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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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2022년 |
1. 시즌 전
1월 11일 미국에서 귀국했다.1월 29일 발표된 2021 시즌 연봉협상 결과 지난해 5억원에서 2억 8000만원(56%) 인상된 7억 8000만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을 받게 되었다. 이는 프리에이전트(FA)가 아닌 NC 선수들 중 최고액으로, NC 역사상 비FA 최고액은 2016년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의 7억 5000만 원이었는데 나성범이 이를 넘어섰다. 리그 전체로 봐도 비FA 야수 최고액이다. #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는 올해 목표를 건강이라고 밝혔다. 나성범은 "올해도 아프지 않다면 성적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 NC 이동욱 감독은 "나성범이 잔류한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플러스 요인이다."라며 나성범이 이번 시즌에는 전체 경기의 60~70% 정도는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4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경기,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켈리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는 KBO리그 2021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1] 이날 기록은 4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이날 홈런은 2:1로 패한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4월 6일 롯데전에서는 앞선 세 타석에서 계속 범타로 물러나다가, 4번째 타석만에 5: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1루 주자 이명기를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이날 기록은 4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그러나 팀은 9회 원종현의 방화로 졌다.
4월 7일 롯데전에서는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은 각각 플라이와 삼진으로 침묵했으나,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 행운의 안타를 치고 박세웅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2]한 데 이어, 7회 말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6: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거기에 이어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이사만루 상황에 들어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냄으로서 자신의 별명 '나스타'를 팬들의 뇌리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팀은 10:6으로 승. 이날 무려 6타점을 기록하며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타점 부문 1위에 올라섰다. 개인 1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은 덤. 이날 성적은 5타석 5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 2득점 1삼진. 시즌 초부터 아주 무서운 맹활약을 보이며 경기력이 초라해진 팀을 거의 홀로 견인하고 있다.[3]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안치홍의 우익수 플라이 때 홈으로 뛰던 한동희를 아웃시키기 위해 송구했고, 최초 판독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웃으로 정정되며, 강한 어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4월 8일 롯데전에서는 어제의 활약이 무색하게, 4타수 1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부진했다. 무엇보다 초반 1회의 무사 1,2루 상황에서의 삼진, 2회의 2사만루 상황에서의 삼진아웃이 뼈아팠다. 당장 나성범도 사람이니만큼 매일 잘할 수는 없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에는 충분했다.
4월 9일 기아전에서는 전일의 부진을 털어내고 활약했다. 1:0으로 뒤지던 4회 브룩스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쳐내고 양의지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으며, 5회에는 박민우, 이명기가 1, 2루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좌중간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쳐냈고, 양의지의 적시타로 또다시 홈을 밟아 브룩스를 강판시키는 데 일조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0볼넷 1삼진. 나스타라는 별명에 손색없는 활약이었으며, 팀도 비록 불펜진의 불안함이 있었지만 키움을 상대로 스윕에 성공해 기세등등한 기아를 상대로 10:6으로 승리했다.
최근들어 타격감이 좋지않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기록은 95타수 23안타 6홈런 21타점 9볼넷 27삼진 타출장 .242/.327/.505. 개막 직후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나 했으나 거기까지였고, 나성범이라는 이름값에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한 달이었다.
2.2. 5월
1일 키움전에서 임규빈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2일 키움전에서 요키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렸다.
5일 SSG전에서 오원석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렸다.
11일 한화전에서 오동욱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렸다.
5월 기록은 92타수 28안타 4홈런 21타점 10볼넷 19삼진 타출장 .304/.389/.511. 지난달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성적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나성범 정도의 타자에게 기대하는 성적과는 거리가 있다. 또한, 득점권에서도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
2.3. 6월
1일 두산과의 홈경기 5회말에 1:1 상황에서 미란다를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이자 본인의 11호 홈런을 쳤으나,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5일 한화와의 홈경기 5회말 0: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윤대경을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이자 점수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쳤다.
수비에서는 6회초 좋은 펜스플레이와 강한 어깨로 타자주자 정은원을 2루에서 보살로 잡아냈다.
6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정인욱을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치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9일 LG와의 원정경기서 5회말 수비를 볼 때 뜬금없이 이재율과 교체되었는데 다음 날 이동욱 감독이 인터뷰에서 앞선 5회초 타석에서 투수인 이상영의 제구가 흔들리고 다음 타순이 양의지- 알테어임에도 3-0 카운트에서 굳이 타격을 한 것을 문제삼아서 교체했다고 해서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왔었다. 그럴만 한게 곧바로 6회초에 2사 1,2루 찬스가 왔는데 원래대로라면 나성범 타석이었지만 대수비로 투입된 이재율이 그대로 타석에 섰기 때문. 그리고 이재율은 예상대로 힘없는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0일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다.
11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날의 부진을 털어내기라도 한 듯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6월 기록은 97타수 30안타 4홈런 11타점 4볼넷 20삼진 타출장 .309/.350/.474. 6월 첫 주에는 홈런 3개를 치길래 살아나나 했더니 그 뒤 기나긴 침묵을 지키다가 29일에서야 홈런을 1개 추가했고, 타율은 4,5월보다 높아지긴 했으나 0.2밖에 되지 않는 최악의 볼삼비를 보여주며, 나성범에게 기대한 성적에 못 미치는 월간 성적을 기록했다.
2.4. 7월
1일 KIA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2일 삼성 전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쳤다.
6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연타석 솔로홈런을 쳤다. 4타수 3안타(2홈런) 1사구 3타점으로 타선에서 맹활약했다.
2.5. 8월
20대엔 호타준족, 30대엔 홈런타자…진화한 나성범의 홈런왕 도전 [엠스플 피플]팀 주장 양의지의 올림픽 국가대표 차출로 팀내 임시 주장을 맡았다. # 이동욱 NC 감독은 주장 양의지가 도쿄올림픽 대표로 차출된 가운데 팀 분위기를 수습할 리더로 나성범을 선택했다. 나성범은 인터뷰에서 "많은 선수들이 빠져 있고, (양)의지 형이 올림픽에 나가 있어서 돌아오기 전까지만 주장을 맡는 것이다. 돌아오기 전까지 훈련하면서 코치진과 감독님의 전달 사항을 신경 쓸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지금 많이 합류해 있는데, 적응을 못 할 때 많이 도와주려 한다. 내가 신인 때도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똑같이 후배들에게 하려고 한다"며 선수들을 대표해 팀 수습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11일 창원 롯데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3일 대전 한화전 1회 첫 타석부터 장외홈런을 쳤다. 시즌 19호 홈런. 이날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인터뷰에서“솔선수범해서 한 발 더 뛰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야 후배들이 배울 거라 생각한다”며 “후배들도 자기 실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강팀하고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이 보이다 보니 우리 팀이 그렇게 약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시합을 많이 나가다 보면 지금보다도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는 희망을 전했다. # #
17일 문학 SSG전에서 오원석을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쳤으나, 우천 노게임으로 인해 기록이 날아갔다.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날인 18일에 다시 최민준을 상대로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하여 홈런을 쳐내 진짜로 시즌 20호 홈런을 되찾아냈다.
20일 창원 LG전에서 통산 200홈런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수훈선수 인터뷰를 통해 "비로 인해 홈런 기록이 날아간건 처음이라 아쉬웠으면서도, 오늘도 공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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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경기 나성범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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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튜브 수훈선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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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통산 200홈런 인포그래픽 |
이날 경기 전 이동욱 NC 감독은 나성범을 콕 집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후반기에 (나)성범이를 중심으로 잘해주고 있다. 경기 중 공격은 물론, 팀에서는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기 막판 불미스러운 일로 주전 4명이 이탈하고, 현 주장인 양의지가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합류하는 동안 팀원들을 다잡고 후배들을 다독인 건 나성범이기 때문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성범은 "당연히 (사태가 터진 후) 분위기가 처음엔 좋지 않았다. 각자 만나지는 못했지만 서로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다시 모였을 때 감독님께서 '현재 있는 멤버로 다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부담감이라기보다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와주고,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저도 그렇고 힘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정말 고맙다"라고 되돌아봤다. 또 감독의 칭찬에 대해서 "딱히 이끈다기보다, 후배들이 알아서 잘 따라와주는 것 같다. 본인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고 있다. 제가 이닝마다 매 순간 좋은 이야기를 하는데 후배들도 잘 따라와주고 분위기도 좋다. 가끔 성적이 안 좋은 선수가 있으면 다가가 제가 안 좋았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경기 중에 다들 미친놈처럼 (더그아웃에서) 소리를 지른다. 야구를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제가 할 말이 없다. 제 할 것만 잘하면 된다"며 후배들을 두루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당장의 순위보다 이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팀이 한 순간에 내려갈 수도 있다. 지난해 정말 잘해서 우승까지 했는데 내려가는 건 싫다.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려다 보니 다시 4위까지 올라왔다. 그래도 긴장감을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2.6. 9월
9월 12일 KIA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4] 최근 9경기에서 홈런 6방을 때려내며 타격감에 물이 오른 모습.
[navertv(2241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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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홈런 선두…NC, KIA와 더블헤더 싹쓸이 |
다만 이후 슬럼프가 왔는지 한참 헤매다가 9월 30일 SSG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함으로 2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홈런왕 레이스 역시 최정을 제치고 다시금 단독 선두를 탈환했으며, 개인 통산 800득점까지 달성. 팀 역시 3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2.7. 10월
10월 8일 삼성전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몽고메리를 상대로 비거리 130m의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다시 시즌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팀 역시 6:0으로 승리.10월 10일 두산전에서 정진기의 홈런 이후 3회를 빅이닝으로 잇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후속타자인 양의지의 홈런으로 득점하였다. 팀도 5:1로 승을 거두며 승률 5할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랐다.
이후 부진의 늪에 빠지고 10월 19일 경기에서 최정이 먼저 광주에서 32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해 홈런왕 타이틀과 조금씩 멀어지는가 싶었는데, 나성범 본인도 홈 kt전 7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이대은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겨 다시 홈런 공동 1위로 올랐다.
10월 22일 기아전에서 첫 세 타석동안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요즘 워낙 부진하고 장타 없이 똑딱거리는 와중 최정은 32호를 때린 날부터 4경기 연속 홈런으로 폭발하고 있어서 홈런 격차가 3개가 되었다. 홈런을 의식하고 무작정 풀스윙을 돌리기 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안타를 생산하는 타격을 하는게 먼저일 것이다.
하지만 10월 23일 더블헤더 2경기동안 1경기 4타수 무안타 2삼진 / 2경기 4타수 1안타 1삼진의 부진한 모습으로 1경기 패전의 주범이 되었다. 2경기의 1안타는 스탯타에 가까웠고 더블헤더 내내 최정과의 홈런경쟁만을 의식한 풀스윙만 남발하다가, 2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타석과 마지막 타석에서만 안타생산 스윙을 했고 마지막 타석은 사실 최정용이 실책을 하지 않았으면 병살로 갔을 타구라 운이 많이 따랐다. 철저히 팀배팅을 생각해야 할 시점이고, 홈런은 최정처럼 집착을 버리고 팀부터 생각하면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26일 현재, 나성범은 정말 답이 없는 상태다. 아직까지도 홈런왕을 의식하며 아무 바운드볼에도 '탐욕 스윙'을 해 팀에서 제일 잘 치는 양의지/알테어 앞에서 흐름을 끊어먹는 중이다.[5] 수비에서도 평범한 플라이를 놓치고, 타구판단을 이상하게 해 쓸데없는 점프를 하는 등 문제가 많다. 팀의 간판 타자가 팀이 5강 경쟁중인 중요한 시기에 계속 부진하여 결국 참던 팬들도 폭발하고 말았다. 제발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
27일 KT전에서는 정신을 차린 모습을 보여 주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홈런스윙을 하지 않고 컨택한 타구가 적시타가 되었다.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왕 경쟁에 너무 욕심을 부린것 같다며 자책하였다.
30일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첫 타석에서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이 경기가 NC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 총평
물론 다른 평범한 타자가 이 정도 성적을 거뒀다면 좋은 평가를 받았겠지만, 데뷔 시즌 이후 부상으로 날려먹은 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 시즌이 되고 말았다. 전반기에는 아주 나쁘진 않았지만 나성범의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는 타격감을 선보였으며, 후반기에 좀 살아나나 싶었지만, 홈런왕 경쟁권에 들어가며 욕심을 부리고 팀 배팅을 등한시하면서 10월에는 아예 홈런은 홈런대로 많이 치지도 못하며 최정에게 밀리고 홈런왕을 다분히 의식했던 탐욕 스윙과 원래도 좋지 않았던 선구안 덕에 30홈런과 100타점을 달성했지만 삼진 머신으로 전락해 이전 시즌들보다 비율 스탯과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버렸다.[6][7]다만, 올해 3할 타자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같은 FA 선상에서 김재환, 김현수랑 비교했을 때 나이도 더 젊은데다, 타자가 기대치가 높았던 나성범이라 그렇지 나성범치고 부진한 시즌이라고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인 것은 사실이기에 최대어 중 하나가 된 상황이다.
[1]
전날 고척 구장을 제외하고 모두 우천 취소가 되었으나, 고척 구장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아 첫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2]
이후
양의지의 적시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3]
팀이 3경기동안 낸 점수가 16점인데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8타점을 기록 중이다.
[4]
더블헤더 첫 경기에는 우익수 뒤 홈런존의
K5 차량에 공을 맞춰 그 차를 지급 받았다. 2021년 첫 챔필구장의 홈런존 주인공이 되었다. 그 후 인터뷰에 따르면 차량은 처분을 하지 않고 어머니께 드렸다고 한다. 그리고 1년후 다시 한번 홈런존에 홈런을 날렸다.
[5]
10월 득점권 타율이 0.130 23타수 3안타 1볼넷 13삼진이다.
[6]
이런 타자의 끝판왕이
LA 에인절스에서 비율스탯을 엄청 까먹으면서도 볼삼비를 포기한 풀스윙으로 홈런,
마이크 트라웃의 출루능력으로 타점을 많이 획득해 볼만한 홈런과 타점을 보여준 반면 생산성은 바닥을 치며 역대 최악의 먹튀가 된
알버트 푸홀스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7]
여담으로 올해 나성범이 기록한 출루율은 .336인데, 저 수치는 올 시즌 그렇게 망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올해 타율이 나성범보다 5푼 가량이나 낮았던 최형우가 기록한 출루율(.354)보다도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