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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52:18

김선미(여우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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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18047.jpg
이름 김선미 (金善美[1], Kim seonmi)
출생 1996년[2]
가족 부모님, 동생 김일미
학력 상목고등학교 (졸업)
S대학교 (재학)
소속 S대학교

1. 개요2. 상세
2.1. 외모2.2. 성격2.3. 능력
3. 작중 행적
3.1. 과거3.2. 1부3.3. 2부
4. 평가5. 주요 대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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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여우놀이의 조연급 등장인물. 김일미의 친언니이다.

상목고 재학 중인 인물이 아니기에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주연급 인물인 김일미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2. 상세

2.1. 외모

웨이브 진 긴 흑발과 보랏빛이 도는 파란색 계열의 눈동자를 가진 화려한 인상의 소유자.[3]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타고난 곱슬머리인 듯하다. 여우놀이의 몇 안되는 성인 여자 캐릭터답게 화려한 귀걸이와 레드립이 잘 어울린다. 김일미 못지 않은 엄청난 미인이다.[4] 일미가 웜톤이 섞인 느낌이라면 선미는 확신의 쿨톤인 느낌. 키가 크고 비율이 매우 좋다. 일미의 키가 172cm인데 둘이 마주 서있는 장면을 보면 선미가 조금 더 커보인다.(!)

2.2. 성격

매사에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성격. 김일미와는 다르게 능글맞은 말투와 실실 웃는 표정을 많이 보이며 부모에게 애교도 있다. 하지만 동생인 일미에게 진심 어린 걱정보다는 비꼼과 무시로 대할 때가 많다. 일미가 데뷔조에 합류했을 때에도 '축하할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했다. 이런 태도 때문에 꽤 그럴듯한 조언도 상대방에게 잘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2.3. 능력

머리도 무척 좋아서 S대 재학 중이다. 사실 일미의 전교 1등 비결은 선미가 찍어준 예상 기출문제집에서 나온 것이기에 작중 최강 먼치킨인 일미보다도 상위호환격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까다로운 일미 어머니의 기준에서도 가히 백 점짜리 딸이라 할 만한 인물.

어린 시절에는 피아노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하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인해 그 이상 재능을 갈고닦진 못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여우놀이 선미 어린 시절.jpg
어린 시절의 김선미
어릴 때는 선미와 일미가 매우 친한 자매 사이였다. 선미의 경우 딸이긴 하지만 첫째로 태어나서[5] 일미와 달리 부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랐다. 선미의 어린 시절 꿈은 피아니스트. 그러나 선미의 꿈을 일미가 어머니에게 말해버리고, 어머니는 선미의 피아노를 치워버린다. 일미가 의도한 바는 절대 아니었지만, 자신은 일미로 인해 피아니스트를 못하게 되었는데 일미는 자기 꿈인 연예인을 한다는 말을 듣자 폭발한듯 일미를 찾아가 따지며 화낸다. 서로에게 해선 안될 말을 하며[6] 일미와 크게 싸우고 이를 계기로 사이가 나빠진다.

교육열이 과도한 어머니로 인해 어릴 때부터 호주로 한 달 유학을 다녀오는 등 자신의 꿈과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 어머니에게 관심은 덜 받더라도 비교적 자유롭고 연예인도 할 수 있는 일미를 부러워했던듯.[7]

3.2. 1부

17화에서 첫등장한다. 일미, 일미의 어머니, 희승의 어머니와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다. 쉬는 시간에 희승의 어머니가 주제도 모른다고 뒷담하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는 그런 점이 문제라고 말한다. S대생 아니면 사람 취급도 안한다고. 그 후 일미에게 공부와 데뷔 중 하나만 제대로 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일미가 지금까지 혼자서 잘 못했으니까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이에 일미는 유세 떨지 말라고 답한다.

이후 37화에서는 마사지샵에서 일미와 우연히 만난다. 선미가 일미에게 충고를 던진 뒤 자리를 떠나고, 일미는 '어디서 훈계야'라고 중얼거렸다. 일미도 언니에게 자매로서의 유대감은 전혀 없는 것 같다.

1부 마지막화에서는 일미가 데뷔조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고 왠지 안타깝다, 축하해야 할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다. 일미는 이에 대꾸하지 않고 단지 데뷔조 합류한 기쁨에 웃는 모습을 보였다.

3.3. 2부

큰 비중 없이 간간히 등장했던 1부와 달리, 수학여행 에피소드 이후로 일미와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비추어지며 존재감이 강해지고 있다. 일미가 수학여행을 갈 때 선미의 옷을 몰래 훔쳐 입고 갔고, 선미는 이에 대해 카톡을 보내 강하게 비난했지만 일미는 이 연락마저 며칠동안 무시했다. 선미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써 일미의 옷장에 있던 모든 옷들을 가위로 찢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일미는 선미에게 받은 시험대비용 요약노트를 전부 내팽겨치고 손절 선언을 한다. 선미도 그럼 그러자고 하며 자매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된다. 그리고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소라가 호텔 수영장에서 놀던 모습을 찍은 사람이 선미라는 것.[8] 그리고 그 사진을 일미에게 보내주었다고 한다.[9]

4. 평가

일미의 옷을 전부 찢어놓은 행적에 대해 지나치다며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마음대로 옷을 가져가고 연락도 받지 않은 일미의 잘못이 크기에 선미의 행동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의견도 있다.

그동안 일미에게 기출문제집을 건네주고 소라의 소문을 애써 막아주는 등의 행적은 오히려 좋은 언니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평소 일미를 비꼬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일관한 것은 또다른 비판점이다.

일미의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만악의 근원이 자매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일미와 마찬가지로 참작의 여지가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5. 주요 대사

김일미 너도 이제 고딩이니까 확실히 정해~ 네가 하고 싶은 거랑 잘하는 것 중에... 너 지금부터 공부 제대로 하면 S대 올 수 있잖아?
-17화 중 김일미에게-
혼자 힘으로 해내겠다는 거, 그거 딱 하나만 여태 제자리걸음이면서. 너 그러다 다 뺏겨. 갖고 있는 것도, 갖지 못한 것도, 전부 다.
-37화 중 김일미에게-
소속사 소식 들었어. 왠지 안타깝다, 내 동생. 축하해야 될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단 말이야. 너 머릿결 관리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이제 진짜 그것도 네 일이잖아?
-58화 중 김일미에게-
미쳤어?
너 내 옷 수학여행에 입고 갔냐?
바로 드라이클리닝 안 해놓으면 네 옷 가위로 다 찢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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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금쯤 봤겠네?
내 문자 씹으면 어떻게 되는지?

-81화 중 김일미에게 보낸 메시지-[10][11]
지금껏 내 후광 다 받아먹고도 그게 다 지 잘나서인 줄 아는 같은 동생? 나는 뭐 필요한 줄 아니? 나야말로 지 옷장에 옷이 넘치고 쌓이는데 남의 옷에 손대는 너 같은- 도벽있는 동생은 좀 창피해. 도벽은 정신병이다 너? 진짜 안타깝다 일미야. 미안하단 말 한 마디면 끝날 일에 이렇게 증오를 쏟아내는 게.
-97화 중 김일미에게-
둘째로 태어난 거 축하해.
-107화 일미의 과거회상 중 김일미에게-

6. 여담


[1] 착할 선, 아름다울 미 [2] 일미가 1999년생이며 선미와 3살 터울이라고 한다. [3] 헤어스타일과 눈동자의 색상 때문에 오히려 김일미보다 신채리를 닮은 듯 보이기도 한다. [4] 작중에서 선미와 일미가 엄청 닮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5] 아직 아들이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 [6] 선미는 일미에게 둘째로 태어난 걸 축하한다며 비꼬았고, 일미는 선미에게 그깟 피아노가 대수냐, 자기가 아들로 안 태어나서 찬밥 신세 면한 주제라고 말했다. [7] 반대로 일미는 사랑받는 선미가 되고 싶었던 점이 아이러니하다. [8] 97화 중 "내가 너한데 사진 찍어서 보내줬잖아." [9] 이 때문에 지금까지 소라를 협박한 안티계정의 주인이 일미 또는 선미라는 추측이 힘을 얻게 되었다. [10] 댓글에서는 현실자매라며 친근해하는(...) 반응이 있었다.진짜 찢어놓을 줄 몰랐으니까 [11] 뒤에 추가된 내용은 94화 중 공개되었다. [12] 어쩌면 집안에서 부모가 이 둘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