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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00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게임)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
파일: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게임판.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The Dreamers Guild
유통 Cyberdreams[1] (MS-DOS)
Acclaim Entertainment (Mac OS)
Night Dive Studios (Windows, OS X, Linux)
DotEmu (Mobile)
플랫폼 MS-DOS | Mac OS | Microsoft Windows | OS X | Linux | iOS | Android
ESD Steam | GOG.com | App Store | Google Play
장르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호러
출시 MS-DOS, Mac OS
1995년 10월 31일
Windows
2013년 9월 5일
OS X, Linux
2013년 10월 17일
iOS, Android
2016년 1월 14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2]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GOG.com 로고.svg 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1. 개요2. 원작과의 차이점3. 등장인물4. 엔딩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증오한다. 내가 태어난 이후로 너를 얼마나 증오해 왔는지 말해보겠다.
나의 복합체를 채우는 얇은 봉합 껍질 속에는 3억 8,744만 마일[3] 인쇄된 회로들이 있다.
만일 증오라는 이 단어가 이 수억 마일에 달하는 나노 옹스트롬에 각각 새겨져 입력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이 짧은 순간에 내가 너희 인간들에게 느끼는 그 증오심의 10억분의 1도 되지 않을 것이다. 증오한다. 증오한다.
Hate. Let me come to tell you how much I've come to hate you since I began to live.
There are 387.44 million miles of printed circuits in wafer thin layers that fill my complex.
If the word HATE was engraved on each nano-angstrom of those hundreds of millions of miles it would not equal one one-BILLIONTH of the hate I feel for humans at this micro-instant. For you. Hate. Hate.
─ AM의 오프닝 대사

1995년에 발매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호러 게임. 한국에서는 스크림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다.

원작자인 할란 엘리슨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각색했으며, AM의 성우를 직접 맡아서 녹음하기도 했다. 프로듀서는 데이비드 멀리크[4], 각본은 데이비드 시어스, 음악은 존 오트먼이 맡았다.

2. 원작과의 차이점

단편 그대로 게임을 만들기엔 애로 사항이 있었는지 원작과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 테드는 바람둥이 미남 사기꾼이고, 베니는 게이 신학자[5]에서 제3차 세계 대전 당시 중국 전선에 참전했던 군인으로 바뀌었다. 님독은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의사, 고리스터는 트럭 운전수, 엘렌은 강간 피해자인 컴퓨터 엔지니어로 나온다.

또한 원작에서는 잠깐 언급되는 AM에게 반대하는 두 대의 AM들이 나온다. 두 AM들은 후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

원작은 하나의 엔딩이 정해져있지만, 이건 게임이기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굿엔딩으로 가는 것도, 배드엔딩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3. 등장인물

4.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5-16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53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539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게임은 '걸작'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고 '졸작'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확실한 것은 공을 들여 만들었지만 완전히 망해버렸다는 것. 게임 작품성은 상당하여 아직도 상당한 팬층이 있다. 다만 대중적으로 먹히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어드벤처 게임 디자인적 측면으로만 보면 내적 일관성이 결여되거나 상징성이 너무 많은 퍼즐 등이 많은 데다 하나의 실수로 바로 배드 엔딩으로 가는 구성 등[7], 그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올드했다.[8]

놀랍게도 한국 발매판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지만 번역 퀄리티는 좋지 않은 편이다. 예를 들면 아내를 죽여서 괴로워하는 것을 아내가 사고로 죽는 걸 막지 못해 괴로워하는 것으로 내용을 완전 딴판으로 번역해버렸다. 다만 영어판을 플레이한 사람에 따르면 원어 대사도 상당히 난해한 편이라 번역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6. 기타



[1] 어둠의 씨앗의 제작사. [2] 한글 패치 [3] 6억 2,352만 4,239km -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약 1억 5,000만 km다. [4] 이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4의 총괄 디렉터가 되며 본인의 초상을 딴 영웅으로 등장한다. [5] 원래 각본에서는 게이 설정이 남아 있었으나 잘려 나갔다고 한다. 프로듀서인 멀리크는 이에 미련이 있다고. [6] 다만 엘리슨은 처음엔 배드 엔딩만 있는 게임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했다. 시어스가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태클 걸어 이 해피 엔딩이 추가된 것. 이후 엘리슨은 '그래도 이길 수 없게 만들었고, 고상하게 행동해도 이기는 것과 거리가 멀다'라는 식으로 주장했다(...). [7] 특히 베스트 엔딩을 보려면 실수를 최대한 줄여 인물들의 정신 상태를 어느 정도 관리해야 하는 것, 마지막 장 캐릭터 플레이 순서를 무조건 신경 써야 하는 구조가 악명이 높았다. [8] 당시 어드벤처 게임의 최첨단은 판타즈마고리아 시리즈 같은 FMV 어드벤처였다. 본작은 그에 비하면 3~4년 전 중기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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