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3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의 히로인.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정혜옥[2]일본 원판에서는 '카롤리나'로 표기되었으나, 엔딩 스탭롤에서 까롤리나라고 표기되어 있다. 멕시코의 사실상 공용어인 스페인어의 특성상 발음이 이쪽에 더 가깝기는 하다.
2. 평가
유치원 교사가 되기 전에 험한 일을 했었는지 침착한 성격인데다가 전투력과 통찰력이 뛰어나서 작중 내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그래서인지 신짱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농담 삼아 청혼까지 하였고, 아빠인 히로시도 그녀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마지막에 신짱에게 볼 키스를 하는 모습과 같이 댄스를 하는 걸 볼 때 원작 만화책의 성격을 가진 멕시코판 오오하라 나나코와 같은 포지션으로 봐도 무방하다.상술했듯이 뛰어난 전투력과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주는데 선인장의 움직임이 소리에 반응한다는걸 제일 먼저 알았던 사람이었고, 짱구의 오줌으로 선인장을 없앴다는 얘기를 듣고 물이 약점이었다는걸 제일 먼저 파악하게 된다.[3] 전투력은 거의 프로급 수준으로 선인장에게 허리에 두른 천을 던지고 발로 차 버리는가 하면 천으로 두른 돌멩이로 임시 블랙잭을 만들어 쇠사슬을 깨 버리고, 선인장을 피해 급수 파이프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간다. 프란시스카와 신짱을 메달고서도. 뒷사정이 묘사되지도 않는 단순한 유치원 교사인데 전투력과 피지컬, 멘탈력과 실종된 신짱을 찾으러 간다는 말에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가는 용기 있는 행동만으로도 이미 완성형 캐릭터라고 볼수 있다.[4]
[1]
작중 마지막 대사.
[2]
사토 마사오와 중복. 투니버스판에서는
오오하라 나나코도 맡고 있지만 이 극장판에서는
오오하라 나나코 성우가 아니다.
[3]
그때 촌장이 짱구랑 같이 있었지만 사실을 숨기려 하고 어린애들은 상상력이 풍부하다면서 농담으로 얼버무리며 했지만 그 행동을 제일 먼저 의심으로 여겨 짱구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물을 모으기 위해 급수탑에 있는 물을 사용해 선인장을 몰살시키는 계획을 짜는 지휘 역할까지도 하는 행적을 보여준다.
[4]
다른 인물들은 다들 겁에 질려서 나오지 않았으며, 촌장은 일행에서 떨어진 짱구와 행동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