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 오버로드》의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각 계층에 무엇이 존재하는 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2. 계층 구성
계층 | 설명 | 수호자 |
1층 | 분묘 |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
2층 | ||
3층 | ||
4층 | 지저호수 | 가르간투아 |
5층 | 빙하 | 코퀴토스 |
6층 | 정글 |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
7층 | 용암 | 데미우르고스 |
8층 | 황야 | 빅팀 |
9층 | 로열 스위트 | 없음. 지고의 41인의 거주지. |
10층 | 옥좌 |
세바스와
플레이아데스 알베도 |
보물전 | 판도라즈 액터 |
2.1. 지표
위그드라실(헬헤임) | 이세계 |
가로세로 200미터 규모로 주위는 6미터나 되는 높고 두꺼운 벽으로 에워싸였으며, 출입구는 정문과 후문 두 곳이다. 묘소 내의 동서남북 네 곳에는 제법 큰 영묘가, 중앙에는 한 층 거대한 영묘가 존재한다.
묘지의 잔디는 짧게 정돈되어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풍기는 반면 묘지 내부의 거목은 가지를 축 늘어뜨린 채 여기저기 그림자를 드리워 음울함을 자아냈고, 무수한 흰색 석제 묘비도 뒤죽박죽으로 늘어섰다. 게다가 깔끔한 잔디와 난잡한 묘비가 맞물려 강렬한 위화감을 보이는데, 천사나 여신처럼 예술품으로 평가해도 좋을 만큼 치밀한 조각도 군데군데 보이기 때문에, 혼돈스러운 묘지의 양상은 눈살을 찌푸릴 만큼 일그러진 모습이다.
본래 위치는 위그드라실의 9개 월드 중 하나인 헬헤임이었으나 이세계의 펑범한 초원 지대로 전이한 이후에는 마레 벨로 피오레가 외벽에 흙을 덮어서 언덕으로 위장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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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묘
키가 6미터에 달하는 완전무장한 전사상 8개가 수호하듯 에워싼 지표부 중앙의 시설이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입구.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으로 전이할 수 있는 장소 중 가장 지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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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지표면 왼쪽에 존재하는 단층 통나무 오두막. 3층 건물 높이 정도의 쌍여닫이문이 있는 구조로, 통나무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지크니르프 황제가 봤을 때도 훌륭한 건물은 아니라고 한다. 9권에서 제국에서 온 황제 일행이 나자릭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유리 알파와 루푸스레기나 베타가 접대했다.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 따르면 통나무집의 경계, 경비 시스템은 알베도가 고안했고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이 교대로 근무 중인 걸로 밝혀졌다. 13권에서는 데미우르고스, 알베도가 이곳에서 아인즈를 만나 로블 성왕국에 대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2.2. 1~3층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수호하는 계층. 주로 무한 소환이 가능한 30레벨 이하의 언데드 몬스터들이 있는 곳으로 1층에서 3층까지 있는 만큼 몬스터와 함정이 득실대는데, 지고의 41인의 취향 등으로 상당히 악랄하고 복잡한 구조와 함정들이 상당히 존재한다. 그밖에 30레벨 이하의 스폰 서번트가 아닌 강력한 용병 서번트도 존재한다.
구조상으로는 1, 2, 3, 2층의 네 단계 순서로 공략해야 하며, 웹연재상의 언급으로는 공략하려고 들어갈수록 필드 이펙트로 지속적인 네거티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분묘 지역을 다 통과할 때 쯤엔 그것만으로도 고레벨 플레이어가 사망할 수준의 대미지가 누적된다. 4층으로 이어지는 장소는 샤르티아의 거주구인 사랍현실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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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랍현실
제2계층에 위치한 샤르티아의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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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관(黑棺)
제2계층에 위치한 영역 수호자이자 5대 최악 중 거점(주거) 최악인 공포공의 영역.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가장 먼저 생각한 장소인데, 공포공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놀랍지도 않다. 빛 한 줄기도 없는 방으로 새끼 손가락 끄트머리 크기부터 1미터를 넘는 크기의 식인 바퀴벌레들이 허리가 잠길 정도로 잔뜩 있고, 벽과 천장도 바퀴벌레로 덮여 있다. 위그드라실 여성 플레이어들은 전이함정을 통해 이쪽으로 보내지면, 바로 로그아웃 할 정도였다고.
2.3. 4층 '지저호수'
골렘 가르간투아가 수호하는 계층. 밝혀진 사실이 거의 전무하며,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안에 가르간투아가 대기 상태로 가라앉아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은 계층이다. 뭔가가 있다며 계속 복선을 깔고 있는 나자릭 최대 떡밥 8계층보다도 알려진 게 없는, 그야말로 미지의 장소다.2.4. 5층 '빙하'
코퀴토스가 수호하는 계층. 끝없이 넓은 대지에 청백색 빙산들이 무수히 솟아나 있다. 지하이지만 구름도 있고, 눈도 내린다. 냉기 데미지와 함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드는 광역 디버프 효과가 존재하는 계층이지만, 전이 이후에는 유지비 문제로 꺼뒀다. 그럼에도 맨몸으로 가기엔 추운 곳.이세계 전이 이후에는 냉동고 대용으로도 써먹고 있다.
왕도 동란 때 리 에스티제에서 끌고 왔던 인간들의 시체나, 11권의 프로스트 드래곤의 시체 등을 얼려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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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어스
말벌집을 뒤집어 놓은 듯한 흰색의 반구형 구조물로 코퀴토스가 거주하는 곳. 내부는 내장부터 가구까지 모두 얼음으로 되어있다. 복도, 방 할 것 없이 안에서 코퀴토스가 칼을 휘둘러도 될 정도로 넓직넓직한데 안에서의 전투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부분. 스노우볼 어스 주위를 6개의 거대한 수정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에는 코퀴토스 부재 시에 방어를 책임지는 레벨 82의 설녀(Frost Virgin)라는 친위대 비슷한 존재들이 있다. 설녀들은 불가시화 감지 능력이 있는데, 아인즈도 불가시화를 들킬 뻔할 정도로 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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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뇌옥(氷結牢獄)
2층 건물 크기의 서양식 저택. 외견은 동화풍이지만 표면이 얼어붙어 있어 살풍경하다. '나자릭을 적대한 모든 이가 떨어지는 장소'라고 불린다. 밖의 빙하 계층보다도 내부가 더 추운 기묘한 장소. 망령계 언데드 몬스터가 꽤 존재한다. 이곳은 또한 이 계층의 수호자 코퀴토스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지옥의 계층 중에서는 '코퀴토스'라고 하는, 배반자들이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계층이 빙결뇌옥이라는 점, 그리고 수호자가 코퀴토스라는 점에서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진실의 방
특별 정보 수집관 뉴로니스트가 거주하는 방. 즉 고문실. -
니글레도의 방
알베도의 언니이자 정보조사계 NPC인 니글레도가 거주하는 방. 문에는 여기저기 벗겨진 커다란 프레스코화로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조주인호러 영화 덕후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호러 취향을 살려 만든 곳으로, 정말로 정석적인 호러 연출을 보여준다.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다.
① 일단 문 앞의 벽에서 아기 인형을 습득해야 한다. 갓난아기의 캐리커처지만, 큐피 인형을 크게 일그려뜨려놓은 듯한 모양에 눈알까지 튀어나와서 징그럽다.
② 방에 들어서면 수십, 수백의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③ 방의 한복판에는 요람이 있고, 니글레도가 그걸 흔들고 있다. 그 밖의 물건은 없는 듯.
④ 니글레도는 요람에 들어있는 인형을 들어올렸다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면서 집어던지고, 거대한 가위를 꺼내서 들어온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 이때 아기 울음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10레벨대 후반의 송장아기(Carrion Baby)라는, 반투명한 아기처럼 생긴 몬스터다.[2]
⑤ 니글레도에게 습득한 새 아기 인형을 전달한다. 이러면 니글레도는 제정신을 차리므로 용건을 해결할 수 있다.
요약하면 아기 인형을 니글레도에게 전달하면 될 뿐인 간단한 미션이지만 연출이
충격과 공포.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새 캐릭터를 만들었으니 보러 오라"는 말에 놀러간 길드원들이 비명을 질러대며 다 함께 공격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2.5. 6층 '정글'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남매가 수호하는 계층. 통상적으로 자동 리젠되지 않는 몬스터들이 수비하는 곳이고 지하대분묘 최대의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다. 8계층까지 내려왔던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한다면 깊이 내려와 봐야 여기에서 막혔다고 한다.
투기장, 거대 나무, 나무들 사이에 숨겨진 마을의 터, 호수, 고독의 구멍, 뒤틀린 나무들, 소금 수림, 바닥없는 늪지대 등등이 존재하는 수해(樹海)로 되어있고, 대단히 아름답게 모방한 가짜 하늘이 존재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거리는 200미터 이상에 그 외 자체 면적도 굉장히 넓다. 하늘에는 낮밤이 존재하며 계층 내에는 바람도 불지만, 비가 오거나 하는 등의 기상 현상은 없는 모양. 숲의 나무들과 살고 있는 트렌트나 드라이어드들을 위한 비는 마레가 마법을 써서 내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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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나무
아우라와 마레의 거주지. 입구는 마법으로 숨겨져 있다. 1~2층은 부엌, 화장실, 개인 침실이 있는 생활 공간이며 3층에 손님용 방과 발코니가 있다. 모든 층이 나선 계단으로 이어져 있으며 벽은 나무 안이라는 특성을 살린 아무런 장식 없이 잘 정돈된 나무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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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테아트룸
장경 188m, 단경 156m, 높이 48m의 콜로세움을 거의 그대로 모방한 시설. 침입자가 경기장에서 마레와 아우라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구경한다는 컨셉의 시설이며, 당연히 수호자 남매가 담당하는 구역이다. 객석에는 골렘이 앉아서 관객을 대신하고, 귀빈석은 아인즈 울 고운 길드 멤버의 차지.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하고 침입자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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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인즈가 토브 대삼림을 청소하면서 발견한 일부 종족을 이주시킨 마을. 통나무집 십여 채가 지어져 있으며, 현재 주민은 피니슨을 비롯한 드라이어드와 트렌트, 그리고 리저드맨 마을에서 데려온 리저드맨 열마리 정도. 마을 근처에 과수원과 토마토, 만드레이크 등을 기르고 있는 밭이 있다.
참고로 아인즈가 허락한 나자릭에 들여도 좋은 종족의 조건은 이형종일 것,[3] 식량이 필요 없는 종족일 것,[4] 성격이 온화할 것이다. 여담으로 맨드레이크들은 '아인즈 울 고운 만세'라고 말하면 똑같은 말을 복창하면서 모여서 정렬한다. 물론 복귀도 가능. 딱히 지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주어진 말에 반응만 하는 수준이다.
그 밖에 낙원계획'이라고 아우라가 지어준 아지트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몬스터를 모아 여기서 살게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나자릭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대외적인 어필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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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蠱毒)의 굴[5]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공포공의 홀 다음으로 생각한 장소. 이름만 봐도 인섹트 타입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장소라고 짐작할 수 있다.
2.6. 7층 '용암'
데미우르고스가 수호하는 계층.8계층 최종 방어선의 떡밥이 너무 강해서 묻히지만, 1500명 침공을 제외하면 6계층이 가장 깊이 침공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7계층 또한 단 한 번 외에는 침공당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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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열신전
데미우르고스의 거주지. 8계층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는 장소. 겉보기에는 황폐해진 버려진 신전처럼 보이지만, 우르베르트가 고안한 각종 함정과 기믹이 배치되어 있는 듯하다. 평소 일이 없을 때 데미우르고스는 이 신전 안에 있는 하얀 옥좌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80레벨대의 서번트인 마장(Evil Lord)들이 경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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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의 강
말 그대로 제7계층을 흐르는 용암의 강으로 제7계층의 영역 수호자인 홍련(紅蓮)의 수호영역이다.
2.7. 8층 '황야'
빅팀이 수호하는 계층. 오버로드 최대의 떡밥 중 하나.실질적인 최종 방어선. 상술한 8개 길드 연합, NPC 포함 1500명의 토벌대를 몰살시킨 곳이 이곳 8계층이다.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계층으로, 길드 멤버들은 8계층이 뚫린다면 아인즈 울 고운의 승산이 낮다는 뜻이므로 옥좌의 홀에 모여 침입자를 맞이하기로 협의했었다. 9~10계층을 수호하는 알베도, 세바스, 플레아데스 육연성, 레메게톤의 최고급 골렘 및 방위시설조차 '시간벌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것이니, 8계층의 총 전력은 상기한 전력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8계층의 최대전력'이 무엇인지는 13권까지도 힌트 하나 없이 완전히 불명.
전이 이후 9계층과 10계층을 서번트들의 경비 대상으로 공개한 아인즈임에도 8계층은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곳에서 비상사태가 터질 경우 수호자 총책임자인 알베도도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계층 수호자인 빅팀 또한 다른 계층 수호자들과는 달리 고작 35레벨에 불과하며, 8계층을 '감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단, 아인즈는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보관하기 위해 8계층을 드나든 적이 있다.
4권에서 수호자들이 총집결했을 때, 다른 수호자들은 엄별한 고레벨 NPC를 데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빅팀은 홀몸으로 왔다. 다른 수호자들처럼 빅팀은 아인즈에게 광신에 가까운 충성심을 지녔어도 NPC를 데리고 오지 않은 행동이 문제가 되지 않은 걸 보면, 확실히 8계층에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8계층의 최대전력'이란 말에 가려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8계층에는 '8계층의 최대전력'만 있는 게 아니다. 애초에 8계층을 언급할때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계층이라 하는 걸 보면 최대전력 외에도 다른 NPC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현재 8계층에 있다고 언급된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는 아인즈가 길드 무기를 맡길 정도이며, 여성형 NPC는 계층수호자조차도 보유하지 못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직 추측의 영역이지만, 이름이나 떡밥은 있지만 현재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는 NPC들[6]이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7]
여담으로, 기본적으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과 그에 관련된 것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아인즈조차 8계층의 전력들 중 그것들이라 지칭할 정도로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들이 있는 듯 하다. 아인즈가 자신이 소환한 죽음의 기사를 '그것'이라 부르기에 골렘이나 소환수 종류라는 추측도 존재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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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
빅팀의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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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화성역
오레올 오메가의 담당영역. 특이하게도 설령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을 사용하더라도 앵화성역에서 일정거리가 떨어진 곳 밖에 전이되지 않는다. 우카노미타마[9] 같은 일본풍 시종들을 두고 있다. 물론 후술하는 것 이외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아인즈는 경우에 따라 이 곳에서의 시종[10]을 둘까지는 앵화성역 밖으로 내보내도 좋다고 허락했다.
2.8. 9층 '로열 스위트'
길드원들의 거주공간이 존재하는 장소. 9층과 10층을 한 번에 묶어서 신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그 외에도 대욕탕, 식당, 미장원, 라운지, 술집, 의상실, 잡화점,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샵 등 오만가지 시설이 존재한다.[11][12] 게임상으로는 실질적인 기능보다는 기분상 만들어 둔 시설에 불과했지만 전이 이후에는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던전에 가까웠던 이전 계층에 비해 생활공간에 확연히 가까운 계층이다. 8계층에 최대전력이 집중되어 있는 탓에 9계층부터는 특이할 만큼의 방위시설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 그런 이유에서 전이 이전까지는 서번트도 배치하지 않았다. 9계층에 만들어놓은 NPC들도 대부분 메이드나 집사 조수 같은, 전투와는 거리가 먼 직함을 갖고 있고, 경비는 주로 코퀴토스의 부하들이 하고 있다.
사실 위그드라실의 유저들에게 나자릭은 '극악한 던전'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9, 10계층을 보면 꽤나 놀랄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아인즈의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시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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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
실내 한복판에 있는 흑요석의 광채를 뿜어내는 거대한 원탁으로 41개의 호화로운 좌석이 이를 에워싸고 있는 방이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 반지를 가진 길드 멤버들은, 특정 상황이 아니라면 게임에 접속했을 때 무조건 이 방에 출현한다고 한다. 그리고 위그드라실 서비스 종료 전까지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Staff of Ainz Ooal Gown)'이 전시되었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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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의 41인의 방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들의 거주지이자 개인실. 지고의 41인의 방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드원들이 들러올 가능성을 고려해 만든 예비용 방도 여러 개 존재한다. 로열 스위트를 이미지로 만든 것이라 안쪽에는 거대한 욕실, 바 카운터, 피아노가 놓인 거실, 침실, 손님용 침실, 전용 요리사가 요리를 하기 위한 주방, 드레스 룸 등 무수한 방이 구비되어 있다. -
아인즈의 방
침실 드레스 룸
로열 스위트에 걸맞은 넓은 방과 킹 사이즈의 침대가 있고 호화찬란한 세간이 수없이 놓였으며 진홍색 융단이 깔려있다. -
아인즈의 집무실[13]
아인즈가 주요 업무들을 처리하는 집무공간 및 휘하의 NPC들을 접견하는 장소다. -
알베도의 방
원래 옥좌의 홀을 방위장소로 부여받아 개인실이 없던 알베도를 위해 아인즈가 하사한 길드원의 예비용 방.[14] 등신대를 포함해 데포르메가 가미된 아인즈를 본뜬 인형 등이 방 한가득 놓여져 있는데, 특히 드레스 룸는 통칭 '하렘방'이라고 청소하러 오는 일반 메이드들에게도 결코 입실을 허락하지 않는 알베도의 극비 공간이자 불가침의 성역(...).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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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실
세바스 찬과 남성 하인들의 주거공간으로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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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실
플레이아데스 육연성과 메이드들의 주거공간으로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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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바
나자릭 지하대분묘 부주방장이 관리하는 점포. 일단 본직은 부주방장이므로 요일과 시간에 따라서만 운영한다. 차분한 조명에 좌석 수는 8개 정도인, 작은 규모지만 품위가 느껴지는 바. 단골 손님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나 그 중에서 수호자인 데미우르고스와 코퀴토스도 있고 집사 조수 에클레어도 자주 들린다. 사실 술에 취하는 것도 일종의 중독 상태인지라 나자릭에서는 내성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독 내성 아이템을 벗거나 단순히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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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식당
하얀색을 기조로 한 무미건조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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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리조트 나자릭
남녀 합쳐 모두 9종 17개의 욕조가 있는 거대 목욕탕. 대욕탕은 크게 12개의 에어리어로 나누는데 목욕 에어리어는 가장 큰 정글탕, 정서가 넘치는 고대 로마탕, 유자를 띄워놓은 유자탕, 탄산탕, 제트 배스, 저주파가 흘러나와 들어가면 몸이 찌릿찌릿릿하는 전기탕, 숯을 띄워놓은 냉탕, 수수께끼의 빛을 뿜어내는 체렌코프 탕, 그리고 남녀 혼욕인 노천탕이 있고 사우나, 암반욕을 할 수 있는 에어리어, 온몸 구석구석을 씻어주는 슬라임 탕, 마지막으로 휴게실이 있다. 참고로 이 스파의 바가지는 모두 노란색이다. 그리고 스파 제작자가 일부러 노린건지 남탕에서 여탕에서의 소리가 다 들린다...
2.9. 10층 '옥좌'
최하층. 아인즈 울 고운의 화려함을 구성하는 신역 중에서도 스위트 룸을 이미지한 9계층과 달리, 길드가 이루어낸 성과와 진수가 들어차 있는 계층이다. 옥좌의 홀, 도서관, 보물전 등이 그 사례.-
옥좌의 홀
돔형 홀에 바로 연결된 나자릭 지하대분묘 심장부이자 최종요지. 수백 명이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넓이,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아야 할 정도로 높은 천장, 흰색이며 금색 위주의 세공이 가미되어있는 벽의 기조, 일곱 색깔 보석으로 만들어져 환상적인 광채를 뿜는 수많은 호화 샹들리에, 금과 은을 아낌없이 사용한 실내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십여 단 정도 되는 낮은 계단, 그 꼭대기에는 거대한 수정을 깎아 만든 듯한, 등받이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옥좌, 그 뒤의 벽에는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사인을 수놓은 진홍색 거대한 천이 걸려 있다. 그리고 벽에는 각 길드원을 상징하는 커다란 깃발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합계 41장이 드리워졌다. 돔형 홀 이후로는 딱히 방위 시스템을 갖춰놓질 않았는데, 이는 여기까지 쳐들어 오는 플레이어들이 있다면 길드원 전원이 악당답게 당당한 태도로 옥좌의 홀에서 맞이해줄 계획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계획이 실제로 이뤄지는 일은 없었다.
전이 이후에는 나자릭의 유지비나 서번트의 종류와 숫자, 함정, 커스텀 NPC의 상태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용 마스터소스를 이곳에서만 열 수 있게 되었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더라도 전이가 불가능한 곳은 옥좌의 홀과 길드 멤버의 개인실 정도 밖에 없다.
알베도의 '진무 긴눙가가프'와 '제왕의 옥좌' 총 2개의 세계급 아이템이 존재한다. 그 중 긴눙가가프는 누군가[16] 무단으로 옮겨놓은 것. -
심판의 문[17]
5미터도 넘는 거대한 '옥좌의 홀'의 양여닫이문. 왼쪽 문짝에는 여신이, 오른쪽 문짝에는 악마가 지극히 치밀한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돔형 홀을 가로질러 맞은 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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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형 홀(솔로몬의 작은 열쇠)
보기
세바스와 플레이아데스 돌파 이후의 마지막 방위수단. 레메게톤의 악마들을 모티브로 한 최고급 골렘 67개체가 있다. 솔로몬의 72 악마를 모티브로 한 것임에도 67개체 뿐인 이유는 제작자가 만들다 질려서(…). 전이 이후 이 골렘들은 혹시 모를 반란에 대비하여 아인즈의 명령에만 따르게 설정되었다. 그 외에 천장의 4가지 색 크리스탈은 지수화풍 4속성의 상위 엘리멘탈을 소환함과 동시에 마법공격 폭격을 퍼붓는 구조로, 이 정도만 해도 100레벨 플레이어 풀 파티 2개(12명) 정도는 가볍게 몰살시킬 수 있는 전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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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르바니팔
보기
나자릭 내부의 거대 도서관. 난색 계통의 빛이 어스름하게 비춰진, 흑단색을 기조로 한 차분한 방과 완만한 돔을 이루어진 천장이 특징이며, 맞은 편에 있는 거대한 쌍여닫이 정문은 지고의 41인이 레어메탈로 만들어 보통의 골렘보다 더 강한 3미터 무인 모습을 한 골렘 두대가 지키고 있다. 도서관보다는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바닥, 책장에는 무수한 장식이 가미되어 있고 책장의 책들도 마치 그 장식의 일부분처럼 보이며 바닥은 나무를 짜 맞춰 세공한 아름다운 무늬가 있으며 위쪽은 홀 구조로 탁 틔여 있으며 2층에는 발코니가 튀어나와 있고 그곳에도 무수한 책장들이 있다. 잔원 형태의 천장에는 멋진 프레스코화와 호와로운 세공으로 뒤덮여 빈틈조차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관원은 무수히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강한 빛을 뿜어내지는 않았고, 인간이라면 어둡다고 눈살을 징그릴 정도의 광량이다.
크게 섭리의 방, 지혜의 방, 마도의 방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외 용도에 나뉘어진 작은 방들과 직원들의 개인실, 스크롤 제작을 위한 제작실이 따로 존재한다. 서적형 아이템의 보관,[18] 스크롤 제작, 일반 서적[19] 대여 등을 하고 있는 곳. 엘더 리치들이 사서로 근무하고 있다. 사서장은 스켈레튼 메이지인 티투스 아나에우스 세쿤두스. 또한 시설 방어를 겸해 레벨이 최소 80 이상인 오버로드 5마리가 사서로 배치되어 있다. 독서가 취미인 마레는 이곳의 단골인 듯. 여담으로 다섯 오버로드의 이름( 코케이우스, 울피우스, 아엘리우스, 풀비우스, 아우렐리우스)은 고대 로마의 오현제에서 따온 것이다.
보물전과 마찬가지로 나자릭의 부를 상징하는 곳으로 아슈르바니팔에서 보관하는 책들은 대부분 용병 몬스터의 소환책인데 금화로 산맥을 쌓는 보물전에 보관된 나자릭의 전 재산으로도 이곳에 있는 몬스터의 10분의 1조차 소환 못 한다고 한다.[20]
2.10. 보물전
파일:Overlord_EP11_044.png나자릭이 보유한 아이템 및 금화의 대부분이 보관되어 있는 곳. 판도라즈 액터가 영역수호자 겸 재정 관리를 맡고 있다. 본래 설정상으로는 10계층에 위치하지만 다른 계층들과는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사용하여 전이하는 방법으로만 들어올 수 있다.
까마득히 올려다보아야 할 만큼 높은 천장, 시야 내에 전부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긴 벽, 그 정도로 관대한 방 안을 눈부시게 가득채운 보물이 특징이다. 한복판에는 금화며 보석이 쌓여 그것이 산맥처럼 사방으로 이어졌으며, 양도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 볼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을 규모다. 그리고 돈의 산에 파묻힌 초일류 공예품들도 존재하는데, 곁으로 보이는 것[21]만 해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 정도의 예술품이라면 거대한 금화의 산 속에 약 2, 300개는 존재한다.
주위의 벽에는 무수히 배치된, 천장까지 우뚝 솟은 거대한 장식장이 존재하며 그 곳에 안치된, 황금의 산보다도 더욱 찬란한 광채의 보물들[22]도 무수히 존재한다.
보물들은 전부 보호계 마법을 걸어 두었기에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차곡차곡 정리하여 보관하지 않은 이유는 놓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보물전 구조를 요약하자면 입구 부근에는 금화가 산맥(...)을 이루며 쌓여 있고, 거대한 공간의 벽면을 가득 채운 장식장에는 온갖 아이템이 담겨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기 / 방어구 / 장신구 / 그 외 아이템 / 소모품 / 제작품 / 데이터 크리스털 등등으로 분류된 방들이 있는데, 무기고만 해도 수천 개의 무기가 진열되어 있을 정도의 규모.[23] 워낙 아이템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은 금화더미 속에 대충 던져놓았다고. 그것만도 못한 잡템조차 이세계에서는 신물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장소.
보물전 내부의 공기는 아주 희미하나마 위험하고 독살스러운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침입자 대책으로 '블러드 오브 요르문간드(Blood of Jormungandr)'[24]에 의해 강력한 마법계 맹독이 공기 중에 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25] 독 무효화 아이템이나 능력 없다면 3초도 못 버티고 즉사하는 정도로, 샤르티아 세뇌사건 때 아인즈가 이곳를 찾으면서 100레벨인 알베도 외에는 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오토마타인 시즈와 듀라한인 유리를 선별해서 데리고 온 것만 봐도 독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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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보관실
지고의 41인 중 하나인 겐지로가 방어구, 무기, 장신구, 그 외의 아이템, 소모품, 제작물, 데이터 크리스탈 등으로 분류해 정돈해둔 다수의 아이템 보관소. 이 곳으로 통하는 문[26]은 보물전 건너편에 존재하는데,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만약 패스워드를 잊어버린 경우를 대비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설정한 비밀 암호가 또 존재하는데, 바로 나자릭에서 거의 모든 곳에 통하는 패스워드인 '아인즈 울 고운에 영광이 있으라'를 문 앞에서 말하면 칠흑색 문 위에 「Ascendit a erra in coelum, iterumque descendit in terram, et recipit vim superiorum et inferiorum」[27]라는 문자가 문 위에 떠오르고, 그 문자를 해석해 읽으면 된다.
공통적으로 내부는 박물관의 전시실이라는 말이 매우 잘 어울리는 곳인데, 다소 광량이 적은 방이 길게, 멀리 안쪽까지 이어져 있는 구조이다. 인간 이외의 존재가 들어올 것을 전제로 만든 천장은 5미터는 될 법할 정도로 높고, 무수한 아이템들이 깔끔하게 정돈된 좌우는 10미터에 이르는데, 바닥은 검은색의 매끄러운 돌이 빈틈없이 늘어서서 마치 하나의 거대한 돌로 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천장에서 드러워진 미미한 빛은 반사되어 정숙함과 장엄함을 풍긴다. 통로 끝 부분은 '보물전 관리책임자실'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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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전 관리책임자실
판도라즈 액터의 거주지. 직사각형 방으로 대기소와 같은 곳으로 그런 휑뎅그렁한 방에 놓인 것은 소파와 테이블뿐이다. 앞과 좌우에는 무기고와 같은 아이템 전시실로 통하는 통로들이 여럿 존재하며, 뒤에는 영묘로 통하는 통로가 딱 하나 있는데, 다른 전시실들과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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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묘
초기 명칭은 보물전 심장부. 심장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인즈 울 고운이 수집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폭과 높이가 비슷하지만 조명이 꺼진 어두운 방으로 상당히 안쪽까지 이어져 있다. 벽 좌우에는 커다란 홈이 수없이 뚫려 있으며, 그곳엔 아인즈가 제작한, '아바타라'라는 이름을 가진 37체의 골렘이 1열로 대기하고 있다. -
아바타라
아인즈가 제작한 37체의 골렘으로 아바타라는 이름 그대로 지고의 41인을 본뜬 것으로, 게임을 접은 길드원만 베껴 만들었으며[33] 길드원들이 게임을 접으며 남기고 간 아이템들을 장비하고 있다. 다만 아인즈의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길드원들의 모습이 기괴하게 왜곡되어 있는데, 침입자 격퇴를 위한 모습으로는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가진 채 영묘 안으로 들어설 경우 아바타라의 공격을 받게 되며, 보물전에 침입하기 위해서는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간단하면서도 치명적인 트랩이다.
2.11. 계층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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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혈(大穴)
아식호충왕이 거주하는 장소. 기생충들의 집으로서 제공된 생물들과 기생충들이 우글거리는 장소로 짐작된다. 공포공의 흑관과 마찬가지로 여성 NPC들이 극히 꺼리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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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의 우리
나자릭 5대 최악 중 '에로 최악'이 거주하는 장소.
[1]
9권의 지르크니프의 시점에서 봤을 때는 초원 위에 언덕처럼 솟은 땅이 보이고 그 안에 파묻힌 것 같은 거대한 격자문이 보인다고 한다.
[2]
호러 분위기를 위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사비를 털어가며 배치했는데, 이런 몬스터는 자동으로 리젠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써가며 배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3]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하나이기도 하다.
[4]
정확히는 '즉시 자급자족이 가능한 종족'도 포함된다. 나자릭의 유지비용을 고려한 조건이지만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또 다른 하나인 '사회인일 것'과 부합하는 면이 있다.
[5]
2권에서 처음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굴'로 8권에서 제6계층을 설명하면서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구멍'으로 번역되었다. 원문은 '蠱毒の穴'로 같다.
[6]
대표적으로 플레아데스의 막내인 오레올 오메가와 루베도. 오레올 오메가의 경우 솔류션이 8계층의 전력을 언급할 때 반응을 보였고 이후 단편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서 8계층 '앵화성역의 영역수호자'라는 것이 드러났다. 루베도는 나자릭 최강의 개체이자 풀 장비를 갖춘 아인즈조차 능가하지 않을까 싶은 힘을 가졌다는 언급이 있는데, 8계층의 경우 최종 방위선으로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곳이기에.
[7]
웹연재판의 설정이 유지되고 있다고 가정할 시 과거 1500명의 대침공 당시 플레이어들의 8계층 전투 영상을 본 모든 플레이어들이 있을 수 없다던지 공식 홈페이지의 메일이 펑크날 정도의 위법개조라는 문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빅팀이 자신을 희생하여 강력한 봉인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볼 때 방어는 35레벨의 적은 소비로 무한 부활하는 빅팀에 맡기고 공격에 모든 능력치를 할애하고 시간을 소모하는 대신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사용하는 수호자일지도 모른다. 연재판에서 수호자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태양과 닮은 발광체라는 묘사를 볼 때 소규모
태양을
떨어뜨리는 걸지도.
[8]
사실 정발서적의 번역 어투에서 그것, 그것들 같은 식의 표현이 적을 뿐이지 원문에서 아인즈가 NPC라고 해도 아레(저것)라는 식으로 칭하는 경우들은 분명히 있다.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수도 있다.
[9]
일본의 곡물신.
[10]
우카노미타마와 오오토시가 그 중 하나이다.
[11]
길드장인 아인즈도 시설이 많아 다 확인을 못했는지 개그 코믹스인 불사자의 oh!에서 다다미 방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랐다.
[12]
코퀴토스의 언급에 따르면 없는 것을 세어보는 게 더 빠르다고(...).
[13]
방의 정확한 이름이 나오지 않아 가칭한다.
[14]
그 중에서 자신의 방과 제일 가까운 예비방이라고 한다.
[15]
아인즈와 수호자들의 반응을 봤을 때 루시★퍼가 동료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몰래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16]
아인즈는 알베도의 창조자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17]
방의 정확한 이름이 나오지 않아 가칭한다.
[18]
용병으로 소환하기 위한 몬스터의 데이터, 제약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책 형태의 데이터 크리스탈, 이벤트 아이템, 외장 데이터.
[19]
오버로드의 현실세계는 2138년 기준으로 저작권이 사라진 일반 책도 보관되어 있다.
백설공주 같은 동화책,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희곡,
톰 소여의 모험 같은 소설 뿐만 아니라 신화 코너 구석에는 전대물 책들도 있고,[34] 라노벨, 자기개발서 등의 여러 장르의 서적이 있다. 그거 말고도 개발진의 백그라운드 스토리, 위그드라실 플레이어가 쓴 1차창작 소설과 위그드라실을 배경으로 한 2차창작 소설이나 공략법 등이 있다.
[20]
소환용 서적의 값이 비싸지 않다 보니 신이 난 길드 멤버들이 마구잡이로 복제했다고 했으며 진짜 중요한 아이템을 감추는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
[21]
황금으로 만든 잔, 다양한 보석을 박은 왕홀, 은백색으로 빛나는 짐승 모피, 금사를 듬뿍 써서 짠 정밀한 태피스트리, 진주색으로 빛나는 뿔피리, 일곱 색깔을 뿜어내는 깃털 부채, 크리스탈 물병, 어렴풋한 빛을 내는 치밀하기 짝이 없는 반지, 검은색과 흰색 보석을 박은 모종의 동물 가죽으로 이루어진 가면 등.
[22]
블러드스톤을 박은 완드(wand), 가넷을 박은 히히이로가네 건틀릿, 조그만 은제 고리를 끼운 블랙 다이아몬드 렌즈, 흑요석으로 만든 견상(犬像), 퍼플 아메시스트를 깎아 만든 단검, 백진주를 무수히 박은 소형 제단, 일곱 색깔로 빛나는 유리 같은 재질의 백합꽃, 스타루비를 깎아 만든 섬세한 장미 조화, 흑룡(Black Dragon)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태피스트리, 거대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백금 왕관,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한 황금 향로, 사파이어와 루비로 마든 암수 한 쌍의 사자상, 파이어 오팔을 박은 불꽃을 연상케 하는 커프스, 치밀한 세공이 가미된 자단 담배갑, 황금 징슴 모피로 만든 외투, 아포이타카라로 만든 열두 장의 접시, 사색 보석을 박은 은제 발찌, 데만토이드 가넷으로 표지를 장정한 마도서, 황금으로 만든 등신대 여성상, 굵은 임페리얼 토파즈를 누벼넣은 벨트, 머리에 서로 다른 보석을 박은 체스 세트, 하 덩어리의 에메랄드로 깎아 만든 페어리(fairy)의 조각, 무수한 작은 보석을 꿰매 만든 검은 외투, 유니콘의 뿔로 만든 잔, 수정구를 박은 황금 대좌, 블루 토파즈를 아낌없이 사용한 거울, 인간 크기의 적수정, 은백색으로 빛나는 치밀하고도 거대한 전사장, 뭐가 뭔지 모를 문자가 새겨진 돌기둥, 한아름은 될 법한 알렉산드라이트 같은 것 등등. 물론 이것도 일부일 뿐이다.
[23]
다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입구 부근의 보물들은 위장용 더미나 다름없고, 진짜 중요한 재보들은 입구 내에 있는 검은 벽에다가 암호를 입력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 놓고, 그 앞을 판도라즈 액터가 지키게 해뒀다. 그리고 그 공간에는 보물전의 최심부인 영묘가 존재한다.
[24]
맹독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 중에서는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
[25]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인
토르는,
라그나로크 때
요르문간드와 싸우다가, 요르문간드의 맹독에 중독되어 9걸음을 떼기도 전에 사망한 전승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26]
바닥이 없는 어둠을 연상케 하는 것이 문의 형태로 벽에 찰싹 달라 붙은 모습의 문이다.
[27]
번역: 이리하여 그대는 온 세계의 영광을 손에 넣을진대, 어둠은 모두 그대로부터 물러나리라
[28]
브로스소드, 그레이트소드, 에스톡, 플람베르그, 시미터, 파타, 쇼텔, 쿠크리, 클레이모어, 쇼트소드, 소드브레이커, 한 손용 도끼, 양손용 도끼, 한 손용 투척무기, 한 손용 창, 활, 석궁 등.
[29]
절대 칼집에 안 들어갈 것 같은 외견만을 중시한 무기 등.
[30]
검신에서 신선한 피가 배어 나오는 양손도끼, 새까만 금속에서 고통의 표정이 떠올랐다가는 사라지는 거대한 메이스, 인간의 손 같은 것이 얽혀 이루어진 창 등.
[31]
검신이 청수정으로 이루어진 것에서, 순백색 도신에 금색 문양을 가미한 물건, 까만 검신에 보라색 룬이 새겨진 물건, 활 시위가 빛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활 등.
[32]
검신이 불꽃처럼 일렁이는 무기, 쳐다보고 있으면 지네처럼 꿈틀거리는 채찍 같은 검 등.
[33]
남은 4명 중 1명은 아인즈이고, 3명은 이름만 길드에 올려놓고 접속은 안 하는 유령회원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