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리언 라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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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야사 (1980) 플래시댄스 (1983) 나인 하프 위크 (1987) 위험한 정사 (1987) 야곱의 사다리 (1990) 은밀한 유혹 (1993) 로리타 (1997) 언페이스풀 (2002) 딥 워터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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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하프 위크 (1986) 9+1⁄2 Wee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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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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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각본 |
사라 케노찬
잘만 킹 패트리샤 루이지아나 나프 |
제작 |
마크 데이먼
시드니 키멜 잘만 킹 안토니 루퍼스-아이작 |
출연 | |
촬영 |
피터 비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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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캐롤라인 비거슈타프
에드 한센 톰 롤프 마크 위니스카이 |
음악 |
잭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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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갤럭틱 필름
프로듀서즈 세일즈 오거너제이션 |
배급사 |
MGM/U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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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
상영 시간 |
1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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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Restri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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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킴 베이싱어, 미키 루크 주연의 할리우드 에로틱 로맨스 영화. 원제는 9½ Weeks.[1] 미국 1986년 2월 21일, 한국에선 1986년 2월 9일 개봉[2]. 감독은 애드리안 라인[3]. 원작은 1978년 엘리자베스 맥닐[4]이 출판한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배급사는 MGM/UA.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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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
젊고 낭만적인 이혼녀 엘리자베스(킴 베이싱어 분)는 화랑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귀공자 타입의 부유한 주식 중개인 존(미키 루크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를 만난 순간부터 최면에 걸린듯한 착각을 느끼는 엘리자베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존의 요구가 정도를 벗어나게 되자 자신의 사랑을 돌이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는 사랑을 마치 게임의 일부분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했다. 엘리자베스에게 눈을 가린 채 사랑의 행위를 하게 하고 기묘한 방법으로 그녀를 성의 노예로 전락시키려 했다. 엘리자베스는 존에 대한 강한 회의와 실망을 느끼게 돼 50을 세기전에 되돌아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존을 뒤로 하고 왜곡된 사랑의 게임에서 벗어나 수 많은 인파 속으로 걸어 나간다.
4. 등장인물
- 킴 베이싱어 - 엘리자베스 맥그로 역
- 미키 루크 - 존 그레이 역
- 마가렛 휘튼 - 몰리 역
- 데이빗 마굴리에스 - 하비 역
- 크리스틴 배런스키 - 테아 역
- 카렌 영 - 수 역
- 윌리암 드 아쿠티스 - 테드 역
5. 줄거리
6. 흥행
1700만 달러로 만들어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전세계에서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평이 좋지 못하여 670만 달러 밖에 벌어들이지 못했다. 1700만 달러는 지금 보면 저예산이지만 1980년대 중순 당시에는 결코 저예산 영화가 아니었다. 4년전에 나온 블레이드 러너가 3천만 달러도 안되는 돈을 들여 만들었으나 망해서 리들리 스콧에게 타격을 주던 걸 생각해보자....한국에서는 서울 관객 23만을 기록하며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했다.
7. 기타
1997년에 나인 하프 위크 2(Another 9½ Weeks)라는 속편도 나왔으나 감독도 여주인공도 달라지고 미키 루크만 홀로 나왔다. 배급사도 트라이마크 픽처스라는 중소업체로 지금은 문닫고 사라진 업체에서 맡을 정도였고 미국에서도 개봉도 못하고 비디오 영화로 나온 저예산 에로물이다. 한국에서는 개봉했으나 서울 관객 1만으로 망했다. 그럼에도 1998년에는 퍼스트 나인 하프 위크(The First 9 1/2 Weeks)라는 비디오 영화가 또 만들어졌다. 남주인공도 호주 출신의 폴 머큐리오[5]가 맡았고 한국에도 개봉했으나 서울 관객 590명이라는 처참한 흥행으로 사라졌다.
- 극 중 엘리자베스는 존과 함께 있을 때는 회색이나 검정 계열의 어두운 색깔 계열의 옷을 입는 반면 존과 함께 없을 때는 흰색이나 컬러풀한 옷을 입고 나온다.
- 데미 무어가 여주인공 역할 오디션을 봤으나, 감독 에이드리언 라인이 이혼한 미술관 직원으로 캐스팅 하기에는 너무 어려[6] 탈락시켰다. 그리고 7년 후 영화 은밀한 유혹에 데미 무어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했다.
-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가 갤러리 파티 장면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 극 중 남자 주인공을 맡은 미키 루크는 영화 촬영 전 제작자의 지시에 따라 13kg을 감량했다.
- 킴 베이싱어는 영화 촬영 내내 대역을 썼다. 영화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춤을 추는 장면 역시 대역을 쓴 것이다.
- 배급사 MGM은 킴 베이싱어의 촬영 분 중 14시간을 통째로 잘라버렸는데 영화 개봉 후 킴 베이싱어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을까봐 우려해서였다고. 후에 킴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인 하프 위크를 자신이 출연한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덧붙여 '영화를 본 모든 사람들에게 원본을 보여줄 수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 너무 많이 잘려나갔다, 심지어 유럽판에서도 볼 수 없다'고 인터뷰 한 적 있다. 감독판에서도 킴 베이싱어의 편집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 설리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영화의 캡쳐본을 올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미국 1980~90년대 초반까지의 영화에서 주식매매, 중개 등 금융 관련 직업을 다룬 유명 영화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이 영화를 비롯해 주식시장을 배경으로 한 월 스트리트, 워킹 걸 등. 물론 증권 관련 지식 없이도 충분히 이해되는 영화들이다. 2010년 이후에는 빅쇼트,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등 이 있는데 이 영화들은 어느 정도 용어나 리먼 사태 등 지식이 필요하다.
[1]
당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남녀가 처음 만나 헤어지는 평균적인 기간이 9주반이라는 자료에 근거해서 붙인 제목이라고 한다.
[2]
미국보다 일찍 개봉했다고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는데 미국 내 시사회 평도 안 좋았고 좀 미뤄졌다. 참고로 이탈리아도 1986년 2월 14일에 개봉하여 미국보다 더 먼저 개봉했다.
[3]
에로틱 로맨스 영화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플래시댄스,
위험한 정사,
로리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감독이다
[4]
엘리자베스 맥닐은
필명으로, 본명은 잉게보르크 데이다.
[5]
1963년생으로 Strictly Ballroom(1992년작으로 한국 개봉 제목은 댄싱 히어로)로 알려진 배우. 한국에선 듣보잡이었음에도 1992년 10월 31일에 개봉하여 서울 12만 관객으로 제법 성공한 영화이다. 감독은 바즈 루어만. 미국으로 진출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로미오+줄리엣,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를 연출했다.
[6]
오디션 당시에 데미 무어는 21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