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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2006-07 시즌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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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경력
2005-06 시즌 2006-07 시즌 2007-08 시즌

1. 개요2. 정규 시즌
2.1. 1라운드2.2. 2라운드2.3. 3라운드2.4. 4라운드2.5. 5라운드2.6. 6라운드
3. 챔피언 결정전4. 시즌 종료 후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전 시즌 모든 공격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연경이 ' 2년 차 징크스'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모든 여자 배구 팬들의 지대한 관심사였다. 더구나 자신보다 신체 조건이 더 좋은 외국인 선수가 각 구단에 가세했고 지난 시즌 이후 무릎 수술까지 받은 터라 김연경에게 시련의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했다.

하지만 ‘거포’ 김연경은 여전히 V-리그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다.
김연경이 또다시 해냈다. 김연경은 3월31일 끝난 2006~2007 V-리그 여자부 챔프전에서 4경기 동안 혼자서 117득점(경기당 평균 29.25점)을 올리면서 흥국생명의 두 시즌 연속우승에 힘을 보탰다. 자신은 두 시즌 연속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6일 발표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도 두 시즌 연속수상이 거의 확실해 여자프로배구에 바야흐로 ‘김연경 시대’가 온 듯 하다.
한겨레 김양희 기자, ( 김연경, 키도 꿈도 ‘무럭무럭’)

비시즌 직후 받았던 무릎 수술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견뎠던 김연경은 돌아오는 정규시즌에 수술 여파를 떨쳐내고 활약하며 흥국생명2년 연속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2. 정규 시즌

<rowcolor=#fff> 라운드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순위 총득 순위 성공률 점유율 순위 효율 점유율 순위 세트당 순위 세트당
1R 3승 1패 3위 97점 1위 45.09% 31.51% 4위 47.78% 30.93% 3위 0.31 6위 0.44
2R 3승 1패 1위 131점 1위 44.30% 34.97% 3위 59.79% 28.87% 2위 0.33 [B] 0.56
3R 4승 0패 2위 87점 1위 46.10% 29.44% 2위 60.53% 31.40% 1위 0.36 [B] 0.43
4R 4승 0패 2위 100점 1위 47.40% 30.67% 5위 50.60% 27.39% 2위 0.38 [B] 0.47
5R 3승 1패 5위 76점 5위 40.88% 22.06% [R] 55.07% 20.60% 5위 0.31 [B] 0.54
6R 3승 1패 4위 71점 1위 46.72% 27.23% 3위 59.70% 30.73% 2위 0.31 [B] 0.31
통산 20승 4패 2위 562점 1위 45.07% 29.40% 4위 55.39% 27.94% 2위 0.33 [B] 0.41
파일:2006-07 시즌 정규리그 MVP.jpg
2006-07 정규리그 MVP

정규리그 득점왕은 도로공사 용병 레이첼(666득점)에게 내줬지만 김연경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562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다른 공격 부문에서는 공격종합 45.07%로 1위, 이동 공격성공률 55.73%로 1위, 시간차 공격성공률 52.46%로 1위 등 3개 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오픈 공격성공률 38.29%로 2위, C속공 공격성공률 52.67%로 2위, 세트당 평균 서브득점 0.333개로 2위, 후위공격 129점으로 3위 등 공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였다.

2.1. 1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12.24 KT&G 3-0 승 20점 28 64.29% 29.47% 13 69.23% 26.53% 1 0.33 0 0.00
12.27 현대건설 1-3 승 26점 42 47.62% 33.33% 18 22.22% 26.87% 3 0.75 1 0.25
12.30 도로공사 2-3 승 31점 59 40.68% 33.91% 33 60.61% 36.26% 0 0.00 4 0.80
12.31 GS칼텍스 1-3 패 20점 44 36.36% 28.57% 26 38.46% 30.95% 1 0.25 2 0.50
통산 3승 1패 97점 173 45.09% 31.51% 90 47.78% 30.93% 5 0.31 7 0.44
파일:061224 개막선서.jpg
V-리그 공식 개막전

12월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HILLSTATE 2006~2007 V-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후인정과 함께 선수 대표로 나와 선서문을 낭독했다. #

시즌 도중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2.2. 2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1.06 KT&G 2-3 승 31점 58 41.38% 29.00% 25 76.00% 26.04% 1 0.20 5 1.00
01.10 현대건설 3-1 승 32점 53 45.28% 34.42% 17 58.82% 21.79% 2 0.50 3 0.75
01.13 도로공사 2-3 패 36점 63 46.03% 38.65% 35 57.14% 38.46% 1 0.20 0 0.00
01.14 GS칼텍스 1-3 승 32점 54 44.44% 40.00% 20 45.00% 28.17% 2 0.50 2 0.50
통산 3승 1패 131점 228 44.30% 34.97% 97 59.79% 28.87% 6 0.33 10 0.56

2.3. 3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1.20 GS칼텍스 0-3 승 18점 29 51.72% 28.43% 16 56.25% 32.65% 0 0.00 0 0.00
01.24 도로공사 3-2 승 28점 60 38.33% 33.52% 35 57.14% 35.71% 0 0.00 3 0.60
01.27 현대건설 3-0 승 20점 26 61.54% 27.96% 17 64.71% 34.69% 0 0.00 1 0.33
01.28 KT&G 0-3 승 21점 26 42.31% 24.76% 8 75.00% 17.39% 5 1.67 2 0.67
통산 4승 0패 87점 141 46.10% 29.44% 76 60.53% 31.40% 5 0.36 6 0.43
파일:2006-2007시즌 김연경 1월 MVP.jpg
1월 MVP

1월 19일 대한항공의 보비와 함께 프로배구 1월 MVP로 나란히 뽑혔다. 투표인단 투표에서 32표 중 31표로 압도적인 득표율이였다. 당시 김연경은 득점(228)과 공격성공률(44.63%), 오픈공격(42.70%), 이동공격(58.33%), C속공(48.83%) 등 5개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시상은 24일 천안 홈에서 열렸다. #

2.4. 4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2.04 GS칼텍스 3-1 승 26점 51 45.10% 37.50% 23 47.83% 31.51% 0 0.00 1 0.25
02.07 도로공사 1-3 승 21점 31 54.84% 22.30% 11 50.00% 31.88% 1 0.25 0 0.00
02.10 현대건설 1-3 승 30점 46 50.00% 34.07% 18 72.22% 24.00% 3 0.75 2 0.50
02.11 KT&G 3-1 승 23점 45 42.22% 29.22% 20 35.00% 23.26% 2 0.50 0 0.00
통산 4승 0패 100점 82 47.40% 30.67% 83 50.60% 27.39% 6 0.38 3 0.47

2.5. 5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2.18 GS칼텍스 1-3 승 27점 53 37.74% 32.12% 17 64.71% 22.37% 0 0.00 4 1.00
02.19 KT&G 1-3 승 22점 35 45.71% 26.72% 16 43.75% 21.92% 3 0.75 1 0.25
02.21 도로공사 2-3 패 27점 49 40.82% 27.37% 36 55.56% 36.36% 1 0.20 2 0.40
02.24 현대건설 3-2 승
통산 3승 1패 76점 137 40.88% 22.06% 69 55.07% 20.60% 4 0.31 7 0.54

2월 21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황현주 감독과 함께 퇴장 당한 해프닝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김연경/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의 첫 번째 항목 참조.

징계위원회에서 1경기 출장정지를 받고 2월 24일 홈에서 열린 현대건설전을 코트 밖에서 관전하였다. #

몇 달 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당시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해 팀원들에게 피해를 줬던 자신에게 많이 화가 났다고 한다. “퇴장당하고 눈물이 났어요. 억울해서가 아니라 자제해도 됐을텐데 왜 내 감정을 제어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의 눈물이었죠.”[8]

2.6. 6라운드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3.03 GS칼텍스 1-3 패 22점 45 40.00% 30.61% 22 54.55% 26.19% 1 0.25 2 0.50
03.04 도로공사 3-0 승 19점 23 69.57% 24.47% 9 88.89% 21.43% 0 0.00 1 0.33
03.10 현대건설 3-0 승 15점 33 33.33% 29.73% 20 45.00% 43.48% 2 0.67 0 0.00
03.11 KT&G 3-0 승 15점 21 57.14% 21.88% 16 68.75% 34.78% 1 0.33 1 0.33
통산 3승 1패 71점 122 46.72% 27.23% 67 59.70% 30.73% 4 0.31 4 0.31

3. 챔피언 결정전

<rowcolor=#fff> 날짜 상대 결과 득점 공격 리시브 서브 블로킹
<rowcolor=#fff> 시도 성공률 점유율 시도 효율 점유율 성공 세트당 성공 세트당
03.24 현대건설 1-3 패 36점 59 45.76% 33.33% 21 28.57% 24.14% 1 0.25 2 0.50
03.25 3-0 승 16점 27 44.44% 28.42% 19 57.89% 42.22% 2 0.67 0 0.00
03.28 1-3 승 32점 56 44.64% 37.33% 22 63.64% 29.73% 0 0.00 4 1.00
03.31 2-3 승 33점 67 43.28% 41.10% 27 66.67% 28.13% 1 0.20 0 0.00
통산 3승 1패 117점 209 44.50% 35.73% 89 55.06% 29.47% 4 0.25 6 0.38
파일:2006-07 우승_1.jpg 파일:2006-07 우승_2.jpg
두번째 통합우승
흥국, 짜릿한 뒤집기 ‘2연속 통합 우승’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챔프전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던 흥국생명은 이날 현대건설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김연경이 펄펄 날며 팀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위공격 13득점, 서브 1득점 포함해 양팀 최다인 33점을 올리며 팀을 2번째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기자단을 포함한 투표인단 2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5표를 얻어 5표에 그친 황연주와 3표의 윌킨스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챔프전 MVP로 뽑혔다.

본인은 "4세트를 이겼을 때 우승을 예감했다. 중요한 상황이라 실패하면 안 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토스를 달라고 요구해 자신있게 때렸다"고 말했으며, 4경기 통틀어서 117점을 올리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 출장정지를 받았던 걸 되돌아보며 "그날을 계기로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최고의 무대인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챔프전 MVP 김연경 "더 큰 선수 되고싶다"

4. 시즌 종료 후

4월 22일 천안 야우리백화점(現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서 리그 2연패 기념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사진

4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일 V리그 TOP매치에 출전하여 분전하였으나 팀의 전패를 막지는 못하였다.

이후 왼쪽 무릎 연골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9] 김연경으로써는 작년의 오른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에 이어서 두번째 수술을 받게 되었다. 흥국의 쌍포 김연경과 황연주가 5월 10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나란히 무릎 수술을 받았다. #

4개월여 재활을 마치자마자 2007년 FIVB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으며,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난 뒤에는 소속 구단으로 돌아와 2007-08 시즌 개막을 위해 훈련을 재개했다.

5. 둘러보기

파일:김연경 로고.png
김연경의 선수 경력
파일:잡지_스포츠2.0 08년 3월.jpg
파일:잡지_더스파이크 18년 6월.jpg
핑크빛 거포에서 배구 여제로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김연경의 선수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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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2005-06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2024-25
국가대표 경력
2005 2006 2007 2009
2010 2011 2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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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9 20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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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김연경의 부상 내역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06년 5월: 2005-06 시즌 종료 이후 오른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
  • 2007년 5월: 2006-07 시즌 종료 이후 왼쪽 무릎 연골판 파열 및 수술 #
  • 2008년 4월: 2007-08 시즌 종료 이후 오른쪽 무릎 관절 파열 및 수술로 인해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불참 #
  •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 파열 #
  • 2013년 9월: 2013 아시아 선수권에서 어깨 탈구 부상 #
  • 2015년 8월: 2015 월드컵에서 발뒤꿈치 부상(전치 3주) #
  • 2016년 11월: 2016-17 시즌 전반부 도중 복부 근육 손상(전치 3주) 및 대상포진 #
  •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복부 파열(전치 6주) 및 재활로 인해 튀르키예 리그 2019-20 시즌 후반부 결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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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블로킹 15% 점유율 미달 [B] [B] [R] 리시브 15% 점유율 미달 [B] [B] [B] [8] 이후 3월 31일 챔프전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 황현주 감독이 경기장 밖을 나가는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자 적극적으로 감독을 만류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해프닝과 매 시즌마다 반복되던 무릎 수술과 재활로 인해 멘탈적인 면에서 성숙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9] 원래 잡혔던 수술 날짜를 탑매치 참가 때문에 미뤘다는게 정설이였다. 전 대회에서도 베스트 멤버로 출전한 흥국이였으나, 주전 선수들을 아꼈던 도로공사 김명수 감독에 일본 팀들의 항의가 빗발쳐 주전을 빼기 눈치가 보였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