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22:03:56

남한산초등학교



이 문서는 학교 관련 문서이며, 로그인 후 수정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서술은 작성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
  • 현황과 역사를 불문하고 학교 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과 학교 수준을 비하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와 교내 학생 단체(동아리, 학생회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 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밖에서 알려지지 않은 교사나 학생에 관한 서술
  • 템플릿:학교에 존재하지 않는 문단에 관한 서술
  •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서술

남한산초등학교
Namhansan Elementary School
南漢山初等學校
파일:external/www.namhansan.es.kr/tlogo.gif
개교 1912년 5월 1일
운영형태 공립
교장 강은경
교감 유광춘
학생 수 92명
(2023학년도)
교직원 수 11명
(2023학년도)
관할교육청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재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학교 알리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학교 연혁
3. 학교 특징
3.1. 혁신학교3.2. 수업 방식
4. 학교 시설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남한산성(종점)6.2. 철도
7.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혁신학교 교육의 모델이 된 학교다.

2. 역사

2.1. 학교 연혁

3. 학교 특징

남한산초등학교는 고종황제의 교육입국과 교육으로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한 인재를 기르자는 조선 백성의 염원으로 1900년 근대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이후부터 정치경제의 변화에 따라 점차 학생수가 줄어들다가 2000년 작은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경쟁중심의 교육이 아닌 새로운 교육을 열망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작은학교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1년 '참 삶을 가꾸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를 교육 철학으로 확립하고 현재까지 공교육 희망으로 알려져있다.

남한산초등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특징으로는 첫째, 교육본질에 충실한 학교철학이 분명한 학교, 둘째, 자율과 자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셋째, 인성,예술,노작,체험,지식교육이 충실히 실천하는 학교, 넷째, 학교환경, 교실환경을 어린이교육의 눈으로 아름답게 가꾸는 학교, 다섯째, 교사의 교육적대화와 민주적 협의에 의해 운영되는 학교, 여섯째, 학부모, 지역사회 참여로 운영하는 공동체 학교의 특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이라 하지않고, 아이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이는 마을이라하여 꽃마을, 나무마을, 산마을, 들마을, 강마을, 하늘마을이라고 한다. 각 마을마다 성장단계에 알맞은 교육을 충실히 하여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설유치원은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이라 하여 별마을이라고 한다. 별마을은 유아기 교육의 새로운 활동을 정립해가고 있다. 먼저 일상의 활동에서 성취감을 얻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유아의 내면이 단단해지는 것을 유아교육의 목표로 하고, 매일의 경험이 배움과 나눔으로 연결되도록 세심하게 고려하여 성취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흥미와 집중력, 끈기는 유아기에 꼭 갖추어야 할 것으로 유아교육의 첫 번째 관심이 되었는데 남한산초 병설유치원의 교육과정은 서로 다른 기질과 특성을 갖춘 아이들 모두가 이와 같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험과 관계를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한산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결되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유연하게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3.1. 혁신학교

MBC PD수첩 -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


[1]


2000년 3월에 학생이 26명 밖에 남지 않아 폐교 위기였던 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 및 교사가 학교 살리기에 나서면서, 새로운 대안적 공립학교로 변모하여, 오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 폐교 위기를 벗어났다. 기사[2] 이른바 이 학교에서 공교육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이 학교는 혁신학교 교육의 모델이 되었다. #1, #2 이로 인해, 성남시 등 타지에서 학생이 유입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도올 김용옥의 『도올의 교육입국론』(2014) 128쪽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남한산초등학교가 혁신학교의 모델이 된 이유는 학교가 잃어버린 기능, 교육과 학생들의 총체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곳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공부는 혼자서만 하는 고된 것이 아니라 계절학교, 숲속학교, 한마당, 숲산책, 산성순례, 블록수업, 온작품 읽기 등 활동을 통한 행복한 배움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고유성을 지닌 존재로 존중받음과 함께 친구들과 협력하는 배움을 통해 소통하는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모습은 전국의 많은 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3.2. 수업 방식

남한산초등학교는 교육부의 정해진 수업시수를 지키는 엄연한 공립 학교지만, 수업 방식은 독특하다. 대안학교에서 시도하던 제도를 도입해 적용한 부분이 많다.[3]
40분 수업 2개를 묶은 80분(혹은60분)의 수업과 30분의 쉬는 시간을 가지는 '블록 수업'을 한다. 블록 수업은 80분의 수업을 의미하는 용어로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겪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긴 호흡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진도 중심의 40분 수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몸으로 겪고 느낌을 나누고 생각을 더해 표현하는 남한산초등학교의 독특한 수업을 말한다.


4. 학교 시설

1900년 근대교육이 싹틀때부터 남한산성터에 자리잡은 후 100여년간 전통적 아름다움과 학교의 어린이 교육의 관점으로 학교시설을 새롭게 만들었다. 2011년 교육부 전원학교로 지정된 후 편복도 중심의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여 시멘트 벽을 없애고, 부드러운 건축과 한옥건물 등 전통적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도서관을 개관했다.

1. 밤나무 숲을 생태놀이터로 만들고, 숲속햇볕마을이라고 현판을 직접 만들어달았다. 2012년 경 리모델링을 거치며 오래된 현판은 이야기마을에 전시되어 있다. 지금은 유치원모래장, 모래놀이터, 모험놀이기구, 그네 등으로 밤나무 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2. 옹달샘이라는 도서실을 만들고, 중앙현관과 도서실을 연결한 후 통유리를 놓고 바닥난방을 하여 현관의 햇살과 뒷산을 한꺼번에 이을 수 있게 하였다. 2012년 청암교육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2억원과 지원금을 합쳐 한옥도서관 책마루를 개관했다.
3. 숲속교실을 만들었다. 뒷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숲속 큰 공간을 다듬어 의자와 책상을 놓고 숲속에서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음악 수업과 글쓰기 수업 등을 하고 있다.
4. 2002년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운동본부에서 전국의 학교들을 탐방한 후 남한산초등학교에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수여했다. 전통적 아름다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것, 어린이 교육의 관점에서 환경을 개선 한 것을 높이 샀다.
5. 2011년 교육부 전원학교로 지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은 후 건축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워크숍을 진행 후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학교 공간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전국의 많은 학교에 영향을 주었다.
- 교실의 시멘트 벽을 허물고 나무 사물함으로 짜 넣었다.
- 교실 게시판을 없애고 아름다운 전면 벽면 게시판으로 만들었다.
- 네모 교실에 작은 네모를 붙여 사랑방을 만들었다.
- 창문과 문을 전통문양으로 하여 책꽂이와 옷걸이를 만들었다.
- 사랑방을 작은 도서실로 하고 전통문양의 유리와 운동장을 나가는 문을 하나더 내었다.
- 교실에서 다른 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나무로 만들어 자연과 교실이 연결되도록 하였다.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참고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남한산성(종점)

6.2. 철도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 방송에서 이 학교 졸업생들은 은행중학교에 많이 진학한다고 하는데 그 학교 말고도 창성중학교(창곡중, 창곡여중, 영성여중이 2017년부터 창성중학교로 통합됨), 상원여자중학교, 문원중학교( 남중) 등지로 진학한다. [2] 이 학교에는 시험, 조회, 주번이 없다고 한다. 신동아 [3] 이 때문에 종종 대안학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