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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1:13:43

김민섭(작가)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5121102228_0.jpg
이름 김민섭
<colbgcolor=#ffffff> 출생 1983년
서울특별시
학력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박사 수료[1]
가족 배우자, 아들 김대흔(2013년생), 김린(2016년생)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2]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3]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저서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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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2. 생애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망원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 02학번으로서 박사과정까지 수료 후 동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재직하다가, 대학의 온갖 부조리와 맥도날드 알바를 겸해야만 하는 현실에 충격,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라는 온라인 칼럼을 연재했다. 2015년 12월 부로 대학교 시간강사를 그만두고 학교를 나왔으며, 대리운전 기사로서 종사하며 틈틈이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는 북크루의 대표로 있으며, ‘정미소’라는 작은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

아래는 알라딘을 통해 소개된 작가에 대한 소개글이다:
198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망원동에서 어린 시절을 거의 보냈다. 309동 1201호라는 가명으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라는 책을 펴낸 이후, 2015년 12월에 대학에서 나왔다. 그 이전까지 대학 · 대학원을 떠나 본 일이 없는 현대소설 연구자였다. 글이라고는 논문만 읽고 썼고 4년 동안은 글쓰기 교양과목을 강의했다. 하지만 대학 바깥에 더욱 큰 강의실과 연구실이 있음을 알았고, 세상으로 걸어 나왔다. 이제는 ‘김민섭’이라는 본명으로 논문이 아닌 글을 쓴다.
저자는 대학에서 교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어느 중간에 위치한 ‘경계인’이었다. 강의하고 연구하는 동안 그 어떤 사회적 안전망이 보장되지 않았고 재직증명서 발급 대상도 아니었다. 서류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으로 8년 동안 존재했다. 그러한 중심부와 주변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에게 보이는 어느 균열이 있다. 그는 경계인으로서의 시선을 유지하면서 그 균열의 너머와 마주한다. 그렇게 작가이자 경계인으로서 계속 공부하고 노동하며, 글을 쓰고 싶어 한다.

3. 저서

4. 기타


[1] 학사는 동대학 02학번 문리대학 국어국문학과 출신이며, 석사 역시 동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석사 졸업을 했었다. 석사학위논문 [2]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연재하기 위해 쓰던 페이스북 페이지 [3] 작가 개인 페이스북 [4]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