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초등학교 Namhansan Elementary School 南漢山初等學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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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1912년 5월 1일 |
운영형태 | 공립 |
교장 | 강은경 |
교감 | 유광춘 |
학생 수 |
92명 (2023학년도) |
교직원 수 |
11명 (2023학년도) |
관할교육청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0 |
홈페이지 | |
학교 알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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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혁신학교 교육의 모델이 된 학교다.2. 역사
2.1. 학교 연혁
- 1900년 10월 1일: 광주학교 설립
- 1901년 1월 17일: 광주군 공립소학교 설립
- 1906년 3월 1일: 사립 광흥학교 설립
- 1912년 1월 25일: 광주공립보통학교 설립인가
- 1918년 4월 1일: 남한산공립보통학교로 개칭
- 1938년 4월 1일: 남한산심상소학교로 변경
- 1941년 4월 1일: 남한산국민학교로 변경
- 1951년 1월 25일: 6.25 전쟁 중 폭격으로 교사 전소
- 1951년 6월 24일: 재개교
- 2001년 3월 1일: 전교생 27명 3개학급에서 96명 6개학급으로 작은학교살리기운동 진행
- 2001년 12월 4일: 전국 초중고대상 아름다운학교 전국대상 수상
- 2011년 3월 22일: 포스코 청암교육대상 수상
- 2013년 2월 15일: 남한산초등학교 이야기 출판
- 2021년 3월 1일: 6학급 106명 (병설유치원 5명) 편성
- 2023년 3월 1일: 남한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재개원
3. 학교 특징
남한산초등학교는 고종황제의 교육입국과 교육으로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한 인재를 기르자는 조선 백성의 염원으로 1900년 근대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이후부터 정치경제의 변화에 따라 점차 학생수가 줄어들다가 2000년 작은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경쟁중심의 교육이 아닌 새로운 교육을 열망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작은학교살리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1년 '참 삶을 가꾸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를 교육 철학으로 확립하고 현재까지 공교육 희망으로 알려져있다.남한산초등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특징으로는 첫째, 교육본질에 충실한 학교철학이 분명한 학교, 둘째, 자율과 자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 셋째, 인성,예술,노작,체험,지식교육이 충실히 실천하는 학교, 넷째, 학교환경, 교실환경을 어린이교육의 눈으로 아름답게 가꾸는 학교, 다섯째, 교사의 교육적대화와 민주적 협의에 의해 운영되는 학교, 여섯째, 학부모, 지역사회 참여로 운영하는 공동체 학교의 특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이라 하지않고, 아이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이는 마을이라하여 꽃마을, 나무마을, 산마을, 들마을, 강마을, 하늘마을이라고 한다. 각 마을마다 성장단계에 알맞은 교육을 충실히 하여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설유치원은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이라 하여 별마을이라고 한다. 별마을은 유아기 교육의 새로운 활동을 정립해가고 있다. 먼저 일상의 활동에서 성취감을 얻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유아의 내면이 단단해지는 것을 유아교육의 목표로 하고, 매일의 경험이 배움과 나눔으로 연결되도록 세심하게 고려하여 성취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흥미와 집중력, 끈기는 유아기에 꼭 갖추어야 할 것으로 유아교육의 첫 번째 관심이 되었는데 남한산초 병설유치원의 교육과정은 서로 다른 기질과 특성을 갖춘 아이들 모두가 이와 같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험과 관계를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한산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결되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유연하게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3.1. 혁신학교
MBC PD수첩 -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1]
2000년 3월에 학생이 26명 밖에 남지 않아 폐교 위기였던 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부모, 지역사회 및 교사가 학교 살리기에 나서면서, 새로운 대안적 공립학교로 변모하여, 오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 폐교 위기를 벗어났다. 기사[2] 이른바 이 학교에서 공교육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이 학교는 혁신학교 교육의 모델이 되었다. #1, #2 이로 인해, 성남시 등 타지에서 학생이 유입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도올 김용옥의 『도올의 교육입국론』(2014) 128쪽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남한산초등학교가 혁신학교의 모델이 된 이유는 학교가 잃어버린 기능, 교육과 학생들의 총체적인 활동이 일어나는 곳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공부는 혼자서만 하는 고된 것이 아니라 계절학교, 숲속학교, 한마당, 숲산책, 산성순례, 블록수업, 온작품 읽기 등 활동을 통한 행복한 배움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고유성을 지닌 존재로 존중받음과 함께 친구들과 협력하는 배움을 통해 소통하는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모습은 전국의 많은 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
3.2. 수업 방식
남한산초등학교는 교육부의 정해진 수업시수를 지키는 엄연한 공립 학교지만, 수업 방식은 독특하다. 대안학교에서 시도하던 제도를 도입해 적용한 부분이 많다.[3]40분 수업 2개를 묶은 80분(혹은60분)의 수업과 30분의 쉬는 시간을 가지는 '블록 수업'을 한다. 블록 수업은 80분의 수업을 의미하는 용어로서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겪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긴 호흡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진도 중심의 40분 수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몸으로 겪고 느낌을 나누고 생각을 더해 표현하는 남한산초등학교의 독특한 수업을 말한다.
4. 학교 시설
1900년 근대교육이 싹틀때부터 남한산성터에 자리잡은 후 100여년간 전통적 아름다움과 학교의 어린이 교육의 관점으로 학교시설을 새롭게 만들었다. 2011년 교육부 전원학교로 지정된 후 편복도 중심의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여 시멘트 벽을 없애고, 부드러운 건축과 한옥건물 등 전통적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도서관을 개관했다.1. 밤나무 숲을 생태놀이터로 만들고, 숲속햇볕마을이라고 현판을 직접 만들어달았다. 2012년 경 리모델링을 거치며 오래된 현판은 이야기마을에 전시되어 있다. 지금은 유치원모래장, 모래놀이터, 모험놀이기구, 그네 등으로 밤나무 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2. 옹달샘이라는 도서실을 만들고, 중앙현관과 도서실을 연결한 후 통유리를 놓고 바닥난방을 하여 현관의 햇살과 뒷산을 한꺼번에 이을 수 있게 하였다. 2012년 청암교육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2억원과 지원금을 합쳐 한옥도서관 책마루를 개관했다.
3. 숲속교실을 만들었다. 뒷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숲속 큰 공간을 다듬어 의자와 책상을 놓고 숲속에서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음악 수업과 글쓰기 수업 등을 하고 있다.
4. 2002년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운동본부에서 전국의 학교들을 탐방한 후 남한산초등학교에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수여했다. 전통적 아름다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것, 어린이 교육의 관점에서 환경을 개선 한 것을 높이 샀다.
5. 2011년 교육부 전원학교로 지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은 후 건축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워크숍을 진행 후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학교 공간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전국의 많은 학교에 영향을 주었다.
- 교실의 시멘트 벽을 허물고 나무 사물함으로 짜 넣었다.
- 교실 게시판을 없애고 아름다운 전면 벽면 게시판으로 만들었다.
- 네모 교실에 작은 네모를 붙여 사랑방을 만들었다.
- 창문과 문을 전통문양으로 하여 책꽂이와 옷걸이를 만들었다.
- 사랑방을 작은 도서실로 하고 전통문양의 유리와 운동장을 나가는 문을 하나더 내었다.
- 교실에서 다른 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나무로 만들어 자연과 교실이 연결되도록 하였다.
- 교실 게시판을 없애고 아름다운 전면 벽면 게시판으로 만들었다.
- 네모 교실에 작은 네모를 붙여 사랑방을 만들었다.
- 창문과 문을 전통문양으로 하여 책꽂이와 옷걸이를 만들었다.
- 사랑방을 작은 도서실로 하고 전통문양의 유리와 운동장을 나가는 문을 하나더 내었다.
- 교실에서 다른 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나무로 만들어 자연과 교실이 연결되도록 하였다.
5. 학교 생활
5.1.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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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순례: 4월
모든 학생들이 남한산성을 따라 1바퀴를 도는 체험활동이다. 4월 중순경 토요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힘에 맞게 남한산성을 반바퀴에서 한바퀴도는 활동으로 학년별로 코스가 다르다. 약 2~4시간 걸리며 학생들이 앞서고 부모들이 뒤에서 함께 걷는다.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면 부모님들이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소원을 쓴 소원천을 만들어 유치원부터 3학년 어린이들을 태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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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음력 5월 5일
단오에 맞춰 절기와 우리나라 단오 전통을 체험하는 마당이 열린다. 수리떡, 장명루, 사자탈놀이, 돼지씨름,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이 책마루 앞에서 펼쳐진다. 6학년은 졸업하기 전 모든 어린이가 선생님과 함게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1~2학년은 절기공부를 하기에 2블록에 모두 참여한다. 학부모회에서 주관한다.
- 숲속학교: 6월 초 - 전교생 야영활동
전 학년을 조합한 15여개의 조를 짜 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을 한다. 낮에는 남한산성 숲속을 다니며 돌봄가족별로 활동을 한다. 저녁엔 밥을 만들어먹고, 장기자랑, 캠프파이어를 하며 야영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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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계절학교: 7월
모든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한다. 예를들어 '직조, 목공' 등 학년마다 할수있는 체험활동이 다른데, 무학년제로 선택하여 운영한다. 6일동안 이루어지는 주기집중형 예술교육활동으로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흙, 나무, 실, 천 등 기초소재를 활용하여 도자기, 바느질, 등나무공예, 직조, 요리 등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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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문화제: 음력 9월 5일경
중창, 연극, 마당극, ,마임극, 라틴댄스, 발레, 재즈댄스, 국악, 락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약 2주간의 연습 후 발표한다.3학년부터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국악을 남한산성문화제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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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 10월
각 가정에서 쓸모있지만 잘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면 학생자치회에서 이를 정리하여 판매한다. 학생자치회에서 요리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기도 하고, 입장료를 받고 장기자랑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필요한 물건을 현금을 가지고 구매하며, 자치회 온다모임에서 판매수익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스스로 결정한다. 2023년도에는 경기도 광주의 그룹홈 어린이들을 위한 책상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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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한마당: 10월
10월 가을이 한창일 때 토요일 남한산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모여 운동회를 연다. 사물놀이패가 먼저 산성길 길놀이로 열고, 학년 달리기와 줄다리기, 공굴리기, 바구니에 공넣기 등 여러 경기를 오후까지 진행한다.각 마을별로 함께 식사도 하며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어달리기, 학부모경기, 졸업생경기, 마을 어르신 경기 등 전통적인 운동회며, 국악공연과 대동놀이로 마무리한다.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남한산성(종점)
6.2. 철도
-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9, 9-1, 52번 버스로 환승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