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집 아이 등장인물 · 설정 · 에스텔 카스티엘로 · 웹툰 |
나는 이 집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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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환생, 아기 |
작가 | 시야 |
출판사 | 피오렛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17. 08. 21. ~ 2017. 12. 07. |
단행본 권수 | 3권 (2018. 08. 16.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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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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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내쫓지 않으실 건가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시야다.2. 줄거리
전생의 기억이 조금 있다는 것만 빼면 평범한(?) 사생아로서 시간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창녀인 어머니가 열 살이 된 나를 아버지 앞으로 데리고 갔다.
"양육비로 1만 골드를 줘요."
"⋯2만 골드를 주지. 대신 이 것에서 손 떼."
차가운 거래에 움츠러들어 있는데 그냥 부자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고 보니 제국 유일의 공작이란다.
이제 난 어떻게 되는 걸까? 내가 정말 이 집 아이일까?
창부의 딸 분홍눈. 특징이라고는 탐스러운 허니블론드, 분홍색 눈, 작고 가녀린 몸, 전생을 흐릿하게 기억한다는 점(?) 뿐인 사생아."양육비로 1만 골드를 줘요."
"⋯2만 골드를 주지. 대신 이 것에서 손 떼."
차가운 거래에 움츠러들어 있는데 그냥 부자인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고 보니 제국 유일의 공작이란다.
이제 난 어떻게 되는 걸까? 내가 정말 이 집 아이일까?
어머니가 손님을 받는 날이면 작은 상자에 갇혀 지내야 했던 분홍눈이 어느 날 제국 유일 공작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카스티엘로 공작에게 2만 골드로 팔리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2.1. 결말 및 주요 스포일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분홍눈에 대해
분홍눈 = 섞인 아이는 사실은 여태까지 총 3명으로 첫번째와 두번째는 남아 세번째는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에스텔 본인이다.카스티엘로 가문은 가문의 특성상 아이가 태어나기 힘들기에 무조건 첫번째 아이는 성별 불문하고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이고, 그 다음인 두 번째 아이부터 섞인 아이가 태어난다.
첫번째 아이는 처음으로 태어난 섞인 아이인지라 당시 여공작이 애지중지 키웠지만 마법사가 납치하였고, 수색 끝에 발견했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에스텔의 첫 성좌제가 끝난 후 납치되었을 때 마법사가 공작가를 속이기 위해 이 첫 번째 아이의 안구를 암시장에 올렸지만, 결국 아인(카스티엘로 공작)이 눈동자 무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 가짜라는 것이 판별된다.)
그로 인해 분노한 여공작은 마탑을 습격해 부수기 직전까지 갔으나, 당시 황제가 여공작에게 서약석으로 자살을 명령하여 무산된다.
서약석은 알키나 가문(황실)과 카스티엘로 가문 사이에 이루어진 일종의 계약 마법이다. 이로 인해 황실은 카스티엘로 공작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대신, 카스티엘로 가문은 그에 대한 자치적인 행정 등 여러 권리를 누릴 수 있을 뿐더러, 카스티엘로의 혈통이 다른 인간과 섞이지 않고 항상 첫 번째 아이는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을 지니게 된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엔딩 외전 2
두 번째 아이는 여아인데, 첫 번째 아이의 비극을 겪은 카스티엘로 가문에서 더욱 조심히 키우고, 이때부터 섞인 아이에게 마법사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일방적으로 교육시킨다.한마디로 온실 속의 화초보다 더욱 소중하고 순수하게 자라온 것인데, 이 부작용으로 두 번째 아이는 사교계에 데뷔한 후 호위기사를 따돌려 몰래 남자를 만나는 등 처음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한다.
이때 어느 한 자작가의 남자가 카스티엘로 공녀를 손에 넣으면 그에 대한 부와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욕망에 불타 호위기사를 따돌리고 혼자 돌아다니는 그녀의 점을 이용하여 강제로 범했고, 강제적 결혼을 하게 된 와중에 공작가는 아직 실종된 아이를 찾으며 사태를 파악 중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아이는 가문의 명예를 추락시켰다는 자괴감에 탑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자살한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후반부 전체 스포일러
설명란(?)을 보면 섞인 아이들은 마법사에 의해 단명하였다고 나와있지만, 에스텔과 두 번째 아이는 아니었다. 물론 마법사에게 납치당하여 손톱이 뽑히고, 머리카락도 잘리고, 결국 팔을 자르려고 했을 때 구출되었기에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다. 하지만 정신적인 병을 한동안 앓게 되어 카스티엘로 가문은 이로 인해 칩거한다.단명을 하게 된 이유는 종이책 기준으로 3권 챕터 1~2에서 밝혀지며, 카카오페이지 소설 기준으로는 약 134화쯤에 시작되는데, 우선 카스티엘로 가문과 알키나 가문(황실)은 서약석을 통해 맺어진 관계였다. 참고로 이는 카스티엘로 가문의 사람이 알키나 가문으로 시집을 가서 알키나 성을 얻은 경우도 포함된다.
서약의 내용은 카스티엘로는 알키나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할 것. 카스티엘로는 알키나에게 육체적인 상해를 입힐 수 없다. (정신적인 고통은 제외된다.) 알키나 가문의 일원 중 한 명당 한 명의 카스티엘로에게 단 한 번 절대준수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일생에 한 번 뿐이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이 서약석을 에스텔은 개목줄, 목숨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매우 싫어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에스텔의 오라버니인 카를의 인간혐오증이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이 서약석에 의해 첫 번째 아이는 인간의 피가 섞이지 않은 순혈 카스티엘로의 핏줄로 태어나는데, 이로 인해 역대 공작들의 얼굴 비율은 고만고만하다고 할 정도로 유사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약의 마법은 조금씩 느슨해지고 있고, 카스티엘로 공작가는 황실에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고 에멜도 매우 화가 난 상태였다. (당시 에멜은 후작위를 부여받았다.) 결정적으로 2황자인 리들이 에스텔을 강제로 범하려고 한다. (에멜이 그 장면을 보자마자 바로 리들을 벽으로 던지고 폭력을 행사하였다...)
그리고 에멜이 에스텔과의 약혼을 깨고 아이리스와 약혼을 하여 카스티엘로의 스파이 노릇을 시작하였다.(물론 이를 눈치 챈 아이리스는 자신의 마법사에게 말하여 고통을 주는 마법을 걸었다. 나중에 에스텔이 정령력으로 다시 없애버렸다. 피를 토하는 등 피드백이 있었지만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었던 모양.) 물론 이 사실을 몰랐던 에스텔은 에멜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
여기서 아인 카스티엘로와 에멜 레이몬드가 계획한 작전은 서약석을 처리하는 것. 하지만 그 수단이 파괴밖에 없는 데다 서약석을 파괴하면 벌어지는 일도 만만치 않은데, 첫 번째는 순수한 힘으로만 부서진다는 것. ex) 정령력 , 오러 같은 '물리적인 힘'으로도 가능. 실제로 에멜이 오러로 서약석에 꽤 큰 상처를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파괴한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에멜이 황궁에서 약혼자 노릇을 하며 왕홀에 끼워져있는 서약석을 자신이 삼켜서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초겨울에 결정적인 날이 찾아온다.
아이리스가 왕홀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물론 이미 바꿔치기된)과 함께 아이리스의 마법사가 카스티엘로 공작가에 찾아와서 황녀궁에 초대한다. (이때 에스텔의 정령이 저 마법사에게서 마족의 냄새가 난다고 경고했다.)
황녀궁에 초대받은 세 사람은 황녀궁에 방문하는데, 그곳엔 황후와 아이리스 그리고 마탑장이 있었다. (이때 황제는 이미 사망한 상태)
마탑장은 이미 죽은 1황자를 조종하여 서약석에 명령을 내리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황후는 아이리스에게 왕홀을 넘기라고 한다.
그리고 왕홀을 황후에게 넘기려는 순간 아이리스는 왕홀로 황후를 찌르게 된다. (아마 마법으로 강력한 힘을 갖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가짜 서약석으로 아인 카스티엘로에게 모든 카스티엘로를 죽일 것을 명령하였으나, 당연히 가짜와 바꿔치기 되어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그러나 아이리스에겐 아직 마법에 조종당하고 있는 에멜이 있었고, 에멜은 마탑장의 목을 베고 아이리스의 명령에 의해 에스텔을 공격하려고 하였지만 카를이 막아낸다.
그때 에스텔은 에멜에게 걸린 마법을 파괴하고 피드백에 잠깐 기절할 뻔하지만, 카를이 뺨을 때려준 덕분에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아이리스의 마법사와 아인 그리고 에스텔의 정령이 뒤엉켜 싸우는데, 아인이 마법사의 목을 베었지만 마법사의 그림자가 아인을 공격하여 옆구리를 찔리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에스텔은 정령력을 대규모로 소모하여 아인을 치료하고 직접 서약석을 부수기 위해 서약석을 찾다가, 정령의 도움으로 서약석이 에멜의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아이리스 역시 에멜의 몸 안에 서약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에멜은 아이리스를 해치려고 할 때 서약의 마법으로 인해 공격을 하지 못하였다. (다른 사람을 사주하여 해치지 못한다는 서약석의 조건)
그러자 아이리스는 "명령한다, 에스텔 카스티엘로" 라며 에멜의 몸 속에 있는 서약석에게 속삭였고 에스텔은 온 몸, 세포까지 전부 아이리스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려는 본능에 머릿속을 장악당한다.
하지만 이 때 에스텔은 본인이 '분홍눈'이자 '에스텔' 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서약석을 거부하는데 성공한다.
뒤이어 "알파, 엔드(정령의 이름) 분홍눈으로서 명령한다. 서약석을 부숴." 라는 명령을 하여 서약석을 파괴, 그 대가로 에스텔은 눈, 코, 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죽음을 맞이하게 될 뻔하지만, 예전에 드래곤의 피를 마시고 드래곤의 이름을 드래곤에게서 직접 들었기에 죽기 전 "나의 이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드래곤의 이름을 대며 에스텔은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쇠약해진 에스텔을 조금이나마 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피에 잠재된 마족의 피가 활성화되었지만, 마족과 정령은 상극의 관계이기에 정령의 피가 중심에서 섞이지 않도록 돌고 마족의 피는 외부에서만 돌면서 에스텔의 몸을 강화하며, 그 사이는 드래곤의 피가 중재하게 된 삼중 공생 관계에 들어간다.
이 영향으로 에스텔은 분홍색 눈에서 완전한 붉은색 눈으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피도 흐르는 섞인 아이이기에 마족의 피가 활성화 된 이유인 생명력이 고갈되는 구멍을 막는 것은 인간 특유의 끈질김으로 인해 3년만에 회복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서약석을 부순 대가로 생명력이 상당량 빠져나간 터라 단명할 운명이었지만, 외전에서 드래곤이 빠져나간 생명력을 보충해줌으로서 그 운명은 피하게 된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7년 8월 21일부터 연재됐다. 2017년 10월 11일에 1부 완결됐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나는 이 집 아이/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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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엘로
해당 세계관인 제국 '아르카니아'의 유일한 공작가로 친황파. 이에 맞서기 위해 후작가 넷이 연합하고 있을 정도다.[1] 초대 황제의 핏줄인 데다가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어 독도 통하지 않고 상처의 치유력도 매우 강하며 전투력도 훌륭하다. 카스티엘로는 모두 흑발, 적안을 지니며 마족의 피 탓에 인간과 카스티엘로는 서로에게 본능적인 불쾌감을 느끼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도 느끼기 힘들다.[2]
또한 마족의 피 탓에 아이가 태어나기 힘들어 공작가의 안주인은 신분이 다양하고[3], 흑발적안을 가진 아이이면 전부 가문의 상속자로 받아들인다. 압도적인 재력과 지위, 힘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인간을 배척하는 성격과 상당한 강함과 지위 탓에 적이 많은 듯하다. 이러한 지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카스티엘로가 마족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황제가 될 수 없으나, '섞인' 아이라서 인간과 섞여들어갈 수 있는 에스텔은 황제가 될 수 있다. 카스티엘로가 아니면 붉은 계열의 눈색을 가지는 것이 불가능하며 섞인 아이 중에서는 에스텔처럼 분홍빛을 띄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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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인 아이
마법사들의 이론에 따르면 마족과 인간은 다른 개체여서 둘 사이에 생명이 잉태될 수 없다고 여겨지나, 마족과 인간 사이에서 드물게 태어난 아이를 섞인 아이라고 한다. 에스텔을 포함해 총 3명이 있었다. 섞인 아이인 에스텔의 존재는 카스티엘로의 가장 큰 힘이자 약점이며, 그 존재가 공표되는 날에는 제일 가는 신붓감이 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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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터
해당 세계관에서 사용하는 가상의 문자, 26개의 문자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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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
마법사들의 탑, 카스티엘로가 상당히 배척하고 있으며 매우 위험한 곳이기에 주변인들은 에스텔에게 이에 대해 알리는 것을 숨기고 있다. 하지만 결국 에스텔이 마탑에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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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마나를 이용해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자들이다. 수도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윤리관은 밥 말아먹은 자들이 많은지라 늘 카스티엘로 가문의 섞인 아이들을 실험 대상으로 노리고 있다. 이런 탓에 카스티엘로 가문과는 사실상 견원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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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마법사들이 쓰는 힘으로 힘의 근원은 마족이 사는 마계의 문이다. 오러가 세상에 존재하는 힘이라면 마나는 외부 세계에서 들어온 이질적인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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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석
자연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집약되어 만들어지는 돌. 여러 가지 마법용품을 만들거나 오러를 증폭, 안정시키는데 사용된다. 보통 무기에 보석처럼 박아놓는다. 카스티엘로는 정령석이 굳이 필요 없지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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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러
기사들이 사용하는 보통 인간 이상의 힘. 정령석을 통해 증폭, 안정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러를 보여달라고 하는 건 실례라고 하며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띈다. 외부의 힘을 내부에 모은 것으로 체내에 모여있는 힘으로 보통 오러를 사용하려면 최소 십 수년의 검 수련을 해야 하지만, 평생 인생을 바쳐도 얻지 못하기도 하는 재능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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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귀족들만이 다니는 고급학교. 카를이 진학하고 있다. 성별은 상관 없지만 반드시 3년간 호위 없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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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사
정령과 계약하여 그 힘을 빌려 쓸 수 있는 자를 의미한다. 하지만 정령의 힘을 빌려 쓰면 그만큼 신체가 정령과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 부작용이 있다. 작중에서는 정령사라는 존재는 100여년 전에 모두 사라졌지만, 에스텔은 예외적으로 정령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후에는 정령 둘과 계약을 맺고 그들에게 각각 알파, 엔드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과거 마족의 땅이었던 땅을 시조 솔라가 정화된 이후 있었던 오래된 세력[5] 중 라샤드가 정령사의 가문이었는데, 이들은 정령사의 힘으로 마족에게 오염된 땅을 정화했다. 이를 정령사의 가호라 불렀는데, 100년 전에 이들이 사라지자 더 이상 땅을 정화할 수 없게 되었고, 공을 세웠지만 세력을 늘리지 않기를 원하는 가문에게 그 땅을 준 것였다. 카스티엘로의 땅 중 대부분도 이러한 불모지다. 그러나 에스텔이 정령사가 되면 이 땅을 정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기에 가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비밀로 한다.
5.1. 단어
- 데고로: 남색가
- 루트니: 가정교사
- 디뎀: 싸가지
- 진지로: 애늙은이
- 리깔: 존나
- 사세르: 좋다
- 딜른: 엄청
- 카잔: 성함
- 카썅: 개자식
- 티티: 똥줄
- 스털: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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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스: 여주인
이건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 - 까닐: 표끈
- 에스텔:별
6. 평가
초반에는 훈훈한 가족치유물이라 호평이 많았다. 딸바보 아버지&오빠를 중심으로 학대받던 여주인공이 주변의 사랑을 받으며 스스로를 가족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가는 전형적인 치유물이었기 때문.하지만 여주가 성장하고 본격적으로 로맨스 노선이 들어가면서 혹평이 늘었는데 대부분의 이유는 남주인 에멜 때문이다. 일단 에멜은 원작 기준 에스텔과 나이 차이가 12살으로 에스텔이 처음 카스티엘로 가에 들어왔을 11살 당시에 이미 성인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에스텔이 성인식을 거친 해당 세계관 기준 성인이다하더라도 10대 후반밖에 안 된 에스텔을 어릴 때부터 봐온 20대 후반의 남자가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리 중세 세계관이라고 해도 로리콘이나 키잡으로 보일 여지가 컸던 것. 웹툰에서는 나이 차이를 7살로 줄였는데 그림체 괴리 때문에 남주가 로리콘 같다는 의견은 여전하다.
그래도 일단 로맨스 노선이 나오는 건 여주가 성인이 된 이후이기 때문에 해당 세계관 내에선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에멜의 태도가 너무 고구마였던 것이 문제다. 에스텔의 마음을 계속 거절하면서 상처를 줘놓고선 뒤늦게 후작으로 등장해 고백하면서 에스텔의 마음을 농락하고 에스텔은 에멜이 뭐가 그리 좋은 건지 계속 그에게 놀아난다. 남주의 매력은 전혀 전달되지 못하면서 여주는 남주에게 휘둘리기만 하니 캐릭터에게 공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고 남주가 악당보다도 더 답답하고 문제 많은 인물이라는 혹평이 대세를 이룬다.
시야 작가의 대표작이면서 제일 인기 많은 작품이지만, 역설적으로 작가 본인의 스토리적 문제점이 제일 크게 터지고 또 그런 인식을 만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6]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자세한 내용은 나는 이 집 아이(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오디오 드라마
작가(원작) | 시야 | |
출시일 | 2022년 5월 12일 | |
CV(배역: 보이스) |
- 에스텔 카스티엘로:
은영선 - 에멜 레이몬드: 김영선(성우) - 아인 카스티엘로/알파: 김승준(성우) - 카를/앤드: 심규혁 - 로이: 정재헌 - 맥길런: 오인성 - 아스터: 변현우(성우) - 케인즈: 임채헌 - 이사벨 세실리아 세르이어스: 오길경 - 제인: 서선주 - 하델: 김래환 - 아이리스: 조현정(성우) - 캘슨: 곽윤상 - 리들: 이현(성우) - 앤/애니: 이명호(KBS 성우) - 앨런/황후: 이자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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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듣기 |
[1]
사실은 후작가 끼리도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 바꿔말하면 저들이 서로 삐걱거리기 때문에 카스티엘로 공작가 혼자서 귀족파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것.
[2]
섞인 아이인 에스텔에겐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아인이 에스텔을 딸로 받아들인 이유기도 하다. 카를은 에스텔과 지내며 이런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됐으며 다른 사람들은 늘 이런 감정을 느끼고 사는 건가 싶어서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다 한다.
[3]
카를의 혼인에 대해 에스텔이 묻자 '카를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애초에 인간과 '연인'관계를 맺는 것이 불가능하니 후계자를 낳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4]
성별은 상관 없다지만 학생의 70%가 남성이라고 한다.
[5]
카스티엘로, 마법사의 탑, 라샤드
[6]
실제 인기가 제일 많은 소설이었다는 점 때문에 더 눈에 띌 수밖에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