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さらい屋 五葉.오노 나츠메가 소학관 청년만화 잡지 IKKI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한 만화. 전 8권 완결. [1] 국내에선 애니북스에서 정발했다.
정발판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조차 힘든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숨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유괴를 저지르고 몸값을 받아내는 이야기다. 고요는 우리 말로는 오엽(五葉) 그러니까 다섯 잎사귀란 뜻이며, 조직원 다섯명을 뜻함과 동시에 조직의 상징인 낙엽을 뜻하기도 하고, 우두머리의 어깨에 난 화상 자국을 암시하는 중의적인 뜻으로 쓰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고요키바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에도시대 어명을 받드는 공무원 혹은 그 대행업자들도 '고요( 御用)'라고 불렸는데 여기서는 같은 발음이 범죄집단의 팀명으로 쓰이고 있다.
다만 시대물이나 액션활극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이 유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연과 여러 주변인물이 얽히면서 복잡하게 꼬이는 인간관계를 그리고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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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츠 마사노스케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고요 내에서의 별칭은 마사. 고향에서 에도로 상경한 지 얼마 안 되는 젊은 무사이다. 그래서인지 말투 역시 사무라이 특유의 말투를 구사한다. 가뜩이나 큰 키에 구부정한 자세로 다니다가 넘어지기 일쑤라 허당으로 보이는데, 소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보는 눈이 많으면 움츠러들어 칼도 뽑지 못한다. 덕분에 상당한 검술 실력을 지녔는데도 못미덥다는 이유로 모시던 영주에게 해고당했고(...) 심지어 에도에 와서 경호원 노릇으로 입에 풀칠을 하려 해도 며칠도 못가 모가지의 연속이다. 우연히 거래에 동행할 호위무사 시늉을 할 허우대 멀쩡한 낭인(...)이 필요했던 야이치가 그를 고용하는데, 거래가 틀어져 칼부림이 벌어지면서 야이치를 구하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고요의 일에 발을 담그게 된다.[2][3]
사실은 영주의 신임을 잃자 가문에서 먼저 선수쳐서 짤리기 전에 사직을 시키고 동생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이런 자신을 채찍질하는 의미로 해고당했다고 말하는 것. 야기와 인연으로 에도에서 다른 영주를 모실 기회를 잡지만, 야이치가 체포당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무사의 직위를 버리고 함께 에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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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치 (본명 사에구사 세이노신)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유년 시절 성우는 네모토 케이코
백발에 상투를 튼 수수께끼의 남자로, 별명은 이치. 고요의 창설에 첫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리더 격을 맡고 있다. 늘 여유만만이며 유유자적하게 현재만을 즐기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마사가 그 성격을 부러워한다. 평상시 유곽 '카츠라야(桂屋)'에 빌붙어 사는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단검만을 사용하지만 과거 행적을 보면 장검도 잘 다루는 듯. 항상 주변 인물들과 일정한 선을 긋듯이 자신에 대해서는 일절 밝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이 안개에 싸인 것처럼 모호하다. 야이치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요의 사람들도 일부러 캐내려 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내는 인물은 없다시피 하다. 과거의 의심스러운 행적으로 인해 관과 원수 양쪽에 쫓기는 중이다.
본명은 사에구사 세이노신. 사에구사 가문을 잇기 위해 양자로 들어갔으며 야이치는 이때 자신을 몹시 위해주던 하인의 이름이다. 야기는 이웃집 친구였다. 사에구사가가 뒤늦게 후사를 얻자 평소 세이노신을 못마땅해하던 안주인이 바쿠로 도적단에 돈을 주고 유괴를 가장해 살해하려 하였다. 사정을 딱하게 여긴 진이 납치는 하되 목숨은 빼앗지 않았고, 이후 세이노신은 도적단에 몸을 담았다. 도적단에서의 이름은
'안개 속의 세이'. 관리가 바쿠로를 소탕하러 갈 때 우연한 계기로 바쿠로 무리와 따로 있었던 것이나, 이후 바쿠로 일당은 세이가 밀고한 것이라고 오해하여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 세이 자신 또한 바쿠로를 소탕하러 가는 관리를 먼저 마주치고도 일행에게 알리러 가지 않은 것이 배신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여 딱히 부인하지 않음으로써 오해를 키운다.
고요를 조직해 유괴를 벌인 것도 자신과 같은 경우를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종의 한풀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마사노스케의 추측. 실제로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자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모든 사정을 밝혀낸 야기와 만나 고요의 수괴 야이치로 체포당해서 사형 직전까지 갔으나, 마사의 간청과 세이노신에 대한 자신의 기억, 진의 고백 등에 의해 고민하던 야기가 적당히 사실을 덮어준 덕분에 사형은 면하고 에도에서 추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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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조
성우는 타카즈카 마사야
대머리의 거한. 에도 모처의 술집 주인이다. 고요 내에서의 별칭은 우메. 딸 키누[4]를 애지중지하고 있으며 그의 술집은 고요의 아지트를 겸하고 있다. 마츠와는 티격태격하는 관계이며, 이치도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다만 과거에 신세를 진 은거노인에게만은 깍듯이 대한다.
사실 과거 이시치 도적패의 일원이었으나 은거노인이 무사히 발을 빼도록 힘을 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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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케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
고요의 홍일점. 단풍잎을 좋아하여 '고요(五葉)'라는 이름을 붙인 장본인이다. 본래 사창가에 있었으나 야이치가 몸값을 치러주어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고요 내에서는 야이치와 가장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 술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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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키치
성우는 우치다 유야
통칭 마츠. 홀로 행동하는 도둑이자 표면적으로는 장식품 장인 일을 하고 있다. 그늘에서 행동하는 과묵한 포지션. 고요 내에서는 이치의 측근에서 정보 수집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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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거노인
성우는 호우키 카츠마사
본명은 소지. 고요의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그들이 납치한 사람을 자기 집 안에 임시로 숨겨놓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메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많은 은혜를 입어 지금까지도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과거 이시치 도적패의 두 두령 가운데 한 사람으로 대인배 같은 성품 덕분에 '부처님 소지'로 불린 거물이다. 야이치가 '안개의 세이'로 활동하던 시절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고요의 인물들에게 야이치와 깊이 얽히지 말라는 암시를 계속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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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 헤이자에몬
성우는 키노시타 히로유키
마사와 자주 마주치다가 친해진 호방한 성격의 관리. 도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봉행(奉行:부교)의 요리키(与力)로 성실하고 명민한 인물데다가, 납치 사건과 야이치를 찾는 수상쩍은 무리들이 나타나면서 수사망을 집중하고 있어 고요 인물들이 경계한다.
젊은 시절 세이노신과 야이치(하인)의 벗이었다. 세이노신은 돌림병에 걸려 급사하고 야이치는 우물에 빠져 죽었다는 거짓말을 믿고서 지금껏 성묘를 다니고 있었으나, 고요의 두목 야이치와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하나둘씩 알아간다. 훗날 고요 일당의 두목 혐의를 받은 야이치가 사형을 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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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타
약삭빠르고 돈을 밝히는 인물. 첫 등장 때는 납치당한 인물을 무사히 되찾기 위한 교섭인을 자처했다. 그밖에 돈 되는 일은 시키면 무엇이든 하는 심부름센터 같은 일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
사실 쌍둥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가문 상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로 보내졌다. 그러나 절을 뛰쳐나와 금은방에 취직했는데, 바쿠로 패거리가 금은방을 털며 사람들을 살해하는 와중에 용케 몸을 빼냈다. 돈을 모으는 것도 금은방이 망하고 홀로 살아남아 근근히 연명하는 주인아저씨를 봉양하기 위함.
애니메이션에선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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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성우는 니시 린타로
왼뺨에 긴 흉터가 나 있는 남자. 과거 바쿠로 패거리에 몸을 담고 있었으나 현재 그 조직은 괴멸 상태에 이르렀고 그는 조직을 와해에 이르게 한 어떤 남자를 찾아 나서고 있다.
사실 야이치-세이노신-를 납치하고 목숨을 살려준 사람. 야이치는 자신을 처단하기 위해 왔다고 오해했지만, 오히려 야이치를 인간말종으로 만든 게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있었다. 납치당한 세이노신이 애써 눈앞의 현실 부정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살해당할 것을 우려해 '너를 납치하라고 의뢰한 인물이 야이치'라고 거짓말을 해서 결국 세이노신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이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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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치
성우는 이토 켄타로
사에구사 가의 하인. 야기 헤이자에몬과는 신분을 뛰어넘어 막역한 벗이었다. 양자인 세이노신이 안주인에게 아들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힘들어할 때 곁에서 보듬어주었고, 때문에 세이노신이 야이치를 많이 따랐다. 훗날 세이노신이 사용하는 '야이치'라는 이름도 본래 이 하인의 이름. 세간에는 세이노신이 돌림병으로 죽은 직후 야이치도 우물에 빠져 죽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야이치가 세이노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0년 2분기) | ||||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 → |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납치사 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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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시몬 Drama 시귀 |
납치사 고요 (2010) さらい屋 五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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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원작 | 오노 나츠메 | |
감독 | 모치즈키 토모미 | ||
시리즈 구성 | |||
음향 감독 | |||
캐릭터 디자인 | 나카자와 카즈토 | ||
총 작화감독 | 야마시타 요시미츠(山下喜光) | ||
소품 설정 | 츠네키 시노부(常木志伸) | ||
미술 |
사토 마사히로(佐藤正浩) 와타나베 미치에(渡辺三千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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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설계 | 이치노세 미요코(一瀬美代子) | ||
촬영 감독 | 야마다 카즈히로 | ||
편집 | 나가사카 토모키(長坂智樹) | ||
음악 |
코니시 카오(小西香葉) (MOKA☆) 콘도 유키오(近藤由紀夫) (MO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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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 프로듀서 |
타나카 신사쿠(田中信作) 야마모토 코지(山本幸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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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코우치야마 타카시(河内山 隆) 카와모토 사치(河本紗知) 키무라 마코토(木村 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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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 | manglobe | ||
제작 | 납치사 고요 제작위원회 | ||
방영 기간 | 2010. 04. 16. ~ 2010. 07. 02.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 노이타미나) / (금) 01:15 | ||
편당 러닝타임 | 22분 | ||
화수 | 12화 | ||
시청 등급 | 정보 없음 |
2010년 모치즈키 토모미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manglobe이며 노이타미나 시간대에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와 함께 편성되었다. DVD 판매량은 500여장.
3.1.1. 주제가
3.1.1.1. OP
OP Sign of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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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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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immi | ||
작사 | |||
작곡 |
immi Masao"N.A.I.D"Nisu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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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 Masao"N.A.I.D"Nisugi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모치즈키 토모미 | |
연출 | |||
작화감독 | 야마시타 요시미츠(山下喜光) | ||
원화 | 아비코 에이지(安彦栄二), 나카이 준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3.1.1.2. ED
ED all I need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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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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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Rake | ||
작사 | |||
작곡 | |||
편곡 |
Rake M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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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모치즈키 토모미 | |
연출 | |||
일러스트 | 오노 나츠메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3.1.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모치즈키 토모미
- 전화 총 작화감독: 야마시타 요시미츠(山下喜光)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形ばかりの 형태 뿐인 |
모치즈키 토모미 |
나카자와 카즈토 야마시타 요시미츠 (山下喜光) |
2010.04.16. | |
제2화 |
抱かれたい 안기고 싶어 |
미야지 마사유키 |
소가 준 (曽我 準) |
코모리 히데토 (小森秀人) |
2010.04.23. |
제3화 |
徐々に巻き込んで 서서히 말려들어 |
카세 아츠코 |
코바야시 코스케 (小林浩輔) |
오카다 마이코 | 2010.04.30. |
제4화 |
加減がねぇ 가감이 없어 |
데아이 코토미 |
사카모토 치요코 (坂本千代子) |
2010.05.07. | |
제5화 |
上手くいくさ 잘 될 거야 |
야노 유이치로 |
스에나가 코이치 (末永宏一) |
2010.05.14. | |
제6화 |
幸せと思えよ 행복하다고 생각해 |
오카 요시히로 (岡 佳広) |
사토 아키라 | 2010.05.21. | |
제7화 |
野暮でござった 촌뜨기였소 |
카메이 칸타 | 진보 마사토 | 호리우치 히로유키 | 2010.05.28. |
제8화 |
恩人が二人いる 은인이 두 명 있어 |
키무라 류이치 |
마츠이 케이이치로 (松井啓一郎) |
2010.06.04. | |
제9화 |
お助けに参る 도우러 왔다 |
야마카와 요시노부 | 소가 준 | 오이자키 후미토시 | 2010.06.11. |
제10화 |
汚い野良猫 더러운 야생고양이 |
카세 아츠코 | 코바야시 코스케 | 오카다 마이코 | 2010.06.18. |
제11화 |
失礼つかまつった 실례했다 |
미야지 마사유키 | 데아이 코토미 |
코모리 히데토 [이펙트] 사카모토 치요코 [캐릭터] |
2010.06.25. |
제12화 |
もうふらふらですよ 이젠 비틀비틀이에요 |
모치즈키 토모미 | 야마시타 요시미츠 | 2010.07.01. |
[1]
현재까지 오노 나츠메 만화중 가장 장기작이다.
[2]
얼마나 못미덥냐면, 잠시 호위일을 하던 가게의 꼬맹이가 '무사는 다 무서운줄 알았는데 형은 하나도 안무서워요.' 라고 말할 정도. 게다가 이걸 정면에서 부정하거나 화내긴 커녕 오히려 주눅들기까지 한다.;;
[3]
어처구니 없을 만큼 수줍은 성격이라서 문제지,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 상대도 로닌을 고용했는데 하나도 아니고 두 사람을 상대로 선수를 쳐서 제압한데다 거의 상처 없이 제압했다. 무술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알지만 1:1일 경우라면 그냥 선빵을 쳐서 가능하지만, 1:다수인 상황에서 이렇게 되려면 상대와 실력 차이가 상당해야 가능하다. 사실 작중 제대로 붙었을 경우 단 한번도 누구에게 진 적이 없다. 어쩌다 충돌했던 건달들이나 도적들은 그렇다 칠 수 있어도 명백히 무사에 풍체도 당당한 야기도 대련 이후 졌다고 시인했었다. 게다가 항상 주눅들어있고 구부정한 자세라서 전혀 안그렇게 보이지만 키도 굉장히 크다. 몸을 꼿꼿하게 편다면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크다.
[4]
성우는
타카하시 아오
[이펙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