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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4:45:31

김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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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C3C,#000><colcolor=#FFF,#DDD> 김신임
파일:김신임_진지한 얼굴.png
이명 용사
나이 20대 추정
소속 군대(산악부대)(이전)
제국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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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년용사의 등장인물.

2. 특징

OO사단 소속의 육군 소위이자 소대장. 박병장의 말년이 다가왔을 시점에서 새로 온 신임 소대장. 점 수준의 가는 눈과 몰개성한 외모가 특징이다.

한번 생각에 몰두하면 주변 말을 안 듣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실 이것 자체는 누구나 흔히 가질 수 있는 단점이고, 본인 자체도 딱히 악인은 아니다. 하지만 상황이 꼬이고 꼬여 박병장을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으며, 현재는 이세계의 악마라고 불리는 박병장과 대착점에 있는 용사가 된다.

3. 작중 행적

박병장의 사망 한달 전 전역을 앞둔 1소대장이 신삥인 김신임에게 고참 부대원들에게 얕보이지 않도록 기강을 잡으라고 충고하는데, 생각에 몰두한 김신인은 집에 갈 말년들은 건드리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안 듣고 부대원들의 기강을 잡으러 간다. 전역 3일을 앞둬 군기가 빠진 박병장을 콕집어 유격장의 장애물 시범을 시키는데, 이미 민간인 수준으로 떨어진 박병장은 발을 헛디뎌 사고로 죽고만다. 사고의 원인이 된 김신임은 주변에 비난을 샀고, 외출을 갔다가 버스에 치어 죽고 여신 팔리아의 부름을 받는다.

처음에는 꿈이라 생각했지만 죽음의 기억을 떠올린 김신임은 용사가 되어 자신의 세계에 침입한 악을 처단하면 보상을 주겠다고 하는 여신 팔리아의 제안에 따라 이세계의 용사가 된다.

이후 제국으로 간 김신임은 팔리아의 힘을 받아 강력한 힘으로 제국에 떨어진 마물들을 토벌한다. 여신 팔리아의 기운에 김신임이 용사라는 걸 눈치챈 제국은 김신임을 극진한 대접을 한다. 아무 것도 모른채 용사 생활을 즐기며 신탁의 악마와 그 무리를 몰아내려고 했는데, 작전 회의에서 신탁의 악마의 정체가 박병장이라는 것을 듣고 경악한다. 그리고 천사 화이트를 따로 불러 자신이 다시 한번 박병장을 죽여야 하냐고 추궁하는데, 화이트가 박병장을 죽이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자 고뇌에 빠진다.
마음을 정했습니다. 악마..아니 '박병장', 그를 다시 죽일 것입니다. 살리기 위해서..!
결국 고뇌 끝에 김신임은 박병장을 살리기 위해 그를 다시 죽일 것을 결심한다.

4. 능력

한번 생각에 빠지면 주변 말을 안 듣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만월 체포 작전을 세우는 등 지적 능력을 비롯한 능력 자체는 괜찮은 사람이다.

가장 눈 여겨볼 점은 여신 팔리아의 가호인데, 박병장처럼 강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아무런 수련을 일절 하지 않았음에도 여신의 가호만으로 제국 최강의 자리를 가져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전투 중에는 천사 화이트가 용사의 무구가 되어 착용자에게 빛의 힘을 주고, 단 일격만으로 제국으로 침입한 모든 악마들을 처치하였다는 것이 전형적인 이세계물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