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낮에 술을 마시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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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을 취하도록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시. 취한 사람은 정준하로, 노홍철의 발언으로는 13잔을 마셨다고 한다. |
1.1. 의미
전통적으로 음주는 가무와 함께한다고 할 정도로 (좋은 의미고 아니고 간에) 여흥 요소가 다분하기에 낮부터 술 마신다는 것은 곧 "일할 생각이 없는 한심한 놈이나 하는 일"이라 받아들이게 되어 부정적으로 여겨졌다. 애미 애비도 못 알아본다는 패륜의 대명사나 백수(실업자 및 니트족)의 일과표로 대표되기도 한다.사람은 대개 낮에 활동하므로 낮부터 술에 취하면 업무를 보기가 어려워진다. 그것이 사무직이든 현장직이든 간에. 그러나 이건 밤에 마시는 습관처럼 작정하고 퍼마시는 경우에나 해당되고 식사에 반주를 곁들이는 정도로는 술냄새가 조금 나는 점만 빼면 상관없는 이야기이다. 살면서 휴일이든 일하는 도중 피치 못하게든 소량 정도의 낮술을 해봤다면 잘 알겠지만 극도로 술에 약해 한 잔 마신걸로 얼굴이 새빨개지고 휘청거리는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한 두잔으로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진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대개 식사에 반주를 곁들이는 걸 술 마신다고 하질 않으니 자연스레 낮술의 정의에도 넣지 않을 뿐.
농촌에서는 새참에 막걸리를 마신다. 곡주라서 이걸 마시면 배가 쉽게 불러와 밥을 적게 먹게 되고, 액체라 빠르게 허기를 채우고 다시 일할 수 있으며, 도수가 낮아 많이 마셔도 일을 못 할 만큼 취하지 않고 적당한 취기가 기분을 좋게 해 일할 기운을 돋워주기 때문이다. 과거의 유럽 농부들도 새참용 밀주, 싸구려 맥주 등을 농주로 마시기도 했다.[1]
유럽에서는 점심시간이 평균적으로 2시간 되는데 식사 시간에 와인이나 맥주 한 잔 하는게 문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 한국 문화는 그렇게 점심시간이 길지 않고 평일엔 와인 한 잔, 소주 한 잔 상관없이 대단히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으며 직장에서도 가장 윗 사람이 권하면 마지 못해 마시기는 하지만 윗 사람이 싫어하든 아랫 사람이 싫어하든 반드시 누군가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끼어있을 정도라 유럽같은 문화로 정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나 낮에 자동차 운전을 해야 한다면 피해야 하는 행위이다. 당연하지만 한 두잔이 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 한들 운전에는 아무짝에 통용되지 않는다. 음주운전은 단 한 잔도 용납될 수 없는 범법행위라 차를 운전해야 할 때는 절대로 한 잔 조차도 하지 말아야 한다. 농촌에서는 새참 문화의 영향으로 트럭이나 농기계를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2. 문제점
낮술은 어차피 좀 더 있으면 자야할 시간이 되는 밤에 술을 마셨을 때보다 정신이 또렷한 상태에서 마시기 때문에 남겨진 에너지가 넘쳐나 더욱 극적인 대취 상태(주사)가 발생하기 쉽다. 사방이 밝은데다 주변 활동 인구도 많아 자칫 술버릇이 만천하에 까발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낮술에 취할 경우 사람에 따라선 잠들어버리기도 하므로 여러모로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것은 밤보다 더하다는 점은 맞는 이야기이다.간헐적, 정기적 두통, 특히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낮술은 두통을 유발하는 행위이니 이것 때문이라도 삼가는 것이 좋다. 낮술로 유발한 편두통은 더욱 고통스럽다.
2. 영화
200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독립영화다.
3. 소설가
2022년 6월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웹소설 작가.주 장르는 현대 판타지로, 대표작으로는 '광물로 시작하는 국보급 초인'이 있다.
작가의 데뷔작 '광물로 시작하는 국보급 초인'의 최초 런칭은 원스토리에서 진행했으며, 런칭 프로모션 이후로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미스터블루, 리디 등 다수 플랫폼에서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