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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0:53:34

노블레스(웹툰)/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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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표

1. 개요

웹툰 노블레스 세계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한 문서.

2. 연표

시점[1] 사건
먼 과거 여러 귀족들이 인간들과 무분별하게 계약을 맺었고, 인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며 살아갔다. 그 탓에 많은 인간들이 희생되었고, 문제를 일으킨 귀족들을 노블레스가 숙청했다.[2]
웨어 울프들이 인간 마을을 지배하며 인간들을 노예처럼 부려먹었으며, 따르지 않는 인간들은 직접 죽였다. 그 일 때문에 웨어 울프와 인간을 지키려는 귀족들이 충돌했고, 문제를 일으킨 웨어 울프들을 웨어 울프의 로드 무자카가 처단했다. 마두크 일당이 사실을 숨긴 탓에 무자카는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사는 웨어 울프들이 싸움에 휘말려 인간들을 상처입힌 걸로 알았다.

그로부터 12년 후, 마두크와 뜻을 함께 하는 자이가, 드라쿤 등의 웨어 울프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개입해서 인간들을 학살하고 권력을 잡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인간들을 지키려는 귀족들과 웨어 울프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 그 무렵 무자카는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노블레스와 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웨어 울프와 귀족 사이의 충돌에 관해 듣는다. 마두크는 귀족들이 사소한 일로 참견한 거라고 둘러댔다. 그리고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 간 동안 마두크 일당은 무자카를 탄핵할 계획을 꾸민다.

무자카는 귀족의 로드에게 귀족들의 참견이 심하다고 항의했지만, 게슈텔 귀족의 로드에게 진상을 듣고 분노한다. 돌아온 무자카는 마두크를 추궁한다. 하지만 마두크를 비롯한 일족들이 인간들을 마음대로 하길 원한다는 것, 그리고 인간들이 그런 것을 원하고 도움을 청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낙담했다. 무자카는 한달 동안 노블레스의 저택에 머물렀고, 돌아가기 전에 노블레스에게 조언을 받았다.

결단을 내린 무자카는 부하들을 불렀다. 그리고 인간들의 일에 관여하는 건 용서하지 못한다고 단호히 말한다. 이에 마두크는 반발하지만, 무자카는 뜻을 굽히지 않으며, 불만이 있므면 정식으로 도전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 님도 노블레스처럼 인간을 위해 동족을 해칠 거냐고 묻는다. 무자카는 그말에 대답을 못 하고 자리를 뜬다.
프랑켄슈타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한 힘을 손에 넣어 중앙기사단은 물론 귀족들까지 죽이거나 잡아다가 실험에 사용한다.[3] 로드는 인간의 문제로 넘어갈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게슈텔 K 란데그르 레이가 케르티아에게 프랑켄슈타인을 생포해오라고 명령한다. 두 가주는 프랑켄슈타인을 잡으려고 했지만 놓쳤다. 프랑켄슈타인은 노블레스의 저택에 숨어들었다가 얼떨결에 집사가 되어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를 모시게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록티스 크라베이와 뜻을 함께하는 가주들은 정당방위를 가장해 프랑켄슈타인을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로드와 노블레스가 개입한 탓에 프랑켄슈타인을 처단하지 못했고, 이 일을 계기로 노블레스와 프랑켄슈타인이 계약을 맺는다.
820년 전 무자카의 딸 애슐린이 웨어 울프에게 살해당했으나, 마두크와 그를 따르는 배신자 웨어 울프들은 인간이 한 짓으로 위장하기 위해 석궁으로 살해했다. 인간이 한 것으로 오해하고 속아넘어간 무자카는 분노하며 모든 인간을 없애려고 했지만, 라이제르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무자카와 싸웠다. 이 전투에서 힘을 너무 소진한 노블레스는 수면기에 들고 자취를 감춘다.[4] 프랑켄슈타인과 로드, 다른 귀족들은 오랜 시간[5] 노블레스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결국 찾지 못한다. 이에 귀족들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프랑켄슈타인은 자취를 감춰 혼자 따로 Master를 찾기 시작한다. 무자카는 웨어 울프의 배신자로 알려졌으며, 마두크가 새로운 웨어 울프 로드가 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이때 무자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유니온에서 몰래 무자카를 확보해 온갖 실험을 했다.
540년 전 유니온이 유적지를 조사하던 중 연구일지를 하나를 발견한다. 이 덕에 유니온의 신체 개조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6]
500년 전 로드가 영면에 든다. 또한 그와 함께 케르티아/메르가스 등 여섯 가문의 가주들도 로드의 뜻[7]에 따라 영면에 든다. 그러나 모든 가문의 가주들이 영면에 든 것은 아니었다. 게슈텔은 젊은 귀족들을 도와달라는 로드의 밀명으로 남았으며 나머지 여섯 가문의 가주들은 영면에 드는 것을 거부하였다. 불충으로 볼 수도 있었으나 로드는 이 여섯 가주들의 뜻을 존중하여 영면을 강요하지 않았다.

전대 로드의 뒤를 이어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가 로드의 자리에 오르고 가주가 영면에 든 여섯 가문에서도 젊은 귀족들이 가주가 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다른 여섯 가문의 가주들이 노블레스의 이름을 내세워 로드와 귀족 사회를 배신한다.[8] 진실을 모르는 로드는 당연히 노블레스가 이들을 이끌어 반역을 주도했다고 오해한다. 젊은 가주들은 아예 노블레스에 대해선 아는 게 없었던 듯하며 게슈텔은 배신자들이 노블레스를 영면에 들게 만들려고 했다는 건 몰랐으나 적어도 배신과 노블레스가 관련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 후 배신한 여섯 가주들은 다른 모든 귀족들의 멸시를 받으며 반역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일곱 가문은 귀족을 대표하는 7대 가문으로 불린다.
몇 백년 전 8함대(노블레스) 루케도니아를 침략한 사실을 안 닥터 크롬벨은 '루케도니아로 저렇게 대놓고 군함을 끌고 들어가는 것이 대체 몇 세기 만인지 모르겠군' 이란 말을 했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은 '최근 몇 백년 전부터 귀족들의 개조인간에 대한 감정이 극에 달해있다' 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 이런 말로 미루어보면 유니온이 군함과 개조인간들을 앞세워 귀족들을 치려 한 적이 있었던 듯 하다. 이 사건에 배신한 가주들이 관계되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130년 전 닥터 크롬벨이 또 다른 연구일지를 발견한다. 먼저 발견한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많은 자료가 기록되어있었다.[9] 크롬벨은 이 자료를 유니온에 알리지 않고 독차지하였으며 후에 최고의 개조인간 전문가로 13번째 장로가 된다.
100여년 전 세이라의 아버지인 전대 로이아드 가주는 레지스의 아버지이자 게슈텔의 아들인 '루사르 란데그르'와 함께 도움을 청한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그 상황 자체가 두 가주를 불러내기 위한 함정이었다.[10] 인간들을 구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두 가주들은 모살(謀殺)당하고 말았다. 결국 가주는 남은 순수한 로이아드 혈통 하나인 세이라가 성인식도 치르지 못한 채 받게 되었다.[11]
10년 전 라엘 케르티아 세이라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뒤 난동을 부리다가 케르티아가의 가주이자 친형에게 잡혀 근신형을 받는다.
현재 노블레스가 한국의 주인 없는 건물에서 깨어나 프랑켄슈타인을 만난다. 그리고 노블레스 본편.

[1]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깨어난 때를 기점으로 삼는다. [2] 이 때 숙청 대상에는 라이제르의 형도 포함되어있었고 그는 그의 손으로 혈육을 처단한다. [3] 다만 죽인 것은 변이체를 만들어 인간세상에 확실한 피해를 준 경우이며 실험도 실험이라 할 것 없이 피만 좀 뽑고 기억을 지운체로 풀어줬다. [4] 라이의 실종 후 프랑켄슈타인이 가주들을 만났으나 아무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었다는 것을 보면 배신자 가주들은 직접 공격에 나서지는 않았다. 결정적으로 여섯 명의 가주들은 노블레스가 이 때의 사건으로 인해 영면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밝혀진 것에 따르면 마두크와 배신자 가주들이 연동하여 음모를 시행하고, 무자카가 딸의 죽음에 분노하고 있을 타이밍에 록티스가 라이제르가 무자카가 있는 곳으로 가도록 유도했다. 그 덕분에 수면기에서 깨어난 후 배신자 가주들의 존재를 알게 된 라이제르는 그 때의 음모가 배신자 가주들이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5] 10년을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귀족들이 오랜 시간이라 할 정도. [6] 프랑켄슈타인의 연구일지였다. [7] 현 귀족 사회는 너무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젊은 귀족들에게 로드와 가주 자리를 맡겨 변화를 주고 귀족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란 의도. [8] 게슈텔은 라스크레아의 능력이 부족해서 배신했다고 했지만 이건 그녀를 자극하기 위한 말이었다. 실제로 157화에서 게슈텔은 이들을 '힘만을 쫓아 귀족의 긍지를 잃어버린 녀석들'이라 칭했으며 이들 6명은 위에서도 나와있듯이 반란으로부터 320년 전에서도 수백년 전부터 배신을 획책하고 있었다. 820년 전 라이제르와 무자카를 싸움 붙이는 음모를 시행할 당시 라구스는 "수백년 동안 준비해온 우리의 계획이 말이야."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9] 저자의 이니셜인 'F'로 보아 저자는 프랑켄슈타인일 것이다. [10] 배신한 가주인 자르가 시리아나가 세이라의 아버지를 죽였다. 인간들도 한통속으로 미끼 역할이었는지, 단순한 꼭두각시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게슈텔의 개인적인 조사로는 인간들이 아닌 배신한 가주들이 연관되어있을 것이라 했다. 배신한 가주들 중 세 명(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이 유니온에 배치되어있으니 두 가주를 죽인 배후는 유니온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11] 덧붙여 귀족의 역사 중에서도 성인식 치르지도 못한 어린 귀족이 가주를 받은 적은 세이라가 처음이라서 귀족들도 어떻게 해야 할 지 헤맸다고 한다. 귀족이 그렇게 쉽게 죽는 경우가 드물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