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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다원의 2023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2. 프리시즌
2.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2023년 1월 5일, 디어 카트라이더 생방송에서 공식적인 카트 리그 폐지가 확정되면서 본인의 팬톡방에서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2일 뒤 2023년 1월 7일, DFI BLADE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감독과 선수들이 계약 종료 됐다는 오피셜이 뜸과 동시에 김다원은 은퇴를 결정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재학했던 특성화고등학교의 전공을 살리며 좋은 곳에서 기회를 얻어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드리프트 리그가 열리고 추후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는 했으나 본인의 새로운 진로를 확실히 정한 것으로 보인 이상 복귀 가능성은 낮아보인다.전체적으로 정말로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이 아까운 선수이다. 하필이면 데뷔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게임이 서버종료가 되고 리그도 폐지가 되는 바람에 개인전 로열로드 우승이라는 역대급 커리어를 가지고도 데뷔 1주년을 채 채우기도 전에 은퇴를 해버리고 말았다. 만약 김다원이 저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2018년~2019년 정도에 데뷔를 했다면, 아니면 카트리그가 좀 더 오래 유지가 되었다면 정말로 지금 신 BIG3(박인수, 이재혁, 유창현)와 맞먹는 급의 선수가 되어 신 사대천왕의 일원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타고난 재능과 실력은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였고, 실제로 개인전 로열로드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하지만 리그가 너무 일찍 종료되어버린 탓도 있었을 뿐더러 본인도 비교적 심한 기복을 보여주면서[2] 결국 빠르게 은퇴를 하고 말았다.
그렇게 은퇴를 하나 했지만 2023년 2월 21일 팬톡방에서 선수로 복귀를 할 수 있다 라고 말해 선수복귀를 암시했다.
위에 쓰여진 것처럼 복귀설이 있었는데 3월 12일, 임재원을 주장으로 하는 팀의 일원으로 드리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오피셜이 뜨면서 결국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금 게이머 복귀를 알렸다. 개인전은 불참하고 팀전만 참여한다.
팀원이 본인을 제외하고는 임재원, 송용준, 최승현, 이은택이다. 이미 모두가 상당한 이름값의 멤버인지라 우승권 경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김다원 본인은 아무래도 RUNNER 내지는 SPEED ACE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로스터 형성 과정은 은근히 험난했다. 박도현이 최승현의 자리에 있었는데, 그가 팀을 돌연 나가버리는 바람에 자신이 다시 아이템전을 뛰고 이은택도 스피드전을 무려 5년만에 다시 뛰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최승현이 합류하면서 이은택이 아이템전에만 매진하게 되었다. 김다원이 본래 스피드 전담 주자로 갈 가능성을 점쳤으나, 김다원이 아이템전을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팀적으로도 최근까지 아이템전 강팀인 DFI DLADES 내에선 최하위였지만, 그동안 쌓인 실력과 센스 그리고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드리프트에서의 선수 닉네임은 Hero. 어울리지 않는 닉네임은 아니지만, 워낙 인태클이라는 닉네임이 유명했기 때문에, 출전 선수 닉네임 평가 콘텐츠를 진행한 유영혁 선수는 물론,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InTackle이라는 닉네임의 철자가 예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8강 4경기 VS Planet 전에서 밝혀진 바, 포지션은 RUNNER. 스피드전에서도 상향된 실력과 아이템전에서도 Taek의 오더에 잘 맞춰서 하는 등 6: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김다원의 개인전 불참이 더더욱 아쉬워지는 부분이다.[3]
2.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지난 시즌 Reboot에서 맹활약한 홍성민의 합류로, 아이템전은 출전하지 않고 에이스 결정전과 스피드에 매진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렇지만, 8강 4경기 승리 후의 인터뷰에서 아이템전에 대한 욕심이 본인과 홍성민 둘 다 강하다고 말했다. 홍성민이 대신 양보하고, 본인 역시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열망이 커 자신이 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포지션은 이제 자신의 메인 포지션이나 마찬가지인 RUNNER.개인전, 팀전 모두 예선을 통과했고 개인전은 B조 7번 블루 레이서로 편성받았다.[4]
첫 팀전 경기인 8강 4경기 Seraphic과의 대결에서 스피드 3트랙 모두 1위를 하면서 평균 순위 1.00에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아이템전에서도 메인 러너 역할과 스텝업한 플레이를 해서 6대0 퍼펙트로 완벽하게 찍어눌렀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도 좀 힘겹긴 했지만 광꼬 스핀턴 등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정말 김다원은 그린, 블루, 오렌지 하위권 시드 3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 32강에서 블루로 아예 조 1위를 차지하면서 그의 시그니쳐는 그린, 블루로 이미지가 굳혀질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제 팀 차원에서 PC방에 연습실이 생겼을 정도로, 연습도 안정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8강 10경기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SPEED ACE로 포지션이 변경되어 스피드전에 전념하게 되었다. 결과는 아쉽게도 6:3, 2:0세트로 참패를 당했다.
어째서인지 갈수록 부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센세이션에게 빼앗기며 탈락, 개인전은 16강 승자전 진출까진 성공했으나 승자전 이후 미끄러지더니 최종전에서 Luning, NEAL과 3자 타이브레이크 끝에 결승 티켓까지 빼앗기며 시즌을 종료했다.[5]
최종 성적은 팀전 5위, 개인전 9위. 팀전에서 로우 커리어를 찍어버린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3. 정규시즌
3.1.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전 시즌 성적이 아쉬웠던 AURA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꾸준히 해줬고, 송용준과 같이 프로팀인 미래엔세종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前 감독인 문호준과 같은 선수의 신분으로 팀을 이뤄 출전하게 되었으며, 前 주장인 최영훈까지 문최원녹이라는 엄청난 조합을 완성하게 되었다.[6] 성적이 아쉬웠을 뿐,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준 김다원이기에 응원을 많이 받는 중이다. 포지션은 RUNNER. 정규 리그 개편 후로는 SPEED ACE를 받았다.그리고 최근 진행한 대전 레이싱 챌린지에서 무려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잡아내고 우승했다! 특히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났는데 1페이즈에서 6대0 퍼펙트로 패배했으나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 역으로 3대0으로 압도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지민을 잡고 승자연전으로 끌고 간뒤 가장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닐과 김지민을 연속으로 잡아내고 우승했다! 신생 프로팀의 차세대 에이스 주자로서의 플레이를 꾸준히 해주었고, 아이템전 역시 1, 2 페이즈 모두 세트 패배를 당했지만 1인분과 상향된 센스를 뽐내고 있다.
첫 경기는 각각 8강 5경기와 개인전 32강 B조.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김다원이 1번 옐로우 레이서라는 점이다. 로열로더라는 네임드와 1위급 시드라는 이미지가 무색하게 유독 김다원에게 옐로우 시드가 상성이 맞지 않았는데, 어찌 격파할지가 관전 포인트. 아니나다를까 초반부터 꼴찌로 달리다가 후반에 1위 2번으로 간신히 광탈은 면했으나 4위로 패부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쯤되면 히어로에게 옐로우와의 연은 절대 없는듯.
풀리그 성적은 올웨이즈전에서 가드가 에결 패배한 후부터 절치부심해서 2승을 찍었고 그 이후 3승 2패로 3위를 유지중이다.[7]
레드 시드를 받고 진출한 패자부활전은 곡예사라도 보여주듯 50점 조 2위로 마무리에 성공, 16강 1경기 블루 시드를 받게 되었다. 블루만 받으면 기운이 좋아지는 히어로가 16강에서도 통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이후 피날레에게 에결패까지 당하고 최종 4승 3패를 기록, 와일드카드 레드 레이서를 확정지어 데스페라도와 대결한다.
그리고 대망의 개인전. 쿨이 3경기 퍼펙트로 빠르게 끝낼 때 본인은 녹과 공동 3위, 10점 타이를 확정지었고 승자전에서 블루 라이더로 다시 한 번 더 뛰게 되었다.[8]
11월 18일, 데스페라도를 8-2로 잡아내며 준PO 블루 레이서를 받았고 이어진 승자전에서 조 4위로 연금메타를 잘 활용하여 결승전 화이트 레이서를 받았다. 진짜 이 정도면 블루 시드는 히어로에게 신이 부여한 컬러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원작 포함 총 5번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화이트 시드는 2022-2 개인전 16강에서 미끄러졌던 기억이 있어서 결승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우려가 되는 부분.
11월 25일 락스와의 대결에서 스피드 7꽉승, 아이템 4연패로 에결까지 끌려갔으나 호준이 루닝을 잡아내는 데 성공, PO 블루 레이서와 입상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플옵에서 2-0으로 샌드박스에게 패배해 3위로 마감 지었으며, 이번에도 팀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는 개인전에 집중해야 한다. 결과는 많은 우려를 뒤집은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4번 화이트 레이서를 받아 저주로 인해 미끄러지지 않을까 했지만, 결승전이 13트랙 내에서 종료되어 적은 경기 수임에도 55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얻어 최초로 3위 입상과 양대 3위라는 아직 1년 반 된 신인축임에도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그리고 여태 팀전과 개인전 성적이 한 쪽으로 치우쳤는데, 처음으로 균형 있는 성적을 이뤘다.[9] 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힌 화이트의 저주를 날려버리고 자신을 컬러로 만들면서, 게임 개편 후 첫 양대 입상이자 선수 생활 최초의 양대 입상을 이루어 내어 팬들의 응원에 제대로 보답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023 한 해을 돌아보면 에결에 한 번도 승리가 없었고 항상 1mm를 못 채워서 마지막에 상대 선수한태 1등을 내준 것이 똑같은 패턴으로 패배한 것이 매우 찝찝하다.
[KL]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
[2]
특히, 22-2시즌부터 기복이 심해졌다.
[3]
아마 아예 은퇴하려다가 임재원의 설득으로 복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4]
22-1 결승전
박인수와의 2인전, 22-2 32강 패부 이후로 3번째로 편성받은 블루 시드이다.
[5]
동시에 당시 시드가 옐로우여서 히어로에게 옐로우의 저주까지 또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본인의 시그니쳐 컬러였던 그린으로 승자전에서 낙마하며 본인에게 있어 그린의 축복까지 끝나고 말았다.
[6]
스승과 제자가 한 팀으로 뭉친 셈이다.
[7]
광동전에서 월드와 아익경 에결을 붙었는데 아쉽게 패배했다.
[8]
반면 녹은 히어로보다 마지막 트랙에서 낮은 등수로 들어와 오렌지 시드를 받게 되었다.
[9]
22 S1 팀전 4위, 개인전 우승 - 22 S2 팀전 3위, 개인전 12위 - 22 SP 팀전 3위, 개인전 5위 - 23 Pre1 팀전 3위 - 23 Pre 2 팀전 5위, 개인전 9위. 한쪽만 입상을 했었다.