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만화에 대한 내용은 노브라(만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 [후방주의]
1. 개요
여성의 상의 속옷인 브래지어를 미착용한 상태를 이르는 단어.2. 인식
성적인 이미지로 왜곡되어 있다. 우선 '브래지어', 남자가 입어봤다 기사를 읽어 보면 노브라를 성적 행위로 여기는 시각에서는 조금 벗어날 수 있다.일부 옷은 디자인 문제로 노브라 상태로 입을 수밖에 없는데[1] 그나마 패드라도 내장되어 있으면 다행이지만 여름용 옷일 경우는 그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위해 유두를 가리기 위한 유두 패치와 니플 브라나 스티커 브라, 실리콘 타입의 부착형 누드 브라 등도 있다.[2]
주된 이유는 브래지어가 그다지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지 못하고 혈액순환에 그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유방암 내력이 있는 집안일 경우에는 의사들이 가능한 한 브래지어를 차지 않고 생활할 것을 권장하기도 하며 10월 13일이 이와 관련된 캠페인을 벌이는 '세계 노브라의 날'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브래지어 문서로.
비슷한 캠페인으로는 1930년에 미국 남성들이 상의를 탈의할 권리를 주장한 톱리스 운동이 있었다.
가슴이 성기와 다르듯 노브라는 노팬티와는 조금 다르다. 팬티는 생식기의 분비물을 막아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만 현실에서 노팬티로 생활하는 사람은 운동선수를 비롯해 노브라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있는 편이다.
프랑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밖에 나갈 일이 드물어졌을 때 여러 여성들이 집에 있는 동안 브라를 차지 않았는데 이렇게 누릴 수 있었던 편안함을 잃지 않고자 노브라 관행을 지지했다. "불편한 걸 왜 해"…佛여성들, 코로나19로 노브라 급증(2020.08.25) 한국에서도 코로나 시대를 맞아 노브라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코로나가 준 자유...‘탈브라’ 바람이 분다(2021.06.27).
요새 제작되는 여성의 상의는 브래지어를 포함하기도 하는데 이런 옷은 자연스레 노브라 상태로 입는다.
브래지어를 차도 문제, 차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한다. 착용하면 덥고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어쩌면 여성에게 브라는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2020년대 들어 한국 여성 연예인들도 노브라 패션을 지지하기 시작했다(케이데일리).
3. 기타
- 신기하게도 외국에선 이걸로 유튜브를 하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면 노브라로 샤워, 점핑 등.
- 노브레인의 초기 팬클럽 이름이다.
- 성우 사쿠라 아야네는 녹음을 노브라 상태로 하는데 이유는 목소리 연기가 제대로 안 될 수 있어서라고 란다. 실제로 성우라는 직업은 미세한 호흡 정도에 따라 연기톤이 갈리기도 하고 브래지어는 흉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호흡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후 상의탈의가 대유행했다.
- 관련한 유머가 있는데 노브라로 출근하는 여성 때문에 회사가 뒤집어졌고 이를 지적받자 다음날 코브라로 출근하여 회사 사람들을 물어서 독을 퍼트렸지만 다행히 회사에 해독제가 있었고 결국 사장이 뱀술로 담궈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 일본의 5인조 록밴드 노벨브라이트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리더에 의하면 노브라가 줄임말이 되는 단어를 찾다가 새로운 빛이라는 뜻으로 간지나게 지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