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7a0> 출생 | 1878년 4월 10일 |
제주도 제주시 | |
사망 | 1956년 |
제주도 제주시 | |
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
직업 | 독립운동가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도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독립운동가.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2. 생애
1878년 4월 10일 제주도 제주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평소 법정사의 승려 김연일 등과 교류를 통하여 항일의식을 길러 갔다. 항일의식이 투철하였던 김연일은 일제의 한국 강점에 대하여 민족적 울분을 참지 못하고 일찍부터 독립운동의 방도를 강구하였다. 김연일은 1918년 봄에 강창규·방동화 등의 승려를 중심으로 항일비밀결사조직을 결성하였고 신도들을 포섭하며 조직을 키워갔다. 그렇게 1918년 10월에는 김명돈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신도들이 법정사를 근거지로 항일비밀결사조직에 참여하였다.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이들은 같은 해 10월 5일 김연일을 불무황제(佛務皇帝)로 옹위하고 도대장(都大將) 이하 군직(軍職) 체제로 조직을 편성하였다. 그 후 제주도 내의 일본인 관리들을 처단하는 등의 행동 방침으로 정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이후 이들은 격문을 배포하였고 군민 400여명까지 참여하였고 김명돈을 비롯한 그의 동료들은 일본 제국 경찰의 연락을 차단하기 위해 전선을 절단하고 주재소들을 점령하였다. 그 후 주재소를 습격하였으며, 주재소에 감금되었던 13명의 구금자들을 석방하고, 일본 상인들을 공격하였다. 하지만 결국 김명돈과 그의 동료들은 일본군에 의해 이틀만에 체포되고 말았다. 1919년 2월 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요죄와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