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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59:42

나이트 오브 라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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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오브 라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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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칠흑의 렌야 반역의 를르슈 R2 22화~
나이트 오브 제로[1] - - 쿠루루기 스자쿠
나이트 오브 원 크리스토퍼 체임벌린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 제레미아 고트발트
나이트 오브 투 불명 미켈 망프레디 공석
나이트 오브 스리 불명 지노 바인베르그 공석
나이트 오브 포 불명 도로테아 에른스트 공석
나이트 오브 파이브 불명 놀란드 폰 뤼네베르크 공석
나이트 오브 식스 불명 아냐 아르스트레임 공석
나이트 오브 세븐 불명 쿠루루기 스자쿠 공석
나이트 오브 에이트 빅토리아 공석 공석
나이트 오브 나인 불명 노네트 에니아그램 공석
나이트 오브 텐 불명 루키아노 브래들리 공석
나이트 오브 일레븐 불명 공석 공석
나이트 오브 트웰브 불명 모니카 크루셰프스키 공석
나이트 오브 서틴[2] 바르바로스 - -
[1]. 를르슈에 의해 신설되었다. [2]. 칠흑의 렌야에만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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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라운즈 목록3. 특징4. 기타

1. 개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 직속 최강의 기사 12명[1] 을 말한다.

모티브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아더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이긴 한데 제작진이 뭔 생각으로 knight of rounds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대로 직역하면 원탁의 기사'들'이 아니라 원탁'들'의 기사다. 초월더빙을 정확히 겨냥한 명작이라 평가 받는 북미판에서는 번역가가 "더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The Knights of the Round)"라고 정확히 번역했다. 각 기사들의 전용으로 제작된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지급받아 운용하고 있다.[2][3] 나이트메어가 존재하지 않던 과거에는 기사답게 1:1 결투로 승부를 냈거나, 좌우간 그때는 육체능력을 보고 뽑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 소속된 기사들은 각각 나이트 오브 원 부터 나이트 오브 트웰브까지의 숫자가 주어지지만. 이러한 숫자는 어디까지나 석차일 뿐이며, 라운즈들의 서열이나 상하관계와는 무관하다. 어디까지나 대등한 관계이다. 다만 라운즈 중에서도 '나이트 오브 원'만은 다소 특별하게 취급되며 제국기사들 중에서도 최강의 기사가 선택되어 다른 기사들을 아우르는 사실상의 기사단장 입장이 된다. 그에 걸맞게 다른 라운즈 기사들에게도 없는 특권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원하는 식민지 하나를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들은 한명 한명이 모두 괴물같은 신체능력 + 나이트메어 운용실력을 갖고 있다. 스자쿠와 지노는 동체시력으로 슬롯머신의 잭팟을 터트리는 수준이다. 그마저도 너무 쉽다. 애시당초 스자쿠는 기관총 난사를 피할 수 있는 남자다. 마지막화에서 나이트메어 3기의 일제사격을 맨몸으로 피한 장면을 생각해 보자. 지노를 비롯한 다른 라운즈 멤버들도 스자쿠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괴물들. 문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빠른 진행을 위해 급속 리타이어해서 그다지 실력자란 느낌이 안든다는 것이다. 이 작품 특성상 라운즈 급 실력자들이면 서로 기량에 큰 차이가 없고, 타는 기체가 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수준이라 라운즈 대부분 심지어 스자쿠도 포함해서 적 진영 고성능 기체 띄워주기에 희생되었다.

알다시피 현재는 황제 를르슈 시점 기준 단 2명만 존재하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중 나이트 오브 원 제레미아도 군에서 은퇴했고 나이트 오브 제로 스자쿠도 표면적으로는 사망한 상태인지라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존속은 불투명 했었다. 그러나 부활의 를르슈에서 올드린 지본을 포함한 새로운 나이트 오브 라운즈가 짤막하게나마 등장했다.[4]

작품 외적으로 봤을 때 여러모로 스자쿠에게 줄 수 있는 더 높은 지위를 마련하기 위해 급조된 설정이다. 그도 그럴 게, 엄연히 따져보면 이들은 브리타니아 군인이 오를 수 있는 지위의 정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기에서는 그 존재조차 언급 되지 않았고 등장 후에도 구성원들이 딱히 뛰어난 군사 지휘 능력을 보여준 적도, 직속 부하들을 따로 두고 부리는 모습도 보여준 적도 없다. 황제 직속이라는 명예에 비해 실질적으로는 그저 '굉장히 쎈 병사 집단' 정도의 위치지 절대 군 지휘관 커리어의 정점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한창 커리어를 쌓아가는 군인 입장에서 이런 명예밖에 없고 지휘권도 직속 부대도 없는 직책으로 임명 받으면 상식적으로는 토사구팽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황녀의 측근 정도의 위치인 안드레아스 달튼만 하더라도 직속 상사인 코넬리아뿐만 아니라 브리타니아의 재상인 슈나이젤과 직접 대소사를 의논하며 통치에 참여했는데 나이트 오브 라운즈는 그보다 더욱 높은 황제 직속 기사단인데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안드레아스 달튼 이상 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걸 보여준 바가 없다. 그저 지휘권에 공백이 생기거나 비상 상황 때 임시로 지휘를 수행하는 정도에 그칠 뿐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황제의 경호원들로서 역할을 수행했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닌 것이, 이들은 기본적으로 각지에 퍼져서 활동하기에 호위는 실질적으로 부차적인 업무에 해당한다. 게다가 선발 조건 자체도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 실력이 최우선 되기 때문에 요인 호위보다 최전선에서 적군을 섬멸하는 게 주된 임무일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쿠루루기 스자쿠의 성향에 적합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기 적합한 고위직을 스자쿠에게 부여해주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2. 라운즈 목록

작중 라운즈 전원이다. 나머지 번호는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기에 공석으로 간주한다.
번호 칠흑의 렌야 반역의 를르슈 황제 를르슈 시점
나이트 오브 제로[5] - - 쿠루루기 스자쿠
전용기 랜슬롯 알비온
나이트 오브 원 크리스토퍼 체임벌린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6]
전용기 갤러해드
제레미아 고트발트
전용기 서덜랜드 지크
나이트 오브 투 불명 미켈 망프레디[7]
전용기 사그레모르
공석
나이트 오브 스리 불명 지노 바인베르그[8]
전용기 트리스탄
공석
나이트 오브 포 불명 도로테아 에른스트[9]
전용기 팔로미데스
공석
나이트 오브 파이브 불명 놀란드 폰 뤼네베르크[10]
전용기 파울바우트
공석
나이트 오브 식스 불명 아냐 아르스트레임[11]
전용기 모드레드
공석
나이트 오브 세븐 불명 쿠루루기 스자쿠[12]
전용기 랜슬롯
공석
나이트 오브 에이트 빅토리아 공석 공석
나이트 오브 나인 불명 노네트 에니아그램
사용 기체 랜슬롯 클럽
공석
나이트 오브 텐 불명 루키아노 브래들리[13]
전용기 퍼시벌
공석
나이트 오브 일레븐 불명 공석 공석
나이트 오브 트웰브 불명 모니카 크루셰프스키[14]
전용기 플로렌스
공석
나이트 오브 서틴 바르바로스 애쉬 피닉스[15] -

3. 특징

최근에 OVA 망국의 아키토를 통해 밝혀진 사실로는 유로 브리타니아 4대 기사단 중 성 미카엘 기사단 단장이었던 미켈 망프레디가 '나이트 오브 투' 였다가 일신의 문제로 그만뒀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유로 브리타니아 4대 기사단의 단장들은 전부 나이트 오브 라운즈 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갖춘 실력자들이라고 한다.

선정기준은 무척이나 간단하고 명확하다. 실력만 뛰어나면 된다. 어린 여자아이 제정신이 아닌 광인이건 변방 식민지 출신이건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 실력만 출중하면 얼마든지 라운즈에 들어갈 수 있다.[16]

당대의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 공석이 많고[17] 기사들 대부분의 나이가 젊은 것은 샤를 지 브리타니아가 제위에 오른 이후 벌어진 '피의 문장' 사건에서 나이트 오브 세븐이 주도하는 반란이 일어나, 당시 11명 있었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중 나이트 오브 파이브였던 비스마르크와 나이트 오브 식스였던 마리안느 람페르지를 제외한 모든 나이트 오브 라운즈가 반란에 가담하였는데 이를 마리안느가 전부 숙청해버렸으며, 다른 후보들도 전부 이때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후 반란을 주도한 나이트 오브 세븐의 자리는 반역자의 자리라 불리며 스자쿠가 세븐이 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공석으로 남았다고 한다. 이 설정은 본편에서는 직접 언급되지 않고 소설판에서 언급된 설정이라서 애니메이션에 어디까지 반영되는 설정인지는 불명이다. 샤를이 황위다툼 끝에 황제에 올랐다는 부분이나, 극장판에서 비스마르크가 스자쿠에게 "역시 이빨을 들이대는가?! 나이트 오브 세븐. 유감이야, 배신의 기사!"라고 말한것을 보면 어느정도는 애니메이션에도 영향을 끼치는 설정으로 여겨진다.

4. 기타

스자쿠는 이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첫번째 기사인 '나이트 오브 원'이 되려했다. 그 이유는 나이트 오브 원이 되면 자기 소유의 영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일본에 대한 브리타니아의 차별대우를 무마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공개적으로 민간인 학살을 한 끝에 황적이 말소된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의 명예회복을 위해서였다.

스자쿠 외에도 ' 오렌지' 제레미아 고트발트는 나이트 오브 라운즈에 들어가는 것이 자신의 꿈이었다고 한다. 나이트 오브 투가 제레미아 고트발트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18] 그러던 중 자신의 주군인 를르슈가 황제에 즉위하므로서 그 꿈을 이뤘다.

를르슈가 황제에 등극한 뒤에는 나이트 오브 제로 자리를 신설해서 스자쿠에게 넘겨주고, 나머지 라운즈는 모두 황제에게 반기를 들어서 끔살당하거나 박살난 후에 흑의 기사단에 귀순하거나 아예 버로우탔다. 이후로는 유명무실해진 듯 보였지만, 스자쿠 사망 이후에 를르슈 사망시까지 제레미아 고트발트가 나이트 오브 원으로서 활동했다고 한다.

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는 좀비 군단이다.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에서는 올드린 지본을 비롯하여 새로운 나이트 오브 라운즈들이 짤막하게나마 등장한다.


[1] 자리는 총 12자리지만 본편 시간대에선 4석이 비어있어서 이 직위를 가진 기사는 총 8명이다. 이마저도 나이트 오브 투는 아래에서 언급되었듯 맥거핀 레벨이기에 본편에서 얼굴을 비춘 건 상단 이미지의 7명이 전부다. [2] 이 기체들의 명칭은 모두 아서왕 전설의 원탁의 기사들의 이름이다. [3] 로스트 스토리즈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본래 대다수의 멤버는 전용으로 커스텀된 글로스터를 사용했으나, R1이후의 시점에서 새로운 전용기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나온 기체들이 R2의 기체들이었다. [4] 오우기와 비렛타의 결혼식장 영상에서 등장한 것인데, 카논과 함께 등장한 기사들이 모두 나이트 오브 라운즈용 망토를 두르고 있다는 점, 그들을 대동하고 온 카논이 브리타니아의 실질적 No.2인 슈나이젤의 수족이라는 점을 보면 공사가 다망한 슈나이젤을 대신하여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5] 를르슈 황제에 의해 신설. [6] 전 나이트 오브 파이브. 를르슈 즉위 후에 쿠데타를 주도했으나 스자쿠와 싸우다 전사. [7] 작품 시작 이전에 모종의 이유로 사직하고 유로 브리타니아로 이적, 이후 사망. 그 외에도 소설판에 언급된 노네트의 후배 베아트리스 팔랑크스가 전 나이트 오브 투지만, 망프레디와 시기가 겹치기도 하고, 소설판 쪽은 공식 설정은 아니다. [8] 를르슈 즉위 후에 비스마르크의 쿠데타에 동참했으나 스자쿠에게 패해 실패, 흑의 기사단에 귀순. [9] 를르슈 즉위 후에 비스마르크의 쿠데타에 동참했으나 스자쿠에게 패해 전사. [10] 코드 기아스: 탈환의 로제에서 등장하면서 그 존재가 밝혀진다. [11] 전 나이트 오브 식스는 마리안느 람페르지. 를르슈 즉위 후에 슈나이젤 군에 가담. [12] 를르슈 즉위 후에 나이트 오브 제로로 영전. [13] 제2차 도쿄 대전 당시 카렌과 싸우다 사망. [14] 를르슈 즉위 후에 비스마르크의 쿠데타에 동참했으나 스자쿠에게 패해 전사. [15] 탈환의 로제에서 암시가 나왔으며 이후 설정에서 확정. [16] 다만 아냐는 마리안느의 영혼이 기생되어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을 수 있다. 사실 아냐는 기체 특유의 거포와 방어막을 이용한 것 외에는 홍련에게 머리를 걷어차인 것, 제레미아의 서덜랜드 지크를 격추시켰는데 사출된 서덜랜드의 자폭 공격에 휘말려 모드레드는 박살나고 제레미아에게 포로로 잡히는 등 다른 라운즈들이 무쌍을 찍는 동안 거의 굴욕이나 다름없는 모습만 나왔다. 물론 상대들이 주인공 보정을 그대로 끌어쓰는 에이스들과 한바탕한 것이라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17] 다만, 공석 자리들은 유로 브리타니아의 4대 기사단 단장들이 각자 거부한 자리들이라고 추측되었으나 그 공석 중 하나가 노랜드의 것임이 밝혀지면서 그냥 언급이 안되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18] 다만 지노가 카렌을 처음 상대할 때 스자쿠의 "카렌은 그 '제레미아'를 이겼었다"란 말에 놀라는 점을 볼 때 오렌지로 몰락하고 개조되기 이전에도 라운즈와 비등한 수준의 실력이나 명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