일람/핵심/2021년/전설 등급
- 노즈도르무
- 노즈도르무(전장)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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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이버 텍스트를 쓸 시간이 왔군요.
[2]
나오자마자 밧줄이 타며 영웅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한다.
[3]
이와 비슷하게 플레이 규칙에 영향을 주는 카드는
이것이 존재한다.
[4]
혹은 생각이 끝나도 고의적으로 길게 시간을 끄는 소위 밧줄충들.
[5]
하스스톤에 나오는 5대 위상은 노즈드르무를 제외하면 모두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알렉스트라자와 이세라는 오리지널때부터 벽덱과 컨트롤덱에 꾸준히 쓰여온 전설이고 말리고스 역시 슈팅덱의 핵심 카드다. 유일하게 애매한게 데스윙이지만 예전에는 꽤 자주 볼 수 있는 전설이기도 했고 투기장에서는 끝판왕의 위치를 가진 사기 전설이다.그리고 등장 이펙트가 멋있다.
[6]
사제는 금단의 창조술, 호박석 속의 괴수에서 가끔 볼 수 있었으나 전부 야생에 가고 난 후에는 더욱 더 안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